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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내륙 광역교통 새 시대 열렸다
      지난달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마침내 열렸다.   도에 따르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행사가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일반 차량의 서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아산 분기점은 2026년 말, 추가 설치 중인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가 완화되고,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충남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이 증진되고, 아산·예산·평택 등 베이밸리와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된다.   2029년부터 2034년까지 건설할 계획인 부여∼익산 2단계 43.4㎞ 구간이 개통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충청권 광역교통망(제2서해안, 평택-홍성)으로 반영되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2009년 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 후 도의 건의로 충남 내륙축 광역교통망 필요성이 인정되며,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평택-부여’로 변경됐고, 2013년에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4년 포스코가 평택∼부여∼익산 139.2㎞의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1단계는 2019년 착공한 지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개통식은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부지사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는 국토의 남북을 연결한 산업화와 경제 부흥의 통로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이끈 지름길이 됐다”며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대한민국 경제를 부흥시킬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도는 이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남 내륙의 발전 잠재력을 깨우고,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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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9
  •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의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건설경기 침체, 고금리 장기화, 금융권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경색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정상화를 위한 ‘뉴플랜’에 따라 자금난을 덜 수 있는 길을 확보했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구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조성계획(변경)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도의회는 성공적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태안군은 건축허가 등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펴는 동시에 사업 시행과 연계한 기반시설 조성 사업에 적극 협력한다.   충남개발공사는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 및 출자를 협력키로 했다.   하나증권 역시 원활한 사업비 조달을 위해 자펀드 민간투자 및 대주단 PF 대출에 필요한 자금 조달에 적극 협력한다.   온더웨스트는 사업 협약서 및 토지매매계약서를 준수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장 및 숙박시설 등 개발과 관련한 책임을 완수한다.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는 주민 의견 수렴 조율 및 자문 등 개발 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7기 계약 체결과 사업 지연, 이에 따른 뉴플랜 설계 등을 설명하며 “도가 직접 참여해 사업의 책임성과 안정성을 담보하고,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강한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어 자신은 약속한 것은 꼭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고 소개한 뒤 “4지구 내년 착공, 3지구 2026년 착공을 반드시 관철시키겠다”며 “도와 태안군, 하나증권과 온더웨스트,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가 함께 힘을 모아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을 꼭 성공시키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앞선 지난달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뉴플랜을 발표했다.   뉴플랜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인 4지구 골프장은 안면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 18홀 모두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국내 유일무이한 코스로 조성한다.   이 골프장은 특히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 각종 국내외 대회가 가능한, 아시아 10위권, 세계 50위권 골프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잡은 3지구는 당초 계획대로 모든 객실에서 바다를 볼 수 있는 호텔·콘도 520실, 전망대와 미술관 등을 조성한다.   안면도 관광지 개발은 1991년 관광지 지정에 따라 추진 중인 사업으로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6630㎡에 세계적인 수준의 사계절 명품 휴양 관광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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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충남·대전 행정통합 ‘광역경제생활권’ 만든다
      충남도와 대전시가 1989년 분리한 지 35년 만에 통합을 추진한다.   인구 360만 명, 지역내총생산(GRDP) 190조 원 규모의 초광역경제권을 구축, 수도권에 이은 대한민국 2위 경제 거점을 만들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대전 옛 충남도청사에서 이장우 대전시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과 통합 지방자치단체 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발표했다.   도와 대전시는 공동선언을 통해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지방 소멸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같은 역사와 공동체 의식을 가진 양 시·도의 행정 구역통합을 추진함으로써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광역경제생활권을 구축하고, 주민의 복지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양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또 통합 지방자치단체가 국가의 사무·재정 이양을 통해 연방제 국가의 주(州)에 준하는 실질적인 권한과 기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행정구역 통합을 위해 양 시도는 민관협의체를 동수로 구성하고, 그 협의체에서 주요 쟁점사항에 대해 논의한 후 통합 법률안을 마련, 양 시도에 제안하도록 한다.   양 시도는 특히 두 지역 공동 발전과 민주적·상향식 행정 통합 추진을 위해 의회와 시도민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 통합안을 확정한 후 조속히 통합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현 체제의 비효율성을 타파하고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 등 국가적인 현안을 지방이 힘을 갖고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아가기 위해서는 국가 개조에 버금가는 광역 단위의 행정 체제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뿌리가 같은 양 시도가 통합하면 대한민국 미래 성장축으로 도약할 것이고, 산업경제, 도시개발 등 대규모 중앙 권한 이양으로 대한민국 최고 투자 유망 지역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의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며, 지역대학에서 양성된 청년들의 도내 취업 기회 증가로 자연스러운 지역 정주 기반이 조성되는 등 경쟁력 있는 충청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흠 지사는 끝으로 “앞으로 민관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해 협의체 중심의 통합 논의가 진행 될 것”이라며 “도에서도 시도민 공론화 과정과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과 대전이 통합하면 △인구 358만 명 3위 △재정 규모 17조 3439억 원 3위 △GRDP 191조 6000억 원 3위 △산업단지 184개소 3위 △지난 9월 말 기준 올해 누적 수출액 715억 달러 2위 △〃 수입 346억 달러 5위 △〃 무역수지 369억 달러 1위 등으로 각종 지표가 상위권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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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1
  • 김태흠 지사 “임기 내 안면도 관광지 착공할 것”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와 태안군의 숙원사업이자, 30년이 넘게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3·4지구의 새로운 개발 계획 발표와 함께 임기 내 착공을 약속했다.   김 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면도 관광지는 1991년 최초 관광지 지정 후 34년 동안 7차례 투자유치가 무산됐다”며 “민선8기 힘쎈충남과 중앙정부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 계획을 도민들에게 보고드리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3·4지구는 앞서 민선7기 전임지사가 민선8기 지방선거 후인 2022년 6월 9일 온더웨스트와 협약을 체결했으나,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도는 사업이 또다시 표류되지 않도록 사업자 측에 올해말까지 최종 치유기간을 부여하고, 정부와 함께하는 새로운 사업계획을 마련했다.   먼저, 가장 중요한 사업비는 정부가 지난해 7월 시행한 지역활성화투자펀드를 적용, 기획재정부와 충남개발공사가 사업에 참여해 책임성과 신용도를 담보했다.   6000억원을 투입하는 3지구는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며,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600억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600억원, 금융권 부동산 개발관련 대규모 대출(PF) 4800억원으로 마련한다.   개발 콘셉트는 당초 계획대로 호텔·콘도 520실 및 전망대, 미술관을 조성해 바닷가 옆 노을을 감상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자연체험을 유지한다.   골프장 등을 조성하는 4지구는 8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규모가 큰 만큼 3지구 보다 이른 2025년 상반기 착공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특수목적법인 800억원, 지역활성화투자펀드 800억원, 금융권 PF대출 6400억원으로 조달한다.   골프장은 안면도 천혜의 바다와 자연환경을 콘셉트로 18홀 모두 오션뷰가 가능한 국내 유일무이한 골프코스를 조성한다.   도는 한국남자프로골프투어(K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등 각종 국내외 대회 개최도 가능하도록 해 아시아 10위원, 세계 50위권 골프장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숙박시설은 전객실 오션뷰뿐만 아니라 서해안 낙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가족단위 고객의 만족도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이와 관련, 도는 지역활성화투자펀드 조성을 위해 기재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주택도시보증공사 특례보증을 통한 PF 대출도 실행될 수 있도록 사업자측과 함께 협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11월 중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온더웨스트, 하나금융그룹,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역주민 대표 등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4지구 조성계획 및 인허가 변경이 지난 3월 마무리된 만큼 2025년 상반기까지 사업비 확보 및 착공할 것”이라며 “수십년간 표류해 온 안면도 관광지 개발사업을 임기 내 본격화 해 관광산업의 초석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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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9
  • ‘경찰학교 충남 유치’ 560만 뭉쳤다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560만 충청민이 하나로 뭉쳤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김영환 충북지사, 단식 중인 최민호 세종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하균 세종시 행정부시장은 14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33회 충청권 행정협의회를 통해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설립을 위한 충청권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현재 대한민국은 수도권 일극화 문제를 해소하고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해 중앙과 지방의 공동 협력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충청권은 과거 제1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시, 타 시도에 비해 기관의 규모와 숫자 면에서 불이익을 받았으며, 지금까지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추가 이전이 없는 등 지역 간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 경찰청에서 미래 치안에 대응하는 핵심 인재 양성을 목표로 제2중앙경찰학교 건립을 추진하고 있고, 1차 후보지로 충남 아산시와 예산군이 선정되면서 충남의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선정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은 이와 함께 “충남 아산·예산 지역에 제2중앙경찰학교를 설립하면 기존 경찰교육기관 간 연계를 통한 시너지 및 비용 절감이 가능해지며, 중앙경찰학교와 제2중앙경찰학교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교육 과정 구성이 가능하게 되어, 신임경찰의 교육·훈련 강화를 통한 치안현장에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2중앙경찰학교가 충남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현명한 결정을 건의드린다”고 강조했다.   김태흠 지사는 “제2중앙경찰학교 충남 유치에 힘을 실어 준 충청권 광역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제2중앙경찰학교 최종 후보지로 충남이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산과 예산은 지난달 20일 경찰청의 제2중앙경찰학교 부지선정위원회에서 남원과 함께 1차 평가를 통과했다.   도는 아산시와 예산군이 △접근성 및 교통여건 △자연 및 환경영향 △부지 개발가능성 및 연계성 △경제성 등 평가항목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후보지로 선정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산 후보지는 연간 3만 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이 교육받고 있는 경찰종합타운 내로, 최종 선정 시 이용 편의와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 후보지는 국립공주대, 예산시장과 인접한 곳으로 원도심 활성화 사업 등이 기대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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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김태흠 지사, 최민호 시장 단식 현장 방문
      지난 6일 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단식 농성에 돌입한 최민호 세종시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하며,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세종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천막에서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빛 축제 예산안 통과를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는 최 시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가 같은 시기에 진행되면 충청권은 큰 시너지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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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10-07
  •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 위한 역량 결집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간부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조직위 사무총장, 도와 태안군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교육은 박람회 현황 및 협조 사항 안내, 전문가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특강은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총감독을 초빙해 실시했다.   최 전 총감독은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혁신’을 주제로 간부 공무원이 갖춰야 할 자세와 적극 행정 공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차별화된 전략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라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관련 연계 사업 발굴 등 철저한 박람회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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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 사회
    2024-09-23
  • 충남도의회, 의장협의회 서천시장 화재 재난구호금 전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지난 1월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의 피해복구를 위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원받은 재난구호금 3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했다.   15일 열린 서천특화시장 화재 재난구호금 기탁식에는 충남도의회 의장단과 시도의회의장협의회 및 적십자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의장협의회는 재난구호금 지원 기준에 따라 전국에서 발생하는 화재 사고에 대해 재난구호금을 지원하며, 피해 규모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지난 1월 서천특화시장에서는 점포 205개가 전소되어 65억 원의 피해를 낸 대형화재가 발생했다. 대한민국시도의장협의회는 지원 기준에 의거해 피해규모 100억 원 미만 지역에 해당되는 재난구호금 300만 원을 지원했다.    
    • 의회
    • 충남도의회
    • 정치
    2024-04-15
  • 성일종 당선인 “앞으로도 약자와 국가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
      제22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성 당선인은 3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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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도
    • 충남
    2024-04-11
  • [포토뉴스] “서산 호수공원 일대 조한기 선거현수막 집중 게시, 시민들 눈살 찌푸려”
    8일 저녁, 조한기 선거현수막이 서산호수 공원 일대에 집중 게시돼 있다.   8일 저녁, 조한기 선거현수막이 서산 호수공원 일대에 다수 게첩돼 있다.   8일 저녁 조한기 선거현수막이 서산 호수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집중 게시돼, 산책 나온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8일 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산 호수공원 일대에 조한기 선거현수막이 집중 게시돼 있다.   8일 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산 호수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조한기 선거현수막이 다수 게첩돼 있다.   8일 밤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산 호수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조한기 선거현수막이 집중 게첩돼, 퇴근 후 모임을 갖는 시민과 가족 단위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8일 저녁,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산 호수공원 소나무숲 일대에 조한기 선거현수막이 집중 게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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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8
  • 미래항공 연구개발 센터 태안군 유치추진위원회 입장문
      미래항공 연구개발 센터 태안군 유치추진 위원회(이하 추진위원회) 진태구 위원장이 지난 28일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국회의원 후보 측으로부터 태안경찰서에 피소되었다.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추진위원회의 입장을 밝힌다.   우리 추진위원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항공 연구개발 센터를 태안 기업도시에 유치하고자 태안군 개발위원회, 태안군 소상공인 연합회 등 시민사회단체 연대로 출범한 순수한 민간단체임을 밝힌다.   지난 2월 5일 김세호 전 태안군수, 윤희신, 정광섭 도의원, 신경철 태안군의장, 김기두, 전재옥, 박용성, 김진권, 박선의, 김영인 군의원 등 300여 명의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결의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추진위는 지난 2월 2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산에 와서 주재한 민생토론회에서 “태안에 추진 중인 [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사업에 대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약속한 것이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태안군으로서는 한 줄기 빛이라고 볼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사업이 태안군으로 확정되면 대한항공, LIG넥스워스,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등 31여개의 관련 대기업이 함께 입주하게 될 것이고 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수 만명의 인구 유인 및 년간 수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태안군으로 유치해야 한다.   따라서 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 14일 성일종 국회의원실을 방문하였고 3월 11일에는 국방과학 연구소 본사를 방문하여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를 강력히 건의한 사실도 있다.   이 자리에서 국방과학 연구소 측으로부터 사업 타당성 조사에서 지역주민들의 수용성 의견이 매우 중요하게 반영되기 때문에 태안군민들의 적극적인 유치 의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받았고 추진위원회는 태안군민을 상대로 유치 희망 서명을 받아 기획재정부에 제출하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우리 유치추진위원회의 활동을 정치적 활동으로 보고 특히 선거를 앞두고 있어 서명운동을 반대하는 분들이 있어 부득이 거리 서명은 하지 않기로 결정하였고 대신 온라인 서명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따라서 유치추진위 위원장 명의로 온라인 서명을 하게 된 과정을 유치추진위원 등에게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하는 문자 메세지를 전송한 사실이 있다. 이를 문제 삼아 더불어민주당 서산·태안 조한기 후보측이 본 추진위원회 진태구 위원장을 지난 28일 태안경찰서에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을 한 것이다.   그러나 추진위원회 위원장 명의의 협조 요청서 문자의 내용 중에 조한기 후보측에서 주장하는 허위의 사실은 추호도 없다는 사실을 밝힌다.   조한기 후보가 M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도 선거를 앞두고 조직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는 것은 오해의 소지가 있어 자제하자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한 점을 보더라도 조한기 후보측이 서명운동을 반대한 것은 사실이다.   우리 태안군민들은 국회의원 선거보다 태안군민들을 먹여 살릴 우량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이 천배 만배 더 중요하다. 순수 민간단체의 기업유치 활동을 정치적 유불리로 판단해서는 안된다. 특히나 태안에 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하는 유치추진위원회 위원장을 고발한 행위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따라서 유치추진 위원회는 조한기 후보측의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강력히 요청하며 고발인에 대하여 무고 혐의로 反고발을 검토하고 있다는 점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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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31
  • 성일종 후보와 배우자, 공식선거운동 첫 일정으로 순국선열 참배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와 배우자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아침 7시 서산 충령각 참배를 시작으로 충혼탑, 나라사랑공원을 참배하며 공식선거운동 시작 전 지역의 순국선열들에게 인사드리고 각오를 다졌다.   참배에는 성 후보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선대위원들과 청년특보단, 그리고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일동과 성 후보의 보좌진들도 함께했다.   참배 후 성 후보는 “반드시 당선되어 우리 지역 최초의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되고, 집권여당의 원내대표에 도전하는 큰 정치인이 되어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겠다”며, “4월 10일은 미래와 과거·발전과 퇴보·일꾼과 정치꾼 중 하나를 선택하는 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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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8
  •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 “‘천안함 음모론·김정일 서거’ 발언한 조한기 공천 취소하라” 촉구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이 22일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천안함 음모론·김정일 서거' 등 발언한 조한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은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서산·태안 더불어민주당 조한기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서해수호 55인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서산·태안의 보훈단체 회원과 청년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조한기 후보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에 천안함 폭침에 대한 음모론을 거론하며 전사한 장병들의 명예를 갈기갈기 찢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과거 김정일이 사망했을 때에는 '자신의 심경이 복잡하다'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거에 평화의 마음을 담아 조의를 표한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당당하게 게시하기도 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 후보를 향해 "이것이 대한민국 국민의 세비를 받아 일하겠다는 사람의 국가관인지 충격을 금할 수 없다. 조한기는 천안함 전사 장병과 승전 장병 및 그 유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며 "조한기는 후보직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계속해서 서산·태안 애국시민연합은 "오늘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이자 '천안함 피격 14주기'"라며 "그런데도 오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우리 지역을 방문해 조한기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를 향해서도 "이재명 대표가 지난해 6월 천안함 자폭 운운했던 이래경을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지명했다가 9시간 만에 사퇴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지금 조한기 지지를 호소할 것이 아니라 즉시 조한기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올해로 9번째를 맞는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대한민국 영해를 지키다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헌신과 애국의 마음을 기억하고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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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 염원” 민·관 협력 全군민 서명운동 전개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태안군 유치 추진위원회(위원장 진태구) 임원진은 지난 11일 대전에 소재한 국방과학연구소(ADD) 본부를 방문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를 태안군에 유치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대해 국방과학연구소 박종승 소장은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사업은 차세대 국방 전략 사업이라며 “지난 2월 26일 윤석열 대통령님의 서산 방문 후 탄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성일종 국회의원과 김태흠 충청남도 도지사의 관심 사업이라고 부연하며 예산을 담당하는 기재부가 이미 2월 말 무인기 활주로 건설을 위한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하고 있으며 7~8월경 결과가 나오면 내년(2025년) 예산에 반영될 수도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태구 위원장은 본 사업을 잘 모르는 군민들 중 일부는 단순 활주로 사업으로 이해하고 있고 일부 세력은 실체가 없다고 주장한다며 사업의 규모와 사업내용에 대해 질의했다. 이는 차세대 항공교통 실증단지의 실체에 의문을 제기하며 유치추진위원회를 선거법위반으로 고발을 예고한 더불어민주당 전, 현직 지방의원들의 2월 28일 자 기자회견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   박소장은 “무인기 이착륙을 위한 활주로는 본 사업을 위한 필수 앵커 시설이다. 안흥시험장과 연계한 국방 클러스터 조성이 본 사업의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실증을 위한 활주로 건설이 선행된 후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 및 ‘대한항공, 한화 등 국방산업 대기업의 생산시설이 필수적으로 따라올 것으로 본다’며 일부 실체가 없다는 주장을 일축했다.   특히 “경남 창원시를 예로 들며 태안에 국방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인구 유인 효과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타당성 조사에 주민들의 의견도 중요하다. 이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태안 지역주민들의 유치추진 의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유치 추진위원회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이에 진태구 위원장도 태안군과 협조하여 지역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모아 좋은 결과를 이루겠다고 화답했다.   유치추진위원회는 이날 국방과학연구소 방문한 후 긴급 임원회의를 열어 국방과학연구소 방문에 대한 의견을 논의한 후 이 사업의 정확한 명칭을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로 정해 그 동안의 용어의 혼선을 마무리 했다. 또 한 태안군과 태안군의회와 협력하여 태안군 유치를 위한 전 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추진위 조항욱 상임부회장은 3월 12일 태안군청(가세로 군수)과 태안군의회(신경철 의장)에 全군민 서명운동에 대한 협조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3월 말까지 3만 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 '미래항공 연구개발센터'(국방 클러스터) 유치를 염원하는 태안 군민들의 뜻을 기재부에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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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충청남도의정회,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복구 성금 전달
      충청남도의정회(회장 신재원)는 최근 서천특화시장 화재 복구와 피해 상인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성금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기탁하였다.      충청남도의정회는 역대 충남도의원들이 도의회와 도정 발전을 위해 모인 자발적 조직이다.   31일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홍성현 충남도의회 제2부의장과 대한적십자사에서 참석했으며, 의정회에서는 보령 출신 4선의원 신재원 회장과 천안 출신 이걸재 수석부의장, 청양 출신 김정숙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홍성현 부의장(천안1‧국민의힘)은 “예기치 못한 화재로 생계 수단이 막막해진 상인들에게 역대 도의원들이 힘을 보태주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상인들이 재기하도록 도회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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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1
  • 메가시티, 충청에서는 가능합니다
      충청권 4개 시도는 11. 13.(월)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위한 4개 시도의 공동 노력 약속과 국가적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촉구할 계획이다.   충청권은 2015년부터 4개 시도의 원활한 광역행정 협력과 상생발전 논의를 위해 충청권 상생협력기획단을 운영해 왔으며, 2020년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형성 논의를 거쳐 2022년에는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을 위한 연구용역를 진행, 올해 1월에는 이를 전담할 한시기구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을 출범하여 지속적으로 충청권 초광역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충청권 시도지사는 준비된 메가시티로서, 충청권 메가시티의 성공적 출범과 활성화를 위해 ▲ 충청권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권한 이양 ▲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충청권 메가시티 우선 이전 지원 ▲ 지방의료 재건을 위한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및 전폭적 지원 등 4개 시도지사의 공동 노력과 대응을 약속하고 국가적 차원의 과감한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충청권이 하나되면 인구 560만으로 도시경쟁력을 갖추게 된다며 수도권의 대학, 대기업이 이전할 수 있고, 지역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 등 자립적인 경제 발전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밝히며,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말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한민국은 이미 수도권에 모든 것이 집중된 도시국가로 과학수도와 행정수도를 품은 ‘메가 충청’은 이러한 수도권 집중화를 해결할 수 있는 합리적 대안이다” 라면서 “충청권 메가시티가 지방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행·재정적 지원을 해주길 바란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과 대통령 제2 집무실 설치를 계기로 개헌을 하여 세종시의 행정수도 지위를 명확히하고, 충청권 메가시티를 실질적인 ‘제2의 수도권’으로 발전시켜야만 한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지역소멸을 넘어 대한민국 소멸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첩첩으로 쌓인 과도한 규제를 개혁함으로써 지역의 인프라를 확충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국회 행안위 법안 1소위 심사를 앞둔 중부내륙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강력하게 촉구’할 예정이다.   합동추진단 관계자는 “이 날을 계기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추진에 대한 4개 시도의 협력 의지가 더욱 공고해질 것 같다”며, “앞으로 목표된 계획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집중하고, 관련 부처와도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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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천안시의회, 충청남도 시군의회 의원들 단합의 장 마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충청남도 시군의회의원들이 지방자치 시대에 발맞춰 시군의회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제1회 충남시군의회 의원 한마음체육대회를 11월 3일 태조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방자치 2.0시대에 발맞춰 지방의회 의원들의 자체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다는 취지로 한마당 축제장에 모이게 됐다. 또한 체육대회를 통해 경쟁하기보다는 명랑운동회(전략줄다리기, 미션계주 등)식의 종목을 구성해 단체가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정도희 의장은 충남시군의회협의회장으로서 ‘충남의 모든 의원과 직원들이 이번 체육대회가 경쟁보다는 단합하며 충남지방의회가 하나가 되어 충남 도민들을 위해 열심히 뛸 수 있는 계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계자는 ‘제1회 체육대회이기에 더욱 의미있는 시간인 것 같고 의회 단합의 계기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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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의회
    • 사회
    2023-11-03
  •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활성화’ 힘 모은다
       충남도와 대전·세종·충북 등 충청권은 2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드림팀 컨소시엄의 에스케이텔레콤(SKT), 한화시스템, 티맵모빌리티, 한국공항공사와 8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유영상 에스케이텔레콤 대표이사,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이사, 김공덕 한국공항공사 청주공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약식은 홍보 영상 상영 및 사업 설명, 협약서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비수도권 도심항공교통(UAM) 지역시범사업 확대와 장래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상용화의 초석 마련을 위한 공동 대응이 주목적으로, 전국 최초로 4개 시도가 행정 경계를 넘어 초광역 권역을 설정해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에 충청권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 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의 도심항공교통 그랜드 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기체 운항과 교통 관리, 버티포트 개발 등 사업 핵심기술 개발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선도기업이다.    충청권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드림팀과 함께 도심항공교통 노선 발굴, 전문인력 양성, 공모사업 공동 대응 등 충청권 내 상용화를 위해 힘쓸 방침이다.    주요 협력 내용은 △초광역형 도심항공교통 노선 발굴 및 서비스 개발 △정부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및 사업자 선정 공동 추진 △교통수단형, 응급의료형, 공공서비스형, 관광형 등 도심항공교통 시범사업 대응 △충청권 기업과 상생 방안 마련 △인력 양성 및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 등이다.    구체적으로 충청권은 도심항공교통 운용부지·시설 등 기반 확보와 인허가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펴고 지역사회 수용성 확보 및 지상 이동수단(모빌리티) 연계 등 제반 사항을 지원한다.    나머지 4개 기업은 도심항공교통 사업 추진 및 상용화에 필요한 제반 서비스와 기반 사업을 진행하고 충청권 내 인력 양성·운영을 통해 충청권 도심항공교통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 된 충청권 위에 선도기업의 기술력이 더해져 지자체 간 미래 이동수단 신사업 유치 경쟁에서 충청권이 한 발 더 앞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중이다.    현재 충청권은 도심항공교통 전략으로 △의료 취약지역과 대형병원 간 응급환자 이송, 도서산간지역과 물류센터 간 배송 등 응급의료 대체 및 공공서비스 제공형 △금강 중심 백제 문화권 순회 관광, 충청권 내륙-서해안 관광 등 충청권 초광역 관광형 △내포신도시·천안아산역·서산공항·정부세종청사·청주국제공항·대전역 등 충청권 지역거점 간 연결 등 충청권 거점지역 연계 교통형을 구상,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는 지난해 말부터 ‘충남형 도심항공교통 실증·상용화 기반 연구용역’을 통한 도심항공교통 교통망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 중이며, 전문가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24일에는 중간보고회를 통해 충남의 특장과 특색을 살린 지역별 전략 노선안 및 공공서비스 제공형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사업안을 제시하는 등 도심항공교통 분야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대한민국 최초로 ‘초광역 도심항공교통’을 구축한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도심항공교통 대표기업들의 기술력에 충청권의 지원이 더해진다면 응급의료, 물류배송, 관광자원으로의 발전이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랜 세월 같은 생활권에 있으면서 동질감을 형성해 온 만큼 행정 경계를 넘어선 그 이상의 협력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상호 협력으로 우리 충청권은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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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6
  • 세계로 비상하는 ‘K-컬처 원조’ 대백제
       ‘케이(K)-컬처 원조’ 대백제가 세계로 비상한다.  2023 대백제전이 23일 공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개막식을 갖고, 17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 국내외에서 1만 4000여 명 참석    이날 개막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정진석·홍문표·이명수·성일종·장동혁 의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최민호 세종시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연 도의회 의장 등 1만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특히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 일본 가와가츠 헤이타 시즈오카현 지사, 야마시타 마코토 나라현 지사, 이와타 구니오 나려현의회 의장, 장구이팡 중국 쓰촨대학금강학원 이사장, 틱낫투 베트남 불교협회 부회장 등 해외 기관·단체장도 대거 참석, 대백제전 개막을 축하했다.    행사는 김일중·정호영 아나운서의 사회로, 개막 선언, 성공 기원 퍼포먼스, 김태흠 지사 개회사, 멀티 불꽃쇼, 개막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공 기원 퍼포먼스에서는 주요 참가 인사들이 무대에서 터치버튼을 눌러 불·물·금·나무·흙 등 5원소를 모아 대백제의 역사와 문화가 세계로 뻗어나아가는 모습을 만들어냈다.      ◊ 밤하늘 수놓은 백제의 꿈·열정    멀티 불꽃쇼는 무령의 꿈, 무령의 열정, 백제의 번영 등을 주제로 10분 간 밤하늘을 수놓았다.    ‘K-컬처의 원조, 백제 무령왕’을 주제로 한 주제공연은 대백제의 위대한 기상을 21세기에 되살린 총체극으로 △백제로 간 미래 소녀 △문화강국 문화사절단 △해상강국, 바닷길을 열다 △갱위강국, 위대한 대백제 등 4장으로 구성했다.    축하공연에는 에잇턴, 정동원, 드림노트, 백지영,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김태흠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우리 선조 백제인들은 진취적이고 역동적인 역사의 큰 흐름을 만들었다”라며 “한반도를 넘어 동아시아 바다에 해상교역의 토대를 만들고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를 써내려갔다”고 말했다.        ◊  “백제, 해상왕국의 위대한 역사 써”    이어 “이를 바탕으로 백제금동대향로와 칠지도, 마애삼존불과 같은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으며, 백제의 문화는 광활한 바다를 넘어 세계로 뻗어나아갔다”라며 “1500년 전 일본과 중국, 멀리 동남아까지 아우르던 백제문화가 바로 ‘한류의 원조’였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대백제전을 통해 이러한 해상왕국 백제, 문화강국 백제의 모든 것을 보여드리겠다”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백제의 고도, 공주와 부여의 정체성도 확립할 것”이라며 “백제문화촌과 동아시아 역사도시진흥원을 세우는 한편, 2000채가 넘는 한옥을 지어 역사와 문화가 살아숨쉬는 도시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서기 521년, 백제 무령왕께서는 갱위강국, 즉 ‘백제가 다시 강한 나라가 됐다’고 만방에 선포했다”라며 “백제의 혼을 이어받는 충남은 다시 한 번 갱위강국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 2010년 이후 13년 만에 ‘활짝’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한류 원조 백제의 역사적 의미 재조명 △백제문화제 세계화 △백제역사유적지구 활용 관광 활성화 △첨단기술 융복합 콘텐츠화 △엠지(MZ) 세대 축제 참여 및 체험 확장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균형발전 등을 위해 도와 공주시·부여군, 백제문화제재단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펼친다.    주제는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로 잡았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다.    폐막식은 다음 달 9일 부여 백제문화단지 주무대에서 퓨전 국악 식전 공연, 주제공연, 축하공연, 멀티 불꽃쇼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 수상 멀티미디어쇼 등 프로그램 다채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공주·부여 수상 멀티미디어쇼 △공주·부여 미디어아트관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 △무령왕의 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예(禮)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을 마련했다.    대백제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프로그램인 수상 멀티미디어쇼는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연다.    공주는 ‘무령, 천상의 물길로 한류를 이루다’를, 부여는 ‘평화의 여전사, 세계와 통하다’를 주제로 다음 달 8일까지, 매일 공주는 세차례 부여는 두 차례에 걸쳐 그동안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미디어아트관은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과 백제문화단지에서 각각 가동한다.    공주는 무령왕의 생애와 업적을 실감형 디지털 기술로 표현하고, 부여는 백제의 자연과 교류, 생명, 기상을 실감 콘텐츠로 표현해 ‘700년 백제’의 감동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웅진 판타지아, 무령대왕’은 무령왕 일대기를 담은 창작 뮤지컬로, 오는 27∼29일과 다음 달 4∼5일 5일 동안, 매회 오후 8시 금강신관공원에서 선보인다.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흥(興)나라’는 공주의 역사성과 독창성을 스토리텔링해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만드는 행진으로, 다음 달 1일과 7일 오후 4∼6시 공주 중동교차로∼연문광장에서 펼친다.    무령왕 장례 행렬인 ‘무령왕의 길’은 다음 달 3일 오후 3시 공주 공산성 공북루∼연문광장에서 진행한다.    백제문화제의 정체성을 담은 뮤지컬 형식의 퍼포먼스인 ‘다시보는 사비백제의 禮(예)’는 오는 24, 28, 29, 30일과 다음 달 7, 8일 6회에 걸쳐 백제문화단지에서 편다.      ◊ ‘백제의 문화’ 담아낸 퍼레이드    오는 29·30일(오후 7∼8시) 등 행사 기간 중 2회에 걸쳐 부여군 일원에서 펼치는 ‘백제문화 판타지 퍼레이드’는 백제금동대향로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만든 행진 프로그램이다.    백제의 위상을 전하는 대규모 퍼포먼스인 ‘백제군 출정식’은 대백제전 기간 중 백제문화단지에서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24·29일, 10월 3·7일 등 4차례에 걸쳐, 매회 오후 2시부터 개최한다.    올해 대백제전에서는 이와 함께 △13개 시군 문화예술 공연 △중국·일본 등 해외 초청공연 △학술대회 △전통문화공연 △ 제민천 아트프로젝트 △왕릉음악회 △백제마을 고마촌 △백제 혼불 채화 △웅진백제 5대왕 추모제 △갱위강국 1500년 영산대재 △백마강 옛다리 △사비의 밤 △2023 대백제전 캠핑데이 △사비궁 수문장 교대식 △신명의 거리 in 사비 △사비백제 체험 △태학박사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프로그램이 공주와 부여 일원을 수놓는다.      ◊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제한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천 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 4개 노선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도는 특히 일상 속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행사장 내 1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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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23
  • 세계대회 성공 개최로 560만 충청인 자부심 높인다
       충남도를 비롯한 충청권이 사상 처음으로 유치에 성공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이끌어 갈 조직위원회가 13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세종시에 위치한 조직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현판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시도지사와 이창섭 부위원장, 이정미 문체부 체육협력관 등 집행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 개최를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오늘 우리가 단 현판에는 충남, 대전, 세종, 충북이 아닌 오직 ‘충청권’이라는 하나의 이름만 있다”며 “대회 준비를 위한 사무처 구성이 완료된 만큼 이제 성공적인 대회 개최만 생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만큼 일사불란하게 갈 수 없는 어려움이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하지만 560만 충청인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마음만 있다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지난 6월 청두 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를 방문했을 때 코로나19로 대회가 연기되는 어려움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대회를 준비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우리 충청은, 그리고 우리 조직위는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이다. 반드시 그렇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직위는 2본부(기획조정본부, 사업본부) 4부(기획총무부, 경기시설부, 마케팅사업부, 대회홍보부)로 최종 구성했으며, 1단계 정원은 100명이다.    앞으로 충청권 4개 시도 및 중앙정부와 협력해 대회 시설과 교통망,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협력사업, 홍보, 자원봉사 구축 등 대회에 필요한 사항 전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 대회 추진 지원을 위한 전담팀을 신설하고,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구, 배구, 수구, 테니스, 비치발리볼 등 5개 종목 경기장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테니스장은 내포신도시에 국제대회급 경기장을 신규 조성하며, 2026년 말 완공을 목표로 현재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행 중이다.    나머지 4개 종목은 2025년까지 기존 경기장 개·보수를 통해 국제대회 기준을 확보할 방침이다. 대상은 천안종합운동장, 대한민국축구센터, 이순신종합운동장, 배미수영장, 대천해수욕장 등 총 14곳이다.    한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전세계 대학생들의 국제종합경기 축제로, 2027 충청권 대회는 8월 중 12일간 150여 개국 1만 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18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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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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