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2-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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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살 유족 건강한 애도·일생 회복 지원
       충남도는 30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2023년 하반기 자살 유족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도내 자살 유족과 담당 공무원,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설명회, 치유 프로그램, 소통 시간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자살 유족은 사별의 슬픔과 상실감 등에 죄책감, 분노, 사회적 관계 단절 등이 더해지면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어 일반인보다 우울증 7배, 자살 위험 8.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도는 자살 유족의 어려움과 아픔을 함께 나누고 유대감 형성 기회를 제공해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을 주는 등 자기 치유와 삶의 희망을 회복하는 힐링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상반기 요구사항을 반영해 자살 유족의 기호에 맞는 선택형 프로그램을 계획, △도자기 체험 △숲 치유·다도 명상 △레크리에이션 등을 운영했다.    도 관계자는 “자살 유족 힐링캠프는 자살 유족의 건강한 애도 및 일상생활 회복을 돕고자 2015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나눠 진행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힐링캠프가 잠시나마 아픔을 잊고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고, 도는 앞으로도 자살 유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애도 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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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충남 유일 생존 애국지사 이일남 선생 별세
       충남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이일남 선생이 지난달 30일 향년 98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1일 도 실·국장 등과 함께 이일남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이일남 애국지사는 1925년 금산군에서 태어났으며, 1942년 6월 전주사범대학 재학 당시 일본인 교장의 민족 차별 교육에 분개해 학우들과 비밀결사단체 ‘우리회’를 조직, 항일운동을 전개했다.    이후 1945년 1월 자금 조달을 위해 금산사방관리소 인부로 취업 중 발각돼 체포됐으며, 같은 해 8월 17일 전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관리법으로 기소됐고 광복 후 출옥했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86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전 부지사는 “이일남 애국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의 희생과 헌신, 애국·애족 정신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자유 대한민국 건설의 위대한 힘”이라며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지난달 30일 오후부터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등 해외 순방길에 오른 김태흠 지사도 사회관계망(SNS)을 통해 “해외에서 황망한 소식을 들어 빈소에 찾아뵙지 못해 비통한 마음”을 전하고 “일제에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한 지사님의 희생과 헌신으로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한다. 220만 도민이 지사님의 뜻을 기리고 이어갈 것”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일 9시 30분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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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2
  • 청년농 창업 돕는 ‘임대형 스마트팜’ 선정
       충남 서산에 초기 자본과 영농 경험이 적은 청년농업인의 창업 부담을 덜어줄 임대형 스마트팜이 들어선다.    도는 30일 청년농업인 육성 및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에 서산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높은 시설투자비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임대형 스마트팜을 직접 운영토록 해 수익을 창출함으로써 창업 초기 자본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은 서산시 부석면 가사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6년까지 구축할 예정으로, 국비 140억 원, 지방비 60억 원 등 총사업비 200억 원을 투입한다.    규모는 부지 면적 5.5㏊에 온실 4.8㏊이며, △딸기 8동 △멜론 8동 △파프리카 7동 △쌈채소 7동 등 30동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 12팀을 모집해 운영할 계획이다.    서산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 자격은 만 18세 이상∼40세 미만 청년으로 충남 스마트팜 청년창업 교육을 수료한 경우, 우선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는 이번 공모사업과 원예농산물의 생산·유통·가공·체험 및 정주 기능과 교육 기능까지 집결한 서산 AB지구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사업을 연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15일 서산시, 네덜란드 정부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장인동 도 스마트농업과장은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창업 장벽을 낮춰 청년이 농업·농촌으로 들어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농이 스마트팜을 통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리고 도내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6년까지 3000명의 청년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스마트팜 재배 기술 교육부터 선도농장 경영 실습 및 창업에 이르기까지 청년농업인의 성장 단계별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스마트팜에 도전하는 청년농과 기존 농업인의 부담을 낮추고자 금융과 시공, 경영 설계 등 종합 대책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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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김지철 충남교육감, 전체 임기 목표대비 공약 추진율 44.7% ‘순항’
      3선 취임 1년을 달려온 18대 김지철 충남교육감의 공약사업이 자리를 잡고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청은 3분기 김지철 교육감의 65개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임기 목표대비 44.7%의 추진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책분야별로는 △‘배움이 즐거운 행복교육’ 분야 12개 사업의 추진율은 44.6% △‘모두에게 특별한 미래교육’ 13개 사업은 40.8% △‘포용하며 함께하는 시민교육’ 13개 사업은 56.8% △‘안전하고 든든한 책임교육’ 17개 사업은 49.3% △‘소통하며 협력하는 지원행정’ 10개 사업의 추진율은 32.2%이다.   공약사업 중 이행을 완료한 사업은 4개이고, 나머지 61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이며, 대부분 공약사업이 일정대로 순조롭게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필요 재원에서도 1조 4,453억 원(전체 임기 소요예산 대비 39.9%)을 확보하여 순조로운 예산 현황을 나타내고 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29일(수)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공약사업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공약사항을 성실히 이행하고, 지자체 및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공약이행 추진에 덕욱 탄력이 붙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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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충남도 혁신사례’ 전국서 주목
       충남도는 예산군과 힘을 합쳐 이뤄낸 ‘예산시장 혁신 사례’가 전국에서 주목받는 민관협력 성공사례로 꼽혔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예산군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예산시장 혁신 성공사례를 공유했다.    행정안전부가 ‘정부혁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박람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혁신성과를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알리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박람회에서 대표 혁신사례로 소개한 ‘함께만든 기적, 충남예산시장’은 똑똑한 정부의 우수사례로, 전문인력을 가진 민간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관협업으로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근 전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장소로 떠오른 예산전통시장은 예산군과 더본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해온 구도심활성화 사업으로 엠지(MZ)세대와 7080세대를 아우르는 분위기와 다양한 음식, 높은 가성비를 겸비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와 함께 도는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이 1980-90년대 옛날 상점을 체험하며 사진을 찍고, 뽑기, 돌림판 돌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혁신적인 지자체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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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자치경찰위 출범 첫 도민 인식도 조사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7일 도청에서 제50회 정기회의를 열고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차를 맞아 첫 실시한 ‘충남자치경찰 도민 인식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 인식도 파악과 앞으로의 치안 정책 방향 설정을 목적으로 지난달 15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온라인(URL)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도민 1007명이 응답한 이번 설문에는 남성 51.1%, 여성 48.9%가 참여했으며, 연령대는 40대가 22.4%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21.9%), 50대(21.3%), 30대(18.9%), 20대(15.5%) 순으로 집계됐다.    먼저 ‘자치경찰제도에 대해 알고 계십니까’라는 질문에 19.9%가 ‘잘 알고 있다’, 43.9%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라고 응답해 63.8%가 자치경찰제도를 알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거주하고 있는 시군의 분야별 안전 체감도 질문에 대해서는 ‘(매우) 안전하다’라는 응답이 △생활안전 만족도 부문 64.3% △사회적약자 보호 만족도 부문 57.5% △교통안전 분야 만족도 부문 50%로 나타났다.    안전 강화를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분야별 요소로는 △생활안전 분야 ‘범죄예방 시설물(CCTV, 비상벨 등) 설치(37.5%)’ △사회적약자 분야 ‘피해자 보호 지원(40.1%)’ △교통안전 분야 ‘음주운전·이륜차 법규 위반 등 주요 사고원인 행위 지도·단속(63.2%)’이 꼽혔다.    앞으로 위원회가 중점 추진해야 할 자치경찰 분야로는 ‘생활안전·범죄 예방’이 49.8%로 가장 많았고 ‘사회적 약자 보호(37.5%)’, ‘교통(9.4%)’이 뒤를 이었다.    이종원 위원장은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도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대학수학능력시험 교통관리 결과 등 자치경찰 사무 5건을 논의했고 연말연시를 대비한 선제적 치안 대책 수립 및 교통안전 종합대책 요구 안건 등 6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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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충남도,탄소중립 실천 물결 충남 전체 확산
       충남도는 27일 청양군을 끝으로 지난 3월부터 이어진 15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청양군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기후위기로 인한 수해 그리고 청양군의 노력’을 주제로, 청양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김용찬 도립대 총장, 진기성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상율 청양경찰서장, 진용만 청양소방서장을 비롯해 군내 기관·단체, 학생, 주민 등 43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행정부지사는 “11월에 새잎이 나는 이상 현상과 기온이 30도로 올랐다가 기습한파가 찾아오는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가 뉴스에 종종 보도되고 있다”며 “지난 여름 폭우로 축사, 농작물 등 큰 피해를 입은 청양군민들에 이 자리는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와 실천”이라며 “오늘 대회를 통해 생활 속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청양군 탄소중립 정책 및 실천 소개 △탄소중립 일상 실천 리더(20명) 위촉식 △2045 탄소중립 협약식 △2045 탄소중립 실천 퍼포먼스 등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도 관계자는 “많은 도민의 참여 속에서 15개 시군 탄소중립 실천확산대회를 개최한 만큼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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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김지철 충남교육감, 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서 핵심 교육현안 개선 강력 주장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23일(목)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에서 열린 94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하여 주요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했다.   이날 총회에서 논의된 주요 안건으로는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배치 △국외 위탁교육훈련 시 결원 보충을 위한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 건의 △정신건강 장기입원치료 학생 대상 학습결손 방지 방안 마련 △2024 늘봄학교 추진방안 △학교용지 부담기준 개선 △유보통합 상황보고 및 논의 등이 포함됐다.   특히, 2024 늘봄학교 추진방안과 관련하여, 교육부의 발제와 교육감들의 긴밀한 협의가 진행됐다. 늘봄전담 인력 증원을 비롯하여 돌봄 대기자 해소 방안과 돌봄의 지자체 책임 강화 등 실질적인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늘봄학교 논의 과정에서 김 교육감은 “충남은 현재 시범교육청으로 선정돼 충남형 늘봄학교인 해봄학교를 운영 중에 있다.”며,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보다 촘촘한 준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늘봄전담 인력 증원과 관련하여 “늘봄전담교사를 배치하는 것은 학교 현장에서 여러 문제가 야기될 수 있다.”며 교육부에 신중한 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충남교육청 제안 안건인 ‘학교전담경찰관 증원’ 건과 관련하여 김 교육감은 학교전담경찰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교폭력이 점차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예방과 대응에 있어 학교전담경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현재 학교전담경찰관의 수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력 증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폭력의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11월 9일 학교폭력을 비롯한 학생 마약류 예방활동을 위한 충청남도경찰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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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교육청, 장애 공감 문화 확산 교(원)장 연수 성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금) 아산시 소재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 대강당에서 장애공감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 교(원)장 9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개선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인식 개선을 소재로 한 안수경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을 시작으로, 최근 화제를 모았던 ‘우리들의 블루스’ 드라마에 출연한 발달장애인 정은혜 작가의 아티스트 성장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니 얼굴’ 영화를 감상했다.   영화 ‘니 얼굴’은 발달장애인 은혜씨가 문호리 리버마켓의 인기셀러로 거듭나면서 진정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낸 다큐멘터리로, 장애를 가졌지만 자신의 소질을 개발해 자신만의 예술세계를 펼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리매김하는 모습을 그려낸 영화이다.   2부에서는 ‘니 얼굴’ 영화 제작자인 서동일 감독의 특강과 함께 정은혜 작가,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이며 ‘니 얼굴’ 작품에 함께 출연한 장현실 작가, 세 사람이 나누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 과정을 엿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한 학교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소질를 살려 제2, 제3의 정은혜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 돌아가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에 좀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부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도 교육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서 “학교와 더불어 교육공동체 모두가 특수교육현장에 귀 기울이고 우리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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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충남교육청, 과수농가 일손 돕기 농촌봉사활동 ‘구슬땀’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4일(금) 교직원 30여 명이 예산군 오가면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 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매년 영농철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봉사활동도 초겨울의 추운 날씨에도 간부 공무원과 교직원들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는 이상 기온으로 전년 대비 사과 수확량이 줄어 과수농가가 참으로 어려운 한 해 보내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이번 봉사활동이 조금이나마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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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마지막 한걸음 남았다
       국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의 ‘2045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최종안 수립까지 마지막 한걸음만 남겨두고 있다.    도는 24일 충남보훈관에서 도민, 시군 공무원, 탄소중립 관련 유관기관, 환경단체 및 비정부 기구(NGO)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45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최종안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탄소중립 기본계획에 대해 관련 전문가와 도민들에게 정보를 공유하고, 의견 제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청회는 정부 계획보다 5년 앞당긴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본계획 보고,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서 도 탄소중립녹색성장 위원회, 도 및 시군 탄소중립 관련 부서, 도민 설명회 등 30회 이상의 회의 및 의견 수렴을 거쳐 지난해 12월 초안을 마련한 바 있다.    올해는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국가전략 및 제1차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해 정합성을 높이고,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서 도의 특화전략을 추가 반영했다.    이와 함께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자문 회의, 한국환경공단 교육 및 자문을 추진해 기존 과제를 보완했다.    이렇게 마련된 기본계획에는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연계해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기준 2030년까지 40%, 2035년까지 50%를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 배출 제로화(0)를 목표로 하는 내용을 담았다.    도는 공청회에서 나온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반영해 수용성을 높이고, 도 탄소중립녹색성장의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연말쯤 최종안을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 의견 수렴을 통해 전문가 및 도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공청회 이후 탄소중립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2045 탄소중립 이행과제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도록 추진상황 점검 및 환류체계를 공고히 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이행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회용품 사용 퇴출 및 도-시군 탄소중립 실천확산 릴레이 대회 등 범도민 공감대 확산 캠페인을 전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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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6
  • 충남 스마트팜 채소, GS편의점서 만난다
       충남도가 도내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전국 1만 8000여 개 GS 편의점과 슈퍼에 공급한다.    또 220만 도민 전체가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의 고품질 충남 쌀 1만 5000톤도 매년 GS에 보내기로 했다.    김태흠 지사와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는 22일 계룡에 위치한 GS리테일 자회사인 농업회사법인 퍼스프에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팜 생산품과 쌀 등 도내 농산물 유통 활성화 및 판매 촉진, 농촌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도는 GS리테일 판매 희망 농산물을 원활하게 생산·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와 GS리테일은 충남산 농산물을 활용한 신선식품(FF)과 가정대용식(HMR), 간편식(밀키트), 소포장 등 신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수요 창출을 위해서도 적극 협력키로 했다.    도와 GS리테일은 이와 함께 충남 농산물의 GS25 편의점, GS더프레쉬 슈퍼마켓 등 입점과 판촉 활동 진행 등에도 힘을 모은다.    구체적으로 GS리테일은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과 충남 쌀을 전국에 위치한 슈퍼 430곳, 편의점 1만 8000여 개소에 입점시킨다.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연간 입점 예상량은 8930톤, 쌀은 도시락 가공용 7000톤과 매장 판매용 8000톤 등 총 1만 5000톤이다.    쌀 1만 5000톤은 10㎏짜리 150만 포대로 충남 쌀 전체 생산량의 2.1%, 천안 쌀 재배 면적의 50%로, 220만 도민이 하루 155.3g 씩 46일 동안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연간 예상 매출액은 총 875억 원이다.    도는 이번 업무협약이 이행되면 도내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 판로가 크게 넓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더해 충남 쌀의 인지도를 전국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농업·농촌의 구조·시스템 개선에 집중 투자 중인 충남도는 민선8기 내 스마트팜 단지 660만㎡를 조성하고, 청년농 3000명을 유입시킬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유통”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아무리 우수한 농산물도 팔리지 않으면 문제고, 너무 비싸도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라며 “우리나라 유통을 선도하는 GS리테일에서 농산물 유통에 대한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민선8기 들어 농촌 구조와 농업 시스템 개선을 통한 미래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청년 영농 현장 유입·정착 등을 위해 스마트농업 생태계 구축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6년까지 1조 1054억 원을 투자해 852㏊ 규모의 스마트팜을 공급하고, 청년농업인 3000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에는 네덜란드 정부 등 국내외 13개 기관·기업·단체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유치를 통한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양해각서 △탄소중립형 스마트팜 실증단지 및 글로벌 전문교육 운영 협력 양해각서 △충남형 스마트농업 경영지원 협력 양해각서를 잇따라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은 3000억 원 대 펀드를 조성, 서산에 대규모 스마트팜과 농촌테마파크 등을 조성하고, 청년농업인에 대한 자금과 교육 지원 체계도 마련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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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이상동기범죄 대응·자치경찰제 발전 논의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 당면과제 해결을 위한 ‘하반기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책자문단과 도·시군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불특정 다수 대상 이상동기범죄 발생에 대응한 주민 참여 범죄 예방 활성화 방안과 내년도 이원화 모형(모델) 시범 운영에 대비한 자치경찰제 발전 방향,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온라인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대책 등 치안 현안이다.    이와 관련해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주민 대상 이상동기범죄 실태 교육 △아파트, 공동주택의 관리경비원 협업 범죄신고체계 구축 △자치경찰 재원 확보를 위한 자치경찰교부세 신설 △농기계 운전자 도민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개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이종원 도 자치경찰위원장은 “자문단의 전문지식과 경험은 자치경찰 정책 완성도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오늘 도출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충남형 도민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교통, 여성·청소년 분야 등 전문가 21명으로 구성, 도 자치경찰 주요 시책에 대한 자문과 평가, 해결책을 제시하는 협업 기구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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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힘쎈충남 동반자 ‘제7기 도민감사관’ 위촉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의 동반자인 제7기 도민감사관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참여 및 열린 감사 실현을 위한 ‘제7기 충남도 도민감사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제6기 및 제7기 도민감사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 홍보영상 상영 △제6기 우수도민감사관 감사패 전달 △제7기 도민 감사관 위촉장 수여 △도지사와 대화 △도민감사관 활동성과 보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제7기 도민감사관은 지난 8월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심사와 지역여론 청취를 거쳐 선발한 사회복지·토목건축·교육문화·농림축산 등 분야별 전문가 61명으로 구성됐다.    도는 61명 중 77%인 47명이 자격증 보유 또는 경력자인 만큼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에 대한 전문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부정부패·비리, 제도 개선, 도민 생활 불편 사항을 감사위원회에 제보하고, 감사 및 현장 점검에 참여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임기는 종료됐지만 앞으로도 지역과 도정의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시길 바란다”며 지난 2년간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정을 살핀 제6기 도민감사관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제7기 도민감사관 여러분들에게는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드린다”며 “도민감사의 역사가 26년이 되어가는데, ‘청렴한 충남’이라는 도정의 한페이지를 또 한번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지역사회에 무관심하지 않고, 도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이야 말로 충남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생각한다”며 “복지와 행정, 건축 등 여러분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더해 보다 청렴하고, 유능한 충남도정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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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사회적경제기업 소통·화합의 장 마련
       충남도는 사회적경제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한 ‘충남사회적경제기업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해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기업 및 종사자, 도-시군 공공기관 우선구매 담당자, 도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사전공연(뮤지컬),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 탄소중립 실천 다짐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 등 순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사회적경제 기업인 5명, 중간지원조직 2곳, 사회적경제기금 3곳, 김양희 보령시 주무관 등 3개 시군 담당자가 도지사 표창 및 감사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도의회에서 8명, 도 교육감 5명, 국회의원 11명,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사업 협력기업인 한국서부발전(주) 1명, 한국중부발전(주) 1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참가자들은 업싸이클링 재료인 분쇄플라스틱에 충남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의 슬로건인 ‘내일을 함께하는 사회적경제’를 채우는 퍼포먼스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했다.    10개 세션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설명회, 지역소멸에 대응하는 로컬비즈니스 활성화 전략, 충남 마을기업 활성화 토론 등을 펼쳤다.    부대행사는 8개 기업이 참여한 체험부스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을 제공하고,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정보부스에서 기업지원과 서비스 등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17개 기업이 참여한 우수제품 홍보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의 사회적기업은 2013년 300여개에서 10년만인 올해 1600여개로 5배가 넘는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4월에는 청양 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착공하는 등 사회적경제를 더욱 내실있게 다진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내포에 기틀을 마련하고, 마을기업 지원기관을 통합해 여러분들과의 접점도 확대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사회적경제 생태계가 더욱 자생력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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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김지철 충남교육감, 청양고 교문에서 수능 수험생 격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16일(목) 아침 7시부터 청양고등학교(보령시험지구) 교문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한명 한명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김 교육감을 비롯해, 김돈곤 청양군수, 진기성 청양교육장, 차미숙 청양군의장, 김명숙 충남도의원, 안치영 청양고 운영위원장, 최영미 청양고 학부모회장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김 교육감은 “이번 수능을 보는 수험생들은 중·고교 시절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원격수업과 출석수업을 병행해 가며 학업을 이어왔다.”라며, “오늘 시험에서 큰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수능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지역 전문기업과 연계한 시험장학교의 난방기 점검과 방송시설 점검, 그리고 코로나19 확진 수험생들을 위한 별도 식사실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한편, 충남에서는 7개 시험지구, 50개 시험장에서 16,839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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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충남도 균형 발전 우수사례 2건 선정 ‘쾌거’
       충남도는 14일 아산 모나밸리 아레나홀에서 열린 ‘2023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2개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주관했다.    김태흠 지사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아산시장, 행정안전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관계 공무원, 관련 기관·단체장, 수상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개회식, 우수사례 디지털 기념관 시연, 시상식 및 발표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선 도 문화정책과의 ‘폐산업시설 등 유휴공간 문화재생사업’ 중 ‘예술과 문화 이야기, 연산문화창고’ 사업이 지역 활성화 유형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해당 사업은 논산시 연산면 소재 유휴공간을 문화예술로 재창조해 미관 저해 요인을 해소하고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관광 자원화함으로써 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아울러 도 해양정책과는 ‘해양 및 수자원 관리사업’ 중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정책이 지역 역량 강화 유형에서 지방시대위원장상을 수상했다.    해양쓰레기 고도화 관리 정책인 이 사업은 해양쓰레기 관리 주기를 발생 예방, 수거·보관, 운반 처리의 3단계로 구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점이 호평받았다.    또 효과적인 기술 활용 및 주민 참여 확대, 민관 협력 강화 등을 통해 해양 환경을 보호하고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시군에서는 아산시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중 ‘사랑해유 함께해유 송악마을공간 해유 사업’이 대통령상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어디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드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며 “행정과 교육, 재정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고 수도권에 있는 대기업과 대학을 지방으로 이전할 수 있는 청사진을 마련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충남은 충청권 메가시티를 통해 국가 균형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메가시티에 대한 행정·교육·재정 등 획기적 우선 이전 지원 △수도권 공공기관, 대기업, 대학의 우선 이전 지원 △국립 지방의대 신설과 의대 정원 확대 시 우선 할당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도로·철도 국가계획 반영 등 충청권 4개 시도의 4대 안건에 대한 국가의 지원을 거듭 요청하고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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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충남도, 불법하도급 근절 등 공정 건설문화 조성 ‘앞장’
       충남도는 10일 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 대강당에서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관련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련자 대상 직무교육을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은 건설 현장 불법행위 근절 대책의 후속 조치로 지난 5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100일간 추진됐다.    도내 종합건설업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에선 국토교통부 불법하도급 100일 집중단속 결과에 따른 주요 지적 사례 및 후속 조치계획 등을 안내했으며, 현장에서 만연하는 불법하도급 주요 사례와 처분 현황을 위주로 해 실무자의 공감을 얻었다.    또 건설산업기본법 주요 개정 사항 및 향후 계속될 공공발주 공사 전수 점검·상시 단속 등 국토교통부 주요 정책도 전달했다.    아울러 공정한 건설문화 조성을 위해 도가 추진 중인 입찰단계 건설업 등록기준 실태조사의 필요성도 다시 한번 강조하고 시군 확대 시행계획도 안내했다.    이번 교육은 건설 현장 정상화를 목적으로 대한건설협회 충청남도회·세종시회 직무교육과 병행 추진했다.   다음달에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와 협조해 도내 전문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순광 도 건설교통국장은 “공정한 건설문화를 조성하고 부실시공과 불법하도급을 예방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 건설사업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등 건설산업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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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김태흠 지사,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김장 나눔 행사 참여
           충남도 내 여성농업인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도는 13일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주관으로 도청 북문 광장에서 열린 ‘2023년 여성농업인 이웃사랑 김장 나눔’ 행사에 김태흠 지사가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 회원 100여 명과 김치를 담그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을 나눴다.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이날 김장한 김치 1800㎏과 떡국용 떡 200㎏을 도내 어려운 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회원님들이 1년간 정성 들여 키운 1000포기의 배추와 재료들에 이웃사랑이라는 양념까지 버무린 김치들로 올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식탁이 따뜻해질 것”이라면서 “농사일과 살림, 마을 대소사까지 내 일처럼 챙기며 농촌의 발전을 견인해 온 여성농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도는 ‘여성이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올해 여성농업인이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선진 농업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내년엔 파종기 등 편의장비 지원을 3000대에서 6000대로 2배, 공동 급식을 160개 마을에서 320여 개로 2배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여성농업인 충남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확보와 지위 향상을 도모하고 농촌의 제반 문제 해결 및 향토문화 계승·발전을 통한 복지농촌 건설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단체로, 회원 수는 4000여 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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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충남교육청, 이음갤러리 다섯 번째 전시회 ‘서랍 속의 그림들’ 개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올해 5번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랍 속의 그림들’이라는 주제로 공주고등학교 전화평 미술 교사의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 주제가 인상적인데, 서랍 속에 들어있는 물건들을 주제로 개인의 소중한 추억과 꿈을 꺼내본다.   작가 전화평 선생님은 그리는 것을 매우 좋아하지만 바쁜 교직 생활로 작품 활동을 계속 미루다 작게라도 그려보자고 끄적이며 연필, 색연필, 오일파스텔 등으로 작품을 하나씩 완성했다. 그 작품들이 서랍에 제법 채워지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랍 속에서 추억과 꿈을 꺼냈다고 한다.   첫 번째 서랍에는 다양한 표정들이 담겨 있다. 말하지 않아도 그 표정들은 다양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두 번째 서랍에는 선물로 받은 색연필로 작가가 좋아하는 기린, 강아지 보리, 호랑이 등을 그린 그림들이 담겨 있다. 마지막 세 번째 서랍은 펜으로 그린 다양한 풍경들이 담겨 있다.   스타일과 기법이 다양하며 그림도 그리 크지 않지만, 작가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느껴진다.   신경희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전시회는 작가의 소박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것 같다.”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소소한 행복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도교육청 이음갤러리에서 2024년 1월 12일까지 진행되며, 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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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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