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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출자‧출연기관 일부개정조례안 미공포 결정
      1. 브리핑 배경     ▢ 오늘 최민호 시장이 몸 컨디션 악화에 따른 병원 진료 중으로 시의회 제81회 임시회 폐회식에 참석할 수 없었음   최 시장은 7박 10일간의 공무국외출장 중 조례안의 재의요구가 실수로 통과되었다는 현지시간 심야보고를 받고,   주간에는 계획된 출장일정을 수행했고, 야간에는 시의회와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기 위해 밤을 새우며 부심하였음   토요일(18일) 새벽 비행기로 귀국한 직후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해결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월요일(20일) 오전에는 귀국 출장보고 기자회견을 하는 등 밀린 업무와 봄맞이 거리 청소 등 각종 행사로 휴식을 전혀 취하지 못하였음   또한 의회에 합리적 대안을 제안하는 등 동분서주하였으나 의회의 거부로 무산되었고, 컨디션 악화로 병원진료를 받아 병가를 내게 되었음 ▢ 우리시는 제80회 임시회에서 통과된「출자‧출연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에 대하여 재의를 요구하였음   제81회 임시회 재의 결과 조례안이 가결되었으나, 표결 과정의 절차상 하자가 명백하였고 그 하자는 실수에 기초한 것이었음 ▢ 이 실수는 바로잡아야 하는 것이지, 정쟁의 도구로 전락해서는 안 되며 당면한 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필요가 있었음 ▢ 이에 최 시장은 상병헌 의장과 임채성 행복위 위원장에게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실수로 인해 빚어진 결과에 대해 법적 효력을 부여하는 것은 민의와 진실에 입각하지 않은 것으로, 법이성적이지 못하다는 의견을 지속적으로 전달하였음 ▢ 양 부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 또한 의회와의 소통과 설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으며, 시장과 의장단 간 간담회를 요청하였을 뿐 아니라, 발전적 대안을 담은 시장 친서를 의장에게 전달하는 등 불필요한 정쟁의 씨앗을 거두고자 노력하였음    2. 대안 제시 ▢ 숙고 끝에 우리시가 제시한 대안은 시의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출자·출연기관 인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는 안이었음   임원추천위원회를 시장 추천 3명, 시의회 추천 3명, 기관의 이사회 추천 3명으로 균등하게 구성하여, 조례가 아닌 정관으로 이를 다룸으로써 기관의 자율성 침해 문제로부터도 자유로울 수 있는 발전적 대안이었음 ▢ 또한 최 시장은 시장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한다는 법제처의 유권해석이 예상되는 의원발의 조례안에 대하여도, 갈등해소를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할 의사가 있음을 전하기도 하였음   이러한 시의 다각적 노력에도,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점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함 ▢ 중대한 절차상 흠결이 명백한 ‘하자 있는 조례안’을 공포할 수는 없음   실체적 진실과 절차상 하자를 명확히 밝히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하겠음    3. 문화관광재단 설립  ▢ 우리시는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기능을 육성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에 와 있음   관광기능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는 39만 시민과의 약속이기도 한 만큼, 이러한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할 전문 조직이 꼭 필요함   예정되어 있는 ‘25년 국제정원도시박람회와 ’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등 대규모 행사들을 빈틈없이 준비하기 위해서도 전담 조직을 적기에 마련해야 하므로, 보류된「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의 조속한 통과가 절실한 상황임   관광에 대한 시민 수요 충족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들은 단 하루의 낭비도 없이 일에 전념하고자 하며, 전담조직을 다룬 조례안의 원만한 통과를 위해 시의회의 협조를 당부드리는 바임    4. 맺음말 ▢ 시정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서는 시와 시의회 간 협치가 전제되어야 함   우리시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해 꼭 필요한 사안들이 정쟁으로 비화되지 않고, 공무원들이 맡은바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것을 제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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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3
  • 건강한 노년, 전의면 보건지소에서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강민구)가 전의·전동·소정면 등 북부권 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전의면 보건지소에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북부권 면 지역은 신도심에 대비해 건강관리를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건강에 취약한 노년층 인구비율도 높아 세종시보건소는 가까운 전의면 보건지소를 활용해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필수로 알아야 하는 건강교육 ‘건강백세의 날’ ▲노년층을 위한 운동·영양을 주제로 한 ‘어르신 근력강화교실’ ▲혈압·혈당계 대여 서비스인 ‘나의 혈관건강 찾기’ 등을 진행한다.   건강백세의 날은 오는 3월 10일 금연·정신건강예방 교육, 24일 치매예방 및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으로 진행하며, 각 교육당 프로그램의 특성에 맞는 대상자를 우선한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어르신 근력강화 교실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기초체력 및 낙상예방을 위한 운동·영양 교육으로 만 60세 이상 15명을 대상으로 3~5월까지 3개월간 주 2회 교육을 진행한다.   나의 혈관건강 찾기는 고혈압, 당뇨병을 가진 주민들에게 3개월간 혈압계와 혈당계를 대여하는 서비스로 가정에서도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신도심에 비해 건강관리 기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북부권 면 지역 주민들이 전의면 보건지소를 통해 편리하게 건강증진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건강생활실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 건강증진실(☎044-301-213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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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세종시, 올해도 청년 1인가구 월세 지원합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정착을 돕기 위해 올해도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청년 주거임대료 지원사업은 지원요건을 충족하는 만19~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요건은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고,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 주택(85㎡이하)에 월세로 거주하는 무주택자면 된다.   올해는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원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연령대를 기존 만19~34세 이하에서 만19~39세 이하로 범위를 넓히고, 직업조건도 공무원, 사립교직원 등이 제외됐던 것을 폐지했으며, 6개월을 거주해야 신청이 가능했던 거주 조건도 없앴다.   신청은 오는 3월 6일부터 10일까지로,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 누리집(http://sjyouth.sjtp.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청년희망내일센터(세종시 다정중앙로 20)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총 100명으로 자격검증을 거쳐 3월말쯤 대상자를 선정·발표할 예정으로 지원금은 오는 4월부터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세종청년희망내일센터(☎1533-1934)로 문의하면 된다.   안효철 청년정책담당관은 “청년 주거지원 문턱을 낮추고자 올해는 연령, 직업조건 및 거주기간의 자격을 완화했다”라며 “주거비 부담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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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 최민호 시장 “자족경제도시 도약, 기업과 함께”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첨단일반산업단지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최 시장은 1일 소정면 첨단일반산단에 소재한 ㈜신신제약 생산시설을 방문해 첨단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현장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기 ㈜신신제약 대표, 오두환 ㈜싸이텍 대표, 양희준 ㈜클레슨 대표 등 16명의 기업대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어려운 경제상황에 직면한 지역 경제여건과 기업지원 시책을 점검하고 관내 기업들이 갖고 있는 애로사항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올해 세종시 경제여건, 주요업무계획,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하고 이어 기업들과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업관계자들은 첨단산단이 세종시 북부 상단에 위치해 교통이 불편하고 이에 따라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교통대책 마련과 시설·설비 투자금 지원, 제설작업 등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은 대중교통 확보와 노선 수정을 통해 교통문제를 해결하고 설비투자금 또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으며, 이외 건의 사항에 대해서도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최 시장은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기업유치도 중요하지만 관내기업 육성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미래전략수도 완성은 기업들과의 협력이 필요하고 앞으로도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산업단지별 현장간담회를 지속 이어갈 예정이며, 대기업, 중견기업 등 규모별로, 창업, 기업유치, 미래전략산업 등 주제별로 기업 간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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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보람동자율방재단, 인도 제설작업 ‘구슬땀’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경임)이 최근 내린 대설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보람동 상습 결빙지역에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세종시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양길수)도 팔을 걷어붙이고 지원에 나서 낙상사고 방지 등 주민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   김경임 보람동 자율방재단장은 “제설작업 봉사로 삶의 보람을 느낀 귀한 하루였다”라며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안전하고 재난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신언송 보람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자율방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제설은 적기 대처가 중요한 만큼, 내집앞 내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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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9
  • 세종시,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정부 방침에 따라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7차 유행 추세가 정점을 지났고, 정부가 제시한 1단계 착용 의무 조정이 가능해지면서 판단한 조치이다.   다만,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이 경우 마스크 착용 위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은 계속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는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고한다.   마찬가지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던 경우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도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더라도 마스크 착용을 포함함 손씻기, 환기 등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60세 이상의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등도 중증화·사망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2년 넘게 불편을 감수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에 협조해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의무가 아니더라도 적극 권고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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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9
  • 최민호 시장 “정원도시 세종, 시민과 만들겠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도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세종시를 국제정원도시로 만들고, 시민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는 관의 영역을 넘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라며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원예·화훼 관련 교육프로그램 개설을 위해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9일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2023년 동심동덕 2차 시민과의 대화’를 열고 아름·한솔·도담·종촌·고운·새롬·다정·해밀동 시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최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23년 시정 운영 계획을 설명하고 이날 자리한 시민들과 지역별 현안에 대해 기탄없이 의견을 교환했다.   한솔동에 거주하는 한 시민은 “세종보에 물이 차야 세종시 대표 관광지인 금강보행교의 멋이 더 살아날텐데 현재는 그렇지 못하다”라며 “정치적 쟁점에서 벗어나 세종보에 대한 향후 대책을 세워달라”라고 질의했다.   이에 최시장은 “세종보의 옛 명칭은 금강보로, 금강주변에 수변공간과 물을 확보하기 위해 계획에 포함됐던 것”이라며 “또한 4대강사업과 무관하며, 세종보 본래 설치목적대로 존치를 지속 추진하고 정부와도 논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주로 버스노선 등 교통문제, 체육시설 부족 등 기반시설에 대한 필요성이나 개선사항에 관한 질의가 주를 이뤘다.   최 시장은 시민들이 호소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세심하게 답변하면서도, 지역 또는 시민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정중하게 시민들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특히 교통문제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확답하면서 시민들의 생활편의 향상에 중점을 두고 처리하겠다고 답했다.   최 시장은 “체육시설이나 복지시설은 동마다 하나씩 건립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권역별로 지역을 초월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양해를 구한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즉시 처리할 수 있는 민원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담당부서에 지시해 즉문즉답으로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교통, 복지시설 등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제기된 건의사항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시정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 시장은 ‘2023년 동심동덕 시민과의 대화’를 ▲3차 1월 30일(보람·대평·소담·반곡동) ▲4차 2월 6일(연동·연기·부강·금남·장군면) 순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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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 함께 응원해요!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과 ‘에이즈예방주간’을 맞이해 에이즈 예방과 차별·편견 인식개선을 위해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고 있다.   에이즈예방주간은 12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 에이즈의 날은 12월 1일이다.   세종시보건소(소장 강민구)는 지난달 29일과 지난 1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한국영상대학교 등 관내 대학 3곳에서 에이즈 인식개선, 감염인 지지·응원 등 인식개선과 감염 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추진했다.   현장 행사 외에도 12월 한 달간 관내 전광판 13곳에서 에이즈 예방 및 인식개선 영상 콘텐츠를 송출하는 등 다양한 매체로 홍보에 나선다.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은 “에이즈 예방과 퇴치를 위해서는 조기발견,치료와 함께 감염병에 대한 낙인이나 차별을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캠페인으로 조기 검진·발견을 유도하고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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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365일 ‘챗봇’으로 도서관 이용 간편하게
      앞으로 세종시립도서관(관장 조설희)에 소장된 도서정보를 알고 싶다면 365일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카카오톡 앱을 사용하면 된다.   세종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챗봇은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메신저에서 채팅하듯 질문을 입력하면 답을 주는 대화형 메신저로 카카오톡 앱 검색 창에서 ‘세종시도서관’ 채널을 추가한 후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카카오톡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소지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모바일 회원증 ▲도서 검색 및 예약(연장) ▲문화 행사·시설 조회 및 신청을 할 수 있다.   이 밖에 도서관과 관련한 종합적인 안내와 전자책·오디북 등까지 연계돼 이용이 가능하다.   조설희 시립도서관장은 “챗봇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하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기술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서문화 서비스를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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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4
  • ‘세종시’검색, 네이버에서 빠르고 정확하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의 주요 정책, 시정소식 등 공공정보를 네이버 검색창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달 30일 시청사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 김광현 네이버서치CIC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네이버(대표이사 최수연)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시-네이버 간 상생협력·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네이버에서 개발한 ‘공공정보 검색결과 개선 프로그램’을 시에 도입하는 게 골자다.   공공정보 검색결과 개선 프로그램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를 명확히 이해해 수요에 맞는 콘텐츠를 검색창에 효과적으로 노출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시 공식 누리집과 읍면동 등 시 산하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요 공공정책, 통계, 시정소식 등 지역정보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토대로 인공지능(AI), 검색 기술 등을 활용해 공공정보에 최적화된 다양한 형태의 검색결과를 노출하게 된다.   이로써 사용자들은 시가 갱신(업데이트)하는 최신 공공정보를 네이버 검색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예를 들어 네이버 인공지능(AI)기반 분석 알고리즘인 ‘지식스니펫’ 기술로 웹 문서 등에서 사용자가 검색한 의도에 부합하는 정보를 자동으로 추출해 풍부한 정보를 검색 결과로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시 산하 공식 사이트 관련 정보를 마중그림(섬네일) 등 형태로 제공해 미리 사이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네이버 ‘스마트블록’을 활용해 주요정책이나 묻고답하기(Q&A) 등을 검색 결과 내 별도 영역으로 제공하는 등 사용자의 검색 편의를 높이고 공공정보에 최적화된 검색 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네이버와의 협약으로 세종시 관련 주요 홍보나 정책과제를 수요자가 보다 쉽고 정확하게 찾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광현 네이버서치CIC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네이버에서 공공정보를 검색하는 사용자들은 신뢰도 높은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라며 “세종시와의 협약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공정보 검색결과를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지자체 최초로 네이버의 검색시스템을 활용하여 이용자 검색편의를 도모할 수 있게 됐다”라며 “네이버는 우리시가 4차 산업시대 스마트 기술 선도도시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든든한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어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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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세종소방, 구급대응체계 특·광역시 1위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최용철)가 소방청이 평가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세종소방본부는 지난 2019년 1위에 오른 이후 3년 만에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재난대응체계를 입증했다.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은 대형재난을 대비해 초기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수행·운영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특·광역시와 도를 나눠 평가한다.   세종소방본부는 지난달 25일 세종시민체육관에서 폭발과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한 재난상황을 가정해 기관·단체 7곳, 157명이 참여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청, 보건복지부 등 합동 평가단은 세종시를 포함한 전국 시·도 19곳의 소방본부 훈련장소를 직접 순회하며 평가한 결과 세종소방본부는 특·광역시 9곳 중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관내 최상급 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의 오세광 응급의료센터장과 강민구 세종시보건소장이 직접 훈련에 참여하면서 임시의료소와 구급상황관리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용철 소방본부장은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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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2
  • 세종시, 2023년도 국비 증액 막바지 총력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기한이 임박하면서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3년도 국비 증액을 위해 막바지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일 국회에서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을 만나 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증액의 필요성을 건의했다.   최 시장의 이번 국회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로,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황에서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최 시장은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국민의힘 이철규 의원 및 박정 민주당 의원을 연이어 만나 세종시가 건의한 사업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설명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최 시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폐막식을 대평동종합체육시설에서 개최하는 만큼, 복잡한 공정과 설계, 향후 공사 기간 등을 감안해 내년도 하반기 중 반드시 설계 착수가 필요하며, 이를 위해 초도 설계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당초 계획대로 원활히 건립될 수 있도록 보상비와 설계비 지원 등을 함께 건의했다.   최 시장은 “내년도 예산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이 시기에 세종시 발전을 위한 주요 지역사업이 빠짐없이 반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마지막 순간까지 조금이라도 더 국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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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01
  • “수능시험을 마친 고3학생들에게”
      얘야 너 기억나니?   그 날도 학원을 마치고 밤 12시 가까이 파김치가 되어 돌아온 너에게 이 아버지가,   “얼마나 힘드니? 세상이 너희들에게 너무 가혹하구나.” 라고 했더니 네가 했던 말.   “아니에요, 아빠, 고3은 우리시대의 성인의식인 걸요”   과거 고3 아이와 나눴던 말들이다. 그래, 그때 네 말은 참 대견스러웠다.   어른이 된다는 것이, 그것도 훌륭한 성인이 된다는 것이 어디 그리 수월한 일이겠니.   #. 요즘도 너희들 사이에서 데미안을 얘기하면서, '알을 깨고 나오는 아픔 없이 성숙은 없다'고 하는지들 모르겠다.   #. 아마존 강의 어느 부족은 '성인이 되려면 독개미들을 장갑 속에 넣어 손을 물게 하여 불에 지지는 듯한 고통을 참아내야 한다'고 한다.   #. 또 어느 인디언 부락에서는 짐승과 뱀이 우글거리는 정글 속에 혼자 들어가 몇 날을 보내고 돌아와야만 한다.   #. 아프리카의 어느 부족은 소년들이 성인이 되려면 양쪽 가슴팍을 쇠갈고리로 꿰어 나무에 매달린 채 온종일을 참아내야 했었다고 한다.   그 고통을 견뎌낸 사내아이들만이 앞가슴에 독수리 발톱과 같은 흉터를 자랑하며 스스로가 성인임을 과시했다.   그리고 그 성인임을 인정받는 시련이 있는 날, 어머니들은 곁에서 아이가 받을 그 쓰라린 고통에 함께 괴로워하며, 무사히 성인의식을 통과할 때 까지 빌고 또 빌고 발을 구르며 애달파 하고 있지 않더냐.   이 세상의 어머니들이여, 어머니들이여….   너희들의 수능은 네 말대로 우리 사회의 성인의식과 같은 것이리라.   그러한 시련의 과정을 꿋꿋하게 1년, 아니 그 이상의 기간을 버티어 견뎌내 온 너희들 고3. 이 아버지는 너희들에게 먼저 감사와 격려와 축복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   이제 수능은 끝났다.   온 사회가 주시하며 긴장과 흥분의 가슴 졸이던 너희들의 성인의식은 일단 끝났다.   너희들의 마음은 후련하되 착잡하고, 시원한 듯 하면서도 못내 속이 아플 것이다. 숨 막히던 긴장속에 기량껏 시험을 못 치룬 아쉬움에 무슨 마음이 편안하기만 하겠느냐.   알던 문제를 실수로 틀리고만 속상함에 눈물을 글썽이던 너를 보는 이 아비의 마음도 짠한 것은 마찬가지다.   그러나 어쨌든 수능은 끝났다.   너희들은 진인사 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자세로 겸허하게 그 결과를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그러나 수능시험의 의미가 단지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점수에만 있겠느냐.   너희들이 그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수능시험은 성인이 되는 너희들에게 세상을 살아가는데 쥐어지는 솔로몬의 '지혜의 상자'같은 것임을 잊지 말기 바란다.   우선 너희들이 수능을 위해 혼신을 다해 외우고 풀던 그 많은 과목의 지식은 점수를 떠나 앞으로 너희들이 살아갈 인생의 소중한 보배로서, 때로는 판단과 분석의 예리한 이성의 칼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나태와 감정의 방종을 막아내 주는 방패가 되기도 할 것이며, 때로는 삶의 풍요로움을 살찌우는 교양의 자양분이 될 것이다.   아버지가 장담컨대, 아버지가 여지껏 살면서 응용했던 다양한 지식은 일부의 전공분야를 제외하고는 바로 고3때 입시공부를 하면서 얻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인간을 지덕체(智德體)로 상징되는 두뇌와 가슴과 근육의 인간으로 분류해 볼 때, 고3때의 그 엄청난 공부는 바로 두뇌의 인간을 성장시키는 훈련이었다.   이성의 주인으로서 인간은 두뇌의 예속자이기도 해서, 두뇌의 용량은 바로 이성의 역량이 되는 것이다.   수능을 통해 비단 이러한 지식이나 이성의 성장뿐이겠느냐.   그동안 너희들이 공부하느라고 감내했던 자기 절제, 인내, 갈등, 세상 모순에 대한 인식들은 너희들을 스스로도 모르는 사이에 내면세계가 부쩍 큰 어엿한 어른으로 성장시켜 주었다.   너희들의 고3 수능은 총알개미나 정글보다 더 혹독하고 가혹하면서도 세련된 성인을 향한 종합 의식이었던 것이다.   그러니 수능의 결과보다도 수능을 치르기 위해 너희들이 겪었던 고뇌와 수양 그리고 그 긴 기간동안 침잠해온 방대한 지식이야말로 점수와 관계없이 너무도 가치있는 것이었음을 잊지 말았으면 하는 것이다.   개미에 물린 아이들이 그 개미의 독이 백신이 되어 훗날 잔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지혜가 담겨 있었다는 것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   혹여 수능의 결과만에 너무 집착함으로써 점수로 나타나지 않는 너희들의 성장을 결코 무시하거나 간과하지 말아라.   이제 수능이 끝났으니 좀 쉬렴.   머리를 쉬면서 가슴의 인간, 근육의 인간으로 스스로를 다시 보강해 보렴.   못 보았던 책과 영화도 실컷 보고 헬스클럽이나 새벽의 도로 위도 뛰어 유약해진 육체를 단단하게 만들어 보거라.   시험 결과는 저 책가방 속에 깊숙히 묻어두고, 하고 싶고 보고 싶었던 무엇이든 도전해 보아라.   용돈도 좀 필요하겠지! 내일은 엄마와 함께 좋은 옷도 한 벌 사거라.   다만 한가지 술, 담배는 안 된다.   성인의식이 끝났다고 성인이 된 것은 아니다. 졸업식 때까지는 안 된다.   정글을 다녀온 자랑스럽고 대견한 너희 고3들아…이만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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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9
  • 최민호 세종시장 “2025 국제공인정원박람회 개최할 것”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정음실(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국민의힘)이 전 국민, 세계인이 찾는 ‘2025 국제공인 정원박람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지난 17일 정음실(브리핑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7일부터 어제(16일)까지 세종시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가 많은 시민들의 호응과 4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아 성공적인 박람회가 됐다”라면서 “이를 계기로 오는 2025년 전 국민, 세계인이 찾는 국제공인 정원박람회(가칭)’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세종시의 중앙공원~호수공원~국립세종수목원에 이르는 중앙녹지공간은 이미 정원문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했다”라며 “또한 세종시에는 금강수목원, 베어트리파크 등 다양한 수목원이 존재하여 전국 최대의 정원 관광도시로서 충분한 잠재력과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무엇보다 박람회 준비단계부터 3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시민정원을 조성했고, 이들이 정원을 해설하고 홍보하여 이번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러한 여건과 이번 박람회의 성료를 바탕으로 관련 TF를 구성해, ‘2025 국제공인 정원박람회(가칭)’를 개최하여 중부권 최대의 정원도시를 완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라며 “그리고 관광을 통한 경제적인 효과도 얻고자 한다”고 선언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기자간담회에서 ’2025 국제공인정원박람회‘ 개최의 뜻을 밝히고 있다.    아울러, 금강 수변의 세종보~금강보행교~합강생태습지와 연계한 다양한 정원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중앙공원 내 조성된 정원시설은 정원문화 홍보와 시민들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며, 각종 문화예술 활동과 공연 등을 추진하여 세종시를 지속 가능한 정원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 최 시장의 계획이다. 세종시는 52%의 높은 도시녹지율을 비롯해, 전국 최대의 조경수 생산단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도심 내‧외에 정원산업과 정원관광 기반이 풍부하게 갖춰져 있다.    한편, 최민호 시장은 지난 4일 시정4기 취임 100일을 맞아 ‘미래전략수도로서의 세종’ 완성을 위한 5대 목표와 20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비전선포식은 행정수도를 넘어 제2의 수도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미래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추진함으로써 앞으로 달라질 세종시의 미래상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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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7
  • 최민호 시장, 풍년 기원 벼 베기 현장 활동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연동면 예양리 소재 농가에서 진행된 벼 베기 행사에 참석, 부족한 일손을 돕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행정에 나섰다.   이날 행사는 연동면 이장협의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농업관련 단체장, 지역농업협동조합장,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수확한 벼는 연동면 이장협의회가 공동 경작한 ‘친들’로, 병해충 및 쓰러짐에 강하고 밥맛이 우수하며 친환경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최민호 시장은 농가 일손부족 등 애로사항을 청취한 후 콤바인에 탑승해 직접 벼를 수확하며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   이날 수확된 햅쌀은 불우이웃 쌀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최근 쌀값 폭락으로 농부의 정성으로 재배한 벼가 제값을 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올해 생산되는 쌀이 꼭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곡 추가매입 등 정부의 쌀가격 안정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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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6
  • 세종시, 걷고, 쉬며, 노는 ‘세종축제 2.0’ 개막
      청명한 가을,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시민 소통의 장인 ‘세종축제’가 3년만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에서 개최된다.   시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세종호수공원과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2 세종축제’를 진행한다.   세종축제는 ‘걷다, 쉬다, 놀다, 미래도시를 만나다’를 주제로 진행돼 시민들이 함께 걷고 쉬고 놀며 문화, 창의, 환경 등 미래도시 세종의 가치를 경험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는 개최에 앞서 진행한 시민기획단, 시민기획공모 등 9가지 프로그램 콘텐츠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이를 축제 프로그램에 담아 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먼저 축제의 시작은 행사 첫날 개막식에 이어 진행된 환상호수 프로젝트 ‘고래의 꿈’이 문을 열었다.   총 5장으로 30여분 간 진행된 고래의 꿈은 호수공원 수상에서 어린 세종 ‘이도’와 고래의 대화로 세종대왕의 업적과 미래도시 세종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특히 미디어·공연 등이 결합해 호수공원 수상이 무대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과 상설 공연의 가능성을 확인시켜 주며, 공연에 등장한 고래는 이동형 오브제로 9일까지 호수공원에서 볼 수 있다.   이튿날인 8일에는 17시 중앙공원에서 보헤미안의 창조적이고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 ‘가을 도시락(樂) 금빛 자유락(Rock), 세종 보헤미안 락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모던록 밴드 넬, 카더가든, 실리카겔 등 5팀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 밤에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글누리’와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9일 한글날 오전 도시축제마당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초음속 항공기 T-50B 8대로 구성된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지며 제576돌 한글날을 기념하고, 19시에는 희망과 기쁨을 불러들이는 전통 불꽃 ‘낙화놀이’가 진행돼 밤하늘에 흐드러지는 불꽃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마지막날인 10일에는 청소년들의 끼를 엿볼 수 있는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열정 넘치는 ‘버스킹 경연대회’, ‘자유버스킹’ 공연으로 청소년들의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공연에는 ‘해양경찰 관현악단 소속 상경 이병윤(비와이)’이 무대에 올라 젊은 도시 세종의 재미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주요행사 외에도 상설공연, 체험프로그램이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돼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무대에서는 푸른 잔디 위 건강한 에너지를 채우는 ‘자연에서 피트니스, 웰니스아우어세종’ 피트니스 체험이 진행된다.   시민이 몸으로 글자를 만드는 플래시몹 ‘한글 번개춤사위-나랏말싸미’, 지역예술인 15팀이 선보이는 ‘와락버스커’, 세종시 뮤즈세종 6팀이 함께하는 ‘누리락 콘서트’, 브레이킹 댄스와 국악이 결합한 퓨전 공연 ‘회전목마 Merry-Go-Round’도 수상무대섬과 매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공동체 퍼포먼스인 ‘소원지 작성’, 줄타기 공연을 선보이는 ‘거리극 공연’, 전통연희와 현대 퍼포먼스가 융합한 ‘한글연희 한국인(韓國人)’도 진행된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만끽할 수 있다. 종이로 무엇이든 만들 수 있는 ‘한글 종이 놀이터’와 드론 축구, 꼬마 로봇 구출, 체험객을 따라오는 자율주행 반려 로봇 등 ‘세종과학집현전’에서는 과학 원리를 통해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다.   세종축제의 또 다른 장소인 금강보행교(이응다리)에서는 보행교 위 시계 방향 공간마다 각양각색 솜씨를 뽐내는 작은 서커스 축제, 다리 위 서커스 ‘오!아시스’가 열린다.   세종대왕이 파견한 시간여행자와 즐기는 한 판 게임, ‘쌍방향 소통극 세종 명탐정, 어명을 수행하라’와 한글과 함께 뛰어노는 ‘친환경 바닥 놀이터’도 진행된다.   축제 한켠에서는 환경을 생각한 행사도 열린다. 8~9일 이틀간 마련한 ‘예술이 흐르는 세종호수 초록동네’는 탄소 발자국을 측정하는 미션 게임, 의류교환행사 ‘21%파티’ 등 북적이는 축제 속 지구와 우리를 생각하는 쉼과 여백이 있는 동네로 시민들을 맞이한다.   연서초등학교 학생들이 기획한 ‘동물들의 마음속 외침을 들어줘’도 초록동네와 함께 메타세콰이어숲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세종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www.2022festivalsj.com)과 인스타그램(@sjcf_festival)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년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세종축제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세종축제가 세종시민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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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 행정수도 완성, 정상 추진 ‘합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7일 시청 집무실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정상 추진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작금의 경제위기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건립에 영향을 끼쳐 자칫 규모가 축소될 우려가 있다”라며 “최 당선인께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이 정상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 당선인은 “국가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며 “좋은 정책은 계승해 시정 발전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자주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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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19
  • 대통령 세종집무실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
      행정수도 완성의 토대이자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의 근거 법률인 ‘행복도시법’ 일부개정안이 2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이날 국회는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내용으로 하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한 특별법’ 일부개정안을 재석 187명에 찬성 185명, 반대 0명, 기권 2명 등 여야 압도적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이로써 행정수도 완성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확정지었음을 38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합니다.   이와 관련 지난해 12월 정진석 국회부의장과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각각 행복도시법 개정안을 발의한데 이어, 지난달 2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서 세종시가 제안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이행방안을 국정과제로 확정하였습니다.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설치되면 세종을 중심으로 국정운영의 효율성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수도권 집중에 따른 국가적 부작용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또한 2027년 개원 예정인 국회세종의사당과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상징하는 도시로 발돋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 시는 이를 위해 2027년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 시기에 맞춰 비서동과 관저를 포함한 세종집무실을 신축하는 구체적 실현방안을 제안한 바 있습니다.   우리 시는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을 바라는 38만 세종시민과 국민의 열망에 부응해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하루 빨리 설치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더불어, 미이전 중앙행정기관과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세종시로 이전하고, 세종지방법원 및 제2행정법원을 설치함으로써 ‘행정수도 세종 시대’를 활짝 열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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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30
  • 세종엔으로 대기 없이 편안하게 투표 하세요
      세종시민들은 오는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에 미리 대기시간을 살펴보고 투표에 임할 수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권한대행 류임철)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 사전투표일’에 위치 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으로 사전투표소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투표소별 대기시간 안내서비스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신속하게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 내 혼잡도를 최소화하고자 마련했다.   유권자는 세종엔에서 관내 읍면동 사전투표소 22곳의 ▲관내·관외 투표소 혼잡도 ▲가까운 투표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투표소 위치 ▲투표소 인근 주차장 ▲대중교통 ▲공영자전거 거치소 ▲공유 전기자전거 위치 정보 등도 확인이 가능하다.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는 투표소에 배치된 전담요원과 지원인력을 통해 투표자의 대기시간 변화 상황을 모바일로 실시간 입력한 자료를 취합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시는 지난 제20대 대통령 선거 당시에도 사전투표소 대기시간 알림서비스를 적용해 전국 투표율(77.2%) 상위권 달성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이번 투표에서는 기존의 웹서비스(www.smartsejong.kr)와 함께 오는 8월 말까지 시범운영 중인 모바일 앱 세종엔으로도 알림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바일 어플 이용방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세종엔’을 검색 및 설치 후 이용 가능 하며, 기존 누리집에서도 웹 서비스 형태로 접속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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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5-25
  • 조치원읍 남리 비점오염저감시설 본격 가동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조천천 수질 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조치원읍 남리에 총사업비 90억 원 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돌입했다.   시는 이번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로 조천변 벚꽃길 주변 친수공간의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는 것은 물론, 조천 수질 개선에도 기여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비점오염저감시설은 공장, 주택, 축사 등 일정한 지점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이 아니라 도로, 경작지, 도시 등 광범위한 배출 경로를 통해 강우 시 하천에 유입되는 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한 시설이다.   시는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설 주변에 주민들이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냉·온방이 가능한 현대식 화장실로 개축하는 등 주민편익시설을 대거 확보했다.   특히 산책로에는 주민들과 전문가 협의를 거쳐 현지 여건에 맞는 조경수를 식재했으며, 곳곳에 벤치를 설치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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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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