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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논산시, 베트남 ‘AN MINH’社와 딸기 수출 협약… 지속적 유대 약속
       베트남 하노이를 누비며 지역 농산물 판로 확장에 총력 중인 논산시 출장단이 또 하나의 성과를 전해 왔다.    논산시(시장 백성현)는 15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 플라자에서 베트남 현지 유통사인 ‘AN MINH’(대표 응우옌 홍 타이, 이하 안민)과의 수출 업무 협약식을 갖고 공동 발전에 뜻을 합쳤다.    협약의 금액 규모는 총 300만 달러로, 논산 곳곳에서 생산된 300톤가량의 신선딸기가 안민의 주도 아래 베트남 현지 마트로 유통될 예정이다. ‘확실한 판매 경로’가 짜여졌다.    논산시는 지난해 시청에서 안민의 관계자들을 만나 상호간의 투자ㆍ협력 의사와 실천의지를 확인한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정서적 공감대를 다져왔다. 협약 전날에는 롱 비엔에서 사전 간담회를 개최, 교류의 방향성과 유통 아이디어를 재차 공유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안민, 그리고 베트남이 가진 열정적 투자 의지는 논산시 농업인들에게 크나큰 동기부여이자 희소식이 될 것”이라며 “협약을 계기 삼아 제품과 기술, 그리고 사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교류하며 공동발전을 이뤄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민의 응우옌 홍 타이 대표는 “약 3개월 전, 논산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고 그 당시 논산 농산물의 가치와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며 “베트남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논산 농산물을 들여오는 것이 우리의 계획이자 바람”이라고 화답했다.    또한, 논산시와 안민은 협약을 바탕으로 양측 간의 교류 폭을 넓혀가며 파트너십을 공고히 다지고자 한다. 논산시는 가까운 시일 안에 안민 관계자들을 논산으로 초빙해 생산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수출 비전을 한층 밝히겠다는 목표다.    한편 같은 날 오전,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논산시 출장단은 aT아세안(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하노이 총본부) 사무실을 방문해 현지 시장의 과거, 현재, 미래를 속속들이 청취하기도 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출 확대 전략을 고심하며, aT아세안 관계자들과 지역 농업ㆍ제조업이 바라볼 지향점에 관해 고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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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8
  • 대내외 경제위기 대응력 높인다
       충남도는 8일 도청 407호 소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한 ‘충남 경제위기 대응 지침(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    실·과 대책반 담당자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교육은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 및 지침 교육, 대책반별 협조 사항 안내, 추진 일정 공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현재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은 평상시와 위기 상황으로 구분해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운영 중이며, 위기 대응을 위한 경제상황점검회의 등을 수시 개최하고 대책반별 행동 요령과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임병철 충남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 연구원은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의 운영 체계를 설명하고 공급망 위기 등 대내외 경제 현안을 짚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지난해 교육 훈련 결과에 따라 수정·보완한 올해 상반기 지침과 앞으로의 지침 운영 계획에 따른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송무경 도 경제소상공과장은 “이번 교육은 실무자의 경제위기 대응 능력과 전문성을 강화해 경제위기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지침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대응 지침을 지속 개선하고 담당자 대상 교육을 충실히 해 충남경제위기대응시스템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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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6-08
  • 충남 지역화폐 ‘안착’…경제효과 3.5조 돌파
       충남 지역화폐가 도민의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소득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를 톡톡히 올리고 있다.    지난해 도민 4명 중 1명, 경제활동인구 30%가 충남 지역화폐를 이용, 3조 5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불러온 것으로 분석됐다.    도가 충남연구원을 통해 실시한 충남 지역화폐 파급 효과 및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충남 지역화폐 발행액은 총 1조 405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화폐를 본격 도입한 2019년 473억 원의 29.7배, 2020년 7306억 원의 1.9배에 달하는 규모다.    충남 지역화폐 이용자 수는 56만 4535명으로, 지난해 말 총 인구 211만 9257명의 26.6%, 경제활동인구 185만 3685명의 30.5%를 기록했다.  이용자 성별은 남성 49.5%, 여성 49.1%로 비슷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25.1%로 가장 많았고, 50대 19.4%, 30대 18.8%, 60대가 15.3%로 뒤를 이었다.    충남 지역화폐 구매액은 총 1조 2971억 원이었으며, 이중 개인이 1조 1872억 원(91.5%)으로 법인(8.5%)을 압도했다.    연령별 구매액은 40대 28.1%, 50대 21.8%, 60대 17.4%, 30대 15.8% 등의 순이다.    결제액은 총 1조 2912억 원으로, 전자결제(69.1%)가 지류(30.9%)보다 많았다.    사용처는 소매업 54.7%, 음식업 17.5%, 교육서비스업 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비율은 소매업 31.4%, 음식업 27.2%, 교육서비스업 14.2% 등이다.    충남 지역화폐 발행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생산 유발액+부가가치 유발액)는 총 3조 5794억 원으로 집계됐다.    생산 유발액이 충남 8276억 원, 전국 1조 6692억 원 등 총 2조 4968억 원, 부가가치 유발액은 충남 3966억 원, 전국 6862억 원 등 총 1조 828억 원이다.    도 관계자는 “충남 지역화폐는 지역 소득 역외유출 완화와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이라는 당초 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1조 167억 원 규모의 충남 지역화폐를 발행할 예정이다.    2월 말 현재까지 발행한 충남 지역화폐는 2618억 원이다.    도는 이와 함께 정책수당 지급 확대 등 충남 지역화폐 활성화 방안을 추진,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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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3-30
  • 3조 4281억 규모 공공공사 발주…지역경제 활성화
       충남도는 올해 3조 4281억 원 규모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건설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전체 공사의 65%를 상반기에 조기발주하고, 지역업체의 공사‧용역 참여율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공공기관 발주 건설 공사‧용역은 총 5429건 3조 4281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1982건 2조 3893억 원보다 3447건 1조 388억 원 증가한 사상 최대 규모다.    유형별로는 공사부문 4165건 3조 49억 원, 용역부문 1264건 4231억 원이며, 도와 시군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용역은 4352건, 1조 5854억 원이다.    도 발주 규모는 224건 4766억 원, 주요 공사는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공사 992억 원, 오봉천 지방하천정비사업 243억 원이다.    시군 발주는 △천안시 542건 2250억 원 △아산시 229건 1351억 원 △서산시 211건 1139억 원 △서천군 241건 1139억 원 등 총 4128건 1조 1087억 원이다.    시군 주요 사업은 △천안 축구종합센터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 210억 원 △서산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 235억 원 △서산 비인 다사지구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235억 원 △예산정수장확충사업 283억 원 등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등 9개 공공기관은 643건 1조 2242억 원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    도교육청은 327건 4346억 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 75건 1446억 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 32건 392억 원이다.    도는 공공기관 발주계획을 취합해 도내 건설 관련 협회와 기업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도 건설정책과(☎041-635-4624)로 문의하면 된다.    홍순광 도 건설정책과장은 “각 공공기관의 도내 발주대상 사업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제공해 지역업체의 입찰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아파트 등 민간 대형건축공사도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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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14
  • ‘6020억 원’ 새해 첫 대규모 투자 유치
       충남도가 세계적인 화학기업 롯데케미칼로부터 6000억 원대 대규모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유치했다.    도는 7일 도청 상황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롯데케미칼 공장 신·증설에 관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6만 7500㎡ 면적에 이달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602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하고 설비를 교체한다.    우선 2330억 원을 투입해 친환경 전기차 배터리 전해액 유기용매인 에틸렌 카보네이트(EC), 디메틸 카보네이트(DMC)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에틸렌 카보네이트와 디메틸 카보네이트는 리튬이온 배터리의 4대 구성 요소 중 하나인 전해액에 들어가는 대표적인 유기용매로, 전해액 원가 비중의 약 30%를 차지해 높은 성장성이 기대되나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이번에 신설하는 공장에서 두 가지 소재를 생산하게 되면 친환경 전기차 핵심 소재의 국산화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롯데케미칼은 1645억 원을 들여 고층 빌딩이나 교량, 댐 등 대형 구조물 건설에 필요한 콘크리트에 들어가는 감수제의 원료인 건축용 고부가 스페셜티 소재 산화에틸렌유도체(EOA)의 생산 라인을 기존 33만 톤에서 48만 톤으로 증설한다.    아울러 산화에틸렌유도체의 원료인 고순도 산화에틸렌(HPEO)을 25만 톤 규모로 증설하는 데에도 555억 원을 투자한다.    또 에틸렌 생산 원료인 납사(Naphtha)의 비중을 줄이고 액화석유가스(LPG) 사용량을 높이는 원료 설비 효율화에는 890억 원을 투입한다.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액화 설비에는 600억 원을 투자해 연간 20만 톤의 이산화탄소 감축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롯데케미칼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기업의 투자 계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2611억 원, 부가가치 변화 369억 원, 신규 고용 창출 60명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도 생산 유발 8527억 원, 부가가치 유발 2984억 원, 고용 유발 7892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핵심은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과 지역의 변화와 혁신으로 투자와 성장, 회수와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와 서산은 기업의 투자가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공에 이르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각종 규제 완화, 기반 확충 등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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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2-07
  • 세종시 싱싱장터 매출액 1,500억 원 돌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운영 중인 로컬푸드(지역 먹거리) 직매장 싱싱장터가 누적매출 1,500억 원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싱싱장터 개장 이후 고객수가 늘어나면서 ▲2016년 10월 누적 매출액 100억 원 ▲2018년 12월 500억 원 ▲2020년 8월 1,000억 원 ▲2021년 12월 1,500억 원을 달성했다.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먹거리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공동체 실현에 주력해왔으며, 지난 2014년부터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적극 추진해 2015년 9월 싱싱장터 1호점(도담점)을 개장하고, 2018년 1월 2호점(아름점)을 개장했다.   매장별 매출액은 전년도 말 기준 도담점 1,063억 9,000만 원, 아름점 437억 5,700만 원을 기록했다.   싱싱장터에는 지역 농가 954호가 참여해 다양한 농식품을 출하하고 있으며, 소비자 회원은 5만 9,000명으로 1일 평균 약 3,000명이 싱싱장터를 애용하고 있다.   시는 로컬푸드 운동으로 농업인들은 싱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소비자들은 편리하게 이를 구매할 수 있는 유통구조를 모범적으로 정착시켰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체계화하고 도농이 상생하고 공존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해왔다.   시는 싱싱장터의 가시적인 성과에 힘입어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 확산·발전시키기 위해 직매장 3·4호점 개장을 추진 중이다.   2생활권과 3생활권에 도서관, 놀이터, 재활용업사이클센터 등 시설을 갖춘 직매장 3·4호점 복합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며, 이중 3호점은 오는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을 더욱더 고도화해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의 로컬푸드 문화를 확산하고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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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20
  • 충남 농식품 수출 또 ‘사상 최고’ 기록
       충남도 내 농수축임산물(농식품) 수출이 또다시 사상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지난해 총 수출액이 전년에 비해 27% 급증하며, 수출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하고, 4년 연속 수출 증가를 일궈냈다.    19일 도가 한국무역협회 수출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농식품 수출액은 총 6억 7150만 9000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5억 2890만 7000달러에 비해 27% 증가한 규모다.    전국적으로는 2020년 90억 4400만 달러에서 지난해 102억 3200만 달러로 13% 증가했다.    도내 농식품 수출은 또 2017년 3억 7256만 달러, 2018년 4억 2262만 달러, 2019년 4억 3687만 달러 등으로 4년 연속 상승을 이어왔다.    품목별로는 인삼류가 2020년 1억 295만 8000달러에서 지난해 1억 2238만 달러로 18.9% 증가하며 사상 최고점을 찍었다.    로얄제리는 4560만 6000달러에서 1억 1599만 9000달러로 무려 154% 증가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면역력 증진 관련 건강기능성 식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은 2212만 1000달러에서 4495만 달러로 103.2%, 기타수산가공품은 8921만 9000달러에서 1억 1162만 8000달러로 25.1% 늘었다.    또 △상추 2만 2000달러 → 32만 4000달러 1364.7% 증가 △인삼주 6000달러 → 8만 7000달러 1295.6% 증가 △기타주류 9만 달러 → 74만 2000달러 726.9% △돼지고기 1만 6000달러 → 18만 1000달러 998.3% 증가 △기타곡분 1만 4000달러 → 14만 4000달러 901.7% 증가 △표고버섯 1만 1000달러 → 8만 9000달러 700.9% 증가 등을 기록했다.    반면 배는 해상 컨테이너 부족 등의 영향으로 2020년 3136만 2000달러에서 지난해 2764만 8000달러로 11.8% 감소했다.    딸기도 국내 생산량 감소와 항공 운임 상승에 따라 170만 3000달러에서 169만 5000달러로 0.4% 줄었다.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속에서도 도내 농식품 수출이 사상 최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K푸드’에 대한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신선농산물 중심 수출 물류비 지원,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해외 홍보판촉 활동 등 도의 정책이 뒷받침 했기 때문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농식품 수출 7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잡고, 수출 물류비 지원, 신선농산물 비관세장벽 해소 지원, 농식품 해외마케팅을 중점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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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19
  • 국내기업 투자액 ‘사상 최고’
    지난해 12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2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충남도가 유치한 국내기업들이 지난해 도내에 투자한 금액이 5조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하기 좋은 충남’ 정책이 기업들의 투자 활성화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4일 도에 따르면, 도내 유치 기업 중 지난 한 해 동안 공장을 준공·가동한 755개 기업의 투자금액은 총 5조 55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도가 자체적으로 투자금액 통계를 관리하기 시작한 지난 2013년 이후 가장 많은 금액이다.    종전 최고 기록인 2019년 3조 7363억 원에 비하면 48.8%가 늘고, 2020년 3조 2247억 원에 비하면 72.9%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준공·가동한 755개사는 2015년 770개사 이후 가장 많고, 전년보다 3개사(0.4%)가 늘었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208개사, 전기전자통신 119개사, 식품 94개사, 자동차부품 55개사, 비금속 53개사, 석유화학 44개사, 1차금속 42개사 등이다.    고용 인원은 1만 5959명으로, 2017년 3만 1119명 이후 가장 많고, 지난해2020년 1만 3148명보다 2806명(21.3%) 증가했다.    투자 부지 면적은 총 514만 159㎡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투자금액이 크게 늘어난 것은 충남의 경쟁력과 미래 발전 가능성이 높은 데다, 인센티브 확대 등 도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 정책이 뒷받침 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 국내 우량 기업을 적극 유치해 지역 내 경제 선순환 체계를 확대 구축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올해 더 많은 기업 유치를 위해 권역별 특화산업 유치, 대기업 및 협력업체 동반 유치, 기업 맞춤형 토지 적기 제공, 국내 복귀 기업 유치 확대, 보조금 지원 활성화 정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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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01-05
  • 서부발전, 스페인 157MW 로사태양광 ‘착수’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처음으로 유럽 태양광 시장에 진출한다.   서부발전 이사회는 12월 23일(목) 스페인 로사태양광 157MW급 발전사업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유럽에선 첫 태양광사업이자 스웨덴과 핀란드의 풍력사업에 이은 세 번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한화솔루션과 지난 2020년 10월 공동개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로사태양광 사업에 착수했다. 이후 양사는 인허가, 프로젝트 파이낸싱, 전력판매계약 체결 등을 공동으로 진행해왔다.   로사태양광 발전소는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세비야(52.4MW)와 코르도바(104.8MW)에 건설된다. 2022년 2월 착공에 나서 2023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한화솔루션이 기자재 조달과 설치공사를 담당하고, 2년간 하자를 관리한다. 서부발전은 2025년부터 2053년까지 28년간 발전소 운영을 맡는다.   발전소 전체 부지는 약 383만㎡로 축구장 500개를 합친 크기다. 매월 인근 약 7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이는 유럽에 진출한 발전공기업의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중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사업을 확정하면서 서부발전은 유럽에서 신재생발전의 개발과 건설, 운영을 모두 경험하게 됐다. 특히 신재생발전 운영과 건설을 먼저 시작한 후 개발에 나서는 ‘역(逆)순서 3단계 전략’을 통해 사업을 성공시켰다. 유럽지역 발전사업 경험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고안해낸 새로운 접근법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20년 6월 핀란드와 2021년 3월 스웨덴에서 각각 풍력발전 운영과 건설 사업에 참여하며 노하우를 쌓았다. 이번에 스페인 태양광사업을 통해 개발경험을 확보하며 마지막 3단계 전략을 마무리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사업은 발전공기업과 국내 금융이 함께 한국형 태양광 패키지를 수출하는 모범사례”라며 “향후에도 해외시장 진출 시 국내기업들과의 동반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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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2021-12-24
  • 충남도, 아세안시장 진출 ‘교두보’ 넓힌다
       충남도가 세계 최대 이슬람시장인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진출 교두보를 넓힌다.    아세안 핵심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꼽히는 서자바주와의 관계를 교류 제안 4년, 교류의향 체결 1년 만에 ‘우호협력’으로 발전시키고, 지역외교를 본격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온라인을 통해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서자바주지사와 우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쪽에 위치한 서자바주는 면적이 충남의 4.5배인 3만 9137.97㎢이며, 인구는 4900만 명에 달하는 광역주다.    서자바주는 또 수도 자카르타와 연접한 교통 요지로, 최근 신공항 건설을 완료했다.    첨단신도시와 연계한 스마트시티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인도네시아 경제·문화 중심지로 자국 성장을 이끌고 있는 서자바주는 내년 G20 개최지 중 한 곳으로 낙점받기도 했다.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는 양 지역의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협력 촉진 등을 위해 맺었다.    협력 분야는 △경제 및 관광 개발 △친환경 개발 △인재 개발 등이다.    도는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도내 기업 현지 진출, K-팝 활용 관광객 및 유학생 유치 등 경제·문화 분야부터 교류·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서자바자주 공무원 충남 초청 연수 △서자바주 개최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 참가 △인도네시아 충남 통상사무소 개소 △보령머드박람회, 군문화엑스포 등 충남 메가이벤트 초청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위기 상황에도 충남도와 서자바주는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며 더욱 가깝고 특별한 친구의 연을 맺게됐다”라며 이번 우호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양 지사는 이어 “충남과 서자바는 역사와 문화, 경제면에서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라며 “양 지역 간 경제 협력과 문화 교류는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도와 서자바주는 2017년 중국 쓰촨성에서 열린 동아시아지방정부회합에서 실무접촉을 가진 뒤, 대표단 교류, 지난해 보령머드축제 ‘집콕머드라이브’ 서자바주 주민 온라임 참여, 서자바 반동공대와 지역경제외교협력 내포 스마트시티 회합 개최 등을 통해 관계를 다져왔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국제교류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며 관계 발전을 약속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인도 뉴델리 통상사무소에 이어 최근 인도네시아 통상사무소를 개소하며 대아세안 교류·협력을 강화 중이다.    아세안 지방정부와의 협력 관계는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인도네시아까지 10개국 중 4개국으로 넓히며, 지역외교 다변화 결실을 맺고 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핵심 국가이며, 서자바는 인도네시아의 경제·문화 중심지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충남의 아세안 진출 발판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과장은 이어 “앞으로 필리핀과 인도, 슬로바키아까지 충남의 지역외교 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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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6
  • 진천군, 동원시스템즈(주)와 1천억 투자협약 체결
       진천군은 19일 오후 2시 30분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동원시스템즈(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조점근 동원시스템즈(주) 대표이사, 이수완 충북도의원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도와 진천군은 계획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고 동원시스템즈(주)는 투자 이행 및 투자규모 확충을 위해 노력하는 한편, 지역 자재 구매, 지역민 우선 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대한 힘쓰기로 했다.    동원시스템즈(주)는 확정 금액 700억원에 추가 검토 금액 300억원을 더해 최대 1,000억원 규모로 이차전지용 셀파우치 생산 공장동을 신설하고 2023년 시제품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5년까지 투자를 완료해 국내 최대 생산 라인을 구축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화 등 미래 산업을 움직이는 핵심동력인 이자전지 분야 투자유치로 우리군의 지속가능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치단체 간 우량기업, 미래 산업에 대한 투자유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기업 인센티브 확대 적용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우치형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분리막 등의 소재를 돌돌 감은 젤리롤(jelly roll) 형태의 전극이나 소재를 층층이 쌓은 스태킹(stacking) 형태의 전극을 셀 파우치로 감싼 모양의 이차전지다.    일반적인 원통형 캔, 각형 캔 배터리와 비교해 내부 공간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에너지 보관 밀도가 크고, 외관이 단단하지 않아 자유롭게 구부리거나 접을 수 있어 전기차를 비롯한 각종 전자제품의 디자인에 따라 알맞은 모양으로 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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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20
  • 충남경제진흥원, 2021년 홍성군 CIS(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국가 온라인 수출상담회 개최
      충남경제진흥원(원장 오광옥)은 홍성군 소재 제조기업이 중앙아시아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12일 오후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2개국(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60개사 바이어가 참가해 홍성군 수출업체 12개사와 온라인으로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결과 총 63건, 61만불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상담회 동안 해외 바이어는 한국 김제품 뿐만 아니라 화장품, 자동차 부품,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해 관심이 높았으며, 성공적으로 온라인 상담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충남경제진흥원 오광옥 원장은 “CIS국가는 신북방정책의 핵심투자대상국이며, 높은 소득수준 및 한류문화 확산으로 중앙아시아의 테스트베드가 가능한 지역이다.”며 “CIS 진출 후 러시아 등 북방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이 가능한 만큼 해당 지역 바이어들에게 홍성군 소재 수출기업이 다양한 제품을 알린 기회였다고 본다. 이번 상담회를 통해 실 수출가능한 성약도 기대해 볼 만 하여 앞으로 사후관리를 통해 수출 성약에 이르기 까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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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16
  • 논산형 세일즈, 동남아시아를 넘어 인도네시아로 향한다
       ‘논산형 세일즈’가 동남아시아를 넘어 인도네시아로 확장되며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 위상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4일 광석농협 유통센터에서 수출 선적식을 갖고, 논산배 15파레트(1만5420kg 상당)를 인도네시아로 수출했다고 전했다.    현재 논산배는 당도가 매우 뛰어난 고품질을 자랑하고 있으며, 임권형 광석농협 조합장과 조합원이 수출에 의지를 내비치며 적극적인 추진력을 발휘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 판로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인도네시아로 향한 논산 배에 반응이 좋을 경우 엄청난 규모의 수출계약이 성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수출 경험을 발판삼아 싱가포르, 중동으로의 배 수출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분석해 수출정책에 반영하여 계속해서 고품질의 배를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이를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논산의 농산물 브랜드의 위상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3개국에 딸기를 성공적으로 수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농산물의 수출 판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전략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더불어 잘사는 농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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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1-04
  •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지아이텍’
      ‘충남도 기업인대상’ 종합 대상에 아산시 소재 ‘지아이텍’이 이름을 올렸다.   도는 28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양승조 지사와 도내 기업인, 관계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8회 충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도와 중소기업중앙회, 충청남도중소기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기업인대상은 지역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기업인의 사기 진작 및 자긍심 제고를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도내 중소 제조업체 중 3년 이상 공장을 가동하면서 일자리 창출 및 세수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기업인 등이 표창 대상이다.   올해 종합대상을 수상한 지아이텍(대표 이인영)은 지난 2012년 설립된 2차전지·수소전지 전극 공정 핵심 제품 제조업체로, 이번 기업인대상에서 기업 건실도와 경영 성과, 기업 정신, 일자리 창출, 지역 기여도 등의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술대상은 보령 ‘대천맛김(대표 김태복)’이, 경영대상은 아산 ‘매직캔(대표 장광옥)’이 각각 차지했다.   창업대상은 천안 ‘다원씨티에스(대표 원태식)’, 장수대상은 예산 ‘이글벳(대표 강태성)’이 각각 수상했다.   우수기업인상은 천안 ‘웰메이트’ 박동환 대표, ‘신미씨앤에프’ 김홍교 대표, 예산 ‘바이켐’ 이범환·이정훈 대표, 아산 ‘다산제약’ 류형선 대표, ‘주영’ 김태수 대표가 받았다.   모범노동자 표창은 천안 ‘토와한국’ 구기본 팀장 등 13명이 받았으며, 중소기업중앙회장상은 천안 ‘세림티앤디’ 김창동 대표 등 4명이, 충남중소기업연합회장상은 공주 ‘우림코윈’ 곽윤경 라인장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번 기업인대상 및 우수기업인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앙 단위 포상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아울러 도는 ‘충남 대표 우수기업’이라는 홍보 효과를 통해 대외 이미지 개선 및 매출 상승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업인대상 시상과 함께 ‘2021년 충남도 유망 중소기업 및 모범 장수기업’ 지정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성장 잠재력과 기술력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지정해 지역경제를 견인할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도의 시책이다.   올해는 천안 ‘오.엔(O.N)’·‘엠에스테크’·‘센추리산업’, 공주 ‘참조은에스에프’·‘엔씨켐’, 아산 ‘이티에스’·‘에이엠테크놀로지’·‘하나환경’·‘맘마유농업법인’·‘남방 에프.씨’·‘에이티이엔지’·‘피엔피’, 논산 ‘퓨어스피어’, 당진 ‘대한철강’, 예산 ‘나이스엘엠에스’, 청양 ‘나무들’ 등 16개 기업을 지정했다.   유망 중소기업은 앞으로 6년간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판로 개척 지원 △중소기업 지원 기관 연계 각종 시책 우대 지원 등 다양한 행·재정적 혜택을 받게 된다.   모범 장수기업은 창립 30년 이상 된 기업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향토기업을 발굴,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도의 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다.   모범 장수기업에는 천안 ‘케이씨글라스’·‘케이원전자’, 아산 ‘한미에프쓰리’, 예산 ‘두솔’ 등 4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도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 1.0% 추가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국내 마케팅·해외 판로 개척 지원 △신용보증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내에는 총 16만 개 기업이 있고 이곳에 근무하는 종사자가 66만 명에 이른다. 220만 도민 전체의 30%가 우리 기업과 동고동락하는 가족인 것”이라며 “결국 지역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는 것은 기업의 영역이고 기업인의 경제 조망 능력, 산업 투자 역량이 사회·문화의 변화와 번영, 풍요를 이끈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는 2019년 6월부터 27개월 연속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로 대한민국의 수출과 경제 회복을 이끌고 있다”면서 “민선 7기 3년간 국내기업 2316개사 11조 5501억 원 유치, 외투기업 37개사 18억 2800만 달러 유치 등 투자 유치 성과도 괄목할만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 △각종 규제 완화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 확대 △기반 확충 등 도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더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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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청
    • 경제
    2021-10-29
  • 자동차 부품 기업 190억 원 수출 상담 성과
       충남도는 28∼29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1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매출 감소 및 경영 악화 방지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등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개사와 해외 바이어 2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규모는 29건 총 190억 원에 이른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기업 소개 및 성과 발표,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선 수출 초보 기업인 자동차용 오일쿨러 전문기업 A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러시아 시장 확대 성과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자동차용 매연 저감장치 생산 기업 B사의 태국·베트남 등 해외 수출 신규 고객 확보 사례를 공유했다.    두 기업은 수출 상담회, 샘플 구입·발송,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 등을 지원받아 수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157%, 144% 증가했다.    도는 지난 2019년부터 해당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자동차 부품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기업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해외 바이어 발굴, 무역 실무 지원 등이며, 지금까지 100개 기업(682건) 지원에 총 23억 원을 투입했다.    아울러 2번의 수출 상담회 및 기업 지원을 통해 231억 9000만 원의 수출 성과를 이뤘으며, 도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 간 업무협약(MOU)도 4건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하나의 큰 축인 자동차 부품산업은 산업구조 변화 등 최근 급변하고 있어 도내 많은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미래차 중심으로 신속히 전환하고, 친환경·자율주행 관련 소재·부품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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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10-29
  • 14개사 2000억 유치…경제 활성화 ‘밑불’
      충남도가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5개 시군에 14개 기업을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또 하나의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 등 5개 시·군 단체장, 김승기 그루비코스메틱 회장을 비롯한 14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14개 기업은 5개 시·군 산업단지 28만 201㎡의 부지에 총 1997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8개사는 공장을 신증설하고, 6개사는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총 730명이다.   보령 웅천산단에는 샴푸·린스 업체 그루비코스메틱, 철근 업체인 정광스틸이 새롭게 터를 잡는다.   그루비코스메틱은 9039㎡의 부지에 110억 원을, 정광스틸은 같은 산단 1만 973㎡의 부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인천과 전북 군산에서 각각 공장을 이전한다.   자동차 부품 업체인 에스비정공은 50억 원을 투입해 보령 주포제1농공단지 9718㎡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아산에는 LED 조명기구 업체 에이치비세계로와 내장형 메모리 업체인 바른전자, 작업복 업체 지벤에프앤씨, 안전화 업체 지벤세이프티, 의료기기 업체 미래메디엔텍 등이 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에이치비세계로는 508억 원을 투자해 음봉면 9만 5630㎡의 개별입지에 인천 공장을 이전하고, 바른전자는 250억 원을 투자해 염치일반산단 2만 2625㎡의 부지에 경기 화성 공장을 이전한다.   지벤에프앤씨는 영인면 개별입지 3만 76㎡에 163억 원을 투자하고, 지벤세이프티 역시도 영인면 개별입지 2만 7187㎡에 145억 원을 투자해 각각 경기 고양과 부천에 위치한 물류센터를 이전키로 했다.   미래메디엔텍은 음봉면 개별입지 1만 7169㎡에 110억 원을 투입해 공장을 신설한다.   계룡 제2산단에는 스테인리스 강판 업체 길산스틸이 6883㎡에 89억 원을 투자하고, 위생용 종이 제품 및 식기 세척기 업체인 자우버가 3689㎡에 72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증설한다.   서천 장항국가생태산단에는 유제품 업체 우리에프엔비가 150억 원을 투자해 1만 2191㎡의 부지에, 건강기능식품 및 동물의약품 업체인 비티엔이 50억 원을 투자해 2만 404㎡의 부지에 각각 공장을 새롭게 짓는다.   예산에는 신광강판인쇄가 예산일반산단 6303㎡에 140억 원을, 세제 업체 월드켐이 예산 신소재일반산단 8312㎡에 100억 원을 투자해 각각 공장을 신설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3437억 원의 생산 효과와 954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해당 기업들의 부지 조성과 장비 구입 등 건설로 인한 효과는 생산유발 2634억 원, 부가가치 유발 969억 원 등으로 예상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충남도정의 가장 큰 목표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며, 그 핵심은 ‘선순환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며 각 기업의 투자 결정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충남은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아가면서 공격적인 기업유치 활동과 신속한 인허가 처리 지원, 전폭적인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책을 통해 기업 활동을 적극 뒷받침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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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10-22
  • 충남도, 조미김 등 1963만 불 수출 상담 성과
    수출상담회 현장    충남도는 지난 14일 보령베이스리조트에서 해양·수산 창업투자 지원 사업으로 ‘2021년 독립 국가 연합(CIS) 화상 수출 상담회’를 열고, 총 1963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체결한 수출 계약 규모는 4개 업체 총 70만 달러에 이른다.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해양·수산 분야의 중소기업을 위해 해외 바이어 발굴 및 판로 개척, 온라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최근 독립 국가 연합(CIS)인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의 소비자들이 소득이 늘면서 웰빙 푸드와 한국 식품에 관심이 높아진 점에 주목해 3개국의 바이어를 대상으로 이번 상담회를 추진했다.    이날 상담회에는 △조미김 △김스낵 △마른김 △레토르트 김국 △메기 가공식품 △키조개 가공식품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도내 해양·수산 기업 총 8개사가 참여했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 상담의 단점을 보완하고 상담 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상 상담을 1:1로 매칭했으며, 업체별 통역사를 1명씩 배치했다.    또 참가 기업의 제품과 함께 현지어로 번역한 설명 자료를 현지 바이어에게 미리 보내 사전에 정보를 파악하고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화상 수출 상담회 등을 통해 수출 판로를 다변화하고 수출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 계획”이라며 “기업과 바이어 간 추가 개별 상담이나 수출 통관 등 수출 관련 절차에서도 필요한 자문과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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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2021-10-15
  • 충남도 ‘더 드림 행복자금’ 금융 지원 맞손
           충남도가 한국서부발전,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함께 태안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5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이성진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총괄대표,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21년 더드림(The Dream) 행복자금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군 소재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은 각각 1억 원을 충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한다.    충남신보는 이를 바탕으로 태안군 소기업·소상공인에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씩 총 24억 원을 보증 지원하며, 하나은행은 충남신보의 보증서에 대한 대출을 진행한다.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이 출연하는 2억 원은 충남신보의 기본재산으로 편입돼 차후 보증업체 사고 시 대위변제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태안군 소기업·소상공인이 대출받을 경우, 도 소상공인자금과 연계해 은행과의 약정금리에서 1.7%p의 이자를 지원한다.    또 이번 협약에는 충남신보가 대출금의 100%를 보증하고, 0.8% 고정보증료를 적용하는 등의 혜택도 담았다.    지원 대상은 하나은행과 충남신보가 추천하는 태안군 소재 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협약 보증 신청 관련 문의는 충남신보 영업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으로 하면 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사적모임 금지, 영업시간 제한과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장엔 손님의 발길이 끊겼다”면서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자영업자에게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순간이다. 이런 때일수록 도와 지역 기업체, 경제기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고 대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특별출연을 결정한 한국서부발전에 각별한 감사를 전한다”며 “한국서부발전과 하나은행의 지역사회에 대한 헌신과 공헌은 자영업자가 위기를 극복하는 가장 큰 동력이 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모범 사례로 정착해 훗날 모두가 살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에는 한국중부발전이 보령, 서천 지역의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2억 원을 특별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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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충남도, 명절 앞 17개사 4229억 투자 유치 ‘성공’
       코로나19에 따른 경기 침체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17개 기업을 유치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밑불을 지폈다.    양승조 지사는 15일 홍성군청에서 김석환 홍성군수 등 4개 시군 단체장, 최규옥 오스템임플란트 회장을 비롯한 17개 기업 대표와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17개 기업은 도내 4개 시군 산업단지 및 개별입지 30만 8742㎡의 부지에 총 4229억 원을 투자한다.    이들 기업 중 15개사는 신·증설하고 2개사는 이전하며, 신규 고용 인원은 총 1810명이다.      먼저 천안에서는 치과용 임플란트 업체 오스템임플란트가 천안테크노파크일반산단 5만 1000㎡에 1400억 원을, 건축 내외장재 업체 함라하우징이 수신면 개별입지 3만 2817㎡에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천안북부BIT일반산단에는 전문 의약품 업체 알리코제약이 1만7412㎡에 394억 원을, 의약품 업체 하이플이 1만 5724㎡에 362억 원을, 휴대폰 카메라 업체 디팜스테크가 1만 4444㎡에 226억 원을, 화장품 업체 중원산업이 3만 5853㎡에 210억 원을, 진단시약 업체 보레다바이오텍이 6664㎡에 104억 원을, 반도체 및 자동차용 부품 업체 디케이테크가 5333㎡에 80억 원을 각각 투자해 공장을 새로 짓는다.    또 의약품 업체 퍼슨이 천안백석농공단지에, 냉동식품 업체 푸르온이 풍세일반산단에 각각 215억 원과 14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공주에는 반도체 소재 업체 덕산테코피아가 남공주일반산단 5만 2994㎡에 643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며, 당진 석문국가산단에는 컴프레셔 부품 업체 태산로테이트먼트가 9900㎡에 70억 원을, 항타기 업체 신의페트라가 1만 6826㎡에 5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한다.    홍성에는 자동차용 접착제 업체 비케이가 홍성일반산단 2만 3984㎡에 96억 원을, 건강식품 업체 에이치엠오건강드림영농조합법인이 내포도시첨단산단 4576㎡에 40억 원을 투자해 각각 공장과 연구시설을 신설한다.    아울러 광섬유케이블 업체 이에스테크인터내셔널(1만 962㎡, 70억 원)은 경기 수원에서 내포도시첨단산단으로, 엠피알블레인(6545㎡, 26억 원)은 경기 고양에서 홍성군 금마면 개별입지로 공장을 이전한다.    도는 이들 기업이 생산을 본격 시작하면 도내에는 3781억 원의 생산 효과와 1019억 원의 부가가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의 핵심은 ‘선순환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이라며 “국내 유수의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을 유치해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기업과 지역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투자와 성장, 회수와 재투자가 선순환하는 지역경제를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 지사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과감한 투자 결정을 한 각 기업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기업 경영안정자금의 효율적 운용과 다양한 맞춤형 금융지원 시책을 통해 기업의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투자를 막는 규제 혁파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프라 확충에 시군과 함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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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15
  • LG화학 공장 10개 2조6000억 유치
             충남도가 글로벌 화학기업인 LG화학으로부터 친환경 제품 등을 생산하는 공장 10개를 한꺼번에 유치했다.    총 투자 규모는 2조 6000억 원으로, 우리나라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 국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승조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LG화학 대표이사 신학철 부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등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LG화학은 서산 대산3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와 확장 부지 내 43만 8795㎡에 ESG 공장 신설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LG화학은 이달부터 오는 2028년 4월까지 총 2조 6000억 원을 투자한다.    구체적으로 LG화학은 4800억 원을 투자해 농업용 등 생분해 필름과 태양광 패널용 POE 생산 공장을 우선 건립한다.  두 공장 신설 이후에는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 폐플라스틱 재활용, 온실가스 저감 관련 공장과 위생소재 관련 공장을 차례로 건립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들 신설 공장을 통해 글로벌 화학기업에서 ESG 실천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이와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를 조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서산시는 LG화학이 계획한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편다.    도는 LG화학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서산시 내 생산액 변화 5596억 원, 부가가치 변화 1043억 원, 신규 고용 인원은 4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장 건설에 따른 도내 단발성 효과는 생산유발 3조 4683억 원, 부가가치 유발 1조 2139억 원, 고용 유발 3만 2099명 등으로 분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승조 지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LG화학은 석유화학에서 첨단소재와 생명과학 분야까지 영역을 넓히며 세계 석유화학시장은 물론, 인류의 미래까지 이끌고 있다”며 이번 투자 결정에 대한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이어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토대는 기업하기 좋은 충남이며, 충남 4대 목표 중 하나로 기업하기 좋은 충남을 꼽은 것도 바로 이 때문”이라며 “LG화학이 충남에서 더 많이 성장하고 더 크게 발전해 나아가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정책을 보다 더 적극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1947년 설립한 LG화학은 지난해 매출액 30조 765억 원을 올린 글로벌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대산공장을 가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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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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