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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다중운집행사 관련 긴급 지시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이태원 사고’와 관련 다중운집 행사 시 사고 예방을 위한 질서유지 및 교통안전대책 등에 대한 매뉴얼 점검과 사전·행사 중 철저한 현장 대응을 도 경찰청장에 긴급 지휘했다. 위원회는 31일 도청 별관 204호에서 열린 제29차 정기회의에서 ‘지역 내 다중운집행사 관련 안전관리 지원대책 요구’ 안건 등 15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자치경찰의 도민 안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한 위원회는 도 경찰청에서 시군 경찰관서와 행사주관부서, 재난안전부서, 소방, 의료기관과 협조해 축제, 문화행사 등 다중운집 행사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중점 지휘사항은 △다중운집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 질서유지 △교통안전관리 대책 △사고수습 매뉴얼 점검 △관리 인원 부족 시 경력 응원조치 △유관기관 협업대응 체계 등 5대 과제이다. 위원회는 연말까지 개최 예정인 지역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전수 점검을 행사주관부서, 재난안전부서, 소방부서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질서유지 및 교통관리 대책, 사전 매뉴얼 점검, 철저한 현장대응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다중운집 행사 전에는 유관기관과 사전 조치 이행사항을 빈틈없이 살펴볼 것”이라며 “행사 중에는 지역경찰과 기동대 경력 등을 응원 받아 철저한 현장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는 체계가 작동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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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 다중운집행사 관련 긴급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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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마트팜 경쟁력 높여 확산 나선다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농기원 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와 이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충남 스마트팜 확산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농기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시장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김겨레 그린마스(주) 컨설턴트의 ‘스마트팜 기술의 이해와 실제’ 강의에 이어 충남의 스마트팜 확산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의 문제점인 작물 재배 시 데이터를 활용한 시설 자동화적용에 대한 어려움을 비롯해 현장컨설팅, 교육확대, 첨단 자동화 장비 설치 후 이용 후기 등 개선점을 논의했다. 도 농기원은 스마트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고, 반영해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학헌 원예연구과장은 “충남 스마트팜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 적용기술 이해와 관계기관·농업인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가에 필요한 스마트팜 기술개발과 현장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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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마트팜 경쟁력 높여 확산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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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안전․교통소통 총력 대처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3일 오후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기간동안 원활한 교통소통과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위해 도경찰청․보령경찰서․보령시청, 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합동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는 평일 6만명, 휴일 10만명의 인파가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차량통행은 1일 평균 1만7천대에서 최대 2만5천대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심의의결을 통해 교통․경비인력을 증원 배치하여 박람회 기간동안 해수욕장 질서유지와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특별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도록 도 경찰청장에게 지휘하였다. 13일 합동 현장점검에서 매년 운영되고 있는 대천해수욕장 여름 경찰서는 행정과 경찰이 합동으로 해수욕장 주변 범죄예방, 박람회장 인근 질서유지를 위한 인력보강 및 순찰․단속강화 등 맞춤형 대책을 모색하기로 협의했다. 또한, 일시에 유입되는 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확보를 위해 행사장내에 교통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주요 교차로에 모두 18개소의 교통통제소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교통상황실에서 원산도 해저터널 입구와 대천IC에서 유입되는 교통량 흐름을 시간대 별로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교통통제소와 정보를 공유하고 통제소에서는 교통흐름에 따라 수신호 전환, 꼬리끊기 지도와 함께 행사장주변 주차여건을 고려하여 8개소의 외곽 주차장으로 분산 우회유도, 행사장 진입차단 등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해저터널입구, 흑포삼거리, 노을광장, 분수광장, 박람회장 입구 교차로, 머드로 일대에는 교통경찰관과 안전요원을 집중배치 운영할 계획이며 야간행사가 개최되는 날에는 근무시간을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모범운전자회․자율방범대․해병전우회 등 봉사단체와 주차관리 요원들의 협조를 얻어 혼잡지역 교통안내, 불법주정차 계도, 원활한 주차장 진입․진출이 용이하도록 하고 차량유도 표지판과 안내 전광판도 교차로마다 설치할 계획이다. 위원회는 6월중 한차례 더 관계기관 합동현장점검과 시간대별 차량․인파 유입 상황에 따른 교통소통․질서유지 대책 시물레이션을 실시하여 보완된 대책을 6월 위원회 정례회의시 심의․의결하여 도경찰청장에게 지휘 할 계획이다. 권희태 위원장은 ‘박람회 성공여부는 행사장 주변 질서유지와 원활한 교통소통에 달려있다’며 ‘경찰․행정 조직위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줄 때 안전한 박람회로 성공을 거둘 수 있다며, 각 기관이 밀도있게 협업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수욕장과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은 ‘아무리 철저한 준비를 한다고 하여도 일시에 차량이 집중 유일될 경우 교통혼잡이 크게 우려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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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머드박람회 안전․교통소통 총력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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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러 오세요…충남도서관 웨이브온 서비스 개시
- 충남도서관은 6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방송 프로그램과 영화 등 각종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하는 ‘웨이브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웨이브온은 사용자가 원하는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주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이다. 충남도서관은 지난해 디지털 바이오 디스크(DVD) 관외 대출을 시행한데 이어 미디어 이용환경 변화 및 이용자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 수요 충족을 위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확대했다. 웨이브온 서비스는 충남도서관 대출회원으로 가입한 도민 누구나 도서관 2층 전자자료실에서 이용할 수 있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도민을 위한 독서문화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가 도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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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가뭄피해 예방 관수시설 필수
-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최근 6개월 간 강수량이 평년 보다 적어 인삼 생육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관수시설 설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6개월간 전국 누적 강수량은 188㎜로, 평년 대비 5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남 지역 이달 강수 일수는 1-2일, 강수량은 2㎜로, 예년 평균 91㎜보다 매우 적어 인삼농가의 피해가 예상된다. 인삼 생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5월 하순에 수분이 부족할 경우 잎 시들음 증상이 발생하고, 염류가 높은 토양에서는 생리장해가 발생해 피해가 커질 수 있다. 또 인삼 종자가 형성되는 시기인 만큼 수분 부족으로 생육이 불량해지면 건전한 종자 생산에도 불리하다. 그러나 도내 인삼 재배 포장의 관수시설 설치율은 20% 미만으로 낮으며, 여전히 자연 강수에 의존하는 농가가 많은 실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두둑에 8-10리터/칸(1.62㎡)의 충분한 관수가 필요하며,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고랑에 관수를 실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용찬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자연 강우가 올 때까지 마냥 기다릴 수만은 없다”며 “가뭄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관수 대책을 세워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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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설계 당선작 선정
-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사업 설계용역 설계공모’ 심사 결과, 누아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문적인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교육 거점 역할을 할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의 설계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수원 조성사업은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198억 원을 투입하며, 전시 체험관(지상 2층/연면적 약 1500㎡)과 캠핑지원센터(지상 1층/연면적 약 150㎡), 캠핑장 등을 짓는다. 설계 공모에는 총 2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당선작은 지난 25일 대학교수와 건축사, 한국에너지공단 관계자 등으로 구성한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탄소중립, 에너지 순환의 의미를 담은 원형 디자인을 통해 연수원의 정체성을 구현한 점과 실내·외를 연계한 입체적 공간 계획, 인공습지를 더한 하수정화시설 방식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따라 최종 선정된 누아건축사사무소는 기본 및 실시설계 계약 우선협상권을 갖게 됐다. 도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는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이 ‘환경교육도시 충남’을 상징하는 탄소 정책 핵심 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 종합건설사업소는 공모 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 전 과정을 도 공식 유튜브 계정으로 실시간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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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시범농가 경영기록장’ 책자 발간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추진하는 시범사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실천해야 할 시범요인을 기록하는 경영기록장 책자를 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도 농기원이 자체 제작한 경영기록장은 시범요인 핵심실천 사항을 올해부터 3년간 주요작업과 경영메모 및 판매기록 등 경제성 분석 내용을 작성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시범사업추진 농가가 직접 실천사항을 기록해 농업인 스스로 진단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범사업 체계 개선과 현장 애로사항을 조기해결 하는 것이 목적이다. 경영기록장은 벼 직파재배 확대 기술지원·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집중육성을 위한 식량작물분야 133곳과 다품목 수경재 확대기술지원과 탄소중립 원예분야 기술실천 등 337곳에 적용한다. 책자에는 작목별 영농기술정보, 월별 농업실천사항, 영농 순기표(3년간) 등을 수록해 각종 영농 정보와 함께 시기별 핵심실천사항을 수록해 농가 경영분석과 함께 시범사업 평가에 활용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정식 도 농업기술원 원예축산팀장은 “도비 시범농가 경영기록장 책자 발간을 통해 농업인 스스로 시범사업 성과를 진단해 반영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신뢰받는 도비 시범사업이 추진 될 수 있게 현장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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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야외 농작업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야외에서 농작업 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감염병은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작은소피참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참진드기의 주요 활동 시기인 4-11월 발병이 증가한다. 충청권에서는 지난 12일 인근 대전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농업인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감염되면 2주 이내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을 동반하며 피부에 붉은 발진이나 물린 자국이 생기며 혈소판과 백혈구가 줄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2013년 첫 환자가 보고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04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충남 지역은 전국 대비 평균 8.8% 환자 발생률을 나타내고 있다. 치명률은 평균 18.4%로 다른 감염병에 비해 높은데, 50대 이상 농업·임업 종사자, 고령자의 경우 치사율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진단과 적기치료가 중요하며, 무엇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관리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다. 주로 수풀이 우거진 곳에 활동하는 진드기 서식지와 농작업 환경이 일치하기 때문에 농작업 시 모자, 장갑, 장화를 착용하고 목수건, 토시 등으로 피부 노출을 완전히 차단해야 한다. 휴식 시에는 풀밭에 직접 앉지 말고 비닐이나 돗자리를 사용하고, 기피제를 뿌려 차단하며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샤워하는 것이 좋다. 농작업이나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 고열(38-40℃)이나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때는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김초희 농업안전팀장은 “감염 이후 진단이 늦어져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다”며 “농작업 및 야외활동 후 열, 구토 등 증상이 나타나면 감기나 소화불량으로 판단하지 말고 빨리 의료기관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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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철 야외 농작업 시 진드기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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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 목표…전문가 ‘한자리’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기술원에서 2025년 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을 위해 대학교, 농업인단체, 연구원으로 구성된 ‘3농정책 농업기술 분과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농업기술분야 43개 전략사업에 대한 토론에 이어 8개 핵심사업을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 8대 핵심사업은 △청년농업인 경영 진단분석 컨설팅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 교육 △충남형 골드씨드프로젝트 추진 △충남 씨감자 자체 생산·공급 체계구축이다. 이와 함께 △저탄소 농업환경 유지관리 기술 개발 △신기술 현장실증 연구로 농가애로 해결 추진 △빠르미 등 극조생 벼를 활용한 농가소득 향상 △전국 최대 벼 직파재배 기술보급사업을 선정했다. 3농정책은 농어업인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거버넌스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유통·소비의 전 과정을 혁신함으로써 더 행복한 농어업인, 지속가능한 농업인, 살기 좋은 농어촌을 만들어 나아가기 위해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김부성 농업기술원장은 “올해 전국 최대의 직파재배 기술보급사업과 신기술 현장실증 연구는 농업 현장의 일손 부족과 애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농업기술원은 현장감 있는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2025년 농업소득 전국 1위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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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소득 전국 1위 달성 목표…전문가 ‘한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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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도경찰청 부처님 오신날 특별교통관리 녹색불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부처님 오신날 특별교통관리 대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교통불편 신고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 위원회는 생활 속 거리두기 전환 등으로 주말 나들이객과 사찰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에 교통안전대책을 수립을 도경찰청에 지휘했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해 당일 오전 7시부터 도내 28개 대형사찰 주변 혼잡교차로 72곳에 교통경찰 및 지역경찰 240여 명과 모범운전자 100여 명, 순찰차․싸이카를 집중 배치하고 우회조치 등 교통관리에 나섰다. 이와 함께 사찰 관계자와 협의를 통해 임시주차장 확보, 셔틀버스 운행을 실시해 전년 39건이었던 교통불편 112 신고 건수를 올해 23건으로 40%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의 취지는 현장을 찾아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개선하는 것에 있다”며 “앞으로도 사전에 특별교통안전 대책을 수립해 교통관리에 나서는 등 위원회 출범 이후 달라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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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도경찰청 부처님 오신날 특별교통관리 녹색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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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권협의회,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지표 논의
- 충남인권협의회 아동·청소년분과(이하 아동·청소년분과)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인권교육 평가 지표를 제안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3월 11일 정기총회에서 승인된 아동·청소년분과 운영계획에 따라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평가 지표 마련을 위해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상명 천안평등교육학부모회 사무국장을 비롯한 분과위원과 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 도 인권증진팀, 도 인권센터 등 관련 부서가 참석했다. 회의는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지표 일반현황 및 학교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지표 구성에 대한 발표, 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 의견 발표, 분과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발표자로 나선 이상명 아동·청소년분과 의장은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지표 구성과 관련해 교육 대상의 소속기관, 인권교육 수강자, 인권교육 강사로 나누어 각각 세부 평가 지표를 제안했다. 먼저, 교육 대상의 소속 기관에 대해서는 인권교육 추진 근거 마련과 인권교육 자료 비치, 인권교육 실시 횟수, 인권교육 1회 평균 참여 인원, 1인당 인권교육 예산, 교육 장소 접근성, 다언어 서비스 제공, 인권교육 모니터링 등을 평가 지표로 제시했다. 인권교육 수강자와 관련해서는 인권교육 내용 이해도, 인권침해 대처 방법 인지, 인권교육 내용의 실생활 적용 가능성, 인권교육 방법의 다양성 등을 평가 지표로 내놨다. 인권교육 강사와 관련해서는 인권교육협의체 설치, 인권강사 교육훈련 시간, 인권강사 교육훈련 기관 유무, 인권교육 강의료 수준, 인권강사 모임 유무, 강의 만족도를 제안했다. 이어 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 학생인권교육 담당자의 검토 의견 발표와 관련부서 및 분과위원 토론에서는 인권교육의 내실 있는 추진과 아동·청소년분과 소속 기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김혜영(도 인권센터장) 충남인권협의회 간사는 “아동·청소년은 나이가 어리다는 이유로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아동·청소년이 스스로 인권을 알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위해서는 인권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평가 지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인권협의회는 도내 32개 인권단체와 17개 인권지원기관, 도를 비롯한 4개 공공기관으로 구성된 민관 인권협의체로, 장애인, 이주민, 아동·청소년 등 인권 취약계층의 차별 문제와 인권교육과 인권 제도 기반 마련 등 도민의 삶과 밀접한 인권 의제를 중심으로 그 해법을 찾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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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인권협의회, 아동·청소년 인권교육 지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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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딸기 농사, 우량묘 육묘가 중요
-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딸기 자묘 유인을 끝내야 촉성재배에 적합한 자묘를 확보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해 국내 전체 재배면적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설향’은 촉성재배 방식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9월 중순에 정식하기 위해서는 비가림 포트 육묘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촉성재배에서는 우량 딸기 자묘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적어도 5월 중순까지는 모주 한 포기당 7개 정도의 런너를 발생시켜야 한다. 포트 육묘에서는 런너가 발생하기 전에 상토 등을 미리 채워 놓고 흰색 부직포를 덮어줘야 런너가 점적호스에 닿아서 생기는 열상을 방지할 수 있다. 자묘 유인은 런너에서 2번 자묘가 출현하는 시기에 일시에 실시하며 모주 1포기당 20개의 자묘를 유인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주에서 발생하는 런너는 한 줄로 가지런히 유인을 하고 런너의 곁가지는 제거해야 자묘의 세력이 좋아진다. 자묘유인은 모주로부터 자묘가 나오는 순서대로 런너핀을 꽂아 연결포트에 고정시킨다. 자묘의 묘령(묘의 나이)을 비슷하게 육묘하기 위해서는 5월 상순부터 자묘 유인을 시작해서 6월 하순까지 모두 마친 후 정식 70-90일 전부터 일시에 자묘에 관수를 시작해 묘령이 비슷해지도록 육묘하는 것이 좋다. 이인하 딸기연구소 연구사는 “5월부터는 시설 내의 온도가 상승해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하므로 하우스 차광과 환기로 온도를 낮춰야 한다”며 “역병, 시들음병, 탄저병, 작은뿌리파리, 진딧물, 응애 등 병해충의 예방과 방제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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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딸기 농사, 우량묘 육묘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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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빠르미와 씨감자 가을생산 결합 1석 4조 효과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극조생종 벼인 ‘빠르미’를 더 빠르게 수확 후 충남형 씨감자를 재배하는 2모작으로 1석 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빠르미는 수확까지 80여 일 밖에 안 걸리는 국내에서 생육기간이 가장 짧은 품종이다. 기술원은 빠르미의 생육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는 포트육묘 재배를 통해 7월 20일쯤 수확을 완료하고, 바로 가을생산용 충남형 씨감자를 정식할 계획이다. 다양한 기술이 결합된 2모작에 성공하면 △빠르미 고품질 조기수확 △감자 연작장해 해소 △품종 혼종 예방 △적기 정식으로, 품질 좋은 씨감자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기술원은 이날 서산시 부석면 유영철 씨 농가포장에서 빠르미 포트묘 첫 이앙을 실시했다. 유 씨는 “빠르미를 안전하고 더 빠르게 수확하기 위해 포트육묘를 해서 이앙하게 됐다”며 “수확 후에는 후작으로 충남형 씨감자 재배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술원은 씨감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부석농협, 부석감자공선회 등과 협업하고 있으며, 사업 첫 해인 지난해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서산)에서 생산한 우량 씨감자 100여 톤을 정부 보급종보다 20%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한 바 있다. 김양섭 기술원 지도관은 “포트묘 재배와 충남형 씨감자 가을생산을 결합한 기술브랜딩을 통해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2모작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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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빠르미와 씨감자 가을생산 결합 1석 4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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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든든한 여성안심귀갓길 만들기 전력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은 여성안심귀갓길 내 안전시설물 노후화 및 미작동으로 인한 치안 불안요인 해소를 위해 여성안심귀갓길 점검과 재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위원회는 도내 84개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으로, 시군 경찰서 및 담당기관, 자율방범대 등 주민과 함께 방범시설 미작동, 노후 여부 등을 점검해 공동체 치안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여성안심귀갓길 현장점검 △관리카드 정비 △범죄분석‧범죄예방진단 △귀갓길 기존구역 해제 및 신규지정의 재정비 △ 여성안심인프라 구축 등이다. 현장점검은 시설별 담당기관과 합동으로 다음달 20일까지 40일간 감시카메라(CCTV), 비상벨, 보안등, 안내판 등 시설의 치안 불안 요인을 일제 점검한다. 위원회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사유, 안전시설물 현황, 신규 설치 필요 시설물 등을 반영한 관리카드를 정비해 여성안심귀갓길 치안 환경개선 필요사항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 범죄분석과 범죄예방진단을 통해 범죄취약지역을 추출하고 치안시설 및 방범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발굴해 신규 지정 대상지를 선정한다. 아울러, 기존 여성안심귀갓길에 대한 지리적 프로파일링과 5대 범죄 및 112신고 분석을 통해 취약요인이 해소된 경우 관리구역을 해제하는 등 효율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안전확보 시설사업은 △낙후된 골목길 담장 개선 △폐가 울타리 환경정비 △도로 표지병 설치 △야간 조도 개선 △광장 확보 및 쉼터 설치 △비상벨, 반사경, 감시카메라 등 방범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20회 충남자치경찰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외에도 △부처님 오신날 교통관리 계획 △안전속도 5030 불합리한 제한속도 구간 보완 △전기통산금융사기 피해예방 활성화 요구 △충남형 위기가정 재발방지 통합지원시스템 정착 등 주요 지휘‧지시 사항을 의결했다. 권희태 위원장은 “자치경찰제 시행으로 지역맞춤형 치안수요가 늘어난 만큼 올해는 여성,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정하고 중점 추진한다”며 “도 경찰청과 도 및 시군 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도모하고 유기적 협업체계도 공고히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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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전시참가 기관, 기업 모집
-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조한영)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 참가할 기관과 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기업은 해양머드웰니스관, 해양머드&신산업관, 해양레저&관광관 입주기업이며 신청서 접수 기간은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다. 접수는 e-메일(june3771@seamudexpo.or.kr)이나 우편(충남 보령시 대천항로 204, 대천5동행정복지센터 1층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 국제협력부)을 이용하거나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모집 분야와 관련된 생산‧유통업체 및 기관‧단체 등이며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개인정보 제공‧수집‧이용 동의서 등이다. 참가비용은 기본부스(3mx3m)의 경우, 국내기업은 150만원, 해외기업은 1,250달러이며 독립부스(3mx3m)는 국내기업이 100만원, 해외기업이 850달러이다. 모집대상 기업은 해양머드&신산업관의 경우, 머드화장품, 수소‧전기차, 해양생물을 이용한 건강식품, 해수 및 온천수를 이용한 해양치유, 해상풍력발전, 친환경선박업체 등이며 해양레저&관광관은 모터보트, 스쿠버다이빙, 캠핑용품 업체 등이다. 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업체는 국내외 홍보 및 판로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신청 문의가 많아 조기에 마감 될 수도 있으니 희망하는 업체는 서둘러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편 조직위는 박람회를 개최를 통해 얻어지는 생산유발효과는 941억4,600만원, 취업 유발효과는 1,462명,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474억4,700만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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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새조개…‘치패 방류’ 효과 있었다
- 충남 천수만 치패 투입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 30%가량은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방류한 개체인 것으로 확인됐다.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에서 사라졌던 새조개 생산량이 최근 급격히 증가하며, 도의 치패 방류 사업 효과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도는 2017년 2월 새조개 모패 1만 4590패를, 2018년 6월에는 중성패 97만 패를 천수만에 뿌렸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새조개 대량 인공부화 기술을 활용, 2019년 30만 패를, 지난해 7월에는 50만 패를 각각 생산해 방류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그동안의 방류 효과 확인을 위해 지난 2∼3월 천수만 5개 지점에서 포획한 새조개를 구입, 1개 지점 당 50패 씩, 총 250패를 추려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공동 개발한 새조개 유전자 분석 마커를 활용했다. 이 결과, 치패 방류 해역에서 올해 포획한 새조개의 28%는 도 수산자원연구소 새조개 모패와 유전자가 일치했다. 또 방류 해역에서 1㎞ 떨어진 곳에서는 8%, 2.5㎞ 떨어진 해역에서는 4%가량 유전자가 일치했으며, 5㎞ 이상에서는 유전자가 같은 새조개가 발견되지 않았다. 이를 토대로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방류 치패 중 상당수가 성패로 성장했고, 생리적 특성이나 해류 등의 영향으로 방류 지점 3㎞ 안팎에서 서식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놨다. 도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방류 해역에서의 혼획률을 토대로 볼 때 천수만 새조개의 10%가량은 방류 개체라는 계산이 나온다”라며 “이는 새조개 방류가 높은 자원 조성 효과가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내 새조개 생산량은 2003년 1156톤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0년 7톤, 2011년 1톤을 기록하고, 2012년부터 8년 연속 공식 통계상 ‘0’을 기록했다. 이어 2020년 25톤이 포획되며 9년 만에 생산량 ‘0’을 탈출했다. 지난해에는 정부 통계에 오르지 못했으나, 홍성군이 내놓은 2021년 어업권별 생산 실적 현황을 통해 보면, 지난 2월 추정치보다 4배 이상 많은 73.1톤으로 집계됐다. 올해 생산량은 100톤을 훨씬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이 같은 새조개 생산량 증대가 치패 방류와 함께, 저질 환경 개선 사업 등에 따른 수질 향상이 뒷받침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도 수산자원연구소가 2020년과 지난해 3∼12월 실시한 새조개 서식지 환경 조사에 따르면, 새조개가 생산되는 홍성 천수만 해역의 해수수질기준은 2020년 2.75등급에서 2.5등급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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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새조개…‘치패 방류’ 효과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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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과수원 토양 농업환경변동 조사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밭 토양에 이어 올해 과수원 토양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변동 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익직불제 이행 및 환경보전 실천을 위해 영농활동에 따른 농경지 내 토양, 수질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자료축적을 목적으로 추진한다. 농업환경자원 변동평가 사업은 친환경농어업법 제10조, 11조 에 의한 법적의무 사업이다. 조사는 밭, 과수원, 논, 시설재배를 4년 1주기로 해서 국립농업과학원과 도 농업기술원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난해 밭 토양 조사 결과는 4년 전에 비해 대형 농기계 사용 등으로 인한 경반층 형성 등 물리적 성질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유기물 함량도 감소하는 경향으로 나타나 유기물 시용 증가와 깊이갈이를 실시해 쟁기 바닥을 깨쳐주는 등 토양의 이화학적 성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용수 수질은 일반성분 및 중금속 함량 등 모두 큰 변동 없이 수질 관리기준에 적합한 양호한 수준이었다. 도 친환경농업연구센터 관계자는 “도내 토양환경 변동성을 주기적으로 조사해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며 “농업환경 변동 자료를 농가가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흙토람’에 정보를 제공해 안전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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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지역 과수원 토양 농업환경변동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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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자치경찰-삼성 교통사망사고 제로화 힘 모은다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도경찰청,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이하 연구소)가 사람 중심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감축을 위한 정책개발에 힘을 합친다. 위원회와 도경찰청, 연구소는 21일 도경찰청 중회의실에서 권희태 위원장, 노승일 도경찰청장, 황인철 삼성화재해상보험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사망사고 감소와 교통문화․안전지수 향상을 통한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안전한 충남’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도내 전체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망 사고와 어린이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 전국 하위 수준인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한 정책 및 교육·홍보 자료를 함께 개발한다. 위원회는 도경찰청과 함께 올해 빅데이터 분석결과와 교통경찰업무관리시스템(TCS) 자료를 활용해 교통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사망사고 예방활동 등에 관한 시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교통사고 예방 연구 및 보유하고 있는 교통사고 분석자료 등 정보공유, 교통약자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홍보영상을 제작해 도내 교통사고 예방활동에 힘을 보탠다. 위원회는 이번 협약이 기관별로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희태 위원장은 “지난해 출범한 자치경찰위원회 중 전국 최초로 유일하게 교통안전을 연구하는 대기업 연구소와 힘을 모았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승일 충남경찰청장은 “경찰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사고 데이터와 연구소의 데이터를 연계해 도내 사고 원인을 명확히 찾아내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황인철 부사장은 “각종 데이터 분석은 물론 연구원들의 역량을 발휘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남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연구소는 교통안전 연구·개발을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2001년 7월 설립됐으며, 교통안전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지원, 도로 이용자 교통안전 의식, 행동 함양을 위한 교육·홍보 등 다각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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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유족 ‘물 복지’ 지원 강화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까지 지하수를 사용하는 도내 거주 독립유공자에 대한 ‘물 복지’ 지원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지난 1월 논의된 ‘독립유공자 유족 시책 적극 지원’의 일환으로, 대상은 도내 독립유공자 유족 407세대 중 지하수를 사용하고 있는 세대이다. 검사 항목은 먹는 물 수질기준 46항목이며, 선제적인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자연방사성물질(우라늄)을 추가 분석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고, 기준초과 항목에 대해서는 처리방법 설명 및 ‘먹는 물 수질기준 안내서’를 제공해 먹는 물에 대한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2년 만에 다시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지하수법에 따라 2년 또는 3년에 1회 실시해야 하는 정기 수질검사로 갈음할 수 있도록 행정서비스도 제공한다. 2020년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332세대 중 지하수를 이용하는 39세대 40건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했으며, 부적합 판정을 받은 세대에 정수기 13대를 보급한 바 있다. 최진하 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독립유공자 및 유족의 희생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민족적 자긍심 고취와 건강증진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물 복지 지원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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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유공자 유족 ‘물 복지’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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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민간전문가 영농현장 발대식 개최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1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농가의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강소농 민간전문가 영농현장 발대식’을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신수요를 반영해 비대면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분야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맞춤형 영농애로사항 해결과 농가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할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강소농지원단은 영농현장 컨설팅 성과제고를 위한 방안 협의 및 분야별 컨설팅 방향을 공유하고, 농가 경영개선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지원단은 경영기술, 생산기술, 비대면지원 등 3개 분야 9명의 민간 전문가로 구성했다. 컨설팅을 원하는 농가는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도 농업기술원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으로 신청하면 된다. 컨설팅은 비대면 상담을 우선하고, 향후 정밀한 1대 1 개별 컨설팅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작지만 강한 농업인 강소농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소득 증대와 사업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민간전문가 현장기술지원단은 전문컨설팅 638건, 현장집합교육 87회, 경영개선 지원자료 제작 862종 3112부 등 활발한 컨설팅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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