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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 단기 4354년 어천절 대제 ‘아헌(亞獻)’
    26일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이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에서 열린 단기 4354년 어천절 대제·제향행사에 아헌관으로 참여했다.(좌측에서 다섯 번째)    서산시의회 최기정 의원이 지난 26일 서울 사직단내 단군성전에서 열린 단기 4354년 어천절 대제·제향행사에서 참여했다.    어천절은 ‘단군왕검이 세사(世事)를 마치고 승천한 날’을 기념하는 날로써, 사직단 단군성전에서 민·관 합동으로 이를 기리는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최기정 의원은 전통 제례의 순서인 ‘초헌(初獻), 아헌(亞獻), 종헌(終獻)’ 중 아헌관으로 참여해 두 번째로 술잔을 올리는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최 의원은 “일제강점기 훼손된 국민정신을 순화하고 뿌리의식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홍익인간의 정신을 되새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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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서산시의회,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 촉구
    27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    27일 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125만 톤이 넘는 막대한 오염수를 방류하겠다는 일본의 일방적인 결정은 바다에 독극물을 쏟아 붓는 행위와 다를 바 없다고 질타했다.    의원들은 “일본 정부는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낮추고, 삼중수소는 희석하여 방류하면 안전하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충분한 연구결과도 없으며 그동안 객관적 검증을 차단해 온 일본정부의 주장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의원들은 “만약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를 강행한다면 회복할 수 없는 해양오염 사태로 이어질 것이며, 해양 생태계에 축적된 방사성 물질은 전 인류를 위협하는 심각한 재앙이 될 것”이라 말했다.    의원들은 “특히 일본과 인접한 우리나라는 큰 피해를 입게 될 것이 자명하다”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서산시의회는 인류에게 심각한 재앙을 불러올 일본 정부의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시의회는 일본 정부에 방사능 오염수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처리 방안을 국제사회와 협의하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시의회는 우리 정부에 일본의 반인륜적 결정에 단호하게 대처해 국민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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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7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와 간담회
    23일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민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안효돈)가 한국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지사장 김민규)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23일 시의회 정책간담회장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산건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김민규 지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농어촌공사측은 △중부지구 농촌이용체계재편사업 △잠홍저수지 수변개발사업 △어송·도내 지표수보강개발사업 △수리시설개보수사업 등 주요사업의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했다.    이어 의원들은 △간월호 수질 정화 및 농업용수 활용 방안 △음암·운산지역 농업용수 확보 방안 △지역 농민의 농지은행 활용 상황 등을 확인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 이후 의원들은 음암면 문양리 소재 거점 세척소독시설 신축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거점소독시설은 구제역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국가재난형 가축질병의 지역 내 전파를 막는 중요한 시설인 만큼 철저한 방역에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효돈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서산시의회와 농어촌공사 서산·태안지사가 더욱 활발히 소통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동반자적 관계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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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 수상
    장갑순 의원(사진 우측)이 연합매일신문 전협협 편집주간(사진 좌측)에게 상패를 받고 있다.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이 제26회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장 의원이 23일 연합매일신문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뛰어난 리더십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한 공로로 ‘대한민국 의정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장갑순 의원은 2014년 제7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지난 2018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시의원으로 재선됐으며, 이후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 의원은 5분 발언과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제도를 개선하는데 앞장서왔다.    장갑순 의원은 서산의 대표 산업인 농업 진흥과 함께 농업인들의 권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장 의원이 전국 최초로 제안한 ‘규산질 비료 살포비 지원사업’은 토양 개량과 지력 유지 보전 효과가 입증되어, 현재는 전국에서 국가 정책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 장갑순 의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어류와 포유류까지 포함시킨 ‘서산시 생태계교란 생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지역 생태계 보전과 건강성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장 의원은 전문성 강화를 위해 공주대학교 산업과학대학원 작물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는 등 자기계발 역시 게을리 하지 않으며 동료의원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장갑순 의원은 “지난 7년간 민의를 대변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펼친 땀과 눈물을 시민 여러분께서 상으로 돌려주신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리와 소신을 바탕으로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곁을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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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4
  •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 서산시 농산물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지난 16일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달래 경매가격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 신소득 작물 발굴과 농산물 유통·판매 지원 방향을 확인했다.    지난 16일 서산시의회 김맹호 의원이 농업기술센터 담당자와 함께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달래 경매가격 안정 방안을 모색하고 신소득 작물 발굴과 농산물 유통·판매 지원 방향을 확인했다.    이날 김 의원은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현장 방문을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최소한의 인원만 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맹호 의원은 먼저 농협가락공판장 오상균 경매부장과 달래 경매가격 하락 원인을 짚어보고 그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자리에서 오 경매부장은 “달래의 특성상 수분이 많아 출하 시 정상이었던 제품도 운반·유통되는 과정에서 상하는 경우가 빈번해 경매시장에서 제 가격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오상균 경매부장은 “최근 소비자들이 포장뿐만 아니라 깔끔한 농산물을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을 감안해 수확·포장과정에서 품질관리에 더 신경을 쓴다면 가격 하락을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맹호 의원의 지역구인 음암면과 운산면은 달래의 주산지로, 매년 국내 생산량의 60%에 달하는 1천 톤 가량의 달래를 출하하고 있다.    이어 김맹호 의원은 지역 농·특산물 유통회사 ㈜계림유통 조병목 대표이사와 서산시 신소득 작물 발굴을 위한 대화를 나눴다.    조 대표이사는 전북 순창의 참두릅, 강원도의 아스파라거스를 예로 들면서 “고소득 작물 중에서도 서산시의 기후조건과 맞는 작물을 발굴·육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방문을 마치며 김맹호 의원은 “서산시 농산물의 원활한 유통과 판매를 위해서는 포장지 디자인을 개선해 젊은 층에 어필하고, 1인가구와 소가구를 목표로 소량 개별포장, 신선배송 등 최신 경향을 적극 수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를 위해 시에서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농산물 수확 후 손질과 출하방법 등을 교육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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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21
  • 서산시의회 안원기, 최기정 의원, 충남의정봉사상 수상
    16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안원기 의원과 최기정 의원이 충남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 안원기 의원과 최기정 의원이 충남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16일 안 의원과 최 의원이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 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황천순)에서 수여하는 충남의정봉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안원기 의원과 최기정 의원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8대 서산시의회 의원으로 선출된 이후 지역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안 의원과 최 의원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지역 내 전파 차단을 위해 다중이용시설과 소형 점포 등에서 방역활동을 펼치며 시민 건강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안원기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민원 해결은 시의원의 당연한 본분”이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현장 중심의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서산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정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시민들에게 받은 응원과 관심을 보답하고 싶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대변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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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서산시의회, “안전속도 5030 지켜주세요”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국민안전의 날이자 ‘안전속도 5030’ 시행 전날인 16일 시민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안전속도 5030’ 시행을 하루 앞두고 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시의회는 1호 광장에서 ‘안전속도 5030’정책을 홍보함으로써 시행일을 제대로 알지 못한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안전속도 5030’은 보행자 통행이 많은 도시부 지역의 차량 제한속도를 일반도로는 시속 50Km, 주택가 등 이면도로는 시속 30Km 이하로 하향 조정하는 정책으로 4월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속도 하향구간으로 지정된 도로에서 제한속도를 위반한 운전자에게는 범칙금 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20Km 이내 초과 시 범칙금 3만원(과태료 4만원), 20~40Km 초과 시 범칙금 6만원(과태료 7만원)과 벌점 15점이 부과된다.    이날 의원들은 통행량이 많은 출근시간을 이용해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 등 홍보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상황에서 공식행사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을 위해 무언가 의미 있는 일을 하자고 동료 의원님들과 뜻을 모았다”고 캠페인 개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이 의장은 “국민안전의 날이자 ‘안전속도 5030’ 시행 전날인 오늘부터 시민여러분께서는 보행자의 안전이 곧 내 가족의 안전이라는 생각으로 교통안전에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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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서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16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고 결의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16일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지방자치 부활 30주년’과 ‘서산시의회 개원 30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을 열고 결의문을 통해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시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간소화하고, 의원들과 맹정호 시장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진행했다.    서산시의회는 지난 1991년 4월 15일 개원한 이래 30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권익 증진에 앞장서왔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30년이 중앙집권 시대에서 지방분권 시대로 변화하는 과정이었다면, 앞으로의 30년은 국민주권을 실현하는 새로운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은 “서산시의회는 서산시의 주인이 시민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가슴에 새기며 2021년을 국민주권 실현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치분권 2.0 시대에 발맞춰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민의 대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소통·협업·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서산시와 함께 풀뿌리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연희 의장은 “서산시의회는 지난 30년 동안 선배 의원님들의 많은 노고와 희생으로 성공적인 기초의회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며 “코로나19로 개원 30주년이라는 뜻깊은 자리에 모시지 못해 안타깝지만 고마움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더욱 성숙하고 알찬 의정활동으로 앞으로의 30년을 책임질 수 있는 창의적인 혁신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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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7
  • 서산시의회,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
    사진 좌측부터 이원희(회계사), 신준범(전 의원), 안원기 의원, 김영제(전 공무원), 유용우(전 공무원) 순서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0일간의 결산검사 활동에 돌입했다.    이연희 의장은 15일 의장실에서 대표위원 안원기 의원을 비롯한 5명의 결산검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꼼꼼한 검사 진행을 주문했다.    시의회는 지난달 15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원기 의원과 신준범(전 의원), 김영제·유용우(전 공무원), 이원희(회계사) 등 5명을 2020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다음달 4일까지 20일간 의회동 4층 본회의장 의원대기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기금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을 확인하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재정운영이 이루어졌는지 검토하게 된다.    대표위원인 안원기 의원은 “2020년 결산검사를 통해 지난해 서산시 예산 운영의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라며 “다음 연도 예산지표 마련을 위해 내실있고 꼼꼼한 현미경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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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6
  • 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마무리
    서산시의회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13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제26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7일간 열린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기타안건 2건 등 17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시의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총무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임재관 의원과 장갑순 의원, 이수의 의원이 5분 발언을 했다.    임재관 의원은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개발보다는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소하천 정비 등 열악한 기반시설 정비에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장갑순 의원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위해 수십 년간 희생해온 대산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지켜줘야 할 때라며, 21대 국회에서는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이 반드시 통과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수의 의원은 해미순교성지가 세계적인 신앙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만큼 선조 신앙인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림과 동시에 국제적인 명소로 거듭나도록 국제성지 선포식을 개최할 것을 집행부에 제안했다.    이연희 의장은 회의 종료에 앞서 “서산 민항 유치를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서산시의회는 충남 정치권과 도민들을 뜻을 하나로 모으는 데 앞장서 지역 숙원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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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서산시의회 김맹호 예결위원장, “예산 신속집행으로 민생 챙겨달라”
    12일 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맹호)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결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맹호)가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 결과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의회 예결위는 회의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1조 350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예산안을 심의했다.   시의회는 지난 7일 제26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맹호 의원, 이경화 의원, 이수의 의원, 장갑순 의원, 조동식 의원, 최기정 의원을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이날 예결위 위원장에는 김맹호 의원, 부위원장에는 이경화 의원을 각각 선임하고 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살폈다.   김맹호 위원장은 “제1회 추경예산안이 시기를 다투는 예산 위주로 편성된 바, 심의 결과 원안 가결했다”며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깊어지고 있는 시민들의 시름을 달래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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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서산시의회 이수의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 발언
    이수의 의원   존경하는 18만 시민여러분! 그리고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서산시 공직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 의원은 해미, 고북, 부석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이수의 의원입니다.   그리고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연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만물이 성장하는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따스한 봄바람에 코로나19가 녹아내리고 아름다운 꽃잎처럼 기쁨과 행복이 시민여러분의 가정에 충만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지난 2020년 7월 30일 해미성지가 바티칸 교황청으로부터 국제성지로 승인되고, 승인교령이 지난 2월 17일 해미순교성지에 전달되었습니다.   성지는 ▷교구장이 승인하는 교구 성지 ▷주교회의가 승인하는 국가 성지 ▷교황청이 승인하는 국제성지 등 3가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해미성지는 이 중 최고 수준인 ‘국제성지’로 교황청의 승인을 받았습니다.   앞서 선포된 국제 성지로는 역사적 장소인 이스라엘에 예루살렘, 이탈리아에 로마, 스페인에 산티아고 등 3곳과 성모 발현지인 멕시코, 포르투칼 등 20곳, 성인 관련 순례지인 이탈리아 등 5곳으로 전 세계에 28곳이 전부입니다.   병인박해 등 천주교 박해 때 신자들을 처형한 곳으로 알려진 해미 순교성지는 기록되지 않은 평범한 서민 신자 2천여 명이 희생된 곳입니다.   2014년 8월, 순교자들을 추모해 주시기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도 방문하신 곳입니다.   이곳은 유명한 성인이 있거나 특별한 기적이 일어난 곳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해미의 수많은 무명 순교자들을 신앙의 모범으로 인정하고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제성지로 선포되었습니다.   또한, 숭고한 역사적 발자취를 따라 걸어볼 수 있는 순례길은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국제적인 명소가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의원은 지난 3월에 정세균 국무총리님을 만나 서산공항을 유치해야하는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국제성지로서 전 세계 순례객을 맞이해야 한다고 건의를 드렸습니다.   서산공항을 유치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맹정호 시장님!   9,000키로 이상 떨어진 로마에서 우리 서산시에 기적을 주었습니다. 이 기적을 반드시 살려야합니다.   그래서 한 가지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성대한 국제성지 선포식을 했으면 합니다.   아픈 역사 속 선조 신앙인들의 숭고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지금이라도 전 세계에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신앙선조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전 세계에서 찾아올 순례객을 정중하게 맞이해야할 것입니다.   해미순교성지가 세계적인 신앙문화유산으로 인정받은 만큼 그에 걸맞는 선포식을 다시 한 번 건의 드리면서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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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서산시의회 임재관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 발언
    임재관 의원   존경하는 서산시민여러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극에 달한 피로감, 신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시민들을 대변해야 하는 지방의원으로서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제261회 임시회 폐회에 즈음하여 5분발언을 하게 되는 임재관 의원입니다.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여러분, 이연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의원 여러분,   요즘, 공공택지개발 투기 의혹 등 부동산 비리로 온 나라가 떠들썩 합니다. 개발사업 주체인 서산시도 수석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한 부동산 투기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 와 있습니다.    서산시의 이런 도시개발에 대하여 본 의원은 2016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에서 문제 제기를 꾸준히 해왔었습니다.   우리 서산시에 있어 도시개발 문제는, 농업진흥지역이 포함된 서산시 수석동 도시개발은 왜,,, 이 장소에 하는 것이며, 누구를 위한 도시개발이냐...? 부터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도시개발사업 주체인 서산시는, 2015년 업무보고에 30만㎡~50만㎡로, 사업비는 740억이라고 보고를 합니다.(자료제시)   어떤 이유에선지, 2015년 5월에 86만㎡ 사업비는 1403억, 순수 시비로 용역비는 45억으로 하는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를 거쳐 정주요건을 갖춘 도시, 복합터미널과 전반적인 공공시설 이전을 전제로 한다고 하면서 고작, 응답자 147명으로 주민의식 조사를 하고, 조건부 승인을 구실로 세일종합기술공사와 1억7천5백여만원으로 용역계약을 체결합니다.(자료제시)   2016년 1월 21일에 용역계약을 완수하고 진행중, 비록 규모는 축소됐지만, 민선7기에 와서도 그 도시개발사업을 승계하여 2019년 6월 12일에 면적은 46만㎡ 사업비는 969억으로 진행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서산시 수석동 도시개발사업 추진 면적중 30%에 해당하는 면적은 농업진흥지역입니다.   농업진흥지역이란게 무엇 입니까, (농업진흥구역과 농업보호구역)을 포함한 것으로 농지조성사업 또는 농업기반정비사업인 지역으로서, 농업용으로 이용하고 있거나, 이용할 토지가 집단화되어 있는 우량농지 지역을 의미합니다.(지도제시)   이에따라, 서산시는 도시개발구역내에 농업진흥지역 해제를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를 2020.5.7.일부터 2020.6.16.일 까지 3차례 방문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첫째, 기존 서산 도시지역과 연접해서 개발하는 경우에는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한 검토가 가능하나 수석지구와 같이 거리가 멀리 떨어져서 개발하는 경우에는 검토가 어렵다.   둘째, 터미널을 포함한 도시개발사업의 경우 농업진흥지역을 해제하면서 까지 개발한다는 점에 필요성이 부족하다.   셋째, 항공사진상으로 기존 도시지역 내 미개발지가 다수 분포하는 것으 로 보이는데, 도시개발사업 추진 예정 부지를 기 개발지로 봐서 추 진한다는 점은 동의하기 어렵다.   넷째, 서산시는 수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을 관광특화단지와 연계하여 계획  하겠다 하니까,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런 청사진으로는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어느 지역이건 간에 사례들에서 개발의 당위성이 부족하면, 우량농지를 보존차원에서 농업진흥지역의 해제는 불가하다는 것이 농림축산식품부의 일관된 정책입니다. (동영상)   본 의원은 도시개발사업을 부정하고, 반대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산시가 이런 도시개발을 한다면 막대한 재정낭비는 물론, 난개발의 표상으로 남을 것이라 우려하기 때문입니다.   순수 시민의 재정부담으로 돌아갈 정책 사업을 이렇게 할 것이 아니라 서산시를 살기좋고 윤택한 도시로 만들려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사업,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해서 서산시를 아름답게 가꾸자는 것입니다.     도시개발사업을 한다는 것은 인구의 증가가 뚜렷해서 주거지역이나 주택등, 기반시설들이 초과수요 발생으로, 국가, 공공기관, 지방정부가 주거, 상업 ,복지 등 이런 기능이 있는 주택단지나 시가지를 조성하는 정책적 사업 입니다.   서울이나 수도권에서의 도시개발과 서산시의 도시개발은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투기로 유사하지만, 서산시 도시개발은 본질적인 차이가 있습니다. 현재, 우리 서산시는 토지 소유자들이 조합방식으로 택지개발들을 열심히 하셔서, 지난해 기준으로 서산시의 주택보급률이 117.4%로 초과 공급상태에 있습니다.   서산시의 제반 여건으로 볼때 이런 정책적 사업으로는, 시민들의 재정부담, 경제적 박탈감, 서산시의 원도심 공동화는 물론, 지역경제 및 기존상권은 피폐해질 것입니다.   서산시는 수석동 주민들을 위해서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어 주는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려면 쌩뚱맞게 이 곳에 도시개발을 할게 아니라, 국·도비등 시비를 편성해서, 도시 및 주거환경 정비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해야 합니다.   열악한 기반시설인 도로, 공원, 도시가스, 문화시설, 소하천 정비 등 설치에 신경써야 할 것입니다.   이상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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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서산시의회 장갑순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 발언
    장갑순 의원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동료 의원님과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   대산, 지곡, 팔봉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장갑순 의원입니다.   먼저, 제261회 서산시의회 임시회에서 본 의원에게 5분 발언을 허락하여 주신 이연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봄이 우리의 곁으로 활짝 다가왔습니다. 산등성이가 연분홍, 초록빛으로 물들고 목련꽃이 떨어지자 온갖 봄꽃 무리가 우리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설레는 봄의 향연은 봄비로 조금은 차분해졌습니다.   촉촉히 내린 비가 우리에게 더 큰 선물을 가져다 줄것임을 본 의원은 확신합니다.   '희망'은 봄이 주는 선물입니다. 봄은 시작을 알리고 기대를 품게합니다. 설레게합니다. 무엇인가 잘 될것만 같아서, 그래서 더 힘을 내게 합니다.   좁게는 가정, 넓게는 국가, 더 넓게는 인류. 지금.봄이 주는 희망. 그것은 코로나 19의 종식입니다.   백신접종이 시작됐습니다. 시민 여러분,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사회적거리두기로 피곤함이 쌓였습니다만,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희망을 가져 봅시다.   대산읍에도 봄의 선물이 왔으면 합니다.   최근 대통령께서 대산을 방문했습니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시찰하고 그린 뉴딜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대표적인 탄소 밀집지역에서 그린 뉴딜을 시작하는 아이러니하지만 의미 있는 행보였다고 생각합니다.   희망의 메시지도 좋지만 대산의 하늘도 한번 보시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셨기를 바랍니다.   또한, ‘죽음의 도로’ 29번 국도의 위험성도 살펴보고 철도의 필요성도 통감하셨기를 바랍니다.   충남은, 특히 대산은 우리나라의 산업화를 위해 희생했습니다. 우리 대산은 울산·여수와 함께 국가전략산업의 중심입니다.   국가의 국운을 걸고 시작한 중화학공업은 1970년대 울산을 태동으로 80년대 여수로 성장기를 거쳤으며, 80년대 후반 대산단지 조성을 계기로 한 단계 도약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대산 석유화학단지는 우리나라 3대, 세계 5대 석유화학 단지로 성장했습니다.   매년 5조원이 넘는 국세를 내면서 국가 재정에 큰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런 국가적 영광 뒤에 서산 시민들은 희생만을 강요받아 왔습니다.   세계에서 대기오염이 가장 급격하게 심해진 도시, 대산이라는 오명과 함께 화학사고와 같은 대형 참사의 공포 등 시민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유증기 유출사고와 폭발사고 등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재앙은 매년 소중한 생명을 앗아가고 있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대산석유화학단지의 사회적 비용이 매년 1조 2천 626억 원이라고 합니다.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사회적비용 3천 812억 원 온실가스로 인한 사회적비용 6천 700억 원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적비용 2천 114억 원입니다.   굉장히 많은 금액처럼 보이지만 시민들이 겪는 고통을 전부 반영하지는 못한 수치라고 생각합니다.   막대한 피해를 뒤로한 채 정부는 지난 30년 동안 변변한 지원을 하지 않았습니다.   대기질은 세계에서 가장 급격하게 나빠지고 있는데 대기보전특별대책지역 지정은 되지 않고 있습니다.   각종 공약사항에 빠지지 않는 대산항 인입철도는 아직도 확정짓지 못하고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수차례 석유화학단지의 국세 중 일부를 지역에 환원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이 또한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산지역의 시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지역주민의 설움을 달래줄 것을 촉구합니다.   석유화학 특성상 유독가스누출, 연쇄폭발 등 잠재적 위험이 늘 도사리고 있고, 환경오염에 따른 농작물피해, 교통체증 및 사고 등 수많은 위험 요인들을 안고 있습니다.   이를 감내하고 힘겨운 생활을 영위하시는 분들이 바로 지역민입니다. 이러한 지역민들의 고통에도 불구하고,   울산, 여수와 같은 국가 산업단지와 비교해 개별 산업단지인 대산석유화학단지는 국가차원의 지원이 전무한 실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지역민들의 안전을 위한 구체적인 제도를 마련하고 지원 방안을 강구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실효성있는 대책이 바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 법률 제정입니다. 과거 대산산단조성이 국가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한다면 선택에 후회가 없어야 합니다.   대산지역민들의 눈물은 국가의 아픔입니다.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에서도 성일종 국회의원님의 대표발의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이 발의 되었습니다.   21대 국회에서는 반드시 석유화학단지 주변지역 지원법이 통과되기를 간절히 염원하면서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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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14
  • 서산시의회, “시민들 간지러운 곳 긁어주는 의정활동 펼치겠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서산박첨지놀이 전수관(보존회장 이태수)을 방문해 박첨지놀이 인형극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갖고, 인형극 보전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가 서산의 대표 문화유산 박첨지놀이 체험에 나섰다.    7일 시의회는 음암면에 위치한 서산박첨지놀이 전수관(보존회장 이태수)을 방문해 박첨지놀이 인형극을 직접 시연하는 시간을 갖고, 인형극 보전과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산시 음암면 탑곡 4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는 박첨지놀이는 2000년 1월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26호로 지정된 바 있다.    박첨지놀이는 △박첨지 마당 △평안감사 마당 △절 짓는 마당 등 3마당 4거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박첨지놀이는 마을 단위의 민속으로 전승되고 있는 유일한 민속 인형극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이날 의원들은 박첨지 마당의 박첨지유람거리와 평안감사 마당의 상여거리를 직접 시연하며 시대의 부조리를 신랄한 풍자와 해학으로 승화시킨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멋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의원들은 북치기 등 풍물체험을 통해 우리 국악을 직접 느껴보고 박첨지놀이 응원메시지를 담은 머그컵을 만드는 등 전수관에 준비된 시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연희 의장은 “박첨지놀이는 조선 후기 서민들의 애환을 에둘러 표현하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소통의 창구였다”며 “서산시의회 역시 시민들의 간지러운 곳을 긁어주기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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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기고]조동식 서산시의원 “수석지구 의혹에서 벗어나자”
    조동식 의원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종대왕 이다. 세종대왕은 1418년 조선의 4대 임금으로 즉위하여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분야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임금이다.   세종대왕이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성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용인술 덕분 이였다고 생각한다. 훈민정음을 만들 때는 성삼문을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을 등용하였고, 장영실을 기용하여 과학 분야를, 농업분야에는 정초 등을 등용하였다.   그에 못지않게 충직하고 청렴결백한 신하 맹사성과 황희 정승을 만남으로써 세종대왕은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세종 15년에 병조판서 황상이 당시 좌의정 이였던 맹사성의 집을 방문하여 국사를 논하던 중에 소나기가 쏟아지니 지붕에 비가 새서 삿갓을 쓰고 대화를 나누었다고 한다.   이처럼 맹사성은 청빈하고 공정한 일처리와 도덕성을 그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겼기에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후손들이 존경한다고 본다.   또한 우리나라 명재상 황희정승은 어떠하였는가. 임금님을 다섯 분이나 모셨고 6조판서를 거쳐 24년간 정승을 지냈으면서도 “청백리”로 살았다는 사실이다.   이것이 공직자의 표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렇다고 해서 현시대에 있어 공직에 게신 분들보고 비가 새는 집에서 살라는 것도 아니고 가난하게 살라는 것은 더욱 아니다.   다만 내부정보, 고급정보를 편취하여 사리사욕을 채우지는 말자는 것이다.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실이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기 때문이다.   경기가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으로 봉금을 받기 때문에 공직자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일이다.   과거 한때는 행정이 “다스리는 행정” 이였을 때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을 섬기는 행정”을 해야 된다고 본다.   공직자의 최대 덕목은 청렴, 명예, 봉사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요즘 LH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다. “고양이한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되었다고 말이다.   급기야 LH공사에서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저희 공사는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합니다” 라고 말이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서도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다. 그것은 다름아닌 수석지구에 대한 땅 투기 의혹이 수년째 회자 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수석지구에 땅을 샀다는데 그게 누군지 아느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고 있다. 언제까지 우리 서산시 공무원들이 이렇게 매도되어야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 서산시는 서산시의회를 포함하여 1천 600여 공직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매금으로 매도당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도록 하자는 것이다.   혹여나 수석지구에 내부정보나 고급정보를 이용하여 땅을 사놓은 공무원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양심선언을 해주기 바란다.   그렇게 하여 묵묵히, 열심히 공무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간접적인 피해를 주지 말도록 하자는 것이다.   한편 맹정호 시장님께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만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의뢰를 해서 처벌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처벌을 받게 하고, 누명을 벗을 사람이 있으면 누명을 벗게 해서 이번기회에 깔끔히 털어버리고 가자는 것이다.   그렇게 하여 의혹이 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서산시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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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9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발언
    조동식 의원   존경하고 친애하는 서산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서산시 동문2동 수석동 동문1동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조동식 의원입니다.   봄비를 머금고 꽃들이 만개한 계절이지만 코로나 19 때문에 관광버스 타고 꽃구경 한번 마음대로 못 떠나는 세월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오늘도 저에게 5분 발언 기회를 주신 이연희 의장님과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맹정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께도 그 노고에 머리 숙여 고마움을 표하는 바입니다. 또한 방청석에 계신 모든 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최고의 성군은 두말할 필요도 없이 세종대왕 이십니다. 세종대왕은 1418년 조선의 4대 임금으로 즉위하여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분야 등에서 위대한 업적을 남긴 임금이십니다.   세종대왕이 이렇게 위대한 업적을 남긴 성군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용인술 덕분 이였다고 생각합니다. 훈민정음을 만들 때는 성삼문을 비롯한 집현전 학사들을 등용하였고, 장영실을 기용하여 과학 분야를, 농업분야에는 정초 등을 등용하였습니다.   그에 못지않게 충직하고 청렴결백한 신하 맹사성과 황희 정승을 만남으로써 세종대왕은 위대한 업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종 15년에 병조판서 황상이 당시 좌의정 이였던 맹사성의 집을 방문하여 국사를 논하던 중에 소나기가 쏟아지니 지붕에 비가 새서 삿갓을 쓰고 대화를 나누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맹사성은 청빈하고 공정한 일처리와 도덕성을 그 무엇보다도 중요시 여겼기에 오늘날까지도 그 명성을 유지하고 후손들이 존경한다고 봅니다.   또한 우리나라 명재상 황희정승은 어떠하였습니까. 임금님을 다섯 분이나 모셨고 6조판서를 거쳐 24년간 정승을 지냈으면서도 “청백리”로 살았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이 공직자의 표본이라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현시대에 있어 공직에 게신 분들보고 비가 새는 집에서 살라는 것도 아니고 가난하게 살라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내부정보, 고급정보를 편취하여 사리사욕을 채우지는 말자는 것입니다. 공무원은 국민의 공복이라는 사실입니다. 공무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봉급을 받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들이 성실하게 납부한 세금으로 봉금을 받기 때문에 공직자가 국민에게 봉사하는 것은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과거 한때는 행정이 “다스리는 행정” 이였을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국민을 섬기는 행정”을 해야 합니다.   공직자의 최대 덕목은 청렴 명예 봉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요즘 LH사건을 보면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습니다. “고양이한테 생선가게 맡긴” 꼴이 되었다고 말입니다.   급기야 LH공사에서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하지 않았습니까? “저희 공사는 부동산 시장 불안으로 힘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공공기관임에도 불구하고, 직원들이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지키지 못한데 대한 책임을 전적으로 통감합니다” 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서도 이상한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아닌 수석지구에 대한 땅 투기 의혹이 수년째 회자 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공무원과 그 가족들이 수석지구에 땅을 샀다는데 그게 누군지 아느냐는 질문을 수없이 받고 있습니다. 언제까지 우리 서산시 공무원들이 이렇게 매도되어야 하는지 안타깝기 그지없습니다.   우리 서산시는 서산시의회를 포함하여 1천 600여 공직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도매금으로 매도당하는 일이 더 이상은 없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혹여나 수석지구에 내부정보나 고급정보를 이용하여 땅을 사놓은 공무원이 있다면 이번기회에 양심선언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여 묵묵히, 열심히 공무에 전념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여러분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간접적인 피해를 주지 말도록 합시다.   한편 맹정호 시장님께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만 공신력 있는 수사기관에 의뢰를 해서 처벌을 받을 사람이 있으면 처벌을 받게 하고, 누명을 벗을 사람이 있으면 누명을 벗어서 이번기회에 깔끔히 털어버리고 가도록 하자는 말씀을 드리면서 이만 5분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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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서산시의회 가충순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 발언
    가충순 의원   존경하는 18만 시민 여러분   부석·해미·고북면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가충순 의원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소소한 일상이 그립고 가족에 대한 그리움이 각별하게 느껴지는 하루하루입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꿈꾸고 함께 만들어가는 행복한 서산시 건설이 시민 한분 한분의 동참으로 앞당겨지길 소망합니다.   아울러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위해 힘써 노력하고 계시는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본 의원에게 5분발언의 기회를 주신 이연희 의장님을 비롯한 동료 의원님들께도 고마운 말씀을 드립니다.   무엇보다 오늘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지금 이 시간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일선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보건·의료인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 서산시는 농지가 광활하고 다양한 농산물이 생산되는 그야말로 축복받은 땅입니다.   그러다보니 농산물 거래방식에 따라서 이익과 손해가 많이 차이나고 농가에서는 웃고 우는 날들을 매년 계절마다 반복하고 있습니다.   왜 그런고 하니 농산물 거래방식에 있어 여전히 포전매매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포전매매란 농작물이 성숙하기전에 밭에서 자라고 있는 상태에서 일괄적으로 평당 가격을 산출하고 수확기까지 농민이 포전을 관리하는 형태를 말합니다. 흔히 ‘밭떼기’라고들 말합니다.   한 예로 부석면을 살펴보면 마늘의 경우 전체 830농가 371ha 중 30%에 해당하는 282농가 112ha가 계약재배를 하고 자가소비 3%를 제외한 나머지 67% 540농가 250ha에서는 포전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양파는 78% 감자는 74%가 포전거래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부석면 통계를 사용했지만 우리시 전체로 확대를 한다 해도 비슷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산지에서 거래하는 방식에 따라 한해 농사의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중간상인이 폭리를 취해서 손해를 보거나 가격이 폭락해 아예 농사를 포기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곤 합니다.   저장성이 좋아서 출하시기 조절이 가능한 마늘, 생강, 감자 등은 포전거래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저장시설 부족으로 수확기 인력부족으로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포전거래를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습니다.   서산시가 농산물 저장시설 확대를 농업정책 제1순위로 둬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올해는 작년에 비해 마늘 재배면적이 14.5%나 줄어들면서 마늘 산지 포전거래가 평당 1만2천원에 1만6천원까지 거래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은 괜찮은 것처럼 보이지만 수확기에 이르러 변수가 생기면서 마늘가격이 폭락하면 상인과 연락이 되지 않거나 가격을 다시 협상하자고 하고 이를 거부할 경우에는 상인이 수확을 포기하거나 잠적해버리는 경우도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게 말이 되는 겁니까?   1년 동안 자식같이 공들여 키워서 헐값에 넘기든가 아니면 갈아엎어야 하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습니다.   맹정호 시장님을 비롯한 관계부서에 요청 드립니다.   포전거래를 줄이고 농산물 저장시설 확대로 홍수출하를 막고 출하시기 조절로 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저장시설 확대를 위한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2년 8월 23일부터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거 표준계약서 사용을 의무화하고 포전매매 시 서면계약을 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저장성이 약한 양파와 양배추를 과태료 부과대상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지만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53조 4항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생산자 및 소비자의 보호나 농산물의 가격 및 수급의 안정을 위하여 특히 필요하다고 인정할 때에는 대상품목, 대상지역 및 신고기간 등을 정하여 계약 당사자에게 포전매매 계약의 내용을 신고하도록 할 수 있다. 라고 되어있습니다.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와 계도기간을 지정 운영하고 향후 대상품목도 양파와 양배추에서 마늘, 감자 등으로 지역생산 농산물을 다양하게 포함시켜 확대 운영할 방안을 강구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오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몇 년간 마늘과 양파, 감자의 가격 등락폭이 커서 중간상인들이 폭리를 취하는 사례들이 많았습니다.   농촌의 고령화 등으로 새로운 기술 및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산지 유통인들이 중간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장난쳐도 부당한 계약을 체결할 수밖에 없는 현실을 개선해야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의 내용을 농민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농민상담소, 농협, 농약사 등에 표준계약서 양식을 충분이 비치하여 표준계약서 사용을 적극 독려하고 이를 어길 시 과태료에 처분하는 등 최소한의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해 포전매매 계약문화가 잘 정착되어 농산물 거래의 안정성 확보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선진 농업 유통시스템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서산시에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일교차 큰 날씨에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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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 제261회 임시회 5분 발언
    이경화 의원   존경하는 서산 시민여러분! 맹정호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5분 발언을 허락해 주신 이연희 의장님과 동료 의원분들께 고마운 말씀 드립니다.   서산시의회 이경화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최근 부쩍 늘어난 아동학대에 대한 예방과 대응에 있어 서산시에 적극적인 행정을 요청하고자 합니다.   다음 달이면 어린이 날이 있는 가정의 달 5월입니다.   매년 5월이면 아이들의 인권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아동학대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보도 또한 많아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엔 많은 사회적 이슈에서도 아동학대가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로 잔인하고 심각하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아이들의 밝은 웃음소리는 우리의 미래일 것입니다.   아이들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고 보호해야 하는 것은 저출산이라는 사회적 문제 상황에서뿐만아니라, 하나의 생명체로서 당연한 것입니다.   약한 생명을 함부로 다루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복지부는 아동학대 예방과 대응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지속적인 아동학대 인식 개선과 신고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적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학대 의심사례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아동학대의 범위와 신고방법들을 생활 밀접 수단을 통해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에서는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유교 사상이 강한 우리나라에서는 아동에 대한 체벌이 훈육 및 징계의 당연한 권리로 인정되었고, 아동 학대를 단순한 가정 문제로 보고 무관심하게 지나쳤습니다.   그로 인해 아동 학대는 2차, 3차의 개인적·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기도 합니다.   아동 학대 예방 사업은 아동 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아동을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입니다.   본 의원이 대표발의하여 “서산시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 보호와 학대피해아동쉼터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였고, 지난 해 10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올해 1월 남아전용 쉼터 유치도 확정되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7월에 개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쉼터는 조성되지만, 아이들이 없는 쉼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시장님의 바람대로 쉼터에 아이들이 없으면 좋겠으나, 서산시와 인근지역의 아동들로 쉼터가 운영이 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그러나 잠시라도 보호받을 수 있는 곳이 있어 다행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서산시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지난 해 10월에 3명 배치되었고, 올해 1월부터 아동보호팀이 신설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기준, 전국 229개 지자체 중 보건복지부의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배치 기준을 충족하는 곳은 56곳으로 24%에 불과하고, 단 한명도 배치하지 않은 곳은 102곳으로 45%에 달한다고 합니다.   전국적으로 보면 서산시는 학대피해아동 쉼터 조성,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빠른 배치, 아동보호팀신설 등 아동보호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습니다.   학대 받는 아이들이 없는 서산, 학대받는 아이들이 보호받는 서산을 만들겠다는 시장님의 약속 이행에 고마움을 표합니다.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서산시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은 3명입니다.   이는 연평균 아동학대 신고 건수 70명당 1명을 적용한 행정안전부의 기준에는 충족하나, 주관부서인 보건복지부 기준 50명당 1명에는 1명의 전담인력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경찰과 공무원이 현장에 출동하는데 학대 여부에 대한 최종판단 권한이 전담공무원에 있습니다. 전담공무원의 책임이 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동학대 현장조사시 2인 1조로 동행 출동이 원칙입니다.   실제 출동현장에서 민원인의 폭력이나 폭언 등 위급상황에 놓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3명으로는 2인 1조 출동이나 위급상황 대처와 조사 진행상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신고는 야간에 빈번한 특징이 있습니다.   현장출동 후 현장조사 및 분리조치까지 1시간에서 2시간이상 소요되기 때문에 밤을 꼬박 세워야하는 상황도 발생합니다. 그리고는 정상 출근해야합니다.   정인이 사건 이후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크게 높아진 상황에서 책임감 또한 막중해졌습니다. 그래서 안타깝게 아동복지 부서는 기피부서로 낙인 찍혀 가고 있습니다.   지난 해 12월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의 목소리를 들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청와대 게시판에 청원글이 올라왔습니다.   업무의 과중과 지원의 부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두달 동안의 업무를 다루면서 어려움을 올린 것입니다.   이처럼 인력 부족으로 현실적인 아동학대 대응조치가 어렵지 않도록 또한 전담 공무원이 업무과중으로 인해 도망가지 않고 업무에 충실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수립해야 하는 정부의 노력도 필요해 보입니다.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예방이 중요합니다. 또한 발생 시 대응도 중요합니다.   서산시는 선제적으로 아동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줄 잘 압니다.   그래서 요청드립니다.   인식개선을 위해 서산시에서도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동보호팀의 현실적인 운영을 위해 부족한 아동보호전문인력의 충원을 요청드립니다.   이상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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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8
  • 서산시의회, 제261회 임시회 개회
    서산시의회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서산시의회(의장 이연희)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6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이달 13일까지 7일간 열리는 이번 임시회 기간 중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13건, 동의안 2건, 기타안건 2건 등 18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집행부에서 제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본예산 대비 247억 원, 2.4% 증액된 1조 350억 원 규모로 △시민 안전대책 분야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 △재난예비비 등이 추가로 편성됐다.    임시회 기간 중 심의할 조례안은 △서산시 보건소 수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가충순 의원) △서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설치·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안원기 의원) △서산시 해양폐기물 관리에 관한 조례안(안효돈 의원) △서산시 환경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경화 의원) △서산시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의 의원) 등이다.    이날 이연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대한민국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과 4차 유행 현실화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무뎌진 경각심을 다잡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1차 본회의 시작에 앞서 이경화 의원과 가충순 의원, 조동식 의원이 각각 5분 발언을 했다.    이경화 의원은 최근 아동학대 사례가 부쩍 늘고 있어 적극적인 예방과 대응이 필요하다며 아동보호팀이 현실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아동보호전문인력을 충원해 줄 것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가충순 의원은 대다수의 농가들이 포전매매로 인해 농사의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농산물 저장시설을 확대 설치하고, 표준계약서 사용을 독려해 선진 농업 유통시스템을 정착시켜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조동식 의원은 수석지구와 관련해 수년째 땅 투기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양심선언과 수사를 통해 처벌받을 사람은 처벌받고 누명 벗을 사람은 누명을 벗어 투명하게 정리하고 넘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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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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