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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백제전 행사장 점검
-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1일 2023 대백제전 개막식이 열리는 공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 행사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대백제전 개막 이틀을 앞둔 이날 김 지사는 주무대와 미르섬 등을 살폈다. 주무대와 미르섬 등은 전날 집중호우로 일부가 물에 잠기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동원 가능한 모든 인력과 예산을 투입, 행사 전까지 준비를 끝마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번 대백제전은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7일 동안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개최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총 65개이며, 개막식은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백제의 중흥’을 주제로 연다. 도와 백제문화제재단, 공주시·부여군은 대백제전 성공개최를 위해 두 행사장 일원에 주차장 1만 5019면을 확보하고, 순환 버스는 4개 노선 휴일 11대(평일 부여군 6대)를 투입하며, 화장실 67개동을 설치했다. 또 식당과 푸드트럭, 쉼터, 수유실, 그늘막, 파라솔, 평상 등을 대거 확충했으며, 쓰레기로 인해 불편함이 발생하지 않도록 전담 공무원을 지정하고 근무반을 편성·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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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지사, 대백제전 행사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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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황해권 ‘해양문화관광 대전환’ 모색
- 충남도가 환황해권 해양 문화 교류, 관광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비롯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을 동아시아 각국 지방정부와 논의하는 장을 편다. 도는 오는 2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제9회 환황해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문화관광의 대전환, 환황해가 연결하다’를 주제로 정한 올해 포럼에는 김태흠 지사, 일본 나라현 야마시타 마코토 지사와 이와타쿠니오 의회 의장, 리궈치앙 중국 허베이성 친황다오시 부시장, 응유옌 탄 하이 베트남 롱안성 부당서기 등 한중일 3국과 베트남 지방정부, 대학, 기관 관계자 7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1세션) △문화유산 활용 관광 생태계 구축 방안(2세션)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3세션) 등을 주제로 한 3개 세션을 진행한다. 환황해 국가 간 크루즈 관광과 해양 문화 교류 방안을 논의하는 첫 세션은 홍장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이정철 남서울대 교수가 발제를 갖는다. 이 교수는 발제를 통해 해양관광과 농어촌에 체류하며 자연과 친해지는 여가활동인 블루 투어리즘, 크루즈 등 다양한 선박을 이용한 해양레저관광 등을 소개하고, 활성화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윤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과 다키나미 이사무 일본 시즈오카현 스포츠문화관광부 이사,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 다나카 사부로 일본 크루즈연구소 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2세션은 김창수 경기대 관광전문대학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철희 충남연구원 수석연구위원이 발제를 진행하며,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인재 가천대 교수, 리궈치앙 부시장, 다카하시 마코토 시즈오카현 서울사무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박 수석연구위원은 발제에서 지역 문화유산 관광을 소개하고,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역 유산 기반 관광 거점 구축과 교육 관광 활성화, 환황해권 국가 간 관광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내놓는다. 해상풍력단지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3세션은 이장호 군산대 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발제는 최덕환 에너지전환포럼 이사가 맡아 해상풍력 확대를 위한 문제점 해소 방안, 전용 설치선과 배후항만 개발, 거점형 클러스터 조성 등을 설명한다. 3세션 토론에는 성진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연구위원, 조공장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문고영 리뉴얼블즈 코리아 대표이사, 호소카와 다카히로 일본환경평가협회 대표이사 등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해양 문화 관광 활성화와 해양벨트 구축, 탄소중립 실천 등을 위한 각국 지방정부의 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고대 해상강국으로 국제교역의 중심지 역할을 한 백제의 고도 부여에서 이번 포럼을 마련했다”라며 “이 자리에서 논의하는 내용은 환황해 도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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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환황해권 ‘해양문화관광 대전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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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베트남 박장성 교류협력 초읽기
- 충남도와 한국기업의 베트남 현지 진출 선호 지역인 박장성 간 새로운 교류협력 관계 형성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도는 13일 르 오 픽(Le O Pich) 베트남 박장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대표단이 처음으로 도를 방문,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양 지방정부 간 우호협력 협약 체결 등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도와 박장성의 인연은 지난해 9월 도 방문단이 박장성 외무국을 방문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전 정무부지사는 “우호협력 협약 체결 논의를 위해 이렇게 직접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접견이 교류의 초석이 되어 앞으로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 하노이 북동쪽에 위치한 박장성은 도 면적의 절반 크기에 인구는 180만여 명에 달하고, 전자기기 제조업이 발달해 있어 한국기업 현지 진출 선호 지역으로 꼽힌다. 현재 도내 중견기업인 하나마이크론을 비롯해 국내 100여 개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한국인 1300여 명이 체류 중이다. 전 부지사는 “충남은 농업·자동차·디스플레이 산업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도와 박장성의 협력은 대단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양 지역의 공동번영을 향해 함께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르 오 픽 부위원장은 “충남과 교류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지역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답했다. 박장성 대표단은 전 정무부지사와 접견 후 예산 수덕사와 추사고택을 방문하는 등 내포 지역을 시찰하고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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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베트남 박장성 교류협력 초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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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인재개발원 충남 유치 해냈다
- ‘힘쎈충남’이 이번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12월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이어 지난달 충남교통방송국을 유치한 지 1개월 만으로, 공공기관 유치전에서 잇단 승전보를 전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해양경찰교육원 부지선정위원회는 이날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예비타당성조사 후보 부지로 당진시를 최종 의결했다. 해양경찰인재개발원은 경비, 안전, 수사 등 해경 임무 수행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는 재직자 전문 교육기관이다. 시설은 합덕읍 일원 총면적 20만 6145㎡ 부지에 1700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사무실, 생활실, 강의동, 훈련동 등을 건립한다. 개원 이후 운영 인력은 교수 65명, 행정 124명 등 총 189명, 수용 인원은 1일 최대 440명, 연간 7000명이다. 당진시는 내년 개통하는 서해선 복선전철을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등 전국적인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와 함께 합덕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평택당진항은 해경 훈련선이 접안할 수 있어 이론과 실습을 결합한 전문 교육이 가능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양경찰교육원은 부지 선정에 따라 연내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내년에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도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조속한 설립을 위해 해양경찰청, 해양경찰교육원, 당진시 등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행정력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해양경찰인재개발원 유치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히고, “안전하고 깨끗한 희망의 바다를 이루려는 해경의 비전 실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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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인재개발원 충남 유치 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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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기영 부지사, ‘2023 대백제전’ 현장 점검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7일 부여군 백제문화단지에서 2주 앞으로 다가온 ‘2023 대백제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백제문화단지 정양문 앞에서 김성철 대백제전 총감독으로부터 추진상황을 보고 받은 김 부지사는 행사장 배치, 관람객 편의 시설, 화장실 증설 등 시설물 설치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어 규암면 신리로 이동해 조속한 주차장 설치와 부교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부여군은 주행사장인 백제문화단지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인근 아름마을과 신리 주차장 및 구드래와 신리를 이어 주는 부교(백제 옛다리)를 이번 주 내 설치할 계획이다. 현장점검에 참여한 소명수 부여군 부군수, 정순진 문화건설국장, 재단 관계자 등은 점검내용을 각 항목별로 체계화 해 이행여부를 매일 점검하고, 개막 전까지 축제안전과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콘텐츠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 부지사는 “주차장, 화장실, 쓰레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은 최대 관람인원이 방문해도 부족함이 없도록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며 “축제기간이 긴 만큼 행사기간 내내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2023 대백제전은 ‘대백제, 세계와 통하다’라는 주제로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에서 2023년 9월 23일(개막식)부터 10월 9일(폐막식)까지 17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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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김기영 부지사, ‘2023 대백제전’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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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 13곳 특별합동점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 지재규 체육건강과장과 윤희신 의원이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지난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충청남도와 함께 도내 13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학교급식지원센터 식재료 보관 및 취급시설의 위생상태 ▲취급자 개인위생 ▲수송위생 및 작업환경 ▲기구 세척·소독 관리 ▲수입 수산물 방사능 검사 여부 등 시·군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특히,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따른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를 포함한 식재료 품질관리 기준 준수, 원산지 관리 철저 등을 강조했다. 특별합동점검에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들이 동행하여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고,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 전반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지속적인 위생점검을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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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지원센터 13곳 특별합동점검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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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종원 신임 자치경찰위원장 “생활 밀착 치안 집중할 것”
- 이종원 신임 자치경찰위원장이 공식 업무를 시작하고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기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양해를 구하고 촬영했다. 충남도 이종원 신임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이 5일 김태흠 지사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당진 출신으로, 1983년 동국대 경찰행정학과를 졸업하고 경찰간부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했다. 1999년 총경 승진 이후에는 대전 둔산·서부·동부경찰서장, 충남 홍성·천안동남경찰서장, 충남지방경찰청 청문감사관·정보과장·생활안전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 신임 위원장은 특히 지난 2008년 천안 동남경찰서 초대 서장으로 임명돼 탁월한 관리 능력을 발휘, 치안 수요 폭증에도 불구하고 신설 경찰서를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퇴직 이후에는 천안 백석대·선문대 외래강사 활동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2021년부터는 충남 재향경우회 회장을 맡고 있었다. 이 신임 위원장은 “도민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범죄예방과 사회적 약자 보호,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치안행정을 구현하는 한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이상동기범죄 등 사회불안 해소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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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이종원 신임 자치경찰위원장 “생활 밀착 치안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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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2조 투자 ‘DP 차세대 라인’ 첫 구축
- ‘글로벌 디스플레이 메카’ 충남의 디스플레이 초격차 확대를 위한 발걸음에 힘이 실리고 있다. 올해 들어 삼성디스플레이가 4년 간 4조 1000억 원을 투자키로 하고,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엔 디스플레이 소재 글로벌 생산 기업인 미국 코닝이 대규모 신규 투자에 나섰다. 도에 따르면, 코닝은 1일 아산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코닝정밀소재 2단지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웬델 윅스 코닝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코닝 한국 투자 50주년 기념 영상 시청, 웬델 윅스 회장 환영사, 이재용 회장·김태흠 지사 축사, 이수봉 코닝정밀소재 대표이사 사업계획 발표, 미래 협력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수봉 대표이사는 사업계획 발표를 통해 충남에 세계 최초로 차세대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완전 통합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는 폴더블폰과 첨단 자동차 디스플레이 등에 사용된다. 이 대표이사는 코닝의 이번 투자가 새로운 디스플레이 수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투자라고 강조했다. 전세계 코닝 생산 시설 중 초박막 벤더블 글라스 생산 라인은 충남이 처음이다. 이를 위해 코닝은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 동안 15억 달러(약 2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도는 코닝의 이번 투자 발표가 디스플레이 분야 해외 선도기업들의 충남 투자 확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닝정밀소재는 고성능 디스플레이 기판유리와 스마트폰·태블릿 커버용 강화유리인 고릴라 글라스 등을 생산 중이다. 2021년 기준 종업원 2691명에 매출액 3조 9524억 원, 영업이익 1752억 원을 기록했다. 모회사인 코닝은 1851년 설립해 2021년 기준 전 세계 종업원 6만 1000여 명에 순매출액 148억 달러(16조 8000억 원)이다. 국내 사업장은 코닝정밀소재를 비롯, 4개가 있다. 김태흠 지사는 지난 4월 미국 뉴욕주에 위치한 코닝을 방문,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디스플레이 메카인 충남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요청한 바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 지사는 “코닝의 아산 탕정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판유리 생산 체제를 갖췄고, 코닝 테크놀로지센터 코리아는 해외 연구소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라며 “한국과 50년, 충남과 20년을 함께 한 코닝을 도민들은 ‘우리 기업’이라고 생각하며, 충남은 ‘우리 기업, 코닝’이 만들어 가는 디스플레이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전폭적으로 뒷받침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도는 앞으로 천안과 아산에 분산돼 있는 디스플레이 소부장 기업들을 연계해 특화단지를 조성하고, 규제 개선과 인프라·연구개발 지원, 인재 양성 등을 중점 추진, 정부 및 기업과 함께 발전 동력을 만들어 나아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충남은 세계 디스플레이 생산액(2021년 기준 1557억 달러)의 20% 이상, 국내(520억 달러)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충남에는 또 세계 디스플레이 패널 1위 기업인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에 있고, 전후방 중소기업도 378개에 달한다. 천안·아산에는 디스플레이 혁신공정 플랫폼과 소부장 테스트베드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 실증 인프라도 구축하고 있다. 도는 지난 4월 김 지사와 윤석열 대통령, 이재용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 선포식 및 상생협약식’에서 삼성디스플레이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아산캠퍼스를 중심으로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 전용 라인을 구축키로 하고, 2026년까지 4조 1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충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지난 7월 지정됐다. 특화단지는 천안 제2일반산업단지와 북부 BIT 일반산단, 아산 스마트밸리와 탕정 디스플레이시티 등 2개 시, 10개 산단, 면적은 1412만㎡이다. 도는 ‘디스플레이산업 안보 및 세계 기술 초격차 확보를 위한 혁신 집적지구(클러스터)’ 조성을 목표로 2027년까지 3258억 원을 투입해 17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신규 사업은 7개로, △전략기술 공동 연구센터 지정·운영 △디스플레이 프로젝트 지원 △전략기술 협력 연구개발 △첨단 전략산업 특화단지 추진단 운영 △전략기술 패스트 실증 프로그램 △디스플레이 첨단전략기술지주회사 △디스플레이 육성 펀드 등이다. 도는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 확보 △공격적 투자를 통한 글로벌 1위 위상 확보 △대한민국 디스플레이 초격차 및 경제 안보 실현 △중소·중견 기업 안정적 성장 기반 제공 △전후방 산업 동반성장 △충남을 중심으로 한 전자산업 안보 체계 마련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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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 2조 투자 ‘DP 차세대 라인’ 첫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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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특사경, 추석 맞아 성수품 합동 단속
-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도내 추석 성수품 제조·유통·판매 업소를 합동 단속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품 원산지 표시 위반 및 부정 유통 등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한다. 도와 시군, 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으로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도내 소재 추석 성수용품 제조업소, 대형마트,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불량식품 제조 및 부정 유통 등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또 영세한 제조 및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등에 대한 현장 홍보 및 교육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명절에는 선물 및 제수용품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불량제품의 제조 및 유통 가능성도 높다”라며 “소비자가 시장이나 마트 등에서 믿고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강력하게 단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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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특사경, 추석 맞아 성수품 합동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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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간부 생존수영실기교육 현장 방문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실질적인 초등 생존수영실기교육이 활발하게 운영되는 시기에 맞춰 부교육감·교육국장으로 구성된 간부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여름 시기에 맞춰 운영되고 있는 바다 생존수영과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되었고, 김일수 부교육감은 대천동대초 이동형 수영장과 한서대 바다 생존수영장을 이병도 교육국장은 대산초 이동형 수영장과 한서대 바다 생존수영장을 각각 방문했다. 충남교육청은 2020년부터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생존수영실기교육 표준안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 보급했고, 초등학교 발달단계에 맞춰 1-2학년은 학교, 3-4학년은 학생수영장, 5-6학년은 바다와 학생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실시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생존능력을 함양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맞춰 2023년에는 초 75교 3,752명의 학생들이 충청남도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한서대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실시되는 바다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하고, 초 14교 2,284명의 학생들은 학교로 찾아가는 이동형 수영장 활용 생존수영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일수 부교육감은 “충남의 모든 학생들이 수상에서 생존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생존수영 실기교육이 운영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체계적인 운영 여건이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제정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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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간부 생존수영실기교육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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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1년 만에 ‘국비 10조 시대’ 눈앞
- 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1년여 만에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 개막을 바라보고 있다. 내년 미래 지속가능한 충남 발전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 추진 발판을 놓고, 충남의 하늘길을 열기 위한 첫 발걸음을 뗀다. 도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올해 최종 확보한 국비보다 7600억 원 이상 더 거두는 성과를 올렸으나, 민선8기 3년차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해서는 정부예산 추가 반영이 필요한 만큼, 국회 심의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는 29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다음 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2024년 정부예산안에 충남 현안 사업 관련 국비 9조 8243억 원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2023년 정부예산안 8조 6553억 원보다 1조 1690억 원(13.5%)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9조 589억 원에 비해서는 7654억 원(8.4%) 많은 규모다. 전 부지사는 “도 지휘부와 각 실국이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편 결과 목표치(10조 원)에 근접하는 예산을 우선 확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전 부지사는 “이번에는 특히 220만 도민의 숙원 사업인 서산공항과 함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미래 국방 연구 사업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라고 설명했다. 주요 성과를 보면, 도는 먼저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를 위해 미래 전략산업 육성,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구축 관련 사업 정부예산을 중점 확보했다. 주요 신규 사업은 △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 건립 △바이오메스 비건레더 개발·클러스터 △탄소중립 바이오가스 녹색융합 클러스터 △서산공항 건설 등이다. 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은 3군본부가 인접하고, 국방대 등 군 관련 기관이 집적한 논산에 구축한다는 계획으로, 설계비 5억 원을 반영시켰다. 도는 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을 건립하면 국방국가산업단지 및 방산혁신클러스터와 연계해 국방 미래 첨단 연구 시너지 효과와 과학기술 강군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산공항은 지난 5월 예비 타당성 조사 미 통과에 따라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예상됐으나, 국토교통부 및 기획재정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설계비 10억 원을 반영해냈다. 2028년 서산공항이 개항하면, 충남의 하늘길이 마침내 열리며 지역 관광 및 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장항선 개량 1017억원이 반영돼 교통 인프라 확충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지역이 주도하는 발전’을 위해서는 서해안 해양 자원을 활용한 관광·신산업 육성, 농어업 미래 성장 지원 등 지역 특색을 살린 균형발전에 중점을 두고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신규 사업 및 반영 국비는 △최첨단 해양허브(관광+과학) 인공섬 조성 5억 원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 지방 이양 140억 원 등이다. 인공섬은 서해안 해양관광·신산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조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투자 유치를 통해 새로운 해양 랜드마크를 구축하고, 해양레저관광 미래 모델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지방관리 무역항 시설 사용료는 2021년 지방관리 항만 사무 이양에 따라 내년부터 항만 사용료까지 이양받는 것으로, 지방항만을 더 안정적으로 관리·운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302억 원 △해양바이오 인증지원센터 건립 17억 원 등을 반영, 해양 신산업 육성과 살기좋은 농어촌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 분야에서는 사각지대 없는 의료복지 서비스, 균등한 보육 환경 조성 등 도민 안전 체계 구축 및 복지 혜택 증진을 목표로 정부예산을 확보해왔다. 이 결과 △소방 지휘역량 강화 시스템 구축 20억 원 △충남 지역 암센터 장비비 지원 15억 원 등을 주요 신규 사업으로 반영하는 성과를 올렸다. 소방 지휘역량 강화 시스템 구축 사업은 소방 재난 현장의 대형·복잡화로 현장 지휘관의 역량 강화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청양에 건립 중인 충남소방종합시설 내에 상시 훈련 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충남 지역 암센터 장비비 지원은 암 진료 및 관리 사업 확대를 위해 충남지역암센터(단국대병원)에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주요 계속 사업으로는 △재해 위험 지역 정비 589억 원 △TBN 교통방송국 건립 87억 원 등을 반영, 도민 안전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치 있고 품격 있는 삶’을 위해서는 문화예술 기반 조성, 역사문화관광 진흥, 다양한 체육 활동 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정부예산을 확보했다. 주요 신규 사업 및 확보 예산으로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지원 154억 원 △서부내륙권 관광진흥 사업 20억 원 등이 있다. 하계세계대학경기 지원은 2027년 개최 예정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도내에서 진행되는 축구와 테니스, 배구, 수구, 비치발리볼 등 5개 종목 경기장과 훈련장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서부내륙권 관광 진흥 사업은 도내 관광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관광 상품을 개발하는 내용으로, 서부내륙권과 주변 지역의 관광 연계 및 통합 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향후 국회 심사 시 신규 반영이 필요한 사업 및 예산으로 △충남혁신도시 칩 앤 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10억 원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제조혁신공정 지원 11억 4000만 원 △케이(K)-헤리티지 밸리 조성 20억 원 △해양바이오 소재 대량 생산 플랜트 건립 28억 원 등을 꼽았다. 도는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공조 체계를 구축해 이들 사업이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 활동을 펴는 한편, 이미 국비가 반영된 사업에 대해서는 목표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도는 앞으로 정부안에 반영하지 못한 사업들을 재정비해 국회 최종 의결까지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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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충남 1년 만에 ‘국비 10조 시대’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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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활용해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
-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이 28일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시가 공실상가를 활용하여 30호실 미만의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추진한다고 밝히고 있다. 세종시가 공실상가를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수요에 대비해 30호실 미만의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추진한다. 이두희 건설교통국장은 지난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세종시는 시의 공실상가를 활용한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변경하여 상가 허용용도의 완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신도심 상가 공실률 해소가 꼭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에서 잇따라 열릴 예정인 국제행사와 향후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으로 예상되는 관광 및 방문수요에 대비해 숙박시설을 확충해야 할 필요성도 고려했다"고 부연했다. 현재 세종시 신도심 상가 공실률은 30.2%로, 전국 평균 9.4%에 비하면 매우 높은 상황이며 이로 인한 부작용은 도시미관 문제를 넘어 상권침체, 지역경제 악화 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국장은 "시가 관리하는 신도심(1~3生) 내에는 현재 약 140필지에 30호실 이상의 관광숙박시설이 허용되어 있다. 따라서 단기적으로 신도심에 호스텔 및 소형호텔 등 30호실 미만의 소규모 관광숙박시설도 입지가 가능하도록 상가 허용 용도를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위락지구의 숙박시설이 조기에 활성화할 수 있도록 행복청과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허용 대상지는 호텔, 백화점, 위락지구 등이 계획된 중심상업지역으로, 주거 및 교육환경과 공실률을 고려하여 입지기준을 마련해 현재 대상지를 선별하고 있다"라며 "이 입지기준은 첫 번째 주거용지로부터 100m, 학교용지로부터 200m 이상 이격된 상업용지로 하였으며 두 번째는 이러한 이격거리를 충족하면서 공실률이 심각하여 상권활성화가 필요한 상업용지로 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엄격한 입지기준에 따라 현재 어진동 호수공원 주변과 나성동 정부청사 남측 상가를 대상으로 관광숙박시설 허용 대상지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으며 나성동 북측 상가, 가칭 ‘먹자골목’은 주거지역에 인접해 있고 상권이 활성화되어 검토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두희 국장은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의 최종 입지 계획안이 마련되면 주민의견 수렴과 관계기관 협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하고, 오는 10월까지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특히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은 허용용도 완화 이후에도 주거 및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건축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용도변경 허용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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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상가 공실 활용해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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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 충남도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100일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시작하면서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점검 대상은 도내 수입 수산물 업체 1502곳이며, 중점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활참돔, 활가리비, 활우렁쉥이(멍게) 등이다. 도는 특별점검에 앞서 시군,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장항·평택지원, 해경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 점검체계를 강화했다. 점검은 수품원을 중심으로 한 정부 원산지 특별점검반과 도-시군 점검단이 두 가지 경로로 원산지 표시 현장을 3회 이상 방문해 실시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수입 수산물 품목의 원산지 관리를 더욱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며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확보하고,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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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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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치경찰, 이상동기 범죄 예방대책 강화
- 충청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28일 도청 별관에서 제45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의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 충남 경찰청장에게 관련 예방대책과 순찰 강화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하도록 지휘했다. 흔히 ‘묻지마 범죄’로 표현되던 이상동기 범죄는 뚜렷하지 않거나 일반적이지 않은 동기를 가지고 불특정 다수를 향해 벌이는 폭력적 범죄로 정의한다. 한국범죄정보연구의 2021년 “이상동기 범죄에 대한 고찰 및 성향 분석”에 따르면 이상동기 범죄는 대도시에서 여름철 오후나 저녁시간에 나타나며 재범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개인적 실패의 원인을 사회 전체 또는 불특정 다수에게 전가하여 범죄를 합리화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 불황이 크고 경제적 양극화가 심화할수록 극단적 형태의 이상동기 범죄가 일어나기 쉽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에서는 도민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다중밀집 지역, 공원, 산책로, 안심귀갓길 등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대한 집중 순찰 활동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위원회에서는 집중순찰은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지리적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 등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거점순찰 장소를 선정하고 도내 다중밀집에 대한 순찰 강화를 주문했다. 또 최근 특별치안대책과 순찰활동 장기화에 대비하여 일선 경찰인력 운영에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충남경찰청은 현재 실행 중인 흉기난동 대응 특별치안활동과 연계하여 가용한 경력을 활용하여 도민의 불안감을 낮출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지역공동체 치안조직인 자율방범대, 시민경찰,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주기적인 위력 순찰을 실시할 수 있도록 치안조직과의 연계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특별 교통관리 대책 추진결과 등 자치경찰 사무 8건에 대해 논의하고 수확기 전후 범죄예방활동 강화 계획 수립 요구, 추석연휴 특별 종합치안대책 수립요구 등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이시준 상임위원은 “일련의 흉악한 범죄로 도민의 평온한 일상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는 상황인 만큼, 자치경찰제 시행의 목적을 살려 책임감을 가지고 일선 현장에서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더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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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자치경찰, 이상동기 범죄 예방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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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온(On)시스템, 기초·기본학력 분야 새 지평 연다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기초학력보장법(2022. 3. 25.) 시행 이후 학생들의 기초·기본 학력을 보장하고,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개발한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이하 온(On)시스템)’을 선보였다. ‘온(On)시스템’은 모든 학생의 기초·기본학력을 보장하기 위해 △한글 해득을 지원하는 ‘온한글’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온채움’ △문해력 향상을 지원하는 ‘온생각’으로 구성돼 있다. 구체적으로 ‘온한글’은 한글 미해득 수준을 진단하고 한글 해득이 느린 학습자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한글 해득 시스템으로, 1년에 3회 단순 진단만 하는 기존 시스템을 개선하여 학생 및 교사의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또, 진단 이후 한글 해득 수준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유형별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보정자료도 자동으로 연결하여 한글 해득 완성을 종합 지원한다. ‘온채움’은 학생들의 학습부진의 인지·정서·행동 원인과 학습수준을 진단하여 정서·행동의 안정적 발달과 기초학력 향상을 보장하는 시스템으로, 진단 결과에 맞춰 학생들에게 맞춤형 해결책을 제공한다. 또, 시스템 내에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외부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개인별 교육지원 사항 및 성장 이력을 관리한다. ‘온생각’은 교과 수업에 필요한 언어능력(의사소통)과 문해력 신장을 위한 교과서 기반의 사고도구어를 익히는 자기주도학습 시스템이다. 교육청에서는 인하대학교와 협력하여 초·중등 교과서 총 361권의 내용분석(총 어절 수 2,665,037개, 총 단어 수 376,995개)을 통해 사고도구어 1,387개를 추출했고, 이를 토대로 자기주도 학습을 지원하는 학습자료와 온라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현재 ‘온한글’은 올 6월 개발 완료해 중점학급 107개 학급을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 달부터 한글 미해득 진단검사에 시스템을 활용한다. ‘온채움’은 작년 7월 개발을 완료해 작년 222개 학급과 1개 교육지원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해는 모든 초등학교 학급에서 활용하고 414개의 중점학급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온생각’은 9월 학습자료를 배포하고, 11월 시스템을 정식 개통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8일(월) 천안에서 ‘온(On) 시스템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회에는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비롯한 전국 시도교육청 업무담당자와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 속에 온(On) 시스템에 대한 개발 보고와 시연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온(On)시스템의 진단 문항 검증과 개발 기저, 시스템 활용 등에 대한 사항을 안내받으며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시스템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고도화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시연회는 충남교육청의 온(On)시스템을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유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학습자 중심의 ‘디지털 기반 학력향상 온(On)시스템’ 운영을 통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참학력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워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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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온(On)시스템, 기초·기본학력 분야 새 지평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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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검사 대폭 확대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일부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시행됨에 따라 학교급식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 ‘식재료 방사능검사’는 조리실이 설치된 모든 급식학교를 대상으로 연 1회 이상 수산물 및 농산물까지 포함하여 자체검사를 실시하고, 정밀검사는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하여 실시하는데 올해 220건에서 내년에는 300건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이와는 별도로, 교육청은 충남도와 협력하여 2024년에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공급되는 식재료를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정밀검사를 500건으로 확대한다. 그동안 교육청에서는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수산물을 비롯한 식재료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였고, 2014년부터 충남교육청과 모든 교육지원청에 방사능 측정기를 배치하여 자체 방사능검사를 실시한바, 현재까지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식재료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학교급식의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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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검사 대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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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 대응 훈련 펼쳐
- 김기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아산시 온양온천역에서 2023년 을지연습과 연계 진행된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따른 대응 및 피해 복구 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은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에 대비해 비상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피해 복구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개선·보완책을 발굴하고자 추진했다. 이날 훈련에는 아산시청, 서산재난합동방재센터, 3585부대 2대대, 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경찰특공대, 아산경찰서, 아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아산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온양온천역에서 유해화학물질 테러 발생과 적 특작부대 침투 상황을 가정하고 △1단계 상황 접수·초기 대응 △2단계 오염지역 방제 및 주민 통제 △3단계 테러 용의자 색출 △4단계 복구 △5단계 사태 수습의 순서로 실시했다. 이 자리에 김 부지사는 “전쟁과 테러 등 국가 위기 사태는 예고 없이 큰 재앙을 초래하기 때문에 대테러 전략 구비가 필수적”이라며 “‘자유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Freedom is not free)’라는 말처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늘 준비돼 있어야 하고 어떠한 위기에도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을지연습은 21∼24일 4일간 진행하며, 도·시군과 주요 공공기관, 중점관리업체 등 190여 개 기관 62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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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전시 유해화학물질 테러 대응 훈련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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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 을지연습 ‘돌입’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을 21일(월)부터 24일(목)까지 4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습은 위기관리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과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하며, 특별재난지역인 공주, 보령, 논산, 부여, 청양을 제외한 도내 교육청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연습 일정은 1일 차에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 △비상식량 체험훈련 △전시직제 편성 계획 점검 등이 추진되며, 2일 차에는 △전시예산 편성 및 전비운용 관련 토의 △비밀반출 훈련, 3일 차에는 △유·초·특수·중등학교 전시학사운영 방안 관련 토의 △민방공대피훈련(비상 대비 행동요령 교육), 4일 차에는 전시 교원 충원계획에 대한 토의 등이 이뤄진다. 일정 중 수시로 교육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기관과 연계한 심폐소생술 훈련과 방독면 착용 훈련이 진행되며, 사이버 공격 해킹 메일에 대한 대응태세도 점검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연습을 통해 변화하는 세계 흐름 속에서 국가안보에 대한 이해 증진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육구성원 모두가 실질적으로 안보의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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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2023 을지연습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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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 공동 대응
- 충남도와 홍성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서부발전이 내포신도시 첨단산업단지 내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도는 2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용록 홍성군수,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과 센터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유치에 성공하면 국내·외 기준에 부합할 수 있도록 청정수소 시험연구를 위한 기반시설 구축 및 수소 관련 기업의 청정수소 생산·활용·인증을 위한 기술개발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수소산업을 발전시키는 동력으로,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충남이 반드시 유치해야만 하는 연구기관”이라며 “도를 비롯한 4개 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공모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힘을 합쳐 대응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는 ‘산업기술혁신촉진법’ 제19조 제1항에 따라 ‘청정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현재 공모절차를 진행 중이다. 사업은 2026년까지 총 450억여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장비구축을 위한 시험·평가동과 사업화 지원, 센터 운영에 필요한 기업지원동 등 2개동을 건립한다. 시설은 청정수소(수전해 등) 부품, 수소 활용 분야 등 성능평가를 위한 시험장비를 구축한다. 센터는 국내외 청정수소에 대한 명확한 정의뿐만 아니라, 수소 관련기업 유치 등 청정수소 분야의 전국단위 종합 시험평가 플랫폼으로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부에 사업 추진 의지를 알림과 동시에 각 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유치에 성공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수소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수소융합대학원을 센터 내 유치하고, 여기서 육성된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수소관련기업에 투입해 탄소중립경제 조기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관련 산업부가 최근 개최한 설명회에 전국 지자체 공무원 및 관련 기관 연구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며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협약 기관과 최선을 다해 센터를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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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유치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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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빈틈없는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
- 충남도는 2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의’를 열고 을지2종사태 선포 건의 등 국가 위기 대응을 위한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김태흠 지사와 행정·정무부지사, 실·국·본부·위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군사·정부 연습상황 보고, 실·국·본부·위원회 상황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선 군사·정부 연습상황을 공유하고 국가 위기관리 단계별 주요 조치와 전시 상황을 가정한 상황 조성 전문 등을 보고했다. 도 각 실·국·본부·위원회별 상황 보고를 통해 현재까지의 조치사항과 앞으로의 연습 내용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전시 행정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전반을 최종 확인·점검했다. 올해 을지연습은 오는 24일까지 나흘간 실시하며,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대응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소산훈련, 도상연습, 과제 토의 등 실전과 같은 연습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6년여 만에 전 국민 대상 민방공 대피 훈련과 연계해 23일에는 오후 2시부터 20분간 민방위 대피 훈련을 추진한다. 대피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모든 도민이 훈련 경보에 맞춰 단계별로 동참해야 한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최근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사용 조건의 구체화, 다종의 미사일 개발 등을 통해 한국과 우방 국가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라면서 “이번 을지연습은 엄중한 안보 위협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절차와 방법을 숙달하고 비상사태 발생 시에는 신속히 전시 행정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라며 “훈련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제상황 발생에 대비한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계획된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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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빈틈없는 전시 행정 체제 전환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