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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 첨단 자동차부품 기업서 4000만$ 유치
       충남도가 첨단 자동차 부품 생산 기업으로부터 4000만 달러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다.    지난 21일부터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5일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 오바 노보루 이사장, 윤영표 비토넷에이피 대표이사,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도내 기업인 비토넷에이피는 아산시 음봉면 일원 13만 5884㎡의 부지에 자동차용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    비접촉 안전센싱 시스템은 차량 문이나 창문, 선루프 등에 설치, 탑승객의 손이나 몸이 끼는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부품이다.    비토넷에이피는 앞으로 5년 이내에 오바 노보루 긴잔카이 투자조합으로부터 4000만 달러를 투자받아 이 공장 건설에 투입한다.    비토넷에이피는 또 주민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키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비토넷에이피의 원활한 투자를 위해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이번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8017억 원, 수출액 5848억 원, 수입 대체 1735억 원, 생산 유발 6170억 원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약 310명이다.    2017년 설립한 비토넷에이피는 자동차용 비접촉 센서 기술(TODS)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전자 감지장치 제조 자동차 부품 업체다.    주요 생산 제품은 파워 윈도우 비접촉식 센서 시스템, 슬라이딩 도어 비접촉식 센서 시스템, 테일 게이트 비접촉식 센서 시스템 등이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엔진과도 같은 지역”이라며 “최근 삼성은 아산 지역에 56조 원을 투자해 반도체, 전기자 배터리 등을 집중 육성키로 했으며, 정부는 수소·전기차사업을 중심으로 자동차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서울과 직결되는 광역철도 연장도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오바 노보루사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허가 등 각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최근 한일 셔틀외교가 정상화되며 경제, 문화 등 모든 부분에서 긴밀한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이번 가을 ‘구다라’의 수도였던 공주‧부여에서 대백제전이 열리고, 그 기간 인삼 종주지 금산에서 세계인삼축제가 열린다”라며 오바 노보루 이사장을 비롯한 투자협약 참여 인사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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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5
  • 충남도 일본 구마모토와 ‘40년 우정’ 재확인
       충남도가 첫 자매결연 해외 지방자치단체인 일본 구마모토현과 ‘40년 우정’을 재확인했다.    대백제전을 통한 충남 관광객 유치 확대와 일본 기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방문 중인 김태흠 지사는 22일 구마모토현청에서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와 양 도·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로고를 발표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1983년 1월 22일 유흥수 당시 충남도지사가 구마모토현을 찾아 사와다 잇세 지사와 자매결연을 맺으며 본격적인 교류·협력 물꼬를 텄다.    양 도·현은 지난 40년 동안 540차례에 걸쳐 9663명이 상호 방문하며 우의를 다졌다.    40년 우정의 상징으로 제작한 기념 로고는 서천에 있는 충남디자인예술고 만화·애니메니션과 이재아 학생이 양 지역 캐릭터인 충청이·충나미와 구마몬을 활용해 디자인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이 기념 로고를 기념품 제작 등 각종 홍보물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김 지사가 가바시마 지사에게 기념품으로 전달한 백제 문양 전통 등도 한지·칠보 공예 전문가인 유희자 씨가 이번 기념 로고를 활용해 제작했다.    김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에게 “백제의 옛 수도 웅진과 일본 구마모토에는 모두 ‘곰’을 뜻하는 글자가 들어있다. 백제는 양 지역을 연결하는 다리”라며 자매결연 40주년의 의미를 높게 평가했다.    김 지사는 또 올해 개최하는 대백제전과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소개하며 가바시마 지사를 초청한 뒤, 구마모토현 예술단과 현민 등의 관심과 참여도 당부했다.    대백제전은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오는 10월 6∼15일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접견 이후 김 지사는 구모마토역 아뮤플라자 광장으로 이동, 대백제전·금산세계인삼축제 프로모션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홍보 활동을 펼쳤다.    프로모션에 이어서는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린 충남도-구마모토현 40주년 리셉션에 참가했다.    이 리셉션에는 김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일본 방문단,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가바시마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양 도·현의 40년 우정을 자축했다.    행사는 가바시마 지사 환영사, 김 지사 답사, 구마몬 퍼포먼스, 서천군립 전통무용단과 구마모토 와라베 예술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의 최초 해외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구마모토는 큐슈의 중앙부에 자리 잡고 있다.    7409㎢(충남의 89.8%)의 면적에 인구는 171만 6000명이다.    주요 산업은 반도체와 자동차, 농림수산업, 식품 등이며, 지역내총생산(GRDP)은 6조 3634억 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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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김태흠 지사 TSMC 반도체 공장 건설 현장 시찰
       관광객 유치와 외자유치 등을 위해 일본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가 22일 구마모토현 내 반도체 기업 공장 건설 현장과 역사문화체험시설을 살피며 도정 정책 접목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구마모토현에 위치한 TSMC 공장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TSMC 공장은 JASM이 기쿠치군 구마모토 세미콘 테크노파크·하라미즈 공업단지 일원 21만 3000㎡의 부지에 86억 달러(10조 3000억 원)를 투입해 건설을 추진 중이다.    JASM은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와 일본 소니·덴소가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2021년 11월 건설을 결정하고, 지난해 4월 착공한 구마모토 TSMC 공장은 올해 말 완공해 내년 말 가동할 예정이다.    월간 생산 능력은 300㎜ 웨이퍼 5만 5000장이며, 고용 예정 인원은 1700명이다.    일본 정부는 TSMC 공장 건설에 4760억 엔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마모토현은 지난해 11월 ‘반도체산업 집적 강화 추진본부’와 ‘반도체산업 집적 강화 추진 프로젝트팀’을 설치해 추진·지원 체계를 가동 중이다.    TSMC 공장 건설 추진 이후 구마모토현 내에는 도쿄오카공업, 오우요 전기, 도쿄일렉트론 규수, 미츠비시 전기, 재팬 머티리얼, 후지필름 일렉트로닉스 머티리얼즈 등 27개 기업이 신규 투자를 결정하고, 물류 관련 기업 진출도 증가하고 있다.    공장 건설 현장 시찰에 이어 구마모토현립 기술단기학교에서 가진 설명회에서 김 지사는 “반도체산업 가동을 위해서는 전기와 용수가 충분해야 하고, 소부장 업체가 밀집해야 하며, 물류 인프라가 필요하다”라며 TSMC가 구마모토에 진출할 수 있었던 배경을 물었다.    김 지사는 특히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들은 서울에서 30분 거리 밖으로 진출을 꺼리고 있다”라며 도쿄 등 대도시와 원거리에 위치한 구마모토에서는 인력 공급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도 살폈다.    TSMC 현장 방문에 이어서는 구마모토성 인근에 위치한 조사이엔을 찾았다.    조사이엔은 일본 에도시대(1603∼1867년) 옛 성곽 마을을 재현한 문화·관광 시설로, 2011년 문을 열었다.    세부 시설로는 역사 문화 체험 시설, 식당 및 특산품 판매 시설, 종합 관광 안내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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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22
  • 태안군, ‘新바람 나는 해상풍력 단지개발’ 위한 영국 벤치마킹!
      가세로 태안군수가 세계적인 해상풍력 강국인 영국을 방문해 관련 시설 등 주요 현장을 둘러보고 해상풍력 단지개발을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지난 13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켄트주 램즈케이트의 런던 어레이 해상풍력 발전단지 사무소를 방문한 데 이어, 14일 브라이튼의 램피온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15일 험버 지역 내 지멘스 가메사 블레이드 생산 현장을 견학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방문은 해상풍력 추진을 위한 선진 사례를 배우고 군 접목방안을 구상하기 위한 것으로, 방문단은 17일까지 해상풍력 운영에 필요한 O&M센터, 상업운전 현장, 배후항만, 해상풍력 클러스터 등을 방문한다.   군에 따르면, 영국은 세계 최대 수준인 1386M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규모를 5000MW 수준까지 늘리기로 하는 등 해상풍력에 가장 적극적인 국가 중 하나다.   가세로 군수는 13일 런던 최대 풍력단지인 ‘런던 어레이(London Array)’를 찾아 시공 과정부터 주민과의 상생을 위한 지역기금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청취하고 인근 ‘타넷(Thanet)’ 해상풍력 단지 시설을 둘러봤다.   이어, 이튿날인 14일에는 ‘램피온(Rampion)’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방문해 지역상생 기금으로 조성된 홍보관을 견학하고 접목방안을 모색했다. 이곳에 위치한 ‘the i360’ 전망대는 연간 1200만 명이 찾는 관광 명소로, 해상풍력에 따른 관광지 이미지 훼손을 우려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지어졌다고 군은 밝혔다.   태안군 방문단은 15일에는 그림즈비와 헐이 속한 ‘험버(Humber)’ 지역을 방문, 독일 지멘스에너지의 자회사인 ‘지멘스 가메사(Siemens Gamesa)’의 블레이드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국제통상부 험버 지역 담당관을 만나 험버 해상풍력 클러스터의 조성 과정을 청취했다.   과거 석탄업 중심지였던 험버 지역은 석탄업의 쇠퇴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해상풍력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증가의 전환점을 맞이했다. 군은 화력발전 폐쇄를 앞두고 있는 태안군과 유사점이 있는 험버 지역을 군의 새 롤모델로 삼아 향후 구체적인 접목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단지별 80여 명의 고급 운영인력과 400여 명의 상시 일반인력 채용 등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련 산업 육성에도 긍정적 효과를 내고 있는 영국 해상풍력 단지 운영의 성공 사례가 군정 전반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해상풍력 개발 초기단계인 태안군은 이번 영국 방문을 계기로 △주민수용성 확보 과정 △어민과 해상풍력 간 상생방안 △풍력단지를 활용한 관광사업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해답을 모색하고 태안화력의 조기 폐쇄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가세로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해상풍력 강국인 영국의 선진사례와 지역 상생방안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이번 국외방문의 결과를 공직자들과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인 주민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수용성 확보에도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6일 프랑스를 방문해 해양치유 및 서핑 관련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11일 곧바로 영국으로 이동했으며, 해상풍력 관련 일정을 소화한 후 17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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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프랑스 벤치마킹 나선 태안군, ‘서핑 성지 만리포니아’ 조성 박차!
    10일 프랑스 생쥘르크화드뷔의 실내서핑 시설 ‘더 글라시 하우스’를 방문한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10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실내서핑 기관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 등 태안군 프랑스 방문단 일행은 이날 프랑스 서부의 항구도시인 생쥘르크화드뷔(Saint-Gilles-Croix-de-vie)의 실내서핑 시설 ‘더 글라시 하우스(The Glassy House)’를 방문해 군정 접목 가능성을 살폈다.   이번 방문은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건립되는 실내서핑 시설인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착공을 앞두고 선진 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이국적인 풍경과 넓은 해변으로 ‘만리포니아’라는 별칭이 붙은 ‘서핑 스폿’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올해 안전교육센터 건립을 위한 첫삽을 뜰 예정이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실내서핑 시설로 손꼽히는 ‘더 글라시 하우스’는 낭트에서 차로 80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파고(50~150cm)와 수온(24℃)을 바다와 90%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시티웨이브 방식으로 안전하면서도 실감나는 서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서핑과 보디보딩, 롱보딩, 스킴보딩, 보디서핑, 패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고 식사와 필라테스, 마사지 등의 서비스도 제공돼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날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태안군 방문단은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세세한 부분까지 살피는 등 알찬 시간을 보냈으며, 군은 프랑스의 선진 시설과 콘텐츠를 접목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실내서핑 시설을 세우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가 국내 서핑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요자의 입맛에 맞는 각종 시설 건립에 힘쓰고 수난사고 예방 및 해양레저관광 저변 확대에도 나서겠다는 각오다.   가세로 군수는 “이곳의 실내서핑 시설 운영 노하우를 군정에 접목해 만리포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만리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며 “만리포를 찾는 관광객 및 주민들이 모두 만족하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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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3
  • 태안군, “해양치유 선진기술 온다!” 프랑스 대표 기업과 MOU 체결
      서해안권 유일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 중인 태안군이 프랑스의 대표 해양치유 기업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Les Thermes Marines de St-Malo)’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양치유 산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지난 9일 프랑스 북서부에 위치한 항구도시 생말로(Saint-Malo) 내 ’그랑 오텔 데 테름(Grand Hotel des Thermes)’ 호텔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세르주 롤릭’ 창업주 겸 회장, ‘올리비에 롤릭’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치유 선진국인 프랑스의 관련 기술 및 노하우를 태안에 접목하고 보다 발전적인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가 군수 등 태안군 방문단은 해양치유의 전문성을 높이고 해외 선진국의 해양치유 기술을 습득하고자 지난 6일 현대 해양치유의 발상지인 프랑스로 출국한 바 있다.   이날 태안군과 협약을 체결한 프랑스의 해양치유 기업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는 1963년 동명의 해양치유센터를 건립·운영하고 1987년에는 수압을 이용한 치료시설인 ‘아쿠아토닉 풀(Aquatonic pool)’ 및 스파 시설을 도입해 인기를 끌며 프랑스의 대표 해양치유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센터 내에 455개의 개인치료실과 100개의 치료욕실, 6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자원을 재료로 한 친환경 화장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레 테름 마랭 드 생말로’는 향후 기술적 협력 및 노하우 전수를 위한 파트너십 연구를 태안군과 함께 진행하게 되며, 군은 이를 바탕으로 해양치유 산업의 체계성과 전문성을 극대화해 2024년 남면 달산리에 준공될 해양치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도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태안군은 훼손되지 않은 생태환경과 피트·소금·갯벌 등 천연자원을 두루 갖추고 있고 국제 슬로시티 인증도 받은 여가와 치유의 도시로서 해양치유 산업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 간 협력과 교류가 더욱 활성화돼 태안 해양치유 산업이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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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1
  • 충남도의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 위한 성금 전달
      충남도의회(의장 조길연)는 튀르키예·시리아 강진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구호활동 지원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기원했다.   충남도의회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박상규 사무처장에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6일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서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4만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10만명 이상이 부상당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충남도의회 48명의 의원들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빠른 피해 복구를 염원하며 성금을 모금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사상 최악의 지진이 발생하며 너무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 지진 피해자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하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하루라도 빨리 피해가 복구되고,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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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태안군, 오는 8월 국제 태권도 대회 유치 확정!
      국내·외 20여 개국 선수가 총출동하는 국제 태권도 대회가 오는 8월 충남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군은 지난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대전MBC 김환균 사장, 충청남도태권도협회 김진호 회장, 대회 조직위원회 김영근 운영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MBC배 태안국제오픈 태권도 대회 협약식’을 갖고 운영 관련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외 20여 개국 2500여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 태권도 대회로, 대전MBC와 충청남도태권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8월 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구체적인 대회 요강 및 세부일정은 추후 결정된다. 경기 중계는 대전MBC 및 유튜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로써 태안군은 2021년 9월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와 지난해 11월 ‘대통령배 2022 전국 씨름왕 선발대회’ 개최에 이어 3년 연속 대규모 체육대회를 유치하는 성과를 내게 됐다.   태안군과 협회 및 조직위는 앞으로 대회 관련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는 한편, 대회기간 중 선수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가세로 군수는 “대회를 통해 국내·외에서 2500여 명이 태안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협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릴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태안읍 평천리에 총 사업비 182억 원을 투입해 2021년 6월 준공됐으며,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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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1
  • ‘생태 1번지’ 충남 태안군, 국제슬로시티 재인증 쾌거!
      ‘슬로시티’ 충남 태안군이 국제슬로시티 재인증에 성공하는 쾌거를 거뒀다.   군은 국제슬로시티연맹(회장 마우로 미글리오리니, Mauro Migliorini)이 지난 10일 서신을 통해 태안군 슬로시티 재인증을 통보해옴에 따라 2027년 5월까지 국제슬로시티 회원 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국내 도시 중 12번째로 국제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태안군은 이로써 세계적인 미래형 선진 관광지로 나아가기 위한 의미 있는 발걸음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슬로시티(Slow City)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에 기반을 두고 여유로운 삶을 통해 느림의 미학을 추구하는 국제운동으로 현재 전 세계 33개국 287개 도시가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있으며 국내는 태안군을 비롯한 17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다.   태안군은 2017년 첫 인증 이래 국제슬로시티 가이드라인에 태안군 실정을 접목해 슬로공동체 지도자 양성과 평생교육, 신재생·대체 에너지, 자연친화적 도심환경 조성을 비롯한 71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슬로시티 운동 실천에 앞장서 이번 재인증에 성공하는 기쁨을 안았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재인증 서신에서 태안군이 향후 국제 대표 해양생태문화형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꽃과 바다’의 정체성을 갖춘 해양문화유산과 적절한 행정구조 및 시스템을 갖추고 이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또한, 태안군만의 슬로 철학과 목적에 부합하는 군민 참여 및 실천이 필요하다고 보고 △학습 프로그램 운영 △슬로마을 및 슬로스테이 발굴 △슬로시티 푸드 홍보 및 가치 확산 △제2기의 종합적인 실행 계획 수립 등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군은 앞으로 국제슬로시티가 언급한 실천방향 및 실천과제를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내년 남면 달산리에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를 필두로 다양한 해양치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슬로시티 태안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세로 군수는 “슬로시티 재인증은 관광 태안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미래 지역발전을 가속화할 수 있는 유의미한 성과”라며 “슬로시티 태안에 깊은 자긍심을 갖고 공동체와 사람의 가치를 존중하는 ‘행복한 태안’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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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17
  • 충청권 시도의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메가시티 성공추진 힘모은다
      충남도의회는 충청권 상생 발전을 위한 4개 시도의회 간담회를 열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을 다짐했다.   충남도의회는 9일 오후 4층 국제회견장에서 ‘충청권 4개 시도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 충북도의회 황영호 의장이 참석해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4개 시도의회 의장들은 지난해 11월 개최가 확정된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타 지역에서 국비가 지원되는 대규모 국제종합경기대회가 수차례 열렸던 것과 달리 그동안 충남은 국제스포츠 이벤트에서 소외돼왔다.   이에 따라 4개 시도의회 의장단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 개최함으로써 충청권의 위상을 높이고, 메가시티 및 행정수도 완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충청권 의장들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및 시설 구축 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4개 시도의회는 또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메가시티) 구축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충청권 초광역적 협력 필요성 증대에 따라 충청권 4개 시도는 2020년 메가시티 추진 합의문을 채택한데 이어, 지난해 행정안전부는 ‘충청권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 한시기구 신설을 승인했다.   합동추진단은 정부 및 시·도간 협의와 규약 제정, 시·도민 홍보, 광역행정 사무 발굴 등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을 위한 공동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앞으로 시도의회 의장들은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 체결을 통한 추진 의지 표명 등 합동추진단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길연 의장은 “지난해 4개 시도가 합심하여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이뤘고,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로드맵도 마련되었다. 올해는 이 과업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기구가 출범하고, 핵심적인 기본 계획들이 수립될 것”이라며 “우리 시도의회가 자주 만나 초당적, 초광역적으로 논의를 이어가고 550만 충청인의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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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9
  • ‘123만의 기적’ 세계인의 유산 됐다
       15년 전 123만 자원봉사자가 만들어낸 ‘태안의 기적’이 마침내 세계인의 유산으로 이름을 올렸다.    충남도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26일 경북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위원회(MOWCAP) 제9차 총회를 통해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태안 유류유출 사고는 2007년 12월 7일 태안 앞바다에서 발생했다.    삼성중공업 소속 크레인선과 유조선 허베이스피리트호가 충돌해 1만 2547㎘의 기름을 유출, 충남 서해 연안 생태계와 지역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은 유류유출 사고와, 이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민간단체와 개인들이 기록‧생산한 22만 2129건의 자료다.    유형별로는 문서 21만 5240건, 사진 5707건, 파일 1020건, 구술 93건, 영상 61건, 간행물 4건, 인증서 3건, 협약서 1건 등이다.    소유자는 도와 환경부, 태안군, 당진시, 대전지방법원, 국립공원연구원, 육군본부, 서산태안환경운동연합, 한국교회봉사단 등이며, 개인 5명의 기록물도 포함하고 있다.    기록물 내용은 △대책회의 결과 보고, 일일종합상황일지, 피해 상황 사진 등 사고 대응 △방제작업 진행 보고서, 작업자 출근일지 등 방제 활동 △자원봉사 활동 △피해 주민단체 구성 및 신고서, 지급 대상자 명부 등 배‧보상 △피해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 계획서 등 복구 활동 △생태계 영향 장기 모니터링, 주민 건강 영향 조사 문진표 등 환경‧사회 복원 △국제 협력 등이다.    이번 등재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이 초기 대응부터 배‧보상 완료까지, 환경재난을 성공적으로 이겨낸 전 과정에서 방대하게 생산된 공공 및 민간 기록 원본을 총망라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았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 유류유출사고 예방과 극복 과정에 대한 정보적 가치가 크고, 기록물 유형이 다양하며, 자원봉사 참여 등 공동체의 중요성을 담고 있는 점도 등재 배경으로 판단된다.    해양 유류유출사고로 인해 발생한 각종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장기간 추적해 모아놓은,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기록이라는 점도 작용한 것으로 도는 보고 있다.    도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물 세계기록유산 지역목록 등재가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재난 극복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선 감동을 세계에 다시 한 번 전하고, 기록물이 소재한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비롯한 태안 일대가 재조명 받으며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 온라인 검색과 열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민간단체 및 개인 소장 기록물은 기증이나 위탁을 권유해 안전한 보존을 도모하고, 접근성을 개선한다.    노태현 도 해양수산국장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NGO, 자원봉사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재난을 극복해 낸 점이 세계인의 공감을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라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을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국제목록 등재를 위해서도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위해 2018년 자문을 시작으로, 2019∼2020년 데이터베이스 구축 및 등재 신청서 작성 용역 추진, 2020년 12월 국제 컨퍼런스 개최 등의 활동을 펴왔으며, 지난 3월 아태 지역목록 등재 대상 선정에 따라 6월 영문번역 신청서를 최종 제출했다.    세계기록유산 아태지역위원회는 아프리카, 아랍, 유럽‧북미, 남미‧카리브해 등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산하에 있다.    국내 아태 지역목록은 한국의 편액, 사도세자 추존 만인소, 조선왕조 궁중현판 등 3건이 있다.    국제목록에는 조선왕조실록, 훈민정음, 승정원일기, 조선왕조 의궤,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동의보감,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 난중일기, 새마을운동 기록물, 이산가족 찾기 기록물, 조선통신사 기록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 등 16건이 등재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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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6
  • 고든 M. 존슨 美 뉴저지 상원위원, 가세로 태안군수에 감사장 전달
      가세로 태안군수가 지난 24일 대전시를 방문한 고든 M. 존슨 미국 뉴저지주 상원위원 및 뉴저지주 팰리세이즈파크 시(市) 이종철 부시장 등 방문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뉴저지주 방문단은 24일 대전·충남의 취약계층 격려차 대전시 대덕구의 중증장애인 생산 시설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중증장애인 복지 향상에 힘쓴 태안군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이응우 계룡시장과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등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가세로 군수는 지역 취약계층의 복지 향상에 깊은 관심을 보인 고든 M. 존슨 상원위원 등 방문단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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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25
  • 충청권 공동대표단 귀국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한 충청권 공동대표단이 14일 귀국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의회 의장, 체육회장 등으로 구성된 공동대표단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 총회에 참석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이날 인천공항 입국장에 들어섰다.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공동대표단 입국에 맞춰 대회 유치 성공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환영 행사는 경과보고, 시도지사 환영 인사, 단체 기념사진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성공은 550만 충청인과 전 국민의 염원이 한데 모아진 결과로, 국가가 아닌 지방정부 주도로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대회는 충청권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충북, 대전, 세종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으고 협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원회는 앞으로 대회조직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2027년 8월 개최할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충청권 사상 첫 국제종합경기대회인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는 2027년 8월 1일부터 12일 간 4개 시도 30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참가 인원은 150여 개 나라 1만 5000여 명 규모다.    개회식은 대전에서, 폐회식은 세종에서 열기로 했다.    메인 선수촌은 세종에 두고, 충주와 보령에 보조 선수촌을 설치한다.    미디어센터는 원활한 취재 및 중계 지원을 위해 4개 시도에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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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5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성공, 충청권 개최 확정!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스포츠 빅4’이벤트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은 지난 12일 오후 1시(한국시간 12일 저녁 9시) 벨기에 브뤼셀에서 가진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2027년 대회 개최지로 대한민국 충청권을 확정, 발표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와의 유치경쟁에서 승리한 충청권은 지난 1997년 무주․전주 동계유니버시아드와 2003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2015년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에 이어 국내에서 네 번째로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충청권의 이번 대회 유치는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총회에서 보여준 프리젠테이션과 더불어 충청권 유치에 대한 전 국민의 열망이 담긴 100만인 서명부가 주효하게 작용했던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충청권이 간직한 비전, 메가시티 청사진과 교육․문화, IT․기술, 환경 보존, 지속가능성, 저비용․고효율 대회 개최 등 충청권의 강점과 주요 컨셉을 설명해 집행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지막까지 대회 유치를 위해 벨기에 브뤼셀 현지에서 노력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의회 의장, 체육회장과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체육회, 대한대학스포츠위원회, 기자단과 유치위원회 관계자 등으로 이뤄진 충청권 공동대표단의 노력도 빛났다.   공동대표단은 충청권이 2027년 대회 개최지로 확정됨에 따라 총회 현장에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과 개최도시 협약을 맺었다.   위원회 공동대표로 총회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최종 개최지 발표 후 “충청권이 공동으로 도전하여 대회 유치에 성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충청권의 대회 유치를 지지해준 국민들의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린다”, “앞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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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13
  • 車 부품 글로벌 기업서 1500만$ 유치
       충남도가 차량용 루프 세계 1위이자, 자동차 부품 분야 세계 100위권에 포함된 독일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김태흠 지사는 27일(현지시각) 독일 뮌헨 베바스토 본사에서 홀거 앵겔만 베바스토그룹 최고경영자, 샤샤 요바노비치 베바스토 코리아 홀딩스 대표이사, 오성환 당진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베바스토는 당진 송산 외국인투자지역 2만 7248㎡의 부지에 전기자동차용 배터리팩 시스템 공장을 증설한다.    베바스토는 연내 증설 공사를 시작할 예정으로 총 투자액은 650억 원이며 이중 외국인투자금액은 1500만 달러다.    베바스토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도와 당진시는 베바스토가 공장을 완공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베바스토가 공장 증설을 마치고 본격 가동하면, 5년 동안 매출액 3529억 원, 생산 유발 3960억 원, 부가가치 유발 2512억 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증설에 따른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30명이다.    이와 함께 전기자동차 관련 부품 생산 증대, 내수시장 공급망 안정, 국내 부품업체 글로벌 경쟁력 제고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자동차 부품 업계 세계 100위권에 속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베바스토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하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더 큰 기업으로 도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1901년 설립한 베바스토는 세계 50개국 공장에서 자동차 루프, 난방‧냉각시스템, 배터리시스템, 충전 솔루션 등을 생산 중이다.    지난해 기준 직원 1만 6000명에 매출액은 37억 유로(5조 1752억 원)로 집계됐다.    도와 베바스토는 지난 2020년에도 1억 8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베바스토와의 협약 체결 이후 김 지사는 뮌헨에서 프랑크프루트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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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9
  • 룩셈부르크 ‘100년 기업’ 투자 추가 유치
       충남도가 설립 100년을 맞은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세계 1위 기업의 투자를 추가 유치했다.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을 출장 중인 김태흠 지사는 26일(현지시각) 룩셈부르크 로타렉스 본사에서 진 클루우드 슈미츠 로타렉스 회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로타렉스는 아산 탕정 외국인투자지역 기존 공장(부지 면적 1만 2609㎡)에 룩셈부르크 본사 생산라인을 옮긴다.    이를 위해 로타렉스는 1000만 달러를 투자한다.    로타렉스는 또 주민들에 대한 고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기로 했다.    도와 아산시는 로타렉스가 생산라인 이전을 모두 마칠 때까지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도는 로타렉스의 투자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5년 동안 매출액 650억 원, 수출 200억 원, 수입대체 150억 원 증대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규 직접 고용 인원은 65명이다.    도는 이와 함께 반도체 부품 공급 기간 단축, 반도체 생산 활성화, 가스시스템, 산업용 밸브, 소방용 부품 생산 및 개발 활성화 등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흠 지사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 21개국에 지역본부와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로타렉스의 추가 투자 결정을 환영한다”라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922년 설립한 로타렉스는 실린더용 특수가스 밸브 생산 세계 1위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직원 1600명에 연매출은 4억 5000만 유로(6297억 원)로 집계됐다.    김 지사는 로타렉스와의 협약 체결에 앞서 룩셈부르크 르 로얄 호텔에서 윤순구 주벨기에한국대사를 만나 간담을 가졌으며, 협약 체결 이후에는 독일 뮌헨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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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7
  • 런던 신도시 찾아 ‘내포 활성화’ 모색
       외자유치를 위해 유럽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영국 런던 신도시 개발 지역을 찾아 내포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지사는 23일(현지시각) 런던 도심 동쪽 템즈강변에 위치한 도크랜드 지구를 방문했다.    도크랜드는 1880년대 항구가 개발된 뒤 1960년대까지 번성했던 곳이다.    그러나 시설 노후와 산업 환경 변화로 독(dock)을 잇따라 폐쇄하며 쇠퇴했다.    그러던 1981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업무‧상업‧주거‧산업‧레저 지구로 나눠 신도시 개발을 시작, 점차 도시 기능을 회복했다.    현재는 인접 도심부의 업무시설 부족과 주택난을 덜어주며 경쟁력을 갖춘 국제 업무단지로 탈바꿈했다.    도크랜드를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신도시 개발 결정과 추진 과정, 건축물과 공원 배치, 공공디자인 등을 보며, 내포신도시 접목 방안을 살폈다.    한편 김 지사는 지난 18일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조속 이전, 공공기관 이전 시 우선권 부여 등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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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5
  • 충남도의회-日 나라현의회 친선연맹,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충남도의회 대표단(의장 조길연)은 지난 20일 일본과 지속적인 교류 기반 마련을 위해 ‘일본 나라현의회 한일지방의회의원 친선연맹(이하 의원연맹)’과 우호교류의향서(MOU)를 체결하고, 체계적인 교류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도의회가 일본 지방의회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도의회 대표단과 의원연맹은 ▲상호 지속적 교류 활성화 ▲우호 협력관계 구축 ▲상호이해 제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약속했다.   전날인 19일에는 사이타마현의회 의장단을 접견해 의회 간 우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 20일에는 주 오사카 재일한인회관을 방문, 주 오사카 한국문화원장 및 백제교류협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백제문화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심도 있는 토의를 나눔으로써 국제 협력 행보도 확대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이번 공무국외활동을 시작으로 도의회 국제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의회 간 협정 이후에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교류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접견에서 대표단은 “도에서 실시하는 환황해 포럼에도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 초청을 희망한다”며 “양국 지방의회 간 활발한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 대표단 국외 출장은 일본 사이타마현의회와 나라현의회의 공식초청에 따라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실시됐다. 대표단은 의장단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2019년 12월 이후 대표단 공식 국외 활동은 이번이 처음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했던 국제교류의 물꼬가 다시 트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도의회는 현재 6개국 14개 의회와 우호 체결 후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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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관람객 170만 돌파…평화‧국방의 가치 새겼다
       세계 최초 국제 군문화엑스포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가 17일 동안의 숨가뻤던 열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전 세계인이 모여 평화를 노래하며 국방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과 미래 국방산업을 견인해 나아갈 충남의 위상을 안팎에 전했다.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3일 계룡대 활주로 메인무대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조직위원장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폐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폐막식 행사는 계룡시 청소년 태권도시범단이 축하공연으로 식전 분위기를 달궜다.    공식행사는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군문화엑스포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폐막 선언,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 가수 에일리의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폐막식 행사 중 국내‧외 군악대 합동 공연에서는 ‘아리랑 판타지’를 연주,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부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군문화엑스포 초반 기상악화 등으로 걱정이 많았으나, 도민과 계룡시민의 응원, 조직위 및 도‧계룡시 공무원 그리고 군 관계자 여러분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사명감을 갖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 성공적인 폐막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라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했다.    ‘K밀리터리,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정한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170만 명(잠정치)의 관람객이 방문, 당초 목표(131만 명)를 훨씬 넘겼다.    전국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티켓 사전 판매와 군문화엑스포 연계 수도권 단체 관광객 참여 관광상품 개발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수익사업을 통한 수입액은 총40억 원으로, 사전에 세운 목표액 33억 원을 121% 달성했다.    자발적인 기업 후원 유도 등을 통해 거둔 성과다.    이번 군문화엑스포에서는 또 7개 전시관을 통해 대한민국 국군의 과거‧현재‧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4차산업융합관에서는 대한민국 신성장동력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K-방산’을 선보이며, 충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성공 추진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여기에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인 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Marco Tulio Varon Rivera)씨가 공식 초청되어 한국과 콜롬비아의 우호관계 또한 한층 더 두터워지는 등 이번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주제인 ‘평화의 하모니’ 정신을 그대로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또한 8개국 군악대가 참여한 세계군악의장콘서트와 로드퍼레이드는 평상시 쉽게 접할 수 없는 환상적인 공연을 통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했다는 호평 또한 이어졌다.    군문화엑스포는 이밖에 계룡세계평화포럼 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그 가치를 공유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군문화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응우 계룡시장은 “충남도와 계룡시는 군문화엑스포를 통해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알리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였으며, 국방수도로서 계룡시의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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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24
  • 세계인의 평화의 하모니 ‘활짝’
      세계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평화의 하모니’를 연출하게 될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가 마침내 막을 올리고, 17일 동안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와 계룡시는 7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응우 계룡시장, 장준규 공동위원장, 신범철 국방부 차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및 해병대 사령관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문화엑스포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군문화엑스포는 우리나라 국민을 비롯한 세계인에게 화합과 평화의 군 문화를 전달하고, 국방의 소중함과 가치를 공유하며, 대한민국 국방수도 계룡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도와 계룡시가 주최하고, 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의 서막은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의 성공 기원 축하 비행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다.   군문화엑스포 홍보 영상 상영, 태권도-특공무술 시범 등 식전행사에 이은 공식행사는 6.25 참전용사 마르코 씨 등 주요 내빈 입장, 각국 군악‧의장대 입장 등으로 시작됐다.   입장에 이어서는 개막 선언과 개회사, 군문화엑스포 비전 영상 상영, 오프닝 세레머니, 국방부 군악의장대 축하공연, 민간공연단의 주제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개회사를 통해 “무엇보다 오늘 행사는 70여 년 전 6.25전쟁의 포화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켜주신 참전용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먼저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산업과 경제적 성과로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계룡은 육·해·공 삼군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의 핵심이며, 인근에 육군훈련소, 국방대, 국방과학연구소 등 연구기관도 위치해 국방 클러스터도 형성하고 있다”며 “충남은 이번 엑스포에서 선보일 첨단방위산업과 군사기술을 국방국가산단 조성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육사 이전을 완성해 국방 클러스터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국민의 뜨거운 애국심과 국군의 투철한 사명감이 지금의 튼튼한 안보와 평화를 만든 것”이라며 “엑스포에서 우리 국군이 걸어온 호국의 역사를 직접 확인하고, 국방의 가치와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개막식 공식행사에 이은 식후행사는 해외군악대 초청 공연, 육해공군 합동 연주, 가수 비‧마마무 등 축하공연, 불꽃쇼 등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케이-밀리터리(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잡은 군문화엑스포는 오는 23일까지 계룡대 활주로 일원에서 진행한다.   행사는 공식행사와 메인 프로그램, 상설무대 프로그램, 체험 프로그램, 부대행사 등으로 마련했다.   전시관은 세계 평화관과 한반도 희망관, 대한민국 국방관, 세계 군문화 생활관, 국방체험관, 4차산업 융합관, 지역 산업관 등 7개를 설치했다.   메인 프로그램으로는 △계룡세계 군악‧의장 콘서트(10월 8∼22일) △충남 시‧군의 날(〃) △로드 퍼레이드(〃) △슬기로운 군대생활(10월 17일) △글로벌 케이-팝 경연대회(〃 18일) △피스 뮤직 페스티벌(〃 19일) △밀리터리 시네마 토크쇼(〃 20일) △밀리터리 댄스 페스티벌(〃 21일) △밀리터리 락 페스티벌(〃 22일) △육군의 날(〃 13∼15일) △해군‧해병대의 날(〃 9일) △공군의 날(〃 10일) △한미동맹의 날(〃 8일) △한국전쟁과 대한민국 가요 70년사(〃 11일) △국악 관현악과 함께하는 군 음악의 향연(〃 12일) △군 문화 뮤지컬 갈라쇼(〃 16일) 등을 메인무대 등에서 펼친다.   상설무대에서는 △케이-밀리터리 경연대회(10월 15∼16일) △케이-밀리터리 코스프레 공모전(〃 16일) △아마추어 피스뮤직 콘테스트(〃 17일) △더 솔져스 피트니스 챔피언십(〃 9∼10일) △어린이 군가 부르기 경연대회(〃 11일) △군복 패션쇼(〃 18일) 등 24개 프로그램이 가을 하늘을 수놓는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고공강하 시범 △전투 및 기동 시범 △군 장비 탑승 △무기장비 야외전시 △병영훈련 △과학화 장비 사격 △서바이벌 사격 △헬기 탑승 △가상현실 기반 사격 △드론 경연대회 및 체험 △로봇 체험 △석고 인형‧달고나 만들기 등 19개를 준비,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부대행사로 계룡대 영내 투어, 계룡산 안보 등반, 계룡 스탬프 투어 등을 열며, 10월 13일 오후 2시에는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세계평화포럼을 개최한다.   전시관 중 세계 평화관에서는 세계 전쟁의 역사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한반도희망관에서는 우리나라 전쟁과 평화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대한민국 국방관에서는 우리나라 국방의 현주소를 살필 수 있으며, 세계 군문화 생활관에서는 국군을 비롯한 세계 군의 의식주를 엿볼 수 있다.   또 국방 체험관에서는 드론봇 전투 체계 등 우리나라 국방의 미래를 경험할 수 있고, 4차산업 융합관에서는 국방 관련 첨단 기술 및 제품을 접할 수 있다.   지역 산업관에서는 도내 관광과 특산품, 지역 기업 우수 제품 등을 만나게 된다.   행사 입장권은 성인 9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 2000원으로 현장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 입장권에 한해 2000원 상당의 계룡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국가유공자와 만 75세 이상 노인, 만 5세 이하 어린이와 영유아,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과 보호자, 20인 이상 단체 인솔자, 현역 군인 및 군무원 등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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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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