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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노사,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금 출연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 노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금을 마련하고 이를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했다.   서부발전과 서부발전 노동조합(위원장 유승재)은 3월 23일(목) 충남 태안군청에서 열린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 지원금 전달식’에서 태안군에 5억5,000만원을 전달했다. 지원금에는 올해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 합동으로 모금한 임직원참여기금이 포함됐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에너지 가격 인상에 따른 군민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서부발전 노사가 나서준 데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태안군 취약계층 에너지 Dream 사업은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에너지 비용 부담을 크게 느끼는 지역 저소득 가정과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됐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전기・가스・유류비용이 우선 지급되고 보일러 교체, 단열재 보강, 사회복지시설 LED 전등 교체, 태양광 설치, 경로당 고효율 에너지 기기도입 등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이 뒤따를 예정이다.  유승재 서부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은 “서부발전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노사가 합동으로 모금한 기금으로 지역 주민과 소상공인을 지원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회사와 협심해 다양한 공헌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군 에너지 취약계층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사업을 추진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섬세한 지역 상생사업을 이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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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2023-03-24
  • 서부발전, 국내 최초 오만 태양광사업 수주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최초로 오만의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수주했다.   서부발전은 오만수전력조달공사(OPWP‧Oman Power&Water Procurement Company)가 발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의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3월 21일(화)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만의 수도 무스카트(Muscat)에서 남서쪽으로 170km 떨어진 다킬리야(Dakhiliya)주(州) 마나(Manah)시(市)에 1,000MW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OPWP가 지난 2019년 마나1(500MW), 마나2(500MW)로 분리 발주했고, 완공 시 오만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가 된다.   서부발전이 따낸 ‘마나1 태양광발전 사업’은 여의도 면적의 2.6배 부지에 약 6,000억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건설 프로젝트다. 올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25년 3월 준공될 예정이다. 서부발전은 준공 이후 태양광발전 유지관리(O&M)까지 담당한다. 향후 20년 동안 생산될 전력은 오만수전력조달공사가 구매를 보장한다.   서부발전은 2019년부터 국내외 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만 사업에 뛰어들었다. 이듬해 7월 사전적격심사(PQ)를 통과했으나 기존 사업 예정 부지 주민들의 민원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가봉쇄 등으로 입찰이 지연됐다.   입찰이 오랜 기간 미뤄지면서 부지 변경, 미국 기준금리 인상, 파트너사의 사업 포기 등 어려움이 따랐다. 하지만 서부발전은 안정적인 기업 신용도와 우수한 금융 조달 능력을 기반으로 프랑스국영전력회사(EDF‧Electricite de France)의 신재생발전 자회사인 EDF-R(EDF-Renewables)과 새 파트너십을 맺고 전열을 가다듬었다.   서부발전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발전 건설 노하우와 경쟁력 있는 국내 대주단을 등에 업고 현지 은행과 선제적인 협상에 나섰다. 그 결과 굴지의 글로벌 에너지기업이 속한 컨소시엄들을 물리치고 수주에 성공했다.   이번에 수주한 오만 마나 500MW 태양광발전 사업은 국내 발전공기업이 수주한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가운데 규모 면에서 가장 크다. 서부발전은 이미 호주 배너튼태양광(110MW), 신안 안좌태양광(96MW), 합천 수상태양광(41.5MW) 등 굵직한 국내외 태양광발전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이번 수주는 국내 발전공기업의 신재생에너지 국제 경쟁력을 보여준 첫 사례”라며 “수주를 계기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태양광, 그린수소 등 추가 사업을 따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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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2023-03-21
  • 충남교육청, ‘불법사교육신고센터’ 신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청 누리집 [전자민원․신고창구]에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 불법행위 신고센터’를 신설하여 사교육 시장의 각종 불법 행위를 방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환경을 조성해 나간다.   구체적인 신고 대상은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의 위법행위로 ▲성희롱, 성폭력 ▲미등록․미신고 교습행위 ▲교습비 등 초과 징수 ▲그 밖에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 등이다.   아울러, 신고센터는 도교육청 누리집뿐 아니라, 14개 시‧군 교육지원청 누리집에도 모두 개설‧관리돼 교육공동체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구본용 행정과장은 “이번 신고센터 개설을 통해 건전하고 안전한 학원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학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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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서부발전, 협력사 현장 컨설팅으로 안전경영 정착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발전소 상주 협력사의 안전을 위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서부발전은 3월 16일(목) 군산발전본부에서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 행사를 진행했다. 박형덕 사장과 경영진은 지난 9일부터 이날까지 각각 평택발전본부와 태안발전본부, 서인천발전본부, 군산발전본부 등 네 곳을 차례로 찾아 21개 협력사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무재해 협력사를 포상했다. 찾아가는 CEO 안전컨설팅은 서부발전 경영진이 사업장에 상주하는 협력사를 방문해 안전관리 현황을 살피고 협력사의 실질적인 안전 확보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차를 맞아 서부발전의 대표적인 협력사 소통 창구이자 안전 점검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는 무재해 협력사 포상, 2022년 협력사 현안 사항 조치 결과 공유, 2023년 안전관리 방향 토론, 현장 안전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무재해를 달성한 협력사들에게는 2억8000만원(총액 기준)의 포상금이 전달됐다.   서부발전은 지난해 안전컨설팅에서 도출된 현안 82건 가운데 71건을 해결했고 나머지 11건은 조치 중이다. 협력사 관계자는 “서부발전의 적극적인 노력 덕분에 현장 환경이 많이 개선됐고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느낌이 든다”며 “안전에 관한 소통을 지속하는 서부발전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박형덕 사장은 “지속적인 소통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협력사의 안전 니즈가 즉시 개선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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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충남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개소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심리정서 위기 학생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고 정신건강 증진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를 구축하고, 15일(수) 개소식을 가졌다.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심리정서 위기 학생들이 증가함에 따라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작년부터 설치를 추진했으며, 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내에 위치하여 3월 정식 개소하게 됐다.   앞으로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구축을 통해 교육청에서는 학생 맞춤형 상담 활동을 더욱 체계화하고, 심리적 위기 학생을 조기 발견하여 예방‧치유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생명존중 자살예방 프로그램 개발‧보급 ▲정신건강 고위험군 학생 및 가족에 대한 통합관리지원 ▲학생정신건강증진거점센터(병원위탁) 확대 운영 ▲치료비 지원 확대 등도 추진한다.   15일(수)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하여 충청남도의회 교육위원회 편삼범 위원장, 박정식 의원, 박미옥 의원, 신순옥 의원, 구형서 의원, 전익현 의원, 이정재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센터장 등 50여 명이 함께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 운영을 통해 예방과 회복 중심의 상담을 제공하고 고위기 학생을 조속히 발견하여, 단 한 명의 아이도 삶을 포기하지 않도록 돕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보금자리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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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6
  •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78.2% 투표율... 183명 조합장 선출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결과 조합원 22만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78.2%의 투표율을 기록하였으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로 순조롭게 마무리되었다고 전했다. ※ 지난 선거 투표율 : (제1회) 81.9%, (제2회) 80.8%   ▣ 선거인 28만여명 중 22만여명 참여하여 78.2%의 투표율 기록 조합별로는 농협 80.4%, 수협 74.0%, 산림조합 61.35%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개별 조합 중에는 충남 천안공주낙농축산업협동조합이 96.5%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하였고, 대전광역시산림조합이 54.3%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였다.   이번 선거는 총 437명이 후보자로 등록하여 183명이 당선되었으며, 이 중 후보자가 1명만 출마하여 무투표당선된 조합은 총 30곳이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3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세종동부농협에서 이번 선거의 최연소 당선인이 선출되었다.   후보자별 득표율 및 당선인 현황 등 각종 선거정보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infojh.ne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조합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돈 선거’ 근절 분위기 개선 선관위는 조합장선거의 특성상 선출방법과 투표방법 등이 다양하고 조합마다 피선거권 요건 등이 달라 어려운 선거관리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기관의 협조로 순조롭게 마무리하였다고 전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아직 유행중인 코로나19에 대비하여 조합원들의 안전한 투표를 위해 격리자 전용 특별투표소를 운영하기도 하였다.   다만 금품수수 행위가 여전히 사라지지 않아 선관위는 ‘돈 선거’에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지난해 9월부터 위법행위 예방‧단속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조합원의 의식개선과 깨끗한 선거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조합원들이 위법행위를 신고·제보하거나 금품수령 사실을 자수하는 등 이번 선거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자정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선관위는 적발된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선거가 끝난 후에도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 선거일 기준 대전‧세종‧충남 조치현황 : 총 27건(고발 27건, 수사의뢰 2건, 경고 등 65건)   아울러, 선관위는 각 조합 등과 함께 이번 선거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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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9
  • 김지철 교육감, 챗GPT에 미래교육 정책을 묻다
      김지철 교육감은 8일(수) 교육청 집무실에서 지능정보 융합교육 수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대화형 AI 챗봇(ChatGPT)의 첫 시연을 가졌다.   김 교육감의 미래교육 방향에 대해 설명해 달라는 첫 질문에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이야기하기 위해서는 우선 미래에 인재가 갖추어야 하는 역량과 능력을 파악해야 합니다. 미래 인재는 창의성, 문제해결 능력, 협력과 소통 능력, 빠른 학습 능력, 인간적 가치관 등의 다양한 능력을 갖추어야 합니다.”라며 몇 초 되지 않는 시간에 장문의 답변을 내놓았다.   2023년 새학기를 맞아 신규 교사들을 격려해달라는 질문에는 “상대방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그들을 위로하는 카드나 선물을 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좋은 예를 보여주며, 그들의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일을 함께 하려고 노력해주세요.”라고 답변했다.   이어서, 신규 교사들이 좋아할 만한 선물을 추천해달라는 질문에는 “자기계발서나 소설, 예술 분야의 책도 좋은 선택입니다. 상대방의 취향과 관심사를 고려하여 책을 고르면 좋습니다.”라고 답했다.   충남교육청은 챗GPT의 활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3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새학기 도내 학교에 보급했고, 지난 2일(수)에는 전직원 대상 활용 교육을 실시했으며, 향후 지역별 교원 배움자리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챗GPT의 등장은 교육계에도 큰 자극제가 되고 있으며 교육의 변화를 앞당기고 있다.”라며, “우리 교육청은 챗GPT의 윤리적 활용과 역기능 예방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고 있으며, 디지털역량 기반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융합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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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충남선관위, 위탁선거법 위반혐의로 4명 고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 8.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을 위반혐의로 총 4명을 경찰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 조합원에게 축·부의금 등 제공한 현직 조합장 A씨 고발   충남선관위는 조합원등 9명의 애·경사에 법령 등의 범위를 벗어난 축‧부의금 총 190만원을 제공하고, 조합원들이 다수 포함된 각종 행사에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금액을 초과하여 조합 경비로 1,463만원을 제공하는 등 총 1,653만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현직 조합장 A씨를 3월 6일 서천경찰서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 기부행위를 권유한 B씨 및 조합원에게 현금을 제공한 C씨 고발  또한, 2월 하순경 조합원 C에게 ‘선거운동을 해주면 소요된 밥값이나 비용은 보전해주겠다’며 기부행위를 권유한 혐의로 후보자 B씨를, 선거인 3인의 자택 등을 방문하여 후보자 B씨의 지지를 부탁하며 B의 명함과 함께 1인당 20~30만원씩 총 70만원을 제공한 혐의로 조합원 C씨를 3월 6일 서천경찰서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 후보자를 위하여 현금 10만원을 제공한 조합원 D씨 고발  더불어, 2월 하순경 조합원의 자택을 방문하여 후보자의 명함과 함께 현금 10만원을 제공하며 “○○○을 선거에서 뽑아달라”고 지지호소를 한 혐의로 조합원 D씨를 3월 6일 부여경찰서에 고발하였다고 밝혔다.     「위탁선거법」 제24조(선거운동의 주체·기간·방법)에 따르면 후보자를 제외하고는 누구든지 어떠한 방법으로도 선거운동을 할 수 없으며, 선거운동은 후보자등록마감일의 다음 날부터 선거일 전일까지 한정하여 후보자만 할 수 있다. 또한, 같은 법 제35조(기부행위제한) 제2항은 누구든지 기부행위 제한기간 중(2022. 9. 21. ~ 2023. 3. 8.) 해당 위탁선거에 관하여 후보자를 위하여 기부행위를 하거나 하게 할 수 없으며, 제5항은 조합장은 재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충남선관위는 3월 8일 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3월 1일부터 선거일까지를 ‘돈 선거 척결 특별단속기간’으로 지정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선거 후에도 끝까지 추적하여 위반자 전원에 대하여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다. 다만, 금품 수령자는 자수한 경우 과태료를 감경·면제받을 수 있고, 위반행위 신고자는 최대 3억 원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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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관위
    2023-03-06
  • 충남교육청, 2023학년도 방송통신중․고 교육과정 힘찬 시작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5일(일) 천안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식을 시작으로 도내 4개 방송통신중․고 입학식을 오는 12일(일)까지 마치고, 2023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힘차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천안중앙고등학교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는 5일(일) 35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126명이 입학허가서를 받았으며,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43세, 이중 최고령자는 83세이다.   최고령 ○○학생은 "공부는 100살이 넘어도 해야 한다."며, "학교를 입학할수 있어 기쁘고,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인생에는 늦은때가 없다. 특히, 배움이 그러하다."며, “가슴벅찬 희망의 새봄을 맞아 126명 입학생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부를 하면서 느끼는 기쁨을 알고 도전정신을 가지고 당당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입학생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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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6
  • 서부발전, ‘한국형 가스터빈’ 최초 점화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국내 최초로 발전용 가스터빈 점화에 성공했다. 실증운전이 끝나면 한국은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확보한 나라가 된다.   서부발전은 3월 4일(토)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설치된 한국형 가스터빈을 최초로 점화했다.   두산에너빌리티가 독자개발한 270MW급 한국형 가스터빈은 지난해 4월 서부발전이 건설 중인 김포열병합발전소에 안착된 이후 정밀 시공과 각종 시험을 거쳤다.   한국형 가스터빈 최초점화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가스터빈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한국형 가스복합발전의 실증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부발전은 최초점화 이후 종합 시운전을 거쳐 오는 7월 상업운전에 들어가 2025년까지 실증운전을 시행할 계획이다. 실증운전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대형 발전용 가스터빈 설계‧제작·운영 기술을 보유한 국가가 된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차질 없는 실증운전으로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하고 안정적인 발전소 운영을 통해 국가 전력공급과 지역사회 열공급에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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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부발전
    2023-03-06
  • 충남교육청, 2023년도 지방공무원 185명 신규 채용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행정직 112명 등 총 185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2023년도에는 ▲교육행정직 112명 ▲사서직 1명 ▲시설(건축)직 5명 ▲기록연구(기록관리)직 2명 등 120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경력경쟁시험으로 ▲조리직 25명 ▲시설관리직 20명 ▲운전직 19명과 충남 소재 특성화‧산업수요맞춤형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시설직(건축)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의 취업기회 제공과 저소득층의 공직진출 확대를 위해 교육행정직으로 ▲장애인 5명과 ▲저소득층 3명을 일반 응시자와 구분하여 선발하고, 국가보훈대상자의 취업지원을 위해 ▲운전직 1명을 국가보훈처 추천을 통해 특별채용한다.   경력경쟁임용(조리, 시설관리, 운전직) 서류제출은 3월 21일(화)부터 3월 23일(목)까지, 원서접수는 4월 10일(월)부터 4월 14일(금)까지 5일간 온라인채용시스템(http://edurecuit.cne.go.kr)에서 진행되고, 필기시험은 6월 10일(토)에 시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신부와 장애인 등 신체장애로 시험에 어려움이 있는 응시자에게 시험시간 연장 및 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점자문제지, 높낮이 조절책상, 휠체어 전용책상 제공 등 각종 편의를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능한 지방공무원 인재의 적기 충원을 통해 교육회복과 미래교육 추진의 중요한 축으로써 역할을 도모하고, 도내 학교에 효율적인 지원행정 체계가 구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ne.go.kr) 고시‧공고란에 탑재한 「2023년도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참고하거나, 충청남도교육청 총무과 인사팀(☎041-640-8022, 802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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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4
  • 충남선관위, 조합장선거 관련 기부행위 혐의 현직 조합장 고발
       충청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3. 8.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이하 ‘위탁선거법’)」을 위반하여 기부행위를 한 혐의로 충남지역 모 조합장 A씨를 천안동남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A씨는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의 근거 없이 조합의 경비로 지난해 10월 초 야유회에 참석하여 조합원들에게 45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하고, 11월에는 ○○식당에서 조합원들에게 1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총 55만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혐의가 있다.    「위탁선거법」 제35조(기부행위제한)제1항은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는 기부행위제한기간 중(2022. 9. 21. ~ 2023. 3. 8.)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같은 법 제5항은 「농업협동조합법」등에 따른 조합장은 재임 중에 기부행위를 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     충남선관위는 선거질서의 근본을 흔드는 유사 사례 적발 시 무관용의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것이라고 밝히고, 깨끗한 조합장 선거를 위해서는 조합원 등의 인식개선과 자정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위반행위 발견 시 전국 어디서나 1390번으로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부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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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김지철 교육감, 3년 만에 웃음 되찾은 등교 현장 방문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등 변화된 학교 방역지침에 대한 현장 정착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새학기 첫 등교 맞이 학교 방문’을 진행했다.   3월 2일(목) 아산 월랑초등학교 아침 등굣길에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충남교육청 간부 공무원(전진석 부교육감, 이병도 교육국장)이 참여하여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마스크를 벗고, 교문으로 들어오는 학생들을 웃으며 반갑게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처음 맞는 새학기 등굣길로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학생들의 환한 얼굴을 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첫걸음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학차량 이용 시 마스크 착용 의무 준수와 더불어 손씻기, 환기와 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학생과 교직원들이 학교 방역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육청은 개학 후 2주간(3. 2. ~ 3. 16.)을 「학교 방역 특별 지원 기간」으로 운영하여 학교 방역 대응 상황 등을 지원하고, 과대 학교에 보건교사를 추가 지원하는 등 학교의 방역 부담을 줄이고자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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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대전‧세종‧충남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인 28만명, 투표소 238곳 확정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8일 실시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의 투표소 238곳[대전 : 24개, 세종 : 13개, 충남 : 201개)을 확정하고 선거인 28만 8,650여 명[대전 : 17,650명, 세종 : 12,230명, 충남 : 258,774명)에게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 발송을 시작하였다.    선거일에는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되는 선거인의 투표권 행사를 보장하고자 코로나19 격리자 특별투표소를 운영한다.   ▣ 대전‧세종‧충남 조합장선거 선거인 28만명 확정, 투표안내문·선거공보 발송    이번 조합장선거의 선거인수는 선거인명부 열람 등 구제 절차를 거쳐 지난 26일 28만 8,650여 명으로 확정되었다.   선거공보와 함께 발송되는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및 투표일시, 선거인이 투표할 수 있는 구·시·군 내 모든 투표소 현황이 게재되어 있다.   ▣ 투표소는 읍·면·동 마다 1개, 투표안내문에 게재된 투표소 목록 참조  투표소는 조합장선거를 실시하는 읍·면·동마다 1개씩 설치되며, 동 지역의 경우 관할 선관위가 조합과 협의하여 일부 동에만 설치할 수 있다. 선거인은 우편으로 배달된 투표안내문에서 투표소 목록을 확인하여 선거일인 3월 8일(수)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까운 투표소에서 투표하면 된다.    선거일(3. 8.)에 총회 또는 대의원회를 개최하여 조합장을 선출하는 조합의 선거인은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 가능하다.   ▣ 코로나19 격리자를 위한 특별투표소 등 운영  선거일(3. 8.)에 코로나19 확진 등으로 격리 중인 선거인(이하 ‘격리자 선거인’)은 투표 목적에 한해 3. 8.(수) 오전 11시 50분부터 일시 외출하여 격리자 특별투표소 등에서 투표할 수 있다. 투표종료 후에는 즉시 귀가해야 한다.    격리자 특별투표소는 구·시·군 마다 1개씩, 12시부터 17시까지 설치·운영된다. 격리자 특별투표소 이용 시, 격리자 선거인은 격리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19 양성통지 문자메시지 등을 지참하여야 한다. 지역에 따라 특별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은 경우도 있으므로 구체적인 투표방법 및 투표시간은 관할 선관위(☎1390) 또는 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선관위는 코로나19 격리자 선거인의 투표방법이 담긴 특별투표소 투표안내문을 선거인에게 발송하는 한편, 조합 홈페이지·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도 충분한 사전 안내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합에 협조를 요청하였다.    투표소 주소와 약도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http://www.nec.go.kr) 및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홈페이지(http://www.nec.go.kr/site/jvt/main.do)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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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충남교육청, ‘배움’과 ‘쉼’이 살아 숨쉬는 친환경운동장 조성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올해 27개교를 대상으로 70억 원을 투입하여 ‘배움’과 ‘쉼’이 살아 숨쉬는 마사토운동장 환경 조성에 나선다.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은 기존의 운동장을 다양한 건강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재해석하고,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환경친화적인 운동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교육청에서는 학교 규모와 지역 환경에 적합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사업 대상교는 향후 10년 이상 마사토운동장 계속 유지 관리학교를 대상으로 27개교를 선정했으며, ▲공간 재구조화 ▲마사토 교체 ▲배수로 설치 ▲비구방지망 설치 등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28일(화) 아산 송남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는 27개교 학교장, 행정실장, 교육지원청 담당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도 마사토운동장 환경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3월 교육과정 안정화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개학 전에 일정을 잡아 개최했으며, 학교운동장 최적화 방향 안내와 송남초등학교 운동장 조성 사례발표,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운동장 조성으로 우리 학생들이 학교 공간의 또다른 교실로서 다양한 배움과 체험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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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충남교육청, 교권침해 학생 즉시 분리 추진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앞으로 중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침해 학생과 피해 교원을 즉시 분리하고, 교원의 생활지도권을 학교교칙에 명시하기로 했다.   교육청에서는 최근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행위에 대응하기 위해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2023년 교육활동 보호 기본 계획’을 발표했다.   그동안 「교원지위법」의 미비점으로 인해 교육활동 침해 사안이 발생하더라도 침해학생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어려웠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법률 개정 전이라도 도내 모든 학교 교칙을 개정하여 교원의 생활지도권과 가해학생에 대한 긴급조치 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하도록 권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김지철 교육감의 핵심 공약사업인 교원안심공제를 통해 피해교원의 치유‧회복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기존의 교원배상책임보험을 확대하여 ▲법률분쟁조정서비스 ▲배상책임 지원 ▲소송비 지원 ▲상해치료비 ▲손해물품비 ▲긴급경호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공동체 상호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노력도 지속해 나간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을 연 2회 이상으로 강화하고, 5월 교육활동 보호 주간, 상시적인 캠페인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선생님들의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것은 결국 학생들의 학습권 강화로 연결된다.”며 “앞으로도 예방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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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안면도 자연휴양림·수목원 산림교육 신청하세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 내에서 숲 해설과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지난해 신규로 조성한 안면도 수목원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되며, 유아들의 정서 함양과 전인적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산림자원연구소는 △3월 새똥이 만든 숲 △4월 찾아라 봄!봄!봄! △5월 개구리는 어디서 살까요? △6월 나뭇잎으로 꾸며 보아요! △7월 빗물은 어디로 가는 걸까?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8월부터는 참나무 숲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를 시작으로 △9월 매미가 되어 날아보자 △10월 가을숲 열매는 재미있는 놀이감 △11월 알록달록 단풍으로 구성했다.    숲 해설은 3월 봄을 알리는 꽃과 나무를 시작으로 11월 소나무 어디까지 알고 있니? 등 월별로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997회를 운영하는 동안 1만 3330명 참여한 바 있다.    숲 해설 신청은 전화(041-674-5023) 예약 및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유아 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 어린이집 대상으로 3월 7일 기관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올해는 숲 해설 뿐만 아니라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추가해 안면도 자연휴양림, 수목원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산림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산림교육을 통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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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7
  • 서부발전, 태안군 교통약자 보호 앞장
      한국서부발전(사장 박형덕)이 태안군내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사고예방에 나섰다.   서부발전 본사와 태안발전본부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2월 21일(화)와 23(목) 양일간 충남 태안군 태안읍 삭선리를 통과하는 지방도 603호 일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오는 3월까지 진행된다.   삭선리 마을 중간을 통과하는 지방도 603호는 태안읍에서 학암포, 신두리 등 지역의 관광명소와 태안화력발전소로 진입하는 유일한 도로다. 하지만 마을 통과 구간에 운전자 시야확보가 어려운 언덕과 회전교차로가 있어, 거동이 느린 노약자 주민들은 사고발생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에 서부발전 봉사단은 지역주민의 안전확보를 위해 ‘사고 다발지역입니다. 서행해 주세요!’, ‘마을 주민에게 양보운전 해주세요!’ 등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에 나섰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발전소 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운전 특별교육을 강화하는 등 마을을 자주 지나는 운전자의 안전의식 수준을 제고하겠다”며 “노약자가 대부분인 석산리 마을주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캠페인을 시행해 지역과 상생하는 서부발전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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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5
  • 충남교육청, 전국 최초 대화형 AI 챗봇(ChatGPT) 활용 도움자료 개발‧보급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교육현장 내 올바른 대화형 AI 챗봇(ChatGPT)의 활용을 위해 ‘2023 대화형 AI 챗봇 활용 도움자료’를 전국 최초로 개발하여 새 학기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   이번에 보급하는 도움자료의 1부 ‘대화형 AI 챗봇과의 만남’은 빠르게 발전하는 지능정보기술을 이해하는 ▲대화형 AI 챗봇 소개 ▲사용 방법 ▲특징(장․단점) ▲윤리적 활용 방안과 역기능 예방 등을 담아냈다. 2부 ‘대화형 AI 챗봇 활용 교육 사례’는 ▲교과 연계형 ▲창의적체험활동 연계형 ▲학급 운영 등의 유형으로 나눠 구성했다.   ‘교과 연계형’은 국어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과 함께 다양한 상황별 속담을 찾아 나만의 속담 사전 만들기’, 도덕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이 만든 창작물의 저작권에 대해 토론하기’, 정보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과 함께 파이썬 컴퓨팅 시스템 제작하기’ 등으로 이뤄졌으며, ‘창의적체험활동 연계형’은 ChatGPT에게 올바른 질문의 필요성을 체험하는 ‘인공지능에게 좋은 질문으로 여행지 정하기’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학급 운영’에서는 인공지능을 통해 상황별 친구를 배려하는 방법을 터득하며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우리 반 학급 규칙을 만들어보도록 했고, 전문적 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교원들이 실제 수업 시 ChatGPT를 활용하는 방법과 역기능 예방 교육 방안에 대해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ChatGPT와 관련하여 새 학기 도움자료를 보급하고, 지역별 교원 배움자리를 함께 추진한다.”라며,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올바르게 챗봇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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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충남 지방정부회의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기금조성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남이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 왔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은 미세먼지와 송전선로, 대형 송전탑으로 인해 수십년간 신체·정신적 피해를 감내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어 “석탄발전 폐지지역이 감내해온 특별한 희생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없는 정부의 탈석탄 정책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탄소중립 사회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예상되는 피해와 부담을 사회적으로 분담해 정의로운 전환을 실현하라”고 촉구했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르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8기를 단계적으로 폐지하며, 이 중 절반인 14기가 충남에 위치해 있다.    도내 화력발전소 14기는 2025년 2기, 2026년 2기, 2028년 1기, 2029년 3기, 2030년 2기, 2032년 2기, 2036년 2기가 순차적으로 폐지된다.    문제는 폐지 예정인 14기를 포함해 2020년 폐지된 보령 2기까지 총 16기를 폐지하는 반면, 도내 대체 건설되는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는 단 2기뿐이라는 점이다.    노동자들의 고용위기와 지역경제 위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도는 생산유발금액 19조 2000억 원, 부가가치유발 금액 7조 8000억 원, 취업유발인원 7600명 감소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지방자치단체가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인 만큼 특별법 제정 및 기금 조성을 통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이다.    이와 관련 에너지 전환 모범국으로 평가받는 독일은 탈석탄법과 석탄지역 구조강화법을 제정하고, 연방 구조전환기금을 조성해 석탄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재정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친환경 열병합발전 전환 시에는 발전사업자 보조금 지원 및 기존 발전소 근로자에게 고용조정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석탄지역의 설비업자와 노동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도는 독일의 사례를 참고해 화력발전소 폐지지역에 대체 산업을 육성하고, 친환경 에너지 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일자리를 지키고, 지역경제 위축에도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날 지방정부회의에서는 지역 업체 수주율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 및 충남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 결의문도 채택했다.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협약은 △대형공사 분할발주 활성화로 지역업체 수주기회 보장 △100억 원 이상 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공동도급비율 49% 이상 적용 △하도급 계약 체결 시 지역업체 사용 권장 △관급자재 및 혁신제품 조달 시 지역생산제품 우선 구매 △수의계약 시 지역 업체 우선 계약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와 시군, 공공기관은 올해 발주하는 건설공사 수가 전년보다 20% 이상 늘어남에 따라 지역업체의 수주율 향상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충남 방산클러스터 사업 유치 결의문은 3군 본부, 육군훈련소, 국방대는 물론 전국 최초로 조성되고 있는 국방국가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한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이 충남에 유치 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 지사는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으로 인해 석탄화력발전소가 조기 폐쇄되면서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끼쳐 특별법 제정에 나서게 됐다”며 “충남에 집중된 석탄발전 폐지지역을 구할 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국회와 산업통상자원부를 방문하는 등 적극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2년차를 맞아 도정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시군의 협조가 절실하다”며 “도와 시군이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시장·군수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더욱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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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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