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0개 장애인단체들, 양승조 후보 지지 선언
충남 38개 여성단체, 양승조 후보 지지선언
주택화재 10건 중 4건은 ‘부주의’
충남교육청,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출전 결의 다져
포토슬라이드 뉴스1 / 10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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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첫 의정소식지 발간
태안군의회(의장 신경철)가 지난 10일, 태안군의회 소식지 「태안군의회 의정소식」 창간호를 발행했다. 군의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소식지는 개원 32년 만에 처음 발간된 것으로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본연의 목적 외에도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장으로도 활용되도록 해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기 위함임을 밝혔다. 아울러 올해 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회기 중 의결결과’ 등 주요 의정활동 내역이 주민들에게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되어 있기에 소식지를 적극활용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군민 신뢰를 더욱 높일 것임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신경철 의장은 “군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군의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소식지 발간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소식지가 단순히 의정소식을 알리는 데서 머무르지 않고 군민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의회 의정소식」은 앞으로 매년 2회(반기별 1회) 발행될 예정이며 의정활동, 생활정보 뿐만 아니라 군민제보를 받아 직접 작성한 기고문 등도 함께 실을 계획이다. 이번에 발행된 소식지는 공공·유관기관, 8개 읍면 이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등에 배부되며 군의회 홈페이지(council.taean.go.kr)에서도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개별 수령을 원하는 경우 태안군의회 전화(670-5178) 또는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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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번기 농촌일손돕기 ‘구슬땀’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 사무처 직원들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3일부터 13일까지 담당관실 및 상임위원회별로 아산, 홍성, 예산, 청양, 태안 등 도내 농가를 찾아 모종 이식 및 잡초 제거, 고추 파종, 구기자 순치기, 사과 적과 등 부족한 일손을 지원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진행했다. 도의회는 앞서 지난해 가을에도 고구마·사과 수확을 지원하는 등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왔다. 김명선 의장은 “우리 일상이 코로나19에서 점차 회복되고 있지만 그동안 계속된 감염병 확산으로 농가들이 심각한 인력부족 문제를 겪어 왔다. 미약하나마 의회의 일손돕기가 도내 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의회는 인력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정책 제안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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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예산군의회 공식 의사일정 마무리
5월 11일 제280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예산군의회가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날 김봉현 의원은 제8대 예산군의회 마지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4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예산군민, 이승구 의장과 동료의원 그리고 황선봉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새로운 제9대 예산군의회가 군민의 사랑과 신뢰를 더욱 받으며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임기 만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동료 의원들에게 뜻을 전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상황에서 서민경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6월과 7월은 6․1지방선거와 더불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주요인사들이 교체되는 시기다.”면서, “행정 공백이 없도록 해달라!”며 황선봉 군수와 관계공무원들에게 당부했다. 김 의원에 이어 5분 발언에 나선 박응수 의원(예산군의회 부의장)은 전 날 있었던 산업건설위원회 상임위 심사결과에 대해 언급했다. 박 의원은 “지방의회는 주민의 의사를 대표하고 입법을 담당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결 기관이다”면서, “의결의 절차와 과정은 관련 규정과 민주적인 절차에 의하여 결정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의견이 서로 상이하다 하더라고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통하여 결정된 사항에 대해 부정하고 호도하는 행위는 매우 부적절한 처사”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의원들 모두가 주민을 대표하여 주민의 편에서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하여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4년간 함께해주신 군민여러분과 동료의원,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8대 예산군의회는 지난 4년간 제241회부터 제280회까지 총 40회의 회기를 가졌으며, 그동안 501건의 의안을 처리하였고 5분 자유발언․건의안․결의안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제안했으며 군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하여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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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제93회 임시회 열고 의장에 양기림 의원 선출
당진시의회는 1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93회 임시회를 열어 제3대 후반기의장의 궐위에 따라 지방자치법 제61조의 규정에 의거 보궐선거를 실시하고 의장에 양기림 의원(국민의힘)을 선출했다. 양기림 의장은 제3대 당진시의회 후반기 의장 임기 만료일까지 의장의 임무를 수행한다. 양기림 신임 의장은 취임인사에서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것은 제3대 당진시의회가 끝나는 그날까지 책임과 사명을 다하라는 시민들의 뜻으로 생각한다”며 “아름다운 마무리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임을 알기에 제3대 당진시의회가 뒷모습까지 아름다운 의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그리고 의회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하여 최선의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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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충남도의회(의장 김명선)는 9일 국제회견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앞서 3월 3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촉식을 연기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인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가 맡았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1월 1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윤리특별위원회가 심사 전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존중하도록 규정해 윤리심사에 대한 의회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견이 수렴되고,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께 신뢰받는 충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며, 도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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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행사 발굴·유치’ 민·관 머리 맞대
충남도가 민간 역량을 활용한 공공외교를 통해 국제 교류 활성화 및 세계 관계망 확대에 나선다. 도는 16일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충청남도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는 국제 교류 프로그램 개발·자문 및 신규 교류지역 선정 등 지속가능한 국제 교류 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출범한 바 있다. 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지난해 성과 보고, 분과위원회별 올해 운영 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지난해 발굴한 단기·중장기 국제 교류 과제 62건 중 최종 선정한 16건의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보완점을 살폈으며, 분과위원회별 과제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주요 발굴 과제는 △해외 교류협력 지역에서 ‘충남의 날’ 행사 △해외 전문기술인력 도입 △개도국 보건부 최고위과정 초청 프로그램 △이산화탄소 활용 스마트농장 △청소년 케이-팝(K-pop)공연예술단 세계 공연 △유휴 장비 신흥국 이전 등이다. 특히 이날 회의에선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인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꾸준히 유치할 수 있는 국제행사 발굴 및 유치를 위한 실무 절차 관련 자문과 의견 교환이 활발했다. 도는 앞으로도 위원회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국제 교류를 선도할 수 있는 분야별 정책을 모색하고 세계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신속히 대응해 비대면 디지털 공공외교를 활발히 펼친 결과, 3년 연속 외교부로부터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꼽히는 등 성과를 낼 수 있었다”라며 “올해도 국제 교류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필영 권한대행은 “지역외교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외교전략위원회를 중심으로 행정력에 민간의 역량을 더해 세계 관계망을 더욱 넓힐 계획”이라며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전 세계 국제 교류가 활발해지는 시기에 발맞춰 세계 지방정부와 소통하고 연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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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 모집
충남도는 다음달 2일까지 도민의 인권을 보호하고, 도 인권정책에 도민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4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민인권지킴이단은 2015년 9월 제1기를 시작으로, 인권침해 제보활동, 인권실태조사 참여, 인권교육 모니터링 등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번 제4기는 인권에 대한 소양과 적극적 활동 의지를 가진 도민을 중심으로 100명 내외로 구성한다. 도는 시군별·성별 균형, 인권 분야별 전문가, 인권 약자를 대표할 수 있는 인사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은 도 인권위원회 소위원회 1차 평가와 도 주관 인권교육 이수 여부 평가를 거쳐 결정한다.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란을 참고하면 된다. 강관식 자치행정과장은 “도민인권지킴이단은 인권정책 추진에 있어 도와 도민을 이어주는 중요한 가교”라며 “역량 있는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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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선수단 출전 결의 다져
충남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진석)은 13일(금) 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선수단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결단식을 개최해 충청남도 대표로 참가하는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 등을 격려하고, 대회 참가 결의를 다졌다고 밝혔다. 『제1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오는 5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 경상북도 일원에서 열리며, 충청남도선수단은 육상,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보치아, 볼링 등 12개 종목에 선수 145명, 지도교사 및 감독, 코치 등 180명, 총 325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결단식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장애를 넘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 온 선수와 지도교사, 감독, 코치들의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대회 출전 보고를 통해 충남선수단의 힘찬 결의를 다지며, 교육 가족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충청남도선수단은 선서를 통해 경기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여 자신과 충청남도의 명예를 드높일 것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전국 3위의 쾌거를 이어 올해도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으로 알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해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전진석 교육감 권한대행은 “우리 충남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대회를 준비한 만큼 이번 대회를 통해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체육 꿈나무로 성장하길 바라고, 자신만의 특별한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격려하며, “경기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선수단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지원하도록 노력해달라”고도 당부했다. 한편, 그동안 충남교육청에서는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훈련 예산지원 ▲종목별 선수 선발과 강화훈련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 ▲찾아가는 생활체육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다각적으로 선수단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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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충남도는 제21회 식품 안전의 날(14일)을 맞아 ‘함께하는 식품 안전 건강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식품 안전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식품 안전 주간은 식품 안전 인식 제고 및 도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2주간 운영한다. 도는 이 기간 다양한 행사는 물론, 음식문화 개선 및 식중독 예방 등 주요 식품 정책을 홍보한다. 또 코로나로 침체돼 있는 외식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민·관·학 협력 외식경영인 맞춤형 컨설팅도 추진한다. 앞서 12일에는 아산시와 함께 온양온천역 광장 일원에서 공무원 및 식품위생감시원, 유관기관 합동으로 식품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으며, 음식문화 개선 및 식품 안전 유공으로 총 12명을 발굴해 포상했다. 도 관계자는 “식품 안전의 날을 계기로 식품 안전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올해는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 확대와 식중독 발생을 최소화할 계획으로, 도민분들도 적극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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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지방선거, 5. 15∼17. 선거인명부 열람·이의신청 가능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권자라면 누구든지 선거인명부를 열람하고, 누락이나 잘못된 표기 등 오류가 있는 경우 이의 신청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선거인명부는 구·시·군의 장이 선거일명부작성기준일(5. 10.) 현재 관할 구역에 있는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선거권자(재외국민 포함), 외국인 선거권자를 대상으로 5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작성하였다. 선거인명부를 열람하려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구·시·군청에 직접 방문하거나 구·시·군청의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다만, 홈페이지에서는 자신의 정보만 열람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에 자격이 없는 선거인이 올라있다고 확인되거나, 누락 또는 잘못 표기된 내역이 있는 경우 선거권자는 누구든지 열람 기간 동안 구·시·군청에 말(言)이나 서면으로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 지난 후, 5월 20일에 최종 확정된다. 대전·세종·충남선관위는 선거권이 있는 유권자라도 선거인명부에 등재되지 않으면 투표할 수 없다면서, 선거인명부에 올라있는지 꼭 확인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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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신동헌 권한대행 체제 “선거중립 강조”
천안시가 시장의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신동헌 부시장의 시장권한대행 체제로 들어간 가운데 누수 없는 행정을 위한 공직사회 분위기 확립에 나섰다. 신동헌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16일 간부회의를 주재해 엄정한 정치적 중립과 공백없는 행정업무 유지를 당부했다. 신 권한대행은 “지방선거 기간 출연기관을 포함한 모든 천안시 직원들은 선거 후에도 잡음이 없도록 엄정한 정치적 중립 의무를 이행해 달라”며,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각자 맡은 분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19일부터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만큼 선거 당일까지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각종 회의, 유관단체 회의, 퇴직공무원과의 만남, 개인적인 모임까지 오해가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모임을 자제해 달라”고 강조했다. 또 우기 대비 안전관리에 대해서는 “자연재난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말부터 시작되는 우기 전까지 대형공사장 등 안전점검을 펼쳐 사전 조치를 완료하고 가능한 우기 전에 준공해 같은 피해가 또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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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AI로 미래 연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 박차
태안군이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이 될 인공지능(AI) 전략 사업 추진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1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군노 군수 권한대행 및 군 관계자, 군의원, 태안군인공지능융합산업협회 관계자, 용역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건립 관련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살피기 위한 것으로, 용역사의 기본계획 수립 연구(안) 보고에 이어 자문의견 청취와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군은 태안지역을 첨단연구 및 인공지능 전략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남면 달산리 일원에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을 조성키로 하고 현재 기반 조성 중이다. 연면적 1522㎡의 2층 규모인 구(舊) 서남중학교 시설을 보수해 실험실과 연구실, 강의실, 기숙실 등을 갖출 예정이며, 시설 개선 및 보수공사와 연구용역 등을 마무리지은 후 상반기 중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2019년 태안군-서울대 인지과학연구소 연구과제 공모 선정과 2021년 충청남도 제2단계 1기 균형발전 사업 선정으로 가속도가 붙었으며, 군은 서울대·동국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인공지능융합산업협회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는 등 인공지능 산업 육성을 위한 차질 없는 준비에 나서왔다. 특히, 지난해 3월 ‘태안군 인공지능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11월에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인공지능산업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미래 획기적 지역발전을 위한 발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이 조성되면 농·축·수산 및 관광, 헬스케어, 군민건강, 노인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정주여건 조성과 군민 삶의 질 개선, 인구 증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인공지능은 세계적인 트렌드이자 핵심 기술로,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인공지능 산업의 전략적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태안군이 미래교육과 첨단연구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태안군 인공지능융합산업진흥원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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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태안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완)과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은 5월 13일(금) 한서대학교 태안캠퍼스에서 각 기관의 교육 사업 교류를 통한 지역사회 및 태안 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환경 교육과 문화예술, 진로 교육, 그룹홈 등 교육 소외 학생들을 위한 교육 협력 사업 등 태안교육의 다양한 분야에 걸쳐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선완 교육장은 “태안교육 발전을 위한 지역 대학과 함께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태안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추후 태안교육지원청과 한서대학교는 실무 추진 협의회를 통해 업무 협약을 구체화 해나갈 예정이며 다함께 줍쥬 해유 알림 행사, 가로림만 환경생태 보존 학생 토론회, 진로 박람회 등의 다양한 교육 협력 사업을 통해 태안교육 및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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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온라인 신청’ 접수
태안군이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격리자가 편리하게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며 대상자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정부는 생활지원비 신청을 위해 읍·면·동 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자 5월 13일부터 온라인 신청 서비스에 돌입한다. 태안군의 경우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4월 29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진행 중이며 대상은 2022년 4월 11일 이후 확진자다. 해당되는 군민은 격리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에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로그인 후 ‘보조금24’를 클릭해 ‘맞춤안내 조회하기’에 들어가면 코로나19 생활지원비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노년층의 불편이 없도록 기존 읍·면 주민센터를 통한 방문신청도 병행한다. 단,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방역수칙 또는 격리조치를 위반한 경우, 유급휴가를 받은 경우, 격리자가 공공기관의 종사자인 경우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한편, 코로나19 생활지원비는 확진 후 입원치료자 또는 격리통지서를 받고 격리해제를 통보받은 자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지급액은 3월 16일 이후 격리자 기준으로 가구당 1인 격리 시 10만 원, 2인 이상 격리 시 15만 원이다. 군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 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코로나19 생활지원비 대상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의 효율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4월 11일 이후 확진자는 온라인 신청이 가능한 만큼 대상자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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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흥초등학교] 개미귀신이랑 참개구리 찾아 떠나요!
안흥초등학교(교장 송수영) 환경동아리(지구청소기)는 5월6일(금) 학교재량휴업일에 가족이 함께하는 환경탐사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탐사프로젝트의 두 번째인 이번 가족 환경탐사프로그램은 사구와 습지의 가치를 발견하고 느껴보는 활동과 해변을 보호하는 플로깅을 병행했다. 환경동아리(지구청소기) 학생들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탐사를 떠나기로 정하고 사전조사를 통해 미리 세운 탐사계획에 따라 관찰하고 질문하고 사진도 찍고 이야기 나누며 즐거운 탐사시간을 보냈다. 사진으로 보았던 개미귀신을 발견한 순간에는 모두 일제히 숨 죽이며 환호하기도 했다. 해변 플로깅(쓰레기줍기)을 한 후에는 쓰레기를 종류별로 나눠보고 스티로폼과 플라스틱 쓰레기가 대부분이란 사실에 놀라 심각해지기도 했다. 환경탐사를 끝까지 함께 한 정** 아버지는 ‘아이들이 협력하면서 탐사하는 모습이 믿음직스러웠고 오랜만에 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해서 아들과 함께 한 이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졌다.‘는 말로 소감을 전했다.
세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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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에 우수인력 대거 지원
대전광역시의회인사위원회는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정책지원관 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52명이 지원해 평균 10.4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새롭게 도입된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정자료 수집ㆍ조사ㆍ연구 및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달 25일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면접시험을 거쳐 6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 후 7월 이전에 임용할 예정이다. 권중순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갖춘 우수한 분들이 많이 응시해주셨다”며“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여 대전시의회의 정책역량 강화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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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주도의회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2일 오전 제주도의회 제1소회의실에서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상생발전과 상호협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과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을 비롯해 양 시도의회 운영위원장과 제주도 의회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양 의회는 지역 균형과 지방분권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 복리증진 정책 개발 및 공유를 위한 교류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상생발전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의회 직원의 전문성과 역량 향상을 위한 인사 교류를 통해 우호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태환 의장은 의회 간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 발전의 선도적인 모델을 함께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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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출범 첫 입법평가 실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4일 입법평가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입법평가위원회 출범을 완료하고 첫 입법평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세종시의회 입법평가위원회(위원장 정종미) 위원은 변호사, 법률 전문가, 시민단체 등 자치입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되었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입법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심의하여 최종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입법평가는 조례 시행 효과와 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하여 조례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객관적 검증 체계로 2년마다 실시할 계획이며 그 결과에 따라 조례를 정비(개정 또는 폐지)할 방침이다. 이번 입법평가 대상은 제‧개정 후 3년 이상 경과(2012~2018년 시행)된 조례 147건(시청 130건,교육청 17건)으로 오는 8월에 마무리되는 입법평가 결과에 따라 시청과 교육청에 개선안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입법 평가 결과는 의회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도 통보해 효율적인 입법 활동 지원 등 의정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태환 의장은 입법평가위원들에게 “세종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입법평가에 참여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입법평가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미 위원장은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의회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와 실효성 있는 입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법평가 용역을 맡은 한국법제연구원은 지난 4월 말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 중 최종 보고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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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대전시가 내달 2일부터 50인 이상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장을 제외하고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키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3주를 정점으로 유행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된 이후 최근 유행 감소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위중증 및 사망자 감소 양상도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실외 마스크는 법적 의무를 완화해 자율 실천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기로 판단한 정부 방침을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0년 10월 13일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생긴 이후 566일 만에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내달 2일부터는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밀집도와 함성 등 이용행태에 따른 감염 위험을 고려해 50인 이상이 참석(관람)하는 실외 집회․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시에는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의 경우 함성․합창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점 고려 이와 함께 시는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해 코로나19 유증상자나 고위험군인 경우와 다수가 모인 상황에서 1m이상 거리 유지가 어렵거나 비말 생성이 많은 경우에는 실외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했다. 또한, 실외 의무 해제가 전반적인 마스크 착용 약화로 연결되지 않도록 실내* 마스크 의무와 관련된 홍보와 현장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 실내란 버스·택시·기차·선박·항공기, 기타 차량 등 운송수단, 건축물 및 사방이 구획되어 외부와 분리되어 있는 모든 구조물을 의미 특히 그동안 공급 부족에 따라 지난 2월 13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금지됐던 자가검사키트는 생산 및 공급의 정상화로 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내달 1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다. 이동한 시 보건복지국장은 “방역 규제가 하나씩 해제되면서 규제 해제로 인한 방역의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자율과 책임에 입각한 노력이 더욱 절실해졌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환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꼭 지켜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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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공개 모집
대전광역시의회(의장 권중순)는 지방의회의 정책역량 강화와 지방의회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책지원관 5명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되면서 새롭게 도입된 정책 지원 전문인력 제도에 의해 채용하는 인력으로, 지방의회 의정자료 수집ㆍ조사ㆍ연구 및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 규정과 관련된 의정활동 지원 등의 업무를 맡는다. 특히, 이번에 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지난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됨에 따라 대전시의회 자체적으로 임용하게 됐다.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응시자격은 지역과 성별에 관계없이 20세 이상(2002. 12. 31.이전 출생자)인 자로서, ▲ 학사학위취득 후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 7급 또는 7급 상당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중 하나 이상을 갖추면 지원이 가능하다. 응시원수 접수기간은 오는 5월 11일(수)부터 13일(금)까지 3일간이고 대전시의회사무처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전시의회는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의회 및 나라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앞서 개정된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에 근거한 정책지원관의 직무범위 등을 담은 ‘대전광역시의회 사무처 설치 및 직원 정수조례와 규칙’을 정비한 바 있다. 권중순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채용으로 지방의회는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춘 기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며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집행기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제시라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을 더욱 발전적으로 수행하는 한편, 더 나아가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도록 노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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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동화초를 시작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 재개
충청북도의회는 19일 청주 동화초등학교(교장 안병권)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제75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재개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출,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투표, 건의안 채택, 2분 자유발언 등 실제 도의원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는 의정 프로그램이다. 본회의 진행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 2명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학생들이 투표로 선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고 제출한 “방과후 활동시간 추가확보 조례안”, “급식운영비 추가 지원에 관한 건의안” 등 안건처리를 위해 찬반 토론을 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했다. 동화초 지도교사는 6학년 교과서에서 민주주의와 지방의회 내용을 배우는데 의회 교실 체험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효과적이고 교육적인 경험이 되었다고 했다. 박문희 의장은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다. 청소년 시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친구 그리고 세상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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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서류접수 마감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충청북도의회 지방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출원 현황에 따르면, 총 8명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 45명이 지원해 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되어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지원, 예산 및 결산 분석,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의회는 13일 서류전형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임기제 6급의 대우를 받으며, 최초 임기는 2년이고 근무실적 등에 따라 3년 더 근무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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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공고
충청북도의회는 8일 정책지원관 8명의 채용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각종 의안․심사 지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6급 대우를 받으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응시자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문희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새로 선발되는 정책지원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총무담당관실(☎043-220-51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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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안 즉각 철회하라!
충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26일 제8차 위원회를 열어 “수도권 규제완화 법 개정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유도할 목적으로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제정되었으나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수도권에 포함된 강화군, 옹진군, 가평군, 연천군이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이유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 수도권에서 제외하려는 법안이 발의되어 이를 저지하고자 건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 위원들은 “수도권의 발전은 비수도권의 자본유출에 의한 희생의 결과임을 인식할 때, 수도권 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논리는 전혀 명분이 없는 주장”일 뿐이라며, “수도권에 보다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함은 물론, 은근슬쩍 법을 개정해 규제완화를 시도하는 반역사적인 시도도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 수도권 과밀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는「수도권정비계획법」일부개정안 철회 요구 △ 국민 모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분권‧자치‧균형 발전 법률 제정 촉구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 추진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숙애 위원장은 “수도권 인구‧산업 초집중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도의회는 국가 미래를 위해서라도 한시라도 빨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시행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의안은 제39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청와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이송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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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6회 충청북도의회 임시회 제1차 정책복지위원회 개의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는 19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의하여 기획관리실, 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학사, 충북연구원 등에 대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이숙애(청주1) 위원은 기획관리실에 “시멘트세 도입에 대한 지역 국회의원들의 직무유기에 통탄을 금할 수 없었다”며 “도에서는 열심히 추진하고 있는데, 정작 해당지역인 단양군과 제천시에서는 관심도나 열정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그리고 “올해에는 해당지역 주민들이 서명운동을 시행하는 것을 제안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상욱(청주11) 위원은 기획관리실에“작년 코로나19시기에 충북에서 지원한 지원금이 전국에서 최하위라는 결과가 나왔다”며 “여러가지 간접적 지원에 힘쓴 것은 알고 있으나 다른 지역과의 형평성 논란을 피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세제 방면에서도 적극적 지원을 검토해주시길 바라고, 올해에는 현금성 복지 지원이 약하다는 도민들의 평가를 벗어날 수 있도록 다각도로 신경써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의영(청주12) 위원은 기획관리실에 인구정책 시행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군단위 지역은 청년들이 살기 어려운 환경으로 점점 인구가 줄고 있으며 취업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등 정주여건을 잘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선배(청주2) 위원은 충북인재양성재단에 “부실채무자신용회복지원사업이 초입금 지원을 5%에서 10%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생색만 내는 수준이 아니라 50%정도로 높여서 실질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안을 고민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허창원(청주4) 위원은 기획관리실에 “청년정책 토론, 청년축제 개최 등 청년과의 소통을 위한 여러 계획을 갖고 계신데, 사업 추진에 앞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하니 청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형용(옥천1) 위원장은 “각 부서에서 계획한 주요업무계획이 목표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요청드리며, 특히 금번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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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조직의 성패는 인사(人事)의 공정성에 달려있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오는 17일(화)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해식 국회의원, 이은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방공무원 인사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모든 조직의 성패는 인사(人事)의 공정성에 달려있다. 그래서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하는 만큼 공직사회에서의 자질과 능력, 전문성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활용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자치단체장의 인사권한에 따라 인사행정의 다양한 원칙과 기준이 훼손되고, 이로 인한 구성원의 고충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정한 인사시스템과 내부 청렴도 평가 상관성 ▲인사 관련 기준의 문제점과 대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방공무원 인사행정에 대한 전략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시·군·구 지방공무원의 인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합리적인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상명대 조태준 교수가 맡았으며 명지대 진종순 교수가 발제를 하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재용 연구위원, 시군구연맹 제도개선위원회 안남귀 위원장,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황홍현 위원장,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유세연 위원장, 행정안전부 담당 등이 나와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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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 하야시 외무대신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대신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하였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민주적 가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협력자”라며 “윤석열 새 정부 출범의 모멘텀을 살려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한일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한일관계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 회복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라며 “서로가 치밀한 준비를 통해 곧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뛰어넘는 ‘윤석열·기시다 선언’이 탄생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한일정책협의단으로 일본을 다녀온 김석기 국회의원,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장호진 전 주캄보디아 대사,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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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천안3산단 거점의 충남산업단지 대개조사업' 국토부, 산자부 공모 선정!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천안3산단을 거점으로 하는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이 국토부와 산자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가 무려 9,469억으로 2023년부터 3년간 국비 5.021억이 투입될 전망이다. 충남산단 대개조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부품과 디스플레이&반도체를 연계해 R&D 제조혁신, 인력양성 안전 등 융합형 미래차 소부장 허브 구축을 주 목적으로 하며 약 30개의 세부사업이 천안제3산단과 아산테크노밸리, 천안아산 강소연구 특구와 연계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천안의 경우 제3일반산업단지가 거점산단으로 선정돼 혁신데이터 구축, 스마트에너지플랫폼, 재난재해 통합안전망, 그린스마트업 타운 조성, 복합 문화센터 건립, 스마트 생태공장, 그린산단 조성과 같이 7개 단독 사업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에 천안시에만 투자되는 사업비가 총 2.314억으로 추정된다. 박완주 의원은 “충남 산업단지 대개조사업 추진으로 전망되는 생산유발효과는 약 1조 330억에 달하며 6,000여명 이상의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며 “총사업비가 9천억이 넘고 국비만 5,021억이 투입되는 만큼 차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박 의원은 “최근 천안에서 국가 미래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사업이 대거 추진되고 있다”며 “천안이 충남을 넘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신산업 요충지로 발돋움하도록 지역구 중진의원으로서 중앙정부와의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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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국회의원, 영화 '공기살인' 국회 상영회 성황리 개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전재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 북구강서구갑)과 함께 29일(금)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다룬 영화 <공기살인> 국회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화 '공기살인'은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다룬 영화로서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가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리고 있는 영화다. 이번 상영회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되짚어 보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특히, 오늘 상영회는 여야 국회의원이 모두 함께 자리를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이번 국회 상영회를 통해 가습기 살균제 참사 사건이 널리 더 알려졌으면 좋겠다”라며 “국회에서도 후속 조치를 통해 피해자들의 눈물을 닦아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수 의원은 “국회가 최선을 다해서 입법적 그리고 재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다”라며 “피해자 단체 요구사항이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공기살인'의 메가폰을 잡은 조용선 감독은 “증거는 차고 넘치는데 피해자들은 여전히 많이 아프고 죽어가고 있다”라며 “여러분들께서 영화 '공기살인'을 많이 알려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배우 김상경은 “오늘 국회 상영회가 굉장히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님들께서 힘을 써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국회 상영회는 류성걸 국회의원, 윤창현 국회의원 및 관람객 1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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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50만 이상 도시에도 지방연구원 설립 가능!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사진·천안을·3선)이 대표 발의한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 일부개정법률안」이 어제(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법>은 ▲현행법상 광역지자체 및 인구 100만 이상으로 제한하고 있는 지방연구원의 기준을 50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지방 연구원의 사업계획·인력·재무 등 기본사항 외에도 연구과제 실적의 공시의무 규정을 명시하고 있다. 개정안의 통과로, 충남 천안을 포함한 총 13곳에(충북 청주, 경기 성남·화성·부천·남양주·안산·안양·평택·시흥, 전북 전주, 경남 김해, 경북 포항) 지방연구원 설립이 가능해질 뿐 아니라 지방연구원의 연구과제 실적 등의 공개를 의무화를 통해 운영 내실화를 도모함으로써 기초지자체 정책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지방정부의 정책역량 강화에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개정안이 지역 맞춤 정책연구 기능 활성화와 그에 따른 특성화 발전으로 이어져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