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촌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뿌리 뽑는다!
충남도, 2030년까지 수소버스 25배 늘린다
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22억 삭감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포토슬라이드 뉴스1 / 10
의회
-
충남도의회,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충남도의회는 지난 10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충남도의회 홍성현 의장(천안1·국민의힘)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 우광호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별회비는 지역사회의 안전망 강화와 복지 향상을 위해 쓰이며, 충남지역의 재난구호, 취약계층 지원, 사회복지 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남도의회는 매년 적십자 특별회비 기부에 참여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연대의 정신을 실천 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도민과 더불어 사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성현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필요하다”며 “적십자 특별회비는 지역사회에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힘이 되는 소중한 자원으로, 충남도민의 대표로서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은수 회장은 “충남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더 많은 이웃에게 희망이 전달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19억 9000만 원의 모금액을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3년 말까지 2025년도 적십자회비 집중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
충남도의회, 충남 웹툰산업 활성화 위한 지원 방안 모색
충남도의회는 9일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이벤트홀에서 ‘충남 웹툰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이현숙 의원(비례·국민의힘)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이승진 백석문화대학교 웹툰애니메이션학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았다. 토론자로는 김병수 상명대학교 교수, 박세현 한국만화웹툰평론가협회장, 이대행 웹툰작가, 조정림 충청남도 문화산업팀장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승진 교수는 주제 발표에서 “충남에서 웹툰 관련 전공을 이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하여 창작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웹툰 작가, 기획자, 편집자가 상호 협력할 수 있는 창작 환경을 구축하고, 장기적 비전을 기반으로 한 사업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는 충남 웹툰산업 발전을 위해 창작 공간 확충, 예산 확대,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 강화, 협회 결성 등 구체적인 방안들이 논의됐다. 또한, 웹툰과 지역 관광의 융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제시됐다. 이현숙 의원은 “충남은 우수한 창작 인재와 대학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관심과 지원 부족으로 많은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고 있다”며 “지역의 창작 인재들이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충남도의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창작자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한편, 지역 내 대학, 기업, 지자체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
천안시의회, 폭설에 따른 천안시 농가 피해복구 및 신속한 지원을 위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 채택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김행금)는 지난 4일 제274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철환 의원(국민의힘, 성환읍⋅직산읍⋅입장면)이 대표발의한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문’을 채택했다고 4일에 밝혔다. 천안시의회는 건의문을 통해 11월에 내린 폭설로 인하여 천안시 농촌 지역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다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정부의 조속한 복구계획 및 피해보상 대책 마련 △피해 예방을 위한 조기 예고 및 재해보험 확대 등을 촉구했다. 김철환 의원은 “이번 폭설은 11월 관측 117년 만에 가장 많은 눈이 내렸으며 비닐하우스와 축사가 붕괴하는 등 재배하던 과수가 쓰러지고 가축들이 폐사되는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였다”고 하면서 단기간의 폭설로 천안시 농가는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보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피해로 국내 거봉 포도의 43%를 차지하는 천안시 입장면의 포도 주산지를 비롯하여 블루베리 농가 및 배 농가 등의 과수 농가가 큰 피해를 보았다. 김 의원은 “이번 폭설은 과거 폭설과 달리 수증기를 포함한 습설로 일반 건설에 비해 최대 3배의 무게가 나가 일반 농가에서 사전 대처가 불가능했다”하고 하면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
제261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순항중
논산시의회는 지난달 22일 개회한 제261회 제2차 정례회가 의사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정례회 첫째날인 22일에는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욱, 이하 ‘조사특위’)가 지난 2월 2일부터 시작된 조사특위(위원장 포함 7인 구성) 활동을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본회의에 보고했다. 김종욱 조사특위 위원장은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이사와 감사 등 해촉 관련 논산시의 개입 및 외압 의혹에 대한 충분한 근거와 증거가 부족하고, 증인 및 참고인들의 증언 등을 종합 판단한 바 ‘혐의없음’으로 종결처리 하고자 한다”고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는 집행부 38개 실·과·소 및 4개 면, 2개 재단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으며, 12월 12일에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이어진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백성현 논산시장의 시정연설(2024년 시책추진 실적, 2025년도 시정운영 방향, 2025년도 예산안 주요 내용)이 진행됐다. 논산시의회는 남은 정례회 기간 동안 조례안 및 일반안건과 2025년도 예산안 등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 제5차 본회의에서 총 29건의 안건을 최종 승인·의결 후 모든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충남도의회 교육위, 도교육청 2025년도 예산안 22억 삭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상근)는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3일까지 4일간 4조 6599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해 22억 141만 원을 삭감했다. 교육위는 이날 심사에서 ▲14개 시군지원청 및 직속기관 분전반자동소화장치설치(15억 1210만원) ▲학생인권센터운영(1억) ▲민주시민교육활성화(4억 7836만원) ▲인권역량강화(1억 1095만원) 등 총 4개 사업 예산을 삭감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교육청과 직속기관, 각종 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일부 원거리 지역 학생들에게는 소외감을 줄 우려가 있다”며 “모든 학생이 지역적 한계를 넘어 공평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응규 위원(아산2·국민의힘)은 “학교폭력 중 언어폭력의 심각성이 큰 만큼 예방 교육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언어폭력의 폐해를 깨닫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협력해 긍정적인 언어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유성재 위원(천안5·국민의힘)은 “교육 현장에서 기초학력 저하 문제가 심화하고 있다”며 “이는 학생 개인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국가의 교육 경쟁력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실질적인 기초학력 향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선태 위원(천안10·더불어민주당)은 “재정 상황이 악화된 상황에서 다양한 교육정책을 지속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예산 부족으로 인해 교육 현장의 질적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해 교육의 공공성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운동부 운영에서 지도자의 역량은 학생들의 신체적 성장뿐만 아니라 인성교육과 진로 개발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며 “지도자 연수의 내실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사업이 투입된 비용에 비해 성과가 미흡하다”며 “사업에 대한 사후 평가를 철저히 해 체계적인 개선을 이뤄야 한다”고 피력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서산2·국민의힘)은 “자동소화장치 설치는 학생 안전과 직결된 가장 중요한 문제다.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해 필요한 경우 전체 학교에 설치해야 한다”며 “또한 설치 제품의 효용성과 신뢰성을 철저히 검증해 실질적인 안전 효과 확인도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이상근 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이번 심사를 통해 나온 의견과 제안은 충남교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방향을 제시했다”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모든 학생이 차별 없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며 심의를 마무리했다.
충남
-
충남 내륙 광역교통 새 시대 열렸다
지난달 개통한 서해선 복선전철과 함께 충남 내륙 교통혁명을 이끌 양대 축 중 하나인 서부내륙고속도로가 마침내 열렸다. 도에 따르면,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행사가 9일 예산 예당호휴게소에서 김기영 도 행정부지사,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구간은 부여군 부여읍 부여나들목부터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포승분기점·안중읍 안중나들목까지 1단계 총연장 94㎞로, 3조 2688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건립했다. 일반 차량의 서부내륙고속도로 통행은 개통식 다음 날인 10일 낮12시부터 가능하다. 서부내륙고속도로 분기점은 △부여 △예산 △평택 현덕 △포승 등 4곳, 나들목은 △부여 구룡 △청양 △예산 예당호 하이패스 △예산 추사고택 △영인 △평택휴게소 하이패스 △포승 △안중 등 8개소가 설치됐다. 당진-천안 고속도로와 접속되는 아산 분기점은 2026년 말, 추가 설치 중인 신창 나들목은 2027년 말부터 이용 가능하다. 도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경부고속도로와 천안-논산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의 과밀한 교통량이 분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서해대교의 만성 정체가 완화되고, 북쪽으로 평택-화성·평택-제천·평택-시흥 고속도로 등과 연결돼 충남의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서해안·당진-영덕·서천-공주 고속도로와도 직접 연결돼 도내 이동 편의성이 증진되고, 아산·예산·평택 등 베이밸리와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견인도 기대된다. 2029년부터 2034년까지 건설할 계획인 부여∼익산 2단계 43.4㎞ 구간이 개통하면 호남·익산-장수 고속도로와 연결돼 호남권으로의 이동 시간 단축도 예상된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2008년 광역경제권 발전을 위한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충청권 광역교통망(제2서해안, 평택-홍성)으로 반영되며 사업 추진 물꼬를 텄다. 2009년 간이 예비 타당성 조사 후 도의 건의로 충남 내륙축 광역교통망 필요성이 인정되며, 제2차 도로정비기본계획에 ‘평택-부여’로 변경됐고, 2013년에는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4년 포스코가 평택∼부여∼익산 139.2㎞의 고속도로 건설을 제안해 민간투자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1단계는 2019년 착공한 지 5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개통식은 홍보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개통 세리머니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기영 부지사는 “1970년 경부고속도로, 2001년 서해안고속도로는 국토의 남북을 연결한 산업화와 경제 부흥의 통로로, 대한민국을 세계 10위 경제대국으로 이끈 지름길이 됐다”며 “서부내륙고속도로 역시 대한민국 경제를 부흥시킬 새로운 대동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이어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고속도로 접근성이 떨어졌던 충남 내륙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을 통해 진정한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도는 이 고속도로와 연계해 충남 내륙의 발전 잠재력을 깨우고, 국가 발전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김태흠 지사,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 당부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제70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중앙정치가 무척 혼란스럽고 정국이 시끄럽다”며 최근 사태에 대한 걱정과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공직기강 확립을 강조하며 “오로지 도민만 바라보고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공직자 여러분들이 하는 일에 대한 책임은 도지사가 진다”며 “좌고우면 말고 우리가 계획했던 사업들을 당당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연말을 맞아 지금까지 추진해 온 일을 정리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해야 할 시기인데, 여러 혼란과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복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 줄 것을 주문하며 “공복이면서도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공직자가 돼 달라”고 덧붙였다.
-
충남교육청, 충남 혁신학교 10년 역사를 기록한 ‘마침보람’ 기념식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12월 6일(금),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충남 혁신학교 10년을 운영한 12개 학교를 기념하는 ‘마침보람’ 행사를 열었다. ‘마침보람’은 주시경 선생이 1907년 상동 청년학원의 여름 국어 강습소에서 준 수료증을 대신한 순 우리말이다. 이번 행사는 혁신학교 10년의 여정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로 혁신학교 10년을 마무리한 학교는 거산초, 당진고, 대기초, 대흥고, 반곡초, 부리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청양중, 한내초, 한산중, 홍동중 총 12개교다. 이들 학교는 학생들이 경쟁 중심의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꿈과 적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교육의 패러다임을 전환하며, 혁신교육의 성공 사례로 자리 잡았다. 행사 1부는 기념식으로 시작해 2부에서는 6개교가 출판한 도서를 중심으로 각 학교의 혁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공립학교의 경우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혁신문화가 잠시 주춤했던 적도 있으나 학교 비전 세우기, 민주적 협의 문화,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 업무 최적화에 대한 학교의 노력이 하나하나의 목차로 들어가 책의 내용을 풍요롭게 했다. 또한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등도 필자에 참여하여 학교의 교육공동체가 모두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청남도교육청이 지향하는 미래학교와의 모습과도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3부에서는 혁신학교 10년의 역사를 기록한 6개교의 동영상을 시청하고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은 학교혁신 과정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가 협력해 온 과정을 담아,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특히 경쟁과 입시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며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 기념식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미래교육의 방향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한 교사는 “혁신학교 10년의 과정을 보며,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한마음으로 학생의 성장을 위해 협력하는 공통점을 발견했다”며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에 ‘마침보람’을 맞이한 학교 중 일부는 교육과정을 충남미래교육2030 전환과제에 맞춰 혁신미래학교나 충남형 IB 후보학교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거산초, 대기초, 송남초, 천안동성중, 한내초, 홍동중은 혁신미래학교로 거듭나고, 청양중은 충남형 IB 후보학교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또한 그 외 학교도 다양한 사업선택제를 통해 학교별의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 윤표중 정책기획과장은 “혁신학교 10년의 성과는 충남 교육뿐 아니라 우리나라 미래교육의 토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충남도, 2030년까지 수소버스 25배 늘린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로 대한민국 수소 경제를 선도 중인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로 전환한다. 또 수소충전소는 67기로 늘려 화석 연료에서 청정 수소로 도내 버스의 에너지 전환 기반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저감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한다. 김태흠 지사는 6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이병화 환경부 차관, 홍성현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15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12개 기관·단체·기업 대표와 ‘2030 청정 수소로(路) 이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개 기관·단체·기업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가스기술공사,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SK이노베이션 E&S, 현대자동차, 삼성디스플레이, 롯데케미칼, 한화토탈에너지스, HD현대오일뱅크, 현대제철, IBK투자증권 등이다. 이번 협약은 도내 수소 교통 전환과 원활한 수소버스 보급, 수소충전소 구축 지원·협력을 위해 맺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수소 교통 전환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2030년까지 수소버스 1200대를 보급한다. 이는 현재까지 도내에 보급된 수소버스 48대의 25배 확대 규모이며, 각 기관·기업이 2030년까지 대차·폐차·신차 구입 계획으로 잡은 4000여대의 30% 수준이다. 수소충전소는 현재 24기에서 67기로 늘린다. 환경부는 수소 교통 전환을 위해 수소버스·수소충전소 관련 행·재정적 지원을 편다. 도의회는 관용버스 대차·폐차·신차 구입 시 수소버스를 의무적으로 우선 구입하고, 도교육청은 통학버스 구입 시 학교 여건을 고려해 수소버스 구입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도내 각 시군도 수소버스를 우선·의무 구입하고, 수소충전소 신규 부지 확보와 보조금 적시 지원에 협력하며,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한국가스기술공사는 도내 수소 충전 인프라를 적기 구축·운영한다. SK이노베이션 E&S는 도내 안정적 수소 공급과 충전 인프라 적기 구축·운영을, 현대자동차는 수소버스 적기 생산 및 공급과 수소상용차 정비 서비스 거점 구축에 협력한다. 삼성디스플레이 등 기업들은 업무용 차량 무공해 전환에 우선 참여해 ESG 경영을 실천한다.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과 충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은 신규 수소버스 도입과 차고지 내 수소충전소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IBK 투자증권은 외부 사업 배출권 거래 컨설팅과 수소 교통 전환 비용에 대한 우대 이율을 지원한다. 이번 경유버스 수소 전환을 위해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4841억 원이다. 지난해까지 102억 원을 투입했고, 올해는 44억 원을 들여 14대를 보급한다. 내년에는 291억 원을 투입해 43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충전소 구축에는 총 1851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지난해까지 383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는 120억 원을 투입 중이다. 도는 2030년까지 경유버스 12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면, 버스 1대 당 연간 10만㎞를 주행한다고 볼 때, 연간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8만 6000톤과 산성비의 원인이 되는 질소산화물 1200톤, 미세먼지 27톤을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는 “충남은 2030 청정 수소교통 전환 로드맵을 바탕으로 수송 부문 탄소중립을 강하게 추진 중”이라며 “2030년까지 모든 시군에 수소충전소를 3개 이상 설치해 어디서든 20분 이내 거리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수소버스는 현재 48대에서 25배 규모인 1200대로 늘릴 계획으로, 이는 일본 정부의 보급 목표와 맞먹는 규모”라며 “이를 통해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가 우리 사회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고, 탄소중립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와 함께 “우리에겐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를 양산한 현대차가 있고, 에너지 전문기업 SK이노베이션 E&S가 있으며,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는 글로벌 대기업들과 에너지 공공기관·단체, 환경 감수성이 높은 도민들이 있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청정 수소 교통 대전환을 이뤄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내년부터 수소버스 구입 도비 지원금을 6000만 원으로 상향한다. 이 지원금과 환경부 구매 보조금, 현대차 할인 혜택 등을 적용하면, 6억 3000만 원에 달하는 수소버스 1대를 구입하는데 드는 비용(자부담)은 1억 2500만 원이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 성황리에 마쳐
충남도는 지난 26일부터 4일간 개최한 ‘제2회 충남 글로벌 교류주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도민과 공유하고 국제사회에 대한 도민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첫날인 26일에는 도청 문예회관에서 민선 8기 해외 교류 성과를 보고하는 개막식을 개최했으며, 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중국 3개국 해외 공연단의 전통 공연과 케이-팝(K-POP) 공연 등을 도민에게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도는 충남형 지방외교 성과를 담은 미디어 전시를 운영해 사진·영상으로 올해 지방외교 현장을 도민에게 알히고 앞으로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27일에는 김태흠 지사와 보자로프 하이룰라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주지사가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을 다지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3일 차인 28일에는 교류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아산 선문대에서 페르가나-충청남도 투자통상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고 유학생 지원 정책 건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시상, 해외 공연예술단 축하 공연 등 도내 유학생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29일엔 페르가나주정부 대표단이 도내 주요 산업지를 시찰하고 경제·산업 현황을 살폈다. 아울러 이번 교류주간 해외 공연단은 도내 팸투어를 통해 홍성·예산·천안·아산 등 지역 곳곳의 역사·문화 관광지를 견학했다. 앞으로도 도는 해외 지방정부 대표단과 도내 유학생, 도민 등이 함께 어우러져 세계적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글로벌 교류주간 등 교류·협력의 장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실리적 공공외교 확대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중앙아시아와 아세안, 유럽 지역과의 지방외교를 강화하고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면서 “지자체 차원의 외교 활동뿐만 아니라 민간 교류도 지속 추진해 세계 속 충남 지방외교의 지평을 넓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현재 17개국 35개 지역과 자매·우호 관계를 맺고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참여형 공공외교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며, 중앙아시아 및 서유럽과의 교류·협력 관계 형성으로 충남 경제영토 확장 및 지방외교 다양성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지역
-
태안군, 청사 내 불법행위 ‘엄정 대응’ 나선다!
태안군이 청사 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변질된 형태의 1인시위 등 직무수행 방해 시도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방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강력한 조치에 나선다. 군은 토지와 건물을 포함한 대지경계선을 군 청사의 범위로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통해 시위자의 무단점거와 퇴거불응 등 불법행위에 대한 법적 대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11일 행정지원과 수시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청사 내 1인 시위자가 차량을 동원해 청사부지를 무단 점거한 채 확성기로 군 비방 방송과 대중가요 등을 틀어 공무원들의 직무를 방해하고 민원인들의 불안을 야기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청사방호 기본계획에 따르면 군은 부군수를 청사방호 총괄책임자로, 행정지원과장을 본청 관리책임자로 두고 민원대응반과 청사방호반을 운영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도 이뤄지며, 신규 설치된 정문 초소를 비롯해 안내데스크 및 민원실에는 청원경찰을 배치한다. 또한, 대지경계선을 기준으로 태안군 청사를 집회·시위 청정구역으로 정하고 청사 내에서의 집회·시위는 물론 1인시위도 금지해 민원인의 편의 증진에 나선다. 아울러, △청사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점거해 시위·농성을 벌이는 행위 △청사 내에서 소란을 피우거나 위압 등을 가해 업무수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행위 △장기간 청사 안 공유재산을 무단으로 점유해 불편을 야기하는 행위 등에 대해서는 퇴거요청 통지를 거쳐 즉각 퇴거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군은 집단 집회·시위자나 악성 민원인의 청사 진입 또는 청사 건물 무단점거가 우려될 경우 태안경찰서에 청사 시설보호를 요청하는 등 악성 민원인과 불법 행위자로부터 안전한 청사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다. 박준서 행정지원과장은 “정당한 사유와 목적으로 제기하는 민원이 아닌, 근거 없이 태안군을 비방하며 확성기 등을 활용해 비정상적으로 행동하는 불법행위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이 고통받지 않고 민원인들에게 마땅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흔들리지 않고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은퇴 新중년의 ‘인생 2막’ 위한 재취업 교육 추진
태안군이 ‘은퇴 신(新)중년’의 인생 2막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재취업 교육에 나선다. 군은 관내 거주하는 50~75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중장비(지게차, 굴착기)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취득과정 교육을 운영키로 하고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교육생 40명 및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2월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 결과 응답자의 35.8%가 중장비 건설기계 조종사 면허증 교육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지난달 1차 교육(48명 수료)에 이어 이번 2차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40명의 교육생들은 12월 7일부터 24일까지 서산시에 위치한 중장비 운전학원에서 총 12시간(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수강료는 교육 이수자에 한해 군이 전액 부담한다. 최근 각종 사업 현장에서 중장비 활용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이번 면허증 취득과정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교육생들이 면허증 취득 후 원활히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연계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경기 불황과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중년들이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다시 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농촌 골칫거리’ 영농폐기물 뿌리 뽑는다!
태안군이 겨울철을 맞아 농촌 곳곳에 방치된 소규모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에 돌입한다. 군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2월까지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장과 부녀회장 등 지역 주민 400여 명과 함께 8개 읍면에서 ‘동절기 농촌쓰레기 집중 수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의 쓰레기 사각지대를 없애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농가 고령화 등으로 동절기 영농폐기물 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고 지난해 말 가세로 군수가 일제수거를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쓰레기 수거 방안 마련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올해 상반기 충남도의 ‘충남 농촌쓰레기 수거체계 개선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총 5억 원(도비 50%, 군비 50%)의 사업비를 확보, 보다 면밀한 사업 추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군은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주관하는 새마을단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고령화 가구 등 수거·운반이 어려운 지역 △대형 청소차량 진입이 어려워 상시 수거가 어려운 지역 △농촌 산야 배수로 주변 등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대해 중점적인 쓰레기 수거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수거되는 쓰레기를 △생활쓰레기 △재활용 가능 자원 △재활용 불가 영농폐기물 등 3종류로 구분하고 배출장소와 수거주기를 별도 지정하는 등 수거시스템의 체계화를 통해 효과의 지속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영농폐기물이 산야에 방치되거나 불법으로 소각되는 것을 막아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수거를 통해 농촌 불법소각과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마을별 실정에 맞는 수거체계를 도입할 것”이라며 “지역 공동체와 함께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해 ‘변화하는 깨끗한 농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태안군, 여성 권익 증진 위한 ‘제32회 태안군 여성대회’ 열려
태안군에서 여성들의 권익 향상과 지역 여성단체의 발전을 위한 화합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11월 28일 태안문화원 아트홀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장 및 도·군의원,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태안군 여성대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연봉)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여성단체 간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사회의 양성평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인 어린이 율동과 색소폰 공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 여성발전에 기여한 지역 주민 20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으며, 여성단체협의회장의 대회사와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이 이어졌다. 또한, 이상숙 웃음치료·친절 전문 강사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여성들이여, 세상의 중심에 서라’라는 주제로 양성평등 교육 및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최연봉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태안지역 여성의 역할 신장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시는 여성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과 군민 화합을 위해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태안군의 발전에 힘쓰시는 지역 여성 한분 한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태안군에서도 양성평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여성단체협의회는 태안군생활개선회를 비롯해 (사)한국여성유권자연맹 태안군지부, (사)대한어머니회 태안군지회, 태안해당화로타리클럽,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태안군지부, 태안군 다문화여성협의회, 태안군 여성보육인회, 한국자유총연맹 태안군지회, 농가주부모임 등 9개 단체로 구성돼 있으며 이달 현재 총 회원 수는 934명에 달한다.
-
태안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235억여 원 지급 마무리!
태안군이 지역 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일손부족 해소,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농업인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지난 11월 28일 관내 1만 314농가에 총 235억 8333만 6980원의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활동을 통해 농업인이 식품안전, 환경보전, 농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지 소유 여부에 관계없이 실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지원하는 보조금 제도로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및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를 둔다. 군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하고 대상농지에서 농업을 경영하고 있는 농업인에 대해 직불금 사전 신청을 받아 대상 농가를 확정짓고 등록증 발급 및 이의신청, 최종 계좌 검증 등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기본형 공익직불금 대상 농가 중 소농직불(농지면적 0.5ha 이하 농가에 지급) 대상자는 4474명으로 총 58억 1529만 원을 받았으며, 면적직불(면적별 지급) 대상자 5840명은 총 177억 6804만 6980원을 받게 됐다. 군 관계자는 “경기불황과 농촌 고령화 및 인력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농민들을 위해 최대한 빨리 공익직불금을 지급하고자 노력했다”며 “이번 공익직불금 지급이 농가 경영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군민이 행복한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에 동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11일 결핵 퇴치 기금 마련을 위한 ‘2024년도 크리스마스실(seal) 증정식’에 동참하며, 세종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임채성 의장은 이날 크리스마스실 증정식에서 결핵 퇴치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세종시의회를 대표해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회장 남상현)에 성금을 전달했다. 임 의장은 “결핵은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심각한 문제로 남아 있는 만큼 이번 크리스마스실 모금 운동이 많은 시민들에게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민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예비심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윤지성)는 28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세종특별자치시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했다. 이날 심사에서 교육안전위원회는 2025년도 시민안전실 및 소방본부 소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하고, 세출예산안에 대해서는 시민안전실은 원안가결, 소방본부는 수정가결했다. 원안가결된 시민안전실 본예산안 세출규모는 전년도 대비 9억 8,639만원(5.66%)이 증가한 184억 932만원이다. 소방본부 예산은 전년도 대비 39억 827만원 (5.74%)이 증가한 720억 2,379만원에서 스트레스회복력 향상 프로그램 사업 등 2개 사업과 관련해 650만원이 감액됐다. 윤지성 위원장은 소하천에 설치된 세월교(소규모 다리)는 추락 사고 위험이 있어, 위험 요소를 철저히 파악하여 개선이 필요한 구간에 대한 보수 및 대체 설치 계획을 수립해야 함을 주문했다. 이현정 부위원장은 시민안심보험 보상비율이 높은 항목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항목 조정을 검토하고, 입주자대표회의 등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한 실효성 있는 홍보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김동빈 위원은 침수 우려가 있는 취약 도로에 통행을 신속히 차단할 수 있는 시설을 설치하는 것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박란희 위원은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이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안정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교육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고 지속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유인호 위원은 비상급수시설의 적절한 관리와 정기적인 점검을 강화하는 한편, 고장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담당 부서를 안내하는 안내문을 설치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교육안전위원회는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전 부서와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5년도 본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비심사할 예정이다.
-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제94회 정례회 기간 중인 11월 26일, 제3차 회의를 열어 의회사무처 소관 2025년도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심사한 2025년 의회사무처 소관 예산은 일반회계 121억 6천854만원 중 자치분권 의정활동 지원 예산 2억 원을 감액하고, 의회교실 운영 등 7개 사업에서 2억 원을 증액하여 수정가결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의원의 의정활동 홍보와 시민의 알권리 보장을 위해 노후화한 상임위원회 회의실 영상 송출 장비 교체 필요성을 언급하며 “의원이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세심하고 차질 없는 의회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충식 부위원장은 “의안 처리시스템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편의성 증진을 위해 2022년 10월에 구축했다. 시스템 도입 후 2년이 지난 현재, 장애 발생 시 데이터 소실과 서비스 중단에 대한 실시간 대응 방안이 마련되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 시민의 알권리와 정보 전달에 꼭 필요한 시스템이므로, 대안 마련 시 S/W품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현옥 의원은 ”의회교실 등 운영에 필요한 만화 제작 시 청소년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더 흥미롭게 배우고 접할 수 있도록 섬세한 내용 검수를 요청한다. 아울러 청소년 의회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더욱더 많은 관내 학생이 민주주의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승강기 유지보수 계약 등 용역사업에 대해서는 계약 사항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효율적인 관리로 관행적 낭비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산집행에 심혈을 기울여달라”고 주문했다. 이현정 의원은 “내용 연수가 초과한 속기용 녹음기의 구입예산과 의사진행을 위한 기자재의 구매ㆍ보수예산은 고강도 세출예산 구조조정 여건이지만, 사업 순위에서 밀려서는 안 된다”라며 “사업계획을 치밀하게 분석해 추진 장애 요인을 사전 발굴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에 대한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석 의원은 “청사 유지에 따른 공공운영비가 매년 동일한 수준에서 편성되고 있다. 관리 운영상 시청과 통합 관리하여 효율성을 높일 부분은 없는지 고민해달라”고 당부했고, “의정모니터단 예산 편성이 전년도 보다 줄어든 것은 활동 범위 감소 및 성과 미흡으로 나타날 수 있다”며 “‘소통과 공감 신뢰받는 세종시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현안사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회운영위 소관 2025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2월 16일 제94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된다.
-
세종시의회, 국회 방문해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국회의 관심과 지원 요청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는 27일, 39만 세종시민의 염원인 세종지방법원 건립 조속 추진을 건의하는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했다. 이날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은 국회를 방문해 지역 국회의원인 강준현 의원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정 위원장과 국회교통위원회 간사인 문진석 의원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조기 착공과 충분한 예산확보를 건의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임채성 의장은 “지난 2020년 6월 강준현 의원이 최초 발의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4년 3개월 만에 통과되는 쾌거를 이루어낸 만큼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준비와 착공을 신속히 진행하기 위해서는 예산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세종지방법원 설치는 대한민국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서 기본 틀을 갖추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지난 18일 여야 20명 의원 전원이 동참한 “세종지방법원 조속 추진 성명서”를 발표하며 기자회견을 개최하는 등 꾸준히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촉구하는 활동을 이어온 바 있다.
-
세종시의회 김현미 행정복지위원장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 참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 김현미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은 21일 제주썬호텔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지방시대 선도 자치분권 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특별자치시도협의회(대표회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에서 주최·주관한 행사로, 김현미 위원장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세션인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에 토론자로 자리에 함께했다.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 세션은 그동안 정부정책 지방시대의 주요 성과와 과제를 바탕으로 특별자치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지방분권 강화 방안을 위한 공론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박기관 지방시대위원회 자치분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았고,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발제, 김건일 제주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김현미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 임정빈 성결대학교 교수, 김익태 제주기자협회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먼저, 박재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분권연구센터장이 ‘지방시대 자치분권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지방시대 출범 배경과 기회발전특구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례 등 그동안 지방시대 정책 현황과 향후 과제 및 지방시대 종합계획의 실행력 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 김현미 위원장은, “지방시대계획이 형식적인 절차로 추진되고 현실과 괴리가 있으며, 실제로 기회발전특구나 교육발전특구 지정 권한 주체와 구체적인 내용이 시행령에서 규정되고 있는 점을 보면 결국 핵심정책은 국가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지방분권에 있어서 지방의회가 강화되어야 함과, “중앙과 지방의 직접적 교류나 협력의 장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소통과 의사결정을 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현미 위원장은 포럼 참석에 앞서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과 차담회를 통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간 업무 협력 방안과 제주도와 세종시의 자치분권 업무 교류를 위한 세미나 개최에 대해 논의했다.
충북
-
충청북도의회, 의원 징계 솜방망이 처벌 없앤다
충청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의원 징계의 실효성 논란과 관련하여 도의회 자정 노력의 일환으로 징계제도를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조례를 제정하는 등 징계제도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앞으로 도의원이 징계처분을 받으면 의정비 지급이 제한되고 공무국외연수 참여에도 제한을 받게 된다. 먼저, 도의회는 「충청북도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징계의 종류에 따라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지급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12월 권익위원회에서 권고한 사항이기도 하다. 또한, 의원 공무국외출장 관련 규정 강화를 위해 관련 규칙을 폐지하고 「충청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를 새로이 제정할 계획이며, 징계 의원의 공무국외출장 제한 세부기준도 신설하여 징계종류에 따라 공무국외출장을 일정기간 제한할 예정이다. 출석정지 기간의 논란과 관련해서는 「지방자치법」에 위배된다는 법원판례 및 법률전문가의 의견에 따라 「충청북도의회 회의규칙」 제77조 제2항의 ‘출석정지 30일 이내’ 비회기 기간을 제외하는 조항에 대해서는 신중히 검토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더불어, 「지방자치법」제100조 제1항 징계의 종류 중 ‘30일 이내의 출석정지’를 ‘90일 이내의 출석정지’로 강화하는 방안을 행정안전부에 조속히 개정해 줄 것을 건의할 예정이다. 황영호 의장은 “도의회가 도민의 눈높이에서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미흡했던 제도를 보완하고 충청북도의회 스스로가 자정하는 모습을 보이기 위해 징계제도를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
-
충북도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
충청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7일 의장실에서 제12대 충청북도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도의회는‘충청북도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에 따라 총9명(민간8, 도의원1)의 심사위원을 위촉하였으며, 황 의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장 수여 후에는 곧바로 2023년도 1회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 공무국외출장 1건에 대하여 심사‧가결했다. 황 의장은 위촉장 전달 후, “일부 타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이 외유성 관광 등으로 변질되어 질타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위원들의 엄격하고 내실있는 심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의 임기는 2025년 1월까지이며, 향후 도의회의 공무국외 출장의 필요성, 출장국가 및 출장기간의 타당성 등 국외출장에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
청주시의회 유광욱·허철·홍성각 의원 “지방의정봉사상” 수상
청주시의회 유광욱·허철·홍성각 의원이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충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인 김병국 청주시의장은 3일 의장실에서 시민안전과 지역주민봉사를 비롯해 의정발전에 앞장선 의원 3명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지방의정봉사상은 남다른 열정과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 봉사한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유광욱 의원은 여성·사회적약자 및 청년 권리신장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각종 수해·폭설 등 기후재난 시 시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한 공을 인정받았다. 허철 의원은 도시건설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원도심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힘써 왔다. 도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제안 등 다양한 현장을 방문하며 시민들의 권익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위원회 소속 홍성각 의원은 청주권 광역소각시설과 하수처리장 시설 운영 상태를 점검하는 등 깨끗한 청주 조성을 위해 앞장서며 헌혈캠페인을 비롯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민생 행보를 하고 있다.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의원들은 "코로나19와 경제위기로 어느때보다 힘든 새해를 맞았지만, 동료 의원들과 함께 힘을 모아 청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충북도의회 건설환경소방위원회(위원장 이동우)는 10일 설 명절을 맞아 청주시 낭성면에 위치한 온유주간보호센터를 방문했다. 건설환경소방위원들은 시설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시설이용자의 부모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위원장은 “어려운 재정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호센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교육청 추경예산안 등 원안 가결
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지헌)는 제405회 정례회 기간 중에 11월 28일과 29일 이틀 동안 ‘2022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 ‘2022년도 제2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을 상정하여 심도 있는 질의와 답변을 통해 면밀하게 심사한 결과 4건 모두 원안 가결했다. 충청북도지사와 충청북도교육감이 지난 10월 31일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으로 도는 기정예산액 7조 2,710억 원 대비 19억 원이 증액된 7조 2,729원의 규모이며, 교육청은 기정예산액 4조 1,737억 원 대비 387억 원이 증액된 4조 2,124억 원의 규모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법정·의무적 필수 경비, 추가·변경 내시된 국고보조사업비 등을 반영하기 위해 제출된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원안 가결하기로 했다. 또한, 2022년도 충청북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과 2022년도 충청북도교육청 기금운용 제2차 변경계획안에 대해서도 원안 가결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호우와 태풍 피해 복구사업 재난지원금, 한파대책비 등 도정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편성된 만큼 신속하게 집행하여 도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년도 제3회 충청북도 추가경정 예산안 등 4건의 안건은 오는 11월 30일 제405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국회
-
성일종 국방위원장, '알오티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대표발의!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 · 태안 )은 1일 “「알오티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볍법안 」을 지난 11월 29일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 학생군사교육단 사관후보생과정(이하 알오티시 )은 1961년 창설된 이래 23 만여 명의 장교를 배출해, 전후방을 가리지 않고 보직되어 국가안보 강화에 크게 기여 해왔다 . 그러나 최근 알오티시 후보생 지원자가 급감하고 있어 우리 군은 초급간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알오티시 23 기인 성일종 국방위원장은 이에 대해 “현재 알오티시 운영에 관한 사항이 대통령령으로 규정되어 있어 운영 및 지원이 체계적이지 못한 것이 지원자 급감의 이유이며, 보다 체계적이고 명시적인 알오티시 운영 및 지원을 위해 법률을 제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는 견해를 밝혔다 . 이어 성 위원장은 “알오티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은 단순히 알오티시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혜성 법안이 아니라, 국가안보 차원에서 우수한 자질의 초급장교를 확보하기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 성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특별법은 그동안 대통령령으로 운영되어 오던 알오티시를 법률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였고, 국가가 예산 범위에서 알오티시 교육생에게 수업료, 대학기숙사 입주비, 피복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한편, 국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알오티시 전역자에 대하여 취업지원을 하도록 하였다 . 성 위원장은 “알오티시는 학생들이 장교로서의 군 복무가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느꼈을 때 지원하는 것이며, 그 가치는 헌신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차별없는 공정한 처우가 보장되었을 때 갖게 된다”며, “특별법을 통해 국가안보의 한 축인 알오티시에 대한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여 초급장교 확보, 군복무 자긍심 고취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
성일종 의원, “저출산으로 문 닫는 어린이집의 잔여재산, 국고 귀속 막아야”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은 해산하는 사회복지법인어린이집의 잔여재산 국고 귀속을 막고 유사한 목적의 법인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2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 따르면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해산하는 경우,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해당 법인의 남은 재산을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에 귀속시켜 왔다. 하지만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 지방소멸 등의 이유로 정원충족률이 2012년 이래로 계속 감소해 지방의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 해산이 급증하고 있고, 해산 이후 잔여재산의 처리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성 의원은 어린이집의 설치⦁운영만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이 본래 목적을 달성하기 곤란하여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을 국고에 귀속하는 것이 아닌 유사한 목적을 가진 법인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하는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성 의원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집이 그간 국가를 대신해 취약 지역의 보육 서비스를 담당해왔다"며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감소와 정부의 보육 정책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법인이 잔여재산을 원활히 운용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
성일종 의원, 서산 · 태안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원 확보!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31일 “2024년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성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33억 원으로, 지역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서산시의 경우 △ 환경종합타운 폐기물 보관창고 신축 7억 원 △ 대산항터널 진입도로구간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2억 원 △ 베니키아호텔 앞 도로 제설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2억 원 △ 동아더프라임 아파트 앞 도로구간 제설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 2억 원 △ 부영아파트 앞 도로구간 제설취약지역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2억원 등 총 15억 원을 확보했다. 태안군의 경우 △ 태안읍성 남동성곽 복원 정비공사 10억 원 △ 태안소방서 옹벽 복구공사 8억 원 등 총 18억 원을 확보했다. 특히 태안소방서 옹벽의 경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우로 인해 무너져 내려 군민 안전에 큰 위협이 되었던 사안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조속한 복구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성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재난 취약지역 주민 여러분의 거주 여건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어려운 세수 여건에도 지역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성일종 당선인 “앞으로도 약자와 국가 미래를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
제22대 서산시·태안군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돼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성일종 당선인은 당선 직후인 11일 아침 첫 일정으로 지역 출신 독립유공자인 이종일·문양목 선생 생가와 순국선열을 모신 충령각·충혼탑을 참배했다. 이 자리에서 성 당선인은 3선 의원이 된 소감에 대해 “서산시민과 태안군민들께서 집권여당 소속의 3선 국회의원을 만들어주신 이유는 지역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고, 중앙무대에서 지역의 자부심을 드높이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며, “국가와 지역의 백년대계인 인구 50만 「미래형 첨단도시」를 반드시 만들 것이며, 향후 4년은 이를 위한 큰 도약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 당선인은 “선거기간 중 수렴한 여론을 의정활동에 빠짐없이 반영하여 서산시민, 태안군민 모두의 대표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성 당선인은 참배를 마친 후 “장학사업의 중요성을 언급하는 과정에 적절치 못한 비유로 본의 아니게 독립유공자 가족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렸다”며, “앞으로 단어 하나 예시 하나에도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성일종 “서산·태안을 대한민국·세계 3축으로 만들 것”
성일종 후보가 9일 태안 구 터미널 삼거리 총력 유세에서 '태안·서산을 대한민국과 세계의 3축으로 만들어 서산·태안을 미래의 성장기지,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위대한 땅,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성일종 국민의힘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후보가 9일 태안과 서산의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13일 동안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성일종 후보는 오후 5시 태안 구 터미널 삼거리와 오후 6시 서산 1호 광장 앞에서 각각 총력 유세를 펼치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이번 선거의 의료·산업·교육·문화·교통 등 15대 주요 공약을 이행하여 서산·태안을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저의 15대 공약 중에는 MOU까지 체결된 서산의 '미래항공 생산 및 연구 단지' 조성과 태안의 '국제학교' 조기 개교가 있다"라며 "또한 기재부의 사업타당성이 끝난 공약이 있고 진행 중인 공약도 있으며, 이미 정부와 많은 협의를 했던 실현가능성이 높은 공약들"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에게 4년 동안의 대임(代任)을 맡겨 주신다면, 힘 있는 여당의 3선 국회의원이 되어 공약들을 이행하면서 서산·태안의 100년을 준비하고 서산·태안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간절히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그는 "수도권과의 50분 이내의 교통수단(철도)을 개통하여 서산·태안을 수도권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성 후보는 "서산·태안을 대한민국과 세계의 3축으로 만들어 서산·태안을 미래의 성장기지, 대한민국을 책임지는 위대한 땅, 세계와 경쟁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며 마지막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성일종 후보는 "내일(10일)은 태안·서산에 힘 있는 집권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들과 선거사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9일 서산 1호 광장 앞에서 성일종 후보의 마지막 유세를 끝으로 13일 동안의 공식적인 일정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