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슬라이드 뉴스1 / 10
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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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서천군의회, 마지막 임시회 열고 4년간 여정 마무리
제8대 서천군의회가 24일 열린 제299회 임시회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서천군의회(의장 나학균)는 24일 제299회 임시회를 열고 군수가 제출한 △서천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천군 민원업무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용 조문 정비 등을 위한 서천군 국책사업 유치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 등 일괄개정조례안 △서천군청소년수련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서천군청장 절차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천군 마을만들기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안건을 원안가결했다. 또한 서천군 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에 관한 의견 청취의 건에 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것과 해안선 재검토 등을 통해 지정면적이 과대하게 지정되지 않도록 할 것 등의 의견을 제출했다. 아울러 본회의가 끝난 후 지난 4년간 함께 동고동락한 의회사무과 직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석별의 정을 나눴다. 제8대 서천군의회는 지난 4년간 모두 36회의 회기를 운영하면서 각종 조례안을 비롯한 437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다양해져가는 주민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다. 나학균 의장은 “지난 4년간 모든 의원님들이 최선을 다해주셨고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군민의 기대와 눈높이에 미흡했던 부분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며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새롭게 구성될 제9대 의회에도 아낌없이 보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제9대 서천군의회는 오는 7월 6일 오전 10시 제300회 임시회를 통해 의장과 부의장 등 의장단을 선출하고 오후 4시 개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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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대 태안군의회, 당선자 교례회 개최
태안군의회가 지난 24일 본회의장에서 신경철 현 의장을 비롯한 제9대 군의원 당선인들과 가세로 태안군수, 의회사무과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당선자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례회는 의원 당선자 간 첫 상견례 시간으로 상호인사와 더불어 군의회 현황 및 개원 관련 사전 안내사항 청취를 통해 곧 있을 제9대 군의회의 순조로운 출범에 도움이 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되었다. 한편 태안군의회는 오는 6월 30일자로 제8대 군의회의 임기를 마무리하게 되며 다음날인 7월 1일 제287회 임시회를 열어 제9대 전반기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이어 개원식을 개최, 4년 임기의 제9대 태안군의회가 공식적으로 출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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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제234회 임시회 개회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24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34회 공주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공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10시 제1차 본회의에서‘공주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결정(변경)(안) 의견제시의 건을 상정하여 제안설명을 듣고, 이어서 11시에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해당 안건을 심사한 후 14시 제1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을 의결했다. 이종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공주시의회 4년 임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히면서 그동안 제8대 공주시의회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여, 지역의 현안 문제에 앞장서는 민원 해결사이자 시민의 대변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으며,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감시는 물론, 시정 발전을 위한 부단한 노력과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코로나19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자치분권 기반 마련을 위하여, 의원 입법 발의 234건, 5분 자유발언 76건, 시정질문 123건,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1,111건,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15건 등 의회가 할 수 있는 역량을 총 동원하여 지역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강구해 왔다고 말하고, 이러한 성과는 오직 시민여러분의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 덕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4년의 임기동안 시정발전과 주민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오신 의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의정활동 보좌에 수고해 주신 사무국 직원들께도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부족한 저를 의장으로 선택해 주셔서 2년간의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 큰 과오없이 임기를 마칠수 있도록 협조와 배려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노력으로 이루어 낸 성과가 공주지역 곳곳에 닿아 시민들의 마음속에 깊이 기억될 것이며, 공주시의회 역사에도 영원히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쇠락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송선, 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 의견제시의 건을 처리하기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로 의원들이 마지막까지 열과 성을 다해 심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그동안 제8대 공주시의회에 보내주신 사랑과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새롭게 출발하는 제9대 공주시의회에도 많은 관심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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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천안시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 개최
천안시의회(의장 황천순)는「2022 천안시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25일(토)에서 26일(일)까지 2일간 천안종합운동장 볼링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천안시볼링협회(회장 엄기웅) 주관으로 4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25일(토) 오후 1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열린다. 경기는 2022년 현재 천안시 볼링협회에 등록한 클럽을 대상으로, 단체전 3인조 9게임 합계점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작년 천안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의장배 볼링대회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천안시의회는 작년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제1회 천안시의장배 클럽대항 볼링대회」를 비엔비볼링장(신방동 소재)에서 개최한 바 있다. 황천순 의장은 “제8대 천안시의회 후반기에 권위적인 모습을 탈피하고 시민과 함께하고자 시작한 의장배 볼링대회가 제2회를 맞아 뜻깊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주관 행사들이 지속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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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당진시의회 의원 당선인 워크숍 진행
당진시의회(의장 양기림)는 23일 신성대학교 보건과학관 소강당에서 제4대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당선인 14명과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첫 만남의 자리를 겸한 이번 워크숍은 신규 및 재선 의원들에 필요한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의회 양기림 의장의 환영 인사와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에 이어 시의회의 일반적인 현황 및 주요 당면일정을 안내했다. 또한, 재산등록, 겸직(변경) 등 신고의무 사항과 회기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등 의원신분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양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제8대 지방선거 결과, 당진시민께서 제4대의회에 여야 동석 의석을 주신 것은 여·야 균형을 통해 더 나은 당진시 발전을 도모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소통을 통한 화합의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당부한다” 며 “저를 포함한 시민들이 당선의원님들께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지금의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제4대 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회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언제나 열렬히 바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외부 전문 교수를 초빙하여 4대 의정활동을 위한 지방의회 최초 입문 과정, 조례안 입안 및 실무,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등을 교육했다. 당선인들은 7월 1일 14시 제95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4일 11시에 본회의장에서 제4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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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 개최
충남도는 25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충남보훈공원 일원에서 ‘나라사랑 그림그리기·글짓기 대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창의인성교육원이 주관한 이날 대회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보훈정신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에는 도내 거주하는 초·중학생 150여 명이 사전접수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했다. 이들은 ‘나라사랑’ 관련 주제에 맞게 작품을 제출했으며, 12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의원이 평가를 진행했다. 수상자는 △금상(도지사상) 6명 △은상(도 교육감상) 6명 △동상(대전지방보훈청장상) 12명 △입선 및 가작(충청창의인성교육원장상) 24명 등 총 48명이 선정됐으며, 충남보훈관에서 시상했다. 도 관계자는 “대회 수상작은 작품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학생들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공헌과 애국정신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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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원숭이두창 방역대책반 운영
충남도는 22일 국내 원숭이두창 첫 확진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날 감염병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했으며, 5개팀 45명으로 구성된 도 방역대책반은 상황종료 시까지 운영한다. 주요기능은 의심환자 모니터링, 역학조사, 검사·치료, 협업체계 유지 등이다. 원숭이두창 환자는 에볼라바이러스병 대응체계와 유사하게 대응하며, 의사환자는 지정입원치료병상으로 배정한다. 현재 아산충무병원에 1개 병상을 지정했으며, 의사환자 확산 시 추가 지정이 가능하도록 협의를 마쳤다. 확진 판정을 받으면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후 병변 가피 탈락 시까지 격리치료 한다. 도는 방역대책반 구성과 함께 도 의사회와 의료기관장을 대상으로 의심·확진환자 진료 시 신고·보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에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일주일 내에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도민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전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원숭이두창은 지난 20일 기준 51개국 2549명이 확진됐다.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나라는 영국 575, 스페인 497, 독일 338, 포르투갈 276, 프랑스 183, 캐나다 167명 등이다. 원숭이두창은 급성 발열 발진성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다. 잠복기는 5-21일(보통 6-13일), 치명률은 1-10% 정도이나 최근에는 3-6% 정도를 보이고 있다. 비말, 공기, 피부병변, 매개물 접촉 방식으로 전파되고,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림프절병증, 요통, 근육통, 발진 등이 2-4주간 진행된다. 국내에 상용화된 치료제는 없으며, 대부분 자연 회복이나 대증치료를 실시한다. 도 관계자는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귀국후 3주 이내 수포성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질병관리청(☎1339)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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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스마트팜 경쟁력 높여 확산 나선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2일 농기원 회의실에서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기반 스마트팜을 통한 농업 경쟁력을 확보와 이를 더욱 확산하기 위한 ‘충남 스마트팜 확산 협의회’를 개최했다. 도 농기원 회의실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시장개방 확대와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등 관계공무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협의회는 김겨레 그린마스(주) 컨설턴트의 ‘스마트팜 기술의 이해와 실제’ 강의에 이어 충남의 스마트팜 확산 및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스마트팜의 문제점인 작물 재배 시 데이터를 활용한 시설 자동화적용에 대한 어려움을 비롯해 현장컨설팅, 교육확대, 첨단 자동화 장비 설치 후 이용 후기 등 개선점을 논의했다. 도 농기원은 스마트팜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분석하고, 반영해 경쟁력을 갖춘 스마트팜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김학헌 원예연구과장은 “충남 스마트팜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팜 적용기술 이해와 관계기관·농업인의 참여와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농가에 필요한 스마트팜 기술개발과 현장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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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 실시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학교 운동장 소재에 대한 주기적인 유해물질 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운동장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학교 운동장 유해성 검사를 도내 205개교, 340개소(인조잔디 119개소, 우레탄 221개소)를 대상으로 13일(월)부터 30일(목)까지 용역 수행업체가 학교 현장을 찾아 시료 채취를 진행하며, 8월 말 검사 결과를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검사 결과는 교육부 교체우선순위 산정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즉시교체 ▲순차교체 ▲정상사용 3단계로 구분되어 안내되며, 검사 결과 ‘즉시교체’ 대상교는 그 시점부터 운동장을 출입을 통제하고, 2023년도 본예산에 소재 교체공사 예산을 편성하여 교체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교 운동장의 정기적인 안전성 관리와 노후시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으로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안전하게 수업받고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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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안전 위해 과속방지턱 일제조사 실시
충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방도와 시·군도에 설치된 과속방지턱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시군과 함께 과속 방지턱 설치 지침(형상, 폭, 높이)에 어긋나 있거나 파손 및 색상 퇴화, 교통안전 표지 파손·미설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규격 기준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은 철거 후 재설치, 도색 등 정비를 실시해 도민이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도는 그동안 시공자의 육안과 경험 등을 토대로 시공함에 따라 규격에 맞지 않는 과속방지턱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속방지턱 성형틀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성형틀을 활용해 64곳의 과속방지턱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뒀다. 도 관계자는 “과속방지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과 도로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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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제17대 최군노 부군수 이임
태안군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제17대 최군노 부군수가 2년 6개월의 소임을 모두 마치고 정든 태안군을 떠난다. 군은 27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가족과 동료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군노 부군수 이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 남면 출신인 최군노 부군수는 1988년 7월 공직에 입문했으며, 충남도 자치행정국 총무과, 충남도감사위원회, 인재육성과 등에서 근무하며 우수한 행정 장악력과 추진력을 인정받아 2020년 1월 태안군 부군수로 부임했다. 탁월한 분석력과 기획력, 풍부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가세로 군수의 군정 운영을 조화롭게 뒷받침하는 한편, 각 부서별 주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대폭 강화하고 적극적인 현장행정에 앞장서는 등 현안 해결과 함께 지역의 안정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가 군수의 광개토 대사업을 비롯해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예비 지정과 영목항 국가어항 지정, 가로림만 국도38호선 국도 승격 등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했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방역대책 추진에 앞장서 확산을 최소화하는 등 다방면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공직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등 온화한 성품과 따뜻한 미소로 직원들을 아끼고 배려해 내부적으로 높은 신망을 얻었으며, 각종 행사 현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찾아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에 나서 주민들의 신뢰를 얻기도 했다. 최군노 부군수는 “고향인 태안군에서 부군수로 일한 것은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태안군에서의 2년 6개월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다”며 “짧지 않은 시간동안 소중한 인연이 되어주신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태안군의 영원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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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6.25전쟁 제72주년 행사 개최
태안군이 지난 24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6.25 참전 유공자 및 국가유공자, 군인,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2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6·25전쟁 참전 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겨 호국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것으로 태안군이 주관하고 6·25참전유공자회 태안군지회(회장 서남수)가 함께 했다. 안보 영상물 상영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기념사 및 격려사, 서남수 회장의 인사말 등이 이어졌으며, 창기중학교 학생들의 가야금 연주와 태안여중 학생들의 난타 공연, 군인들의 군가 및 6.25 노래 제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기념식을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고자 한다”며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6·25 참전 유공자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감사드리고 군에서도 참전유공자들을 위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군청 대강당 외부에서는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노년층 대상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건강증진 캠페인을 함께 펼쳐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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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생활체육 활성화 앞장!’ 태안 게이트볼장 신축
태안군이 생활체육 활성화 및 노인 건강증진을 위한 태안 게이트볼장 건립을 마무리지었다. 군은 지난 14일 태안읍 장산리에 위치한 태안 게이트볼장에서 가세로 군수와 군의원, 군 체육회 관계자, 게이트볼 회원,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국민의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주요 인사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태안 게이트볼장 건립은 기존 샘골 게이트볼장의 노후화로 시설 신축 필요성이 제기돼온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총 사업비 19억 원(국비 6억, 군비 13억)을 들여 지난 2020년 12월 착공에 돌입해 5월 말 모든 공정을 마무리했다. 실내경기장 1개동(670㎡)과 비가림 야외경기장 1개동(426㎡)을 갖추고 있으며, 실내에는 사무실과 휴게실 및 화장실 등을 배치해 이용자들이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는 환동공원에 설치돼 이용자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군은 앞으로도 노후된 체육시설을 점검해 신규 설치를 도모하는 등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준공식에 참석한 가세로 군수는 “오늘 준공식을 통해 어르신들의 체육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체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신축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노인 건강증진에 기여하는 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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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경제 회복 총력’, 공영터미널 사용료 감면 나서
태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아온 지역 운송업체의 경영여건 개선을 위해 터미널 위·수탁 사용료 및 임대시설 사용료를 감면하고 납부기한도 유예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충남고속, 태안여객㈜, ㈜한양고속 등이 납부하는 올해분 터미널 수탁 사용료와 임대시설 사용료의 20%를 감면하고 기존 2월 말까지인 납부기한도 6개월 늦췄다고 8일 밝혔다. 사용료 총 감면액은 3715만 9천 원이다. 이번 조치는 수입 급감으로 인한 재정악화로 경영상 어려움이 발생한 태안공영버스터미널 운송업체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한 것으로, 지역 운송업체들은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020년부터 순이익 급감에 따른 적자로 운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군은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규정에 따라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올해 초 사용료 감면 및 납부유예를 최종 결정하고 업체에 통보했으며 이번 조치로 운송업체 운영에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터미널 임대시설 및 점포 토지 등에 대한 사용료 감면 조치는 안정적인 터미널 위탁운영을 도모하고 업체 및 군민의 고통을 실질적으로 줄여주기 위한 방법 모색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군 차원의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터미널 수탁사용료 및 임대시설 사용료의 10%를 감면한 바 있으며, 올해 5550만 원을 투입해 공영버스터미널 주변에 화단과 안전펜스를 설치하고 담장을 낮추는 환경개선 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경제 회복 및 터미널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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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걱정 마세요!” 태안군 천리포수목원 ‘안심관광지’ 선정
‘우리나라 1세대 수목원’ 태안군 천리포수목원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2년도 추천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태안군에 따르면 안심관광지는 국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방역 우수 관광지로,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및 일상회복 단계 전환으로 여행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전국의 안심관광지를 선정해 발표했다. 국내 대표 수목원으로 손꼽히는 천리포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이라 불리는 고(故) 민병갈 박사가 1962년부터 정성으로 일궈낸 수목원으로, 56만 2천㎡ 면적에 호랑가시나무, 목련, 동백나무, 단풍나무, 무궁화 등 다양한 식물이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국제수목학회’로부터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선정된 바 있으며, 특히 바다에 인접해 수목원 관람과 탁 트인 바다 감상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줄고 야외활동 제한이 없어짐에 따라 태안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안전과 자연, 휴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즐거운 문화·관광도시 태안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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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정책지원관 임용장 수여
대전시의회(의장 권중순)는 지난 24일(금) 의장 집무실에서 제1회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최종합격한 5명에게 임용장을 교부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4월 28일 ‘제1회 대전광역시의회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 5명을 선발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대전광역시의회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는 총 52명의 우수인력이 대거 지원하여 평균 10.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 조례 제ㆍ개정, 예산ㆍ결산 심의 등 의회의 의결사항, ▲ 행정사무 감사 및 조사, ▲ 의원의 시정질의서 작성 및 관련 자료 취합ㆍ분석, ▲ 기타 지방자치법 제47조부터 제52조까지와 제83조에 관련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에 임용된 정책지원관의 신분은 행정6급 임기제공무원으로 임용기간은 2년이며 근무 실적에 따라 5년 범위 내에서 연장이 가능하다.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이번 정책지원관 도입으로 대전시의회의 정책역량과 전문성이 강화되고, 의정활동이 한층 성숙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대전시의회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품격있는 지방자치를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이번에 임용된 정책지원관들이 다음 달 개원하는 제9대 의회부터 본격적이고 체계적인 의정활동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운영하는 정책지원관 전문 직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는 등 전문 역량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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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정책지원관 3명 임용장 수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20일 신규 채용된 정책지원관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임용장 수여는 지난 4월 7일 임기제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 데 따른 것이다. 신규 임용되는 정책지원관은 일반임기제 6급 상당 공무원으로 조례 제‧개정, 폐지 등 입법활동과 행정사무 감사‧조사, 서류제출 요구 관련 자료수집‧분석 등 의정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시의회는 정책지원관의 전문성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자체 직무 교육을 실시한 후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정책지원관 기본과정’을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환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전문지식을 가진 유능한 인재들이 의정활동 지원을 하게 된 만큼 의회의 전문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제4대 의회 의원들이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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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완성, 정상 추진 ‘합심’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17일 시청 집무실에서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당선인과 두 번째 만남을 갖고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 행정수도 완성을 정상 추진해달라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 시장은 면담에서 “작금의 경제위기가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 건립에 영향을 끼쳐 자칫 규모가 축소될 우려가 있다”라며 “최 당선인께서는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집무실 등이 정상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 시장 당선인은 “국가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회 세종의사당, 대통령 집무실 등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며 “좋은 정책은 계승해 시정 발전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시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나 건의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씀해주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세종시 발전을 위해 자주 만남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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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세종시의회 의원 등록 13~14일 접수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13일 1층 대회의실에서 제4대 의회 개원을 위한 의원 등록 업무를 시작했다.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각 소관 부서별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의원 등록과 상임위원회 배정 신청, 겸직 신고 등에 관한 제출 서류를 접수할 예정이다. 또한 세종시의회는 의원 등록 과정에서 제4대 의회 개원 일정과 원 구성 절차 등에 대한 안내도 병행할 방침이다. 김덕중 의회사무처장은 “의원 등록이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제4대 의회 개원과 관련된 일정에 대해서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3일 6.1 지방선거 이후 첫 공식 일정인 제4대 의원 당선인 의정 설명회 개최를 시작으로 7월 1일 의장 및 부의장 선거, 4일 제4대 의회 개원식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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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대 의회 개원 준비 박차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는 6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제4대 의회 개원에 대비해 의회 사무처 직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4대 의회 개원이 임박한 가운데 제4대 의회 개원 준비 단계별 실행방안 및 전략과 지방자치법 개정 주요 내용 및 의정활동 방향 등 체계적인 개원 준비와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의회 사무처 직원들은 두 차례 강연을 통해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의회 운영 전반의 변화와 대응 방안에 대한 중점 사항들을 파악했다. 또한 제4대 의회 개원과 의회 출범 10주년 기념식 준비 T/F별 토의 시간을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상임위원회 전문위원실별 집행부 정책 및 사업 분석을 토대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기법에 대한 자체 연구 과제를 발표하는 등 효과적인 의정 활동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은 “세종시의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진의회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의회사무처 직원 여러분의 임무가 막중하다”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역할이 한층 강화된 만큼 제4대 의회의 순조로운 개원과 역할 정립을 위해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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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 충북도의회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 첫 출발
충북도의회는 24일 11시 의원 휴게실에서 12대 도의원 당선인과 사무처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당선인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상견례에서는 당선의원 소개를 시작으로 12대 원구성 계획, 회기 운영 등에 관한 사항과 겸직금지 및 영리행위 제한 등 도의원으로서 의무를 사전에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민의 뜻을 도정에 반영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의 믿음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도민이 중심, 신뢰받는 의회’를 제12대 의회 슬로건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12대 도의회는 7월 1일부터 7월 4일까지 제401회 임시회를 열어 의장단과 상임위원회 위원,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4년 동안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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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동화초를 시작으로 청소년 의회 교실 재개
충청북도의회는 19일 청주 동화초등학교(교장 안병권)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로 인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제75회 청소년 의회 교실’을 재개했다. 청소년 의회 교실은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장 선출, 조례안 제안 설명과 찬반투표, 건의안 채택, 2분 자유발언 등 실제 도의원이 하는 일을 직접 체험하는 의정 프로그램이다. 본회의 진행은 의장 선거에 출마한 학생 2명의 정견 발표를 들은 후 학생들이 투표로 선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작성하고 제출한 “방과후 활동시간 추가확보 조례안”, “급식운영비 추가 지원에 관한 건의안” 등 안건처리를 위해 찬반 토론을 한 후 전자투표로 의결했다. 동화초 지도교사는 6학년 교과서에서 민주주의와 지방의회 내용을 배우는데 의회 교실 체험은 다른 어떤 교육보다 효과적이고 교육적인 경험이 되었다고 했다. 박문희 의장은 “경험이 최고의 스승이다. 청소년 시기에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신과 친구 그리고 세상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배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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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서류접수 마감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정책지원관 채용시험에 많은 지원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충청북도의회 지방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 임용시험 출원 현황에 따르면, 총 8명의 정책지원관을 선발할 예정인 이번 시험에 45명이 지원해 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함께 도입되어 지방의원의 조례 제·개정, 행정사무감사 지원, 예산 및 결산 분석,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수집과 분석 등 지방자치법에 따라 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의회는 13일 서류전형합격자 발표를 시작으로 인적성검사와 면접시험 등을 거쳐 4월 29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일반임기제 6급의 대우를 받으며, 최초 임기는 2년이고 근무실적 등에 따라 3년 더 근무할 수 있다. 도의회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절차를 통해 최고의 인재를 선발하는데 주력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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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의회 정책지원관 채용 공고
충청북도의회는 8일 정책지원관 8명의 채용을 위한 제1회 충청북도의회 일반임기제공무원 채용 계획을 공고했다. 이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으로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을 둘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이다.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을 위한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각종 의안․심사 지원 등과 관련된 업무를 하게 된다. 계약기간은 2년으로 일반임기제 6급 대우를 받으며, 근무실적이나 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3년 범위 내에서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20세 이상인 자로서 근무경력 기준이 △5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7급(또는 7급 상당) 이상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학사학위 취득 후 3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는 사람으로 이중 하나 이상 충족하면 지원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응시자격은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박문희 의장은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서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높아져야 한다”라며, “새로 선발되는 정책지원관들과 협력해 성공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달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통해 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총무담당관실(☎043-220-517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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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정비계획법 일부개정안 즉각 철회하라!
충북도의회 균형발전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26일 제8차 위원회를 열어 “수도권 규제완화 법 개정 반대 건의안”을 채택했다. 국토의 균형발전을 유도할 목적으로 1982년 「수도권정비계획법」이 제정되었으나 수십 년이 지난 지금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수도권에 포함된 강화군, 옹진군, 가평군, 연천군이 인구 감소 지역이라는 이유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해 수도권에서 제외하려는 법안이 발의되어 이를 저지하고자 건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 위원들은 “수도권의 발전은 비수도권의 자본유출에 의한 희생의 결과임을 인식할 때, 수도권 내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는 논리는 전혀 명분이 없는 주장”일 뿐이라며, “수도권에 보다 강도 높은 규제를 시행함은 물론, 은근슬쩍 법을 개정해 규제완화를 시도하는 반역사적인 시도도 당장 중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 수도권 과밀화를 더욱 가속화 시키는「수도권정비계획법」일부개정안 철회 요구 △ 국민 모두가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한 분권‧자치‧균형 발전 법률 제정 촉구 △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정책 추진 촉구 등의 내용을 담았다. 이숙애 위원장은 “수도권 인구‧산업 초집중화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라며 “도의회는 국가 미래를 위해서라도 한시라도 빨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 시행될 수 있게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의안은 제396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되어 청와대와 국회 등 관련 기관에 이송할 계획이다.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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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문 의원, 금융회사 내부통제 시스템 점검ㆍ관리 실효적으로 강화한다
최근 우리은행 직원의 600억원대 횡령에 이어 새마을금고, KB저축은행, 농협 등 대형 은행 직원의 횡령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금융회사의 허술한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 금융당국의 부실한 감독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고, 현행 내부통제 제도에 대해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현행법에 따르면 금융지주회사가 금융회사인 자회사등의 내부통제기준이나 위험관리기준을 마련한 경우, 금융회사인 자회사등은 내부통제기준이나 위험관리기준을 마련하지 않을 수 있다. 그런데 사실상 금융지주회사가 각 금융회사인 자회사등의 업종이나 영업 특성에 맞는 내부통제기준이나 위험관리기준을 마련하기 어렵고, 자회사등의 책임성을 약화시킬 수 있어 내부통제 및 위험관리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는 주장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마찬가지로, 금융회사에 대한 금융위, 금감원의 제재처분을 금융회사 업종별로 각기 다르게 규정하고 있고, 금융회사가 내부통제기준의 실효성을 유지해야 하는지에 대한 사법부 판단의 혼선이 있는 것도 금융당국 감독 부실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금융사지배구조법 일부개정법률안」에는 ①금융회사인 자회사등에 대한 내부통제기준 및 위험관리기준 의무제정의 예외 규정을 삭제하고, ②은행, 보험회사, 여신금융회사와 그 임직원에 대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제재처분을 통일하며, ③금융회사가 내부통제기준의 실효성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정문 의원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대형 금융회사 직원들의 횡령 사건으로 인해 신뢰가 생명인 금융 산업에 대한 국민의 실망이 매우 크고,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ㆍ감독 실태에도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라며, “개정안을 통해 각 금융회사가 현실적인 내부통제 방안을 마련하여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금융당국은 실효적인 내부통제 관리ㆍ감독을 통해 건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산업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 공동발의 의원 명단 : 이정문ㆍ김철민ㆍ문진석ㆍ민형배ㆍ박상혁ㆍ신동근ㆍ윤관석ㆍ이동주ㆍ이용우ㆍ이원욱ㆍ장철민ㆍ최기상 의원 (총 1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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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불당동 통행 불편 완화 ! ‘번영로 보도육교 6월 13일 준공’
박완주 의원(3선·충남 천안을)이 오늘(13일) ‘불당동 번영로 보도육교’가 2년6개월만에 준공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3억3300만원으로 박완주 의원이 지난 2019년 9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불당동의 경우 신도시와 원도심 사이에 8차선 번영로가 있어 시민들이 동,서를 왕래하는 데 큰 불편을 겪어 왔다. 특히, 신불당 지역 유입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와 아름초 과밀에 따라 불당초로 통학하는 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주변 횡단보도를 우회해야 하는 불편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 및 학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2019년 12월 번영로 육교 설치 사업이 시작됐으며 총 23억3300만원의 재정투입으로 마침내 오늘 13일 준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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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주 의원, “어떤 고통과 희생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입장 밝혀
먼저 국민 여러분과 저를 믿어 주신 많은 분들께 실망과 큰 고통을 드려 죄송합니다. 특히, 아낌없이 지원해주시고 사랑해 주신 천안시민 여러분들께 더 더욱 죄송합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3월 초, 당사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12월 초 성추행이 있었다는 주장을 처음 전해 들었습니다. 20여 년 정치 여정을 함께 해 온 동지였기에 무척 당혹스럽고 충격이었습니다. 수백 번 되짚어보며 왜 이러는지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그리고 3월 말 몇 가지 요구사항이 있었지만 거짓과 타협하지 않고 진실을 밝히기로 하였습니다. 4월 말경 수사기관이 아닌 당에 신고가 접수됐고 5월 12일, 저는 제 인생의 절반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에서 제명당했습니다. 정치 인생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살아오고자 노력한 인생이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참담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저로 인해 가족과 주변 분들이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던 그 심정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 스스로 선택한 불가피한 길이었습니다. 참을 수 없는 억울함을 호소하고 싶었고 수많은 증거로 당장 진실을 밝히고 싶었으나 지방 선거를 앞둔 시점, 성비위 진실 공방으로 더 이상의 악영향을 주어선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모든 성비위 피해자는 반드시 보호받아야 하고 우선 존중받아야 합니다. 온정주의도 안됩니다. 그러나 사실조사도 명확히 이루어지지 않고 이미 피해 주장이 기정사실화된 현실 상황에서 부정이나 그 어떤 최소한의 반박도 2차 가해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결국, 제게 남겨진 선택은 수사기관과 재판과정에서 적극 반론하고 증명하는 길 뿐이었습니다. 이제 사실이 아닌 것은 아닌 것으로, 진실은 진실을 밝힐 수 있는 곳에서 밝혀 나가겠습니다. 수사기관에 신고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그리고 국회 윤리위에 제출된 징계안에 기재된 ‘강제 추행 과 성희롱’ 그리고 ‘1월 병가요청 묵살과 부당 면직’ 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어떤 고통과 희생이 있더라도 아닌 것은 아닙니다. 긴 시간이 필요하고 그 과정이 매우 고통스러울지라도 이제 주장이 아닌 객관적 증거와 정황 증거로 거짓과 허위로부터 진실을 반드시 밝힐 것입니다. 진실을 밝히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범죄 사실에 대해서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사법당국은 물론 언론과 국민께도 법의 테두리 내에서 모든 진실을 소상히 밝혀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번 모든 분께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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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수 의원, 조직의 성패는 인사(人事)의 공정성에 달려있어
이명수 의원(국민의힘/ 충남 아산시갑)은 오는 17일(화)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이해식 국회의원, 이은주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지방공무원 인사공정성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명수 의원은 “모든 조직의 성패는 인사(人事)의 공정성에 달려있다. 그래서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라고 하는 만큼 공직사회에서의 자질과 능력, 전문성을 파악하고 적재적소에 인력을 활용하여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그러나 자치단체장의 인사권한에 따라 인사행정의 다양한 원칙과 기준이 훼손되고, 이로 인한 구성원의 고충이 계속되는 상황이다. 이에 ▲공정한 인사시스템과 내부 청렴도 평가 상관성 ▲인사 관련 기준의 문제점과 대안 등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거쳐 새로운 패러다임의 지방공무원 인사행정에 대한 전략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명수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시·군·구 지방공무원의 인사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한 후, 지방공무원 인사제도의 실태와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하여 합리적인 인사제도 개선방안을 위한 활발한 논의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번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의 좌장은 상명대 조태준 교수가 맡았으며 명지대 진종순 교수가 발제를 하며,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이재용 연구위원, 시군구연맹 제도개선위원회 안남귀 위원장, 영주시청공무원노동조합 황홍현 위원장, 김포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유세연 위원장, 행정안전부 담당 등이 나와 열띤 토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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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국회부의장, 하야시 외무대신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정진석 국회부의장(국민의힘,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10일 국회 사랑재에서 ‘하야시 요시마사 외무대신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대신을 국회 사랑재로 초청하였다.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한일 양국은 가까운 이웃이자 민주적 가치와 시장경제를 공유하는 협력자”라며 “윤석열 새 정부 출범의 모멘텀을 살려 양국의 공동 이익에 부합하는 새로운 한일관계를 구축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께서도 한일관계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 회복을 추구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라며 “서로가 치밀한 준비를 통해 곧 열릴 한일 정상회담에서 김대중·오부치 선언을 뛰어넘는 ‘윤석열·기시다 선언’이 탄생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난달 한일정책협의단으로 일본을 다녀온 김석기 국회의원,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장호진 전 주캄보디아 대사, 이상덕 전 주싱가포르 대사, 우정엽 세종연구소 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