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18(월)

세종/대전
Home >  세종/대전

실시간뉴스

실시간 세종/대전 기사

  • 세종시의회,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연구모임 발족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12일 의회청사 1층 대회의실에서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하고 연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이하 연구모임)’은 이현정 대표의원과 김동빈, 김충식, 유인호 의원을 비롯해 충남도립대학교 곽영길 교수, 대전세종연구원 김흥주 선임연구원, 서원대학교 김영식 교수, 세종경찰청 홍성표 범죄예방대응과 지역경찰팀장, 세종경찰청 인권위원회 도이현 위원장 등 전문가로 구성됐다.    본 연구모임은 2023년 4월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ㆍ시행 이후 제기된 치안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구성됐다. 지역 안전에 대한 주민의 책무성을 높여 세종형 자율방범대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타 시도 자율방범대 견학과 연구용역 추진 등 단계별 세부 계획을 올해 11월 말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로부터 자율방범대 운영 현황에 대해 사전 설명을 듣고 연구모임의 추진 계획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자율방범대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이현정 의원은 “현재 우리시는 지역 안전에 대한 치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올해 초 자율방범대 운영 업무가 자치경찰위원회로 이관됐다”면서 “세종경찰청과의 협력 치안 거버넌스 구축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어, 현실적 대안인 민관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연구모임의 활동 취지를 밝혔다.    한편, 연구모임은 시정발전과 교육행정의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의회사무처에 등록된 단체로 의원 3명 이상과 교수, 전문가 등을 포함한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지난 제87회 임시회 의회운영위원회로부터 연구 활동 계획을 승인받았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13
  •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최교진 교육감 1인시위 응원 방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안신일) 위원들은 11일 교육부 앞에서 1인시위 중인 최교진 교육감을 찾아가 격려 및 응원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문은 최근 교육부에서 발표한 보통교부금 보정액 삭감에 반발해 1위 시위 중인 최교진 교육감을 응원하고 당면한 세종교육의 어려움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응원 방문에는 안신일 위원장, 김현옥 부위원장, 김효숙 의원이 동참했다.    안신일 위원장은 “그동안 정부가 만들고 약속한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위해 세종교육의 큰 밑거름이 되어준 보정액의 대폭 축소에 대해 우려하며, 즉시 원상복구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최근 개정된 세종시법의 개정 취지에 맞게 질적 양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세종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해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교육부에서 통보받은 2024년도 보통교부금 보정액은 219억 원으로 이는 교육부로부터 교부받은 최근 5년간의 보정액 평균인 872억 원과 비교했을 때 약 75% 삭감된 금액이다.    참고로, 지난 세종시의회에서는 2023년 11월 13일 제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세종시법 보통교부세 재정특례 개정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최근에 개정된 세종시특별법 재정특례의 경우 적용 기간은 26년까지이며 25% 이내에서 보정액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13
  •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임채성)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세 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위원회 소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예비심사했다.    시장이 제출한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대비 498억 830만 원 규모로 5.01% 증액 편성되어 제출되었으나, 심사 결과 세출예산안 일부가 수정돼 수정가결되었다.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가결되었다.    임채성 위원장은 “지난해 10월 중단된 바 있는 공동캠퍼스 조성공사가 지난주 다시 중단됐다. 원래 3월 개교 예정이었던 것이 9월로 개교가 미뤄진 상태로, 국비는 19%만 확보되고 시비만 계속 투입되는 상황”이라 지적하며 “이미 개교가 연기된 상황이라 다시 연기돼서는 안 된다. 정상적으로 개교될 수 있도록 행복청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주시고, 철저한 관리‧감독과 의회와의 소통 또한 당부드린다”고 주문했다.    유인호 부위원장은 “자치분권특별회계는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데 필요한 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설치된 세종시의 고유한 분야”라며, “자치분권특별회계에 편성된 지역문화축제 예산을 일부 읍‧면만 남기고 나머지는 감액했는데, 삭감된 사업들도 각 지역에 이미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한 축제들임을 생각하면 집행부의 형평성과 논리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김재형 위원은 “고복수영장을 격년제로 운영하겠다며 올해 운영비가 전액 삭감된 예산안이 제출되었다”며 “고복수영장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이용할 수 있는 관내 유일한 물놀이 시설로서 규모가 어느 정도 갖춰지고 있는 계속사업인 만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필요가 있어 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현미 위원은 “지난 본예산 심의 시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체육꿈나무 육성을 위한 예산을 의회에서 증액했었다. 그런데 종합체육대회 참가 예산 1억 5천만 원을 감액 편성한 안이 제출되었다”며, “그동안 체육지원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필요성을 고려하여 편성된 만큼 사업 추진 부족함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 강조했다.    여미전 위원은 “봉대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과 은하수공원 주변 마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며 “혐오시설이 들어옴에 따라 인근 주민에게 보상 개념으로 매년 시에서 편성한 예산을 별도의 의견수렴 없이 전액 삭감했다는 건 이해가 가지 않는다.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임채성 위원장은 “시 재정 여건상 많은 사업 예산이 국비와 결합할 예산 마련 등을 위해 본래 편성되었던 본예산안에서 삭감 조정 되었다”며, “사업의 우선순위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통해 시민들을 위한 사업, 특히 민생 관련 사업 등에 있어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부서 및 기관에 대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19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1일 제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13
  •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조례안 등 29건 심사 의결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현정)는 제88회 임시회 기간 중인 8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조례안 23건, 결의안 1건, 동의안 4건, 기타안건 1건을 심사했다. 이 중 22건을 원안가결, 1건은 수정가결하였으며 나머지 6건은 보류하여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이현정 위원장은 「세종특별자치시 로컬푸드가공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해 지역농산물 가공기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농산물 가공 및 창업 등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고자 했다.    김영현 위원은 동물복지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수준을 증진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동물복지축산농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아울러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대책 중 하나로 사회주택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며 “조속하게 행정절차를 이행하여 사회주택 활성화를 위한 조례가 제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란희 위원은 경관심의 대상 중 주요 사업계획이 변경되어 재심의가 필요함에도 법적 근거가 없어 원안대로 진행되는 사회기반시설 사업 등에 재심의 대상 기준을 마련하여 세종시의 경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도시 환경을 조성·관리 할 수 있도록 「세종특별자치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상병헌 위원은 도시숲, 가로수 등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세종특별자치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하였다. 특히 도시숲 등의 관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자전거 이용권을 지급하는 정책을 마련해 이목을 끌었다. 아울러 영구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를 서둘러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이현정 산업건설위원장은 “이번 회의에 심사·의결한 조례안 등에 대한 제안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시민을 위한 시책들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서는 더욱 힘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은 오는 3월 21일에 열리는 제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08
  • 홍나영 종촌다함께돌봄센터장 세종시의회 공석 비례대표의원직 승계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국민의힘 비례대표 이소희 의원의 사직으로 결원된 의석에 신임 홍나영 의원이 승계됐다. 홍나영 의원은 지난 2022년 6월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비례대표 2번이었다.    7일 오전 11시 홍나영 의원은 세종시 선관위로부터 의원 승계결정서를 받았다. 이로써 시의원 임기가 시작됐으며, 홍 의원의 상임위 배정 등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절차는 다가오는 21일 제88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신임 홍 의원은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법무부 하늘빛 어린이집 대표원장,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이사, 국민의힘 세종시당 여성 전국위원, 국민의힘 세종시당 중앙위원회 국민소통부위원장, 국민의힘 세종시당 갑구 여성본부장 및 정책자문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유아교육기관 원장 경력을 25년 이상 보유한 교육전문가이며, 현재 종촌다함께돌봄센터장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08
  • 세종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특위, 본격 활동 시작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6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재형, 이하 특위)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위 2차 회의에서 위원들은 특위 활동 계획을 원안으로 채택하였으며, 세종시의 전세사기 피해 상황을 파악하여 피해 예방과 근절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청취하였다.    김효숙 부위원장은 “부동산거래 상담제 실적이 17건으로 저조하여 이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주거용 주택 20호 마련에 따른 피해자 구제를 위한 구체적 제도 안내 등 시 차원의 적극적 대응과 역할도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영현 위원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대부분 40세 미만의 청년층이고 거래금액은 1억 초과 2억 미만이 대부분이다. 시의 어려움도 있겠지만 행정조치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현정 위원은 “피해자 구제를 위한 우리 시의 적극적인 개입과 노력을 당부하면서, 부산시 동래구 지원조례 등 타시도의 사례를 참고하여 보다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재형 위원장은 “긴급주거지원에 관한 단순한 정보 전달이나 안내가 아닌 피해자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한 구체적 홍보와 안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부동산안심거래제 활성화를 위해 상담자들의 근무환경을 조성하여 제대로 된 상담이 이루어지고 제도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특위에서는 전세사기 피해자와 전문가 집단,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통해 피해자 구제와 피해 예방을 위한 노력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전세사기 예방 대책특위는 김재형 위원장, 김효숙 부위원장을 비롯해 의원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할 계획이다.  ※ (전세사기 예방 대책특위 위원) 김재형, 김효숙, 김영현, 이현정, 최원석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07
  •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유치특위, 市 업무계획 살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6일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이하 ‘대학유치특위’)는 세종시 김성기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2024년 세종시 대학정책 여건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향후 대학 유치의 전략적 방향을 논의했다.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은 현재 대학유치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 개선을 요구하며 ▲애초 계획된 국비예산 확보 촉구 ▲의대 정원 확대에 따른 대학유치 전략 마련 ▲세종시 글로컬 대학 선정을 위한 지원 방안 강구 ▲철저한 시공 현장 감리 요청 ▲행복청에 적극적인 시의 의견 피력 ▲미분양 잔여 필지에 대한 행복청과의 구체적 협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학과의 유치 등을 중점으로 주문했다.    김영현 위원장은 “당초 약속된 국비 지원액이 축소되어 우리 시의 재정부담이 우려되는데, 국비 분담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공동캠퍼스 입주 예정 대학들이 차질 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향후 주요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의회와 협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향후 대학유치특위는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방향 등을 계속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대학유치특위에서는 김영현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과 임채성, 유인호, 김현미, 박란희, 이현정,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등 총 10명의 의원이 활동 중이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07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김학서 의원, “지역산업 기반 특성화고・폴리텍대학 설립 추진해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학서 의원(전의・전동・소정면, 국민의힘)은 제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세종시가 행정도시를 넘어 자족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 구축’에 대해 정책을 제안했다.    김학서 의원은 이날 발언을 통해 “세종시가 지역산업의 지속적 성장과 경제적 자립을 위해 미래의 환경변화와 세종시 역량을 고려한 미래전략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지만, 이와 연계한 교육과 지역 인재육성 정책은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중심 도시이자 국토 중심부에 자리한 지리적 장점 등으로 산업 성장의 잠재력이 매우 높은 지역이라고 강조하며, 현재 세종시에 가동 중인 14개 산업단지와 추가 조성 중인 5개 산업단지를 비롯해 2029년까지 조성 예정인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세종시가 올해 초 발표한 ‘세종 미래전략산업 개편안’을 언급하며 정부의 산업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서비스‧ICT 융합 3개 산업, 주력고도화 2개 산업과 미래 기술 중심 1개 산업에 대한 육성을 중심으로 지속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관내 특성화고에 개설된 학과는 세종시 미래전략산업과 매칭된다고 하기에 부족함이 많다”고 지적하며, “세종형 교육발전특구 구축과 함께 지역에 필요한 맞춤 교육을 위한 제도적 지원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지역 기반의 협약형 공립고 및 신산업 분야 특성화고를 설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종시에 폴리텍대학을 유치해 신성장 산업 분야의 다기능 기술자와 기능장을 육성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관내 대학에도 지역산업과 연계한 관련학과가 신설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역이 성장성 높은 미래산업을 지원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적절한 기반 시설 및 정책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성장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지역 인재 양성과 정주를 위한 체계 구축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07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유휴부지 활용 등 적극 행정 추진해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6일 제8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집현동 불법 주정차 개선을 위해 시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라”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현 의원은 “4-2생활권 테크밸리 내에는 하루 200여 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이 있어 시민들의 보행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며, “지역의 경관 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인근 시유지를 활용하여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달라”고 말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시민들은 구체적인 계획이 마련되지 않은 시유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시유지 소관부서는 사후 원상복구에 따른 민원이 두렵다는 이유로 관련 예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차장 조성을 거부하고 있다”며 세종시의 소극 행정을 질타했다.   또한 “세종시 소유의 유휴부지는 168필지다. 이 중 선형토지 또는 협소한 토지 등을 제외한 활용 가능한 규모의 필지들은 그동안 대부조차 되지 않은 상태로 활용되지 못했다”며, 유휴부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 고민에 대한 부재를 지적했다.   이어 “이미 정부에서도 강도 높은 혁신과 유휴부지 활용도 제고를 위해 전수조사를 통한 매각 등 구체적인 조치계획을 마련했다”며, 유휴부지를 활용한 시민 불편 해소에 관한 타 시도의 적극적인 행정 사례를 소개하고, 세종시의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김 의원은 집현동 테크밸리 내 시유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을 즉시 조성하고, 시유지 및 관내 국유지를 활용한 시민 편의시설 조성 및 세입원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유휴부지에 대한 관리 및 활용계획을 수립하여 합리적 기준에 따른 대부 및 매각 등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제안했다.   김영현 의원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에 앞서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작은 정책부터 실천하는 것이 시민을 위한 행정의 시작이다”라며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07
  • 세종시의회 제88회 임시회 개회…21일까지 회기 진행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5일 제8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이날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17일간 회기를 진행한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김현옥 의원은 ‘세종시민 맞춤형 생애주기별 복지사업 안내를 위한 제언’, 이현정 의원은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개발 제안’, 김현미 의원은 ‘예산 운용 원칙 제언’을 통해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기간을 결정하고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는 등 총 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이소희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의 국회의원 선거 출마에 따른 의원직 사직으로 신임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장 선거를 실시하고 안신일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6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및 시정 질문을 진행할 계획이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3-06
  •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 제4차 회의 개최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미, 이하 특위)는 22일 제4차 회의를 개최하고 특위 활동기간 연장, 시청 업무보고 청취, 대회 추진 촉구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점검과 지원을 위해 특위 활동기간을 연장키로 의결했다.    안신일 부위원장은 “대회 준비 촉구를 위한 특위 활동기간 연장은 적절하다”며, 특위의 지속적인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위에서 활동기간 연장이 의결됨에 따라 활동 기한을 기존 2024년 6월 말에서 2026년 6월 말로 연장하고 이와 관련된 사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세종시 방병웅 체육진흥과장으로부터 대회 준비와 관련된 추진 현황 보고를 청취했다. 방병웅 과장은 경기장 및 선수촌 건립 등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보고하였다.    업무 보고를 청취한 박란희 위원과 김충식 위원은 대회 전까지 약 1만 명의 선수들이 숙박하는 메인 선수촌이 적기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집행부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고, 김재형 위원과 김영현 위원은 경기장 등 대회 시설의 사후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대회 추진 촉구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방안과, 조직위원회와 4개 시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특위 합동 회의 추진을 논의했다. 특위는 추후 협의를 통해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한편, 김현미 위원장은 “정상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필수”라고 강조하고, “결과 발표 촉구를 위한 성명서 발표, 서명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추진 특별위원회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의회 차원의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대회 준비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23
  • 골탕 먹이는 아파트 진출입로 개선 위해 주민설명회 개최’
       이순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은 7일(수) 오후 6시 한뜰마을 4단지 아파트 진출입로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어진동 복합커뮤니티센터와 맞닿아 있는 해당 아파트는 주 출입구와 보조 출입구가 나란히 설계되어 있다. 특정 방향에서 차량이 아파트 단지로 진입하려면 교차(4거리)로 신호를 받거나 U턴 신호 또는 좌회전 신호를 통해 진입해야 하지만 공교롭게도 아무런 조치가 없어 매우 기형적인 상태다.    U턴이 가능한 교차로가 나올 때까지 직진 후 되돌아오거나 다른 단지를 끼고 돌아 우회해 방향을 바꿔 진입하는 방법밖에 없다. 이로인해 택배나 하차 트럭, 오토바이, 택시 등 차량 불법 유턴이 타 단지에 비해 많이 발생하는 실정이다. 안전도 문제지만, 입주민은 물론 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도 외면해 입주 상인들의 불만도 높은 상태다.    이 같은 원인은 시공을 담당한 한신공영의 책임이 크다는 게 의회 판단이다. 애초 세종경찰청은 진출입로 문제로 인해 회전교차로의 설치 및 진출입로 변경을 권고했지만, 시공사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했다고 알려졌다. 세종시는 진출입로와 관련해 경찰 권고를 시행사가 이행하지 않더라도 준공 허가를 거부할 근거가 없어 한계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순열 의장은 “입주자대표와 임원들께서 의회에 답답함을 호소하셨고, 이번이 두 번째 주민간담회 시간”이라며 “준공 승인 절차와 과정은 확인시켜 드렸고, 1차 설명회 때 나온 입주민 제안을 오늘 집행부가 설명할 텐데 근본적인 문제 해결책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의장은 “입주민이 원하는 회전교차로 설치는 기술적 검토와 심의 등 여러 행정절차 후에도 예산편성과 공사 기간이 필요해 상당한 시간이 소요 된다”며 “현행법과 기준을 충족하는 대안이 도출된다면 실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정래화 세종시 미래수도기반조성과장은 “세종남부경찰서와 도로교통공단 등 관계기관 자문 결과 어진동 복컴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 시 한뜰마을 4단지 주출입구에 회전교차로 설치가 가능하다”며 “다만, 어진동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전환 시 토지 편입과 도로 확장, 지장물 이전에 따른 비용이 발생해 시 예산편성에도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고 답했다.    이어 정 과장은 “도로 확장 시 어진동 복컴 쪽 토지(시 소유)를 제외하고 아파트 (소유)토지는 기부채납이 필요하며, 인접 상가 토지는 입주민 동의하에 수용 비용을 전액 분담해야 해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며 “입주민 모두가 동의하더라도 교통심의위원회의 의결이 필요한 사안이라 확답을 드리긴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부연 설명을 했다.    한편, 시 담당자는 아파트 주 출입구에서 좌회전 신호등 설치로 당장의 불편함을 완화하는 안을 제안했으며, 아파트 입주민은 인근 9단지(한신 리버파크) 주 출입구 교차로를 회전교차로로 변경할 경우 입주민 민원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 같다며 안을 제시했다. 의회는 향후 이 같은 엉터리 준공으로 인해 주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법령 개정 건의 및 조례 개정 검토에 착수한 상태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08
  • 세종시의회, 새해 첫 ‘문화가 있는 날’ 추진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가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2월 6일 서울 중구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의 장욱진 회고전을 관람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현대미술사에서 한국적 추상화를 확립한 거장 장욱진 화백은 세종시 연동면 출신으로 한국 근현대 화단에서 이중섭, 김환기, 박수근, 유영백 등과 함께 다섯 손가락 안에 꼽히는 2세대 서양화가이자 1세대 모더니스트 화백이다.    이순열 의장은 “세종시 대표 화백인 장욱진 화백의 회고전을 찾아 수준 높은 그림을 감상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소통할 기회를 마련해 의회 구성원들의 사기가 진작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세종시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영화, 연극,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부터 추진됐다.    세종시의회는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분기에 1회씩 ’문화가 있는 날‘을 추진하여 의회 구성원들이 문화예술 현장을 찾아 감상을 공유하고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2024-02-07
  • 세종시의회, 설 명절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5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방문해 훈훈한 정을 함께 나누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이순열 의장과 박란희 제1부의장, 김충식 제2부의장은 전의면에 소재하고 있는 장애인 시설인 세종빌을 시작으로 전동면 중증장애인 시설인 노아의 집과 노숙인 재활시설인 금이성마을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명절 인사를 나누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아울러 시설 입소자들을 가족처럼 돌보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시설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순열 의장은 “가족과 고향이 생각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소외된 이웃을 향한 보다 깊은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매해 명절을 맞이하여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사회적 온정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이웃사랑 나눔을 지속할 전망이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07
  • 세종시의회 제87회 임시회 폐회…63건 안건 처리
       세종시의회(의장 이순열)는 5일 오전 10시 제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등 총 63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종료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 5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위해 발언대에 올랐다. 상병헌 의원은 ‘조치원 철로의 지하건설은 조치원 발전의 변곡점이다’, 김현미 의원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체계적이고 철저한 준비 촉구’, 김재형 의원은 ‘세종시 공공체육시설의 효율적인 관리·운영 방안’을 주제로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김학서 의원은 ‘세종시의 쌀 전략작물 육성을 위한 제언’, 김영현 의원은 ‘예산 먹는 용역, 무분별한 추진 자제해야’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3건, ‘감사위원장 임명 동의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15건,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적경제 육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24건, ‘세종특별자치시 시립학교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20건이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전세사기 예방 대책 마련 및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위한 위원을 선임하였다.    세종시의회는 이날 본회의 종료 후 “「세종포천고속도로」 연기 나들목(IC) 설치”와 “개인형 이동장치의 안전한 이용 및 편의 증진을 위한 법안 통과”,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촉구했다.    한편, 13일간의 제87회 임시회 회기를 마친 세종시의회는 오는 3월 5일부터 제88회 임시회를 계획하고 있다.      
    • 세종/대전
    2024-02-07
  • 세종시의회,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 채택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순열)는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이현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방사성에 오염된 식재료를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하지 못하게 하여 학교급식에 대한 불안과 우려를 해소하고자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를 강력하게 촉구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현정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이후 교육 당국은 일본산 수산물이 학생들의 식판에 오를 일 자체가 없다고 강조하지만, 여전히 학부모들은 학교급식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사능 오염 식품을 성장기 학생이 섭취하면 건강이 악화할 가능성이 있어 방사성 물질로부터 오염된 식재료 또는 방사성 오염이 현저히 우려되는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사용할 수 없도록 학교급식과 관련한 별도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현행 「학교급식법」의 품질 및 안전을 위한 준수사항에 방사성 물질에 오염된 식재료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명시하여, 미래세대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전략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세종시의회는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을 금지하는 법제화의 조속한 추진 ▲일본 정부가 강행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 요구 및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실효적이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공조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로 인한 피해가 우리의 미래세대에 미치지 않도록 다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을 촉구 결의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일본산 수산물 및 수산가공품의 학교급식 사용 금지 촉구 결의안’을 국회의장과 국무총리, 교육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외교부 등에 이송할 예정이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07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김재형 의원, “세종시 공공체육시설, 체육 분야 전문가들이 관리·운영 주체가 되어야”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재형 의원(고운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공공체육시설의 체계적인 운영·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체육 분야 전문가들이 관리 운영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공체육시설’이란 국민의 건전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으로 건설 · 운영 · 관리되는 체육시설이다. 현재 세종시 관내에는 177개 공공체육시설이 분포해 있으며 시설관리사업소, 읍·면·동, 민간, 시설관리공단 등으로 관리 · 운영 주체가 나뉘어져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움츠러들었던 체육활동이 다시 활기를 되찾으면서, 인근 공공체육시설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스포츠클럽 활성화 및 고도화되는 체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방안에 대해 제고해볼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김재형 의원은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공공체육시설 운영·관리를 위해 체육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세종시 체육회 · 장애인체육회 · 민간 스포츠 전문기관이 주체적으로 시설을 관리·운영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현재 시설마다 관리주체가 제각각이다 보니 시민들이 이용할 때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체계적인 시설 운영 관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며 대응 방안으로 ‘체육 전문성 활용’을 강조했다.    특히, “세종시체육회 및 장애인체육회의 경우 종목단체, 생활체육지도자 등 체육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체육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효율적인 체육시설 운영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체육 전문성을 활용하여 시설을 관리, 운영할 때 이용자에게 최적화된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현재 세종시체육회와 장애인체육회에서 공공체육시설을 확보하지 못하다 보니 생활체육지도자 수업 및 프로그램 운영, 그리고 관내 선수 훈련이 필요할 때마다 각각 운영 기관에 대관 요청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시설 활용도나 효율성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라며, 체육 전문가들이 체육시설 관리 운영 주체로 안정화된다면, 프로그램 운영 및 효과적인 훈련 장소 이용으로 공공체육시설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언했다.    또한, 체계화, 고도화되어 가는 체육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스포츠 전문기관이 공공체육시설을 관리 운영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공공체육시설은 시설의 설치 자체로만 역할을 다한 것이 아니라 시민들의 적극적 활용을 도모하여 체육 수요 충족에 이바지하도록 운영되어야 한다. 이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시설운영체제가 고도화되었을 때 그 목적에 달성했다고 볼 수 있다”며 세종시가 효과적인 공공체육시설 관리 운영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07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원, “조치원 철로의 지하 건설은 조치원 발전의 변곡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상병헌 의원(아름동)은 2월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조치원 철로 지하 건설을 통한 지역개발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상병헌 의원은 “도시가 번성하기 위해서는 원활한 물류 이동을 가능케 하는 교통망이 필요하다”라며, “이러한 차원에서 조치원 철로의 지하 건설을 거듭 촉구한다”라고 발언했다.    실제로 상 의원은 2021년 9월 세종시의회 제7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생활권 통합 등을 고려하여 조치원을 남북으로 종단하는 5.4km의 경부선 철로를 지하화해야 한다고 제언한 바 있다.    국회는 지난 1월 9일, 제411회 임시회에서 철도 지하화 특별법을 의결했다. 이 특별법에 따르면 수익성이 나오지 않는 구간도 국토부 종합계획에 포함된다면 규제 완화 및 부담금 감면 등을 통해 철로 지하화가 가능하게 된다.    상병헌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치원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철로 구간이 국토부 철도 지하화 종합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시 집행부가 선제적으로 계획수립 할 것을 촉구했다.  상 의원은 “지난 10년간 세종시의 인구는 크게 증가했지만, 조치원읍의 인구는 오히려 감소했다”라며, “이는 정주 여건이 열악한 면도 있지만, 본질적인 것은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상병헌 의원은 “중국의 양자강과 황하를 연결하는 2개의 대운하는 북경을 비롯한 북부지역에 양자강 유역의 풍부한 물자를 공급함으로써 당대는 물론 현대 중국이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라며 원활한 교통과 물류에 대해 언급했다.   이뿐 아니라, 마포구 연남동의 ‘연트럴파크’와 미국 댈러스의 ‘클라이드 워렌 공원’등 도시개발의 세계적인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철로 지하화를 통한 도시재생과 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상 의원은 프랑스의 ‘리브고슈 프로젝트’의 사례를 참고하여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철로 부지 개발계획을 세워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면, 재원 조달은 물론 교통공사의 개발 업무 고도화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상병헌 의원은 끝으로 “세종시 발전 이면에 가려져 있던 주민들의 상실감과 소외감을 해결하기 위해 조치원 철로 지하화를 중심으로 한 지역개발사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시길 거듭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07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김현미 의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준비, 지체할 시간이 없다!”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현미 의원(소담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다는 비상한 각오로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개최 준비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시에 당부했다.    김현미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 “이번 대회는 충청권과 세종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충청권 메가시티 실현을 앞당길 절호의 기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적이지만 유치 이후 지금까지 세종시가 과연 무엇을 했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그 근거로는 ▲당초 계획과 달리 아직 타당성 재조사도 끝나지 않아 착공 시기가 안갯속인 대평동 종합체육시설 ▲작년 말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2027년에 충청권에서 세계대학경기대회가 열리는지도 모르는 사람이 아직 10명 중 6명 가까이 되는 점 등 홍보 부족 ▲사후 활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대처 부재 ▲대회 준비와 운영지원을 위한 시 차원의 예산 필요 상황에 대한 무대책 등이 제시됐다.    또한 김 의원은 “점입가경으로 4개 시도 중 유일하게 세종시 체육회만 아직 조직위원회에 직원을 파견하지 않았다. 대회 성공을 위해 모두가 힘을 합쳐도 모자란 시점에 단체의 이익만 앞세우는 모습은 도저히 이해하기 어렵다”며 시와 체육회의 무책임과 안일한 인식을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제는 시 재정 상황과 개최 시점을 고려해 두 개 국제행사의 무리한 강행을 과감히 접고 세종의 미래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할 때”라며 시에 대회 성공을 위한 해법 마련을 촉구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관계기관 협의 등 타당성 재조사 결과가 최대한 빨리 나올 수 있도록 노력 ▲예산 확보 및 설계 방안 마련으로 대회 준비와 운영지원에 차질 없도록 대비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 종목 활성화, 우수선수 발굴·육성, 홍보·마케팅 등 대회 성공을 위한 체계적인 세부 계획 수립 등을 언급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3년 6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이 남았다.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제2의 잼버리가 되어선 안 된다”며 “2027 충청권 세계대학경기대회가 국제 스포츠 역사에 남을 최고의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시점이다. 아울러 충청권과 세종의 도시브랜드 제고는 물론 국가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당부를 전하며 발언을 마쳤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07
  • [5분 자유발언] 세종시의회 김영현 의원, “무분별한 연구용역 추진 자제” 촉구 나서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김영현 의원(반곡·집현·합강동, 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87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무분별한 용역 추진으로 예산이 줄줄 새고 있다”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헌 의원은 “2020년부터 세종시가 완료한 연구용역은 총 215건으로 이에 투입된 예산은 한 해 평균 60억 원씩 총 240억 원이다”고 밝히며, “용역은 이후 대규모 예산이 수반된다는 점에서 그 기능이 매우 중요하지만, 무분별하게 추진되고 있다. 현재 세종시 용역관리는 상당 부분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용역 추진의 사전절차인 용역심의위원회에 당연직의 참석률만 높아, 외부위원의 의결권 행사가 무의미하다”고 전하며 또한 집행부는 외부위원의 의견을 선택적으로 수용하거나, 이미 의결된 용역을 한 달 만에 바꾸는 등 입맛에 맞게 심사를 진행했다”고 질타했다.   또한 “용역비를 3배 이상 과편성하거나, 업체의 과실로 지연배상금을 징수한 용역에 대해 ‘우수’로 평가함으로써 평가 자체에 대한 신뢰도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용역 완료 후 평가를 하지 않거나, 결과조차 공개하지 않은 용역도 다수 있었으며, 더욱이 2천만 원 이하는 관행적으로 수의계약으로 진행되어 3건 중 1건 이상이 수의계약으로 추진됐다”며 수의계약으로 인한 용역추진이 사후 문제를 우려한 일종의 ‘요식행위’가 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김 의원은 외부 위원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용역심의 절차를 개선하고, 무분별한 수의계약 지양해야 하며, 필요한 용역만 추진하는 등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도록 주문했다. 더불어 객관적인 사후 평가 진행 및 성과가 부실한 업체는 신속히 공유하여 용역의 품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   김영현 의원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든 우수사례를 제시하며, “용역이 기관의 면피 수단이 되지 않고, 감각 있는 공무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구조 속에 예산이 절감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 세종/대전
    • 세종시의회
    • 정치
    2024-02-07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