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20210327 대전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 동참 (1).jpg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7일 오후 1시 대전역 광장에서 우중에 개최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에 동참했다.

 

대전광역시의회 권중순 의장은 27일 오후 1시 대전역 광장에서 우중에 개최된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에 동참했다.

 

이날 집회에는 국내거주 미얀마인 50여명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권중순 의장과 조성칠‧김찬술‧채계순‧우승호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중순 의장은 “미얀마에서는 지난 2월 1일 새벽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서 선량한 미얀마 국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사망자는 300명에 이른다”며 “이런 사실을 알리기 위해 대전시의회에서는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 및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고 오늘 시의원들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지지하기 위해 집회에 참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정권을 잡은 미얀마 군부 독재자들에게 “힘으로 흥한자는 언젠가는 힘에 의해 천벌을 받을 것이다”라면서“총을 가지고 있는 군부는 평화시회를 이길 수 없다. 국제기구에서 적극 개입해 미얀마 정권이 민간에게 이양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우리 대전시의회는 미얀마 군부정권이 평화적으로 민간에 이양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지하겠다”고 강조해 말했다.

 

또한 대전시의회가 미얀마의 민주화를 적극 지지한다는 의미로‘우리는 미얀마 민주화를 지지합니다’라는 함성을 집회에 참석한 참석자와 함께 외치기도 했다.

 

한편 3월 27일은 미얀마 국군의 날로 국내 거주 미얀마인 들이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미얀마 군부쿠데타 규탄에 대한 한국인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집회를 하던 것을 규탄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이날로 날짜를 변경해 전국 주요도시에서 동시에 집회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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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미얀마 군부 쿠데타 규탄 집회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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