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논산시청사 전경  1.JPG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돌봄공백 해소와 다양한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동체’를 바탕으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 해 내동, 강산동에 ‘아이꽃돌봄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15일 대교동 코아루아파트 내 3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지난 해 개소한 ‘아이꽃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믿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촘촘한 지역사회 돌봄체계를 구축하여 지역공동체가 아이를 키우는 환경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기존 내동홈은 만24개월~만5세 아동을 대상으로, 강산홈과 대교홈은 초등학교 1~4학년 아동(만6세~만9세)을 대상으로 하며, 내동홈, 강산홈은 24시간 운영(월요일~금요일), 대교홈은 학기 중 오후 1시부터 오후9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주간에는 시간당 2천원, 야간에는 3천원의 이용요금이 발생하며, 두 자녀 이상, 저소득 가구는 50%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맞벌이 부부 증가와 함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휴교와 휴원 등으로 인한 아이들의 돌봄 공백 문제가 더욱 큰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제는 공동체가 나서 촘촘한 돌봄환경을 구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꽃돌봄센터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공동체가 함께 극복하는 선도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며 “부모님들의 육아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은 물론 아이들이 따뜻한 보살핌 아래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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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이꽃돌봄센터 확대, 공동체가 함께하는 출산친화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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