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청양군, 위기가구 통합관리 솔루션 회의 개최.jpg
청양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솔루션 회의를 열고 군 차원의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통합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통해 고위험 대상자의 위기상황 해결을 도모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외부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희망복지지원단 솔루션 회의를 열고 군 차원의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솔루션 회의는 그동안 읍면 차원으로 진행됐으나 보다 넓은 범위의 자원과 높은 수준의 전문가 개입이 필요한 사례가 생김에 따라, 각 상황에 대한 다각적 논의와 슈퍼비전 제공을 위해 군 차원으로 확대했다.

 

이날 회의에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청양지사, 천안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청양군정신보건센터, 대치면사무소, 청양군 희망복지지원단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된 대상자는 우울증, 알콜 중독, 채무문제 등으로 몇 차례 극단적 선택을 했던 주민으로 정신건강 유지, 알콜 의존에 대한 관리, 채무문제 해결을 위한 법률자문 등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유길순 통합돌봄과장은 “통합사례관리 회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정의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솔루션 회의가 좀 더 효율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은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솔루션 회의가 효율적인 공공부문 사례관리사업 협력체계로 자리 잡도록 수시 개최하고 자체 회의를 통해서도 고위험 사례관리 대상자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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