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보고회.JPG
지난 10일 개최된 착수보고회

 

 당진시가 총사업비 216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단장 구기항)과 함께 지난 10일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갖고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최동석 당진시 건설도시국장과 구기항 한국수자원공사 충남지역협력단장, 용역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향후 과업수행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 간 추진하는 당진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 유량, 수압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유지관리시스템과 블록 구축 등으로 2025년까지 유수율 85% 달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우선사업대상지로 합덕급수구역을 선정하고 누수탐사·복구, 긴급관망정비 등 유수율 제고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합덕읍의 유수율은 70% 미만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절감되는 유지․관리 비용을 시설개선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구조 정착 △시의 재정부담 완화 등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최동석 건설도시국장은 “K-water의 상수도 분야 전문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당진시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을 공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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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와 K-water,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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