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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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10개년 계획인 ‘충남 2030 문화비전’에 충남형 청년문화 정책을 담는다.

 

 도는 21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도내 청년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다.

 

 도내 청년 활동가, 문화 관련 청년 사업가, 대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공청회는 토론,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2030 문화비전에 청년 예술인 육성 활성화 대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충남형 청년문화 정책’을 주제로 청년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도는 충남형 청년문화 정책 추진을 위해 단계적으로 귀촌 청년 예술인 지원, 청년 문화예술기업 육성, 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소외 청년 예술인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현장 참석자들은 △청년 예술인 지원에 관한 특화정책 마련 △문화예술 보조사업 체계 개선 △문화예술인 보수 체계 기준 마련 및 처우 개선 △문화산업 도내 유통 판로 확장 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는 “그동안 우리도만의 청년문화 정책이 부재했다는 지적에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단기적으로 실현하기 어려운 과제여도 장기 비전에 반영해 단계적으로 해결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2030 문화비전은 ‘품격 높은 문화 충남 조성’, ‘도민의 건강수명 증진’을 목표로 도의 문화·체육·관광 분야를 아우르는 10개년 중장기 계획이며 내년부터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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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충남 2030 문화비전’ 청년문화 정책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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