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1).JPG

 

 당진시는 지난 21일 당진시청에서 제44차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최창용 당진시의회 의장, 이영민 당진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현대제철(주),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 등 8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경제관련 주요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지역과 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홍보 및 협조사항, 기업의 애로사항 공유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순으로 진행됐다.

 

 당진시는 침체된 경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기업에 △당진사랑상품권 사용과 △당진전통시장 ‘당찬한끼’ 온라인 쇼핑몰 이용 △구내식당 지역 농산물 소비 △지역업체 용역·물품 사용 등 지역사랑 실천을 요청했다.

 

 계속되는 코로나19의 경제 충격이 2분기에 본격화되며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 날 간담회에서는 기업에 미치는 코로나19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에 모두가 한 뜻을 모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많은 기업에서 코로나19로 달라진 변화들에 적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 환경 조성과 대응책 마련에 애쓰고 계시는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말씀주신 어려움 및 건의 사항들에 대하여 내년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 소통으로 기업 애로 해소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전년도 1천만불 이하 수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보험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일시적 경영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제조업체에 대해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하고 있다. 또 내년에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판로개척을 위한 온·오프라인 맞춤형 수출지원과 지식재산 창출활동 지원 등 중소기업의 역량강화와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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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대기업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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