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2. 백제역사유적지구 랜선 역사탐방 장면.jpg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백제세계유산센터(센터장 이동주)는 지난 8일 세계유산 홍보 프로그램으로 언택트 시대에 발맞춘 랜선 역사탐방을 진행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코로나19에 발맞춘 비대면 역사탐방을 통해 미래세대에 백제역사유적지구 및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의 의미를 교육하고자 기획된 행사로서, 초등학교 고학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VCR을 통한 유적지 탐방과 역사전문가 강연 및 토크쇼,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련 스몰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쌍방향 소통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함으로써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백제역사유적지구 랜선역사탐방에 참가한 50여명의 참여 학생들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유적과 주변 환경을 간접 경험하고, 진행자를 비롯한 강연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이동주 센터장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움도 있지만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5주년을 맞이하여 지역의 청소년이 찬란했던 백제역사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좀 더 나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서 자라나는 학생들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세계유산 홍보프로그램을 통해서 백제 왕도 부여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비롯한 4곳의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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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역사유적지구 랜선 역사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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