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3-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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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5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가 서산시 부석면 서산버드랜드 앞 농경지 일원에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인 야생독수리 9마리를 자연의 품으로 되돌려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방사한 야생독수리 9마리는 지난달 29일 태안군 태안읍 인평리 인근 농경지 등에서 종류 미상의 독극물에 중독된 것을 발견해 구조·치료한 것으로, 독극물에 희생된 기러기를 먹고 2차 오염된 상태였다.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구조한 야생독수리들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센터 소속 수의사 및 재활관리사를 통해 약물 세척 및 재활 훈련을 실시했으며 원래 모습으로 회복한 상태를 확인한 후 이번 방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는 이번 방사에 앞서 국립생물자원에서 제공받은 가락지 인식표를 독수리들에게 부착했으며 이를 통해 향후 독수리의 국내·외 이동 및 생태 특성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김찬배 도 기후환경국장은 “고의적으로 야생조류를 죽이기 위해 농약이 묻은 볍씨 등을 살포하지 않도록 농약·유독물 살포 행위 금지를 적극 홍보할 것”이라며 “생태의 귀중한 한 부분인 야생조류를 보호하고, 공존하고자 하는 의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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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극물 중독 완치’ 야생독수리 9마리 자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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