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이종운 의장은 29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펼쳐진 경술국치 110주년 민족정신 선양대회에 참석했다.
8월 29일은 일제가 우리나라를 강제로 병합한 지 110주년이 되는 해로 민족정신선양대회를 통해 아픈 역사를 잊지 않고 상기시키고자 경술국치민족선양위원회에서 주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주환 공주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 공동대표의 사회로 개회선언, 자유발언, 결의문 낭독 및 구호 제창 등 식순에 의거 진행됐으며 김정섭 공주시장, 최훈 도의원 및 17개 시민단체에서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종운 의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며 항일 독립운동 선열의 정신을 기리고 치욕의 역사를 반복하지 말아야 한다”고 결의문을 낭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