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세계지방정부연합 영상회의 (3).JPG

 

 김홍장 당진시장이 25일 개최된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이하 UCLG ASPAC) 집행부회의에 참석해 ‘당진 SDGs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온라인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김 시장은 당진시청 영상스튜디오에서 동시통역을 통해 회의에 참석했다.

 

 김 시장은 UCLG ASPAC의 비전 및 미션 달성을 위해 필요한 개선을 촉구하는 전략적 지침의 역할을 하는 2020~2025 매니페스토 세션에서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 지속가능한 당진’이라는 주제로 당진시의 SDGs를 소개했다.

 

 이번 발표에서 김 시장은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당진시가 지속가능성의 위기를 극복한 과정을 소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은 지구가 수용가능한 수준의 발전, 미래세대의 요구를 해치지 않는 수준의 발전을 뜻한다”며 “우리가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마지막 세대이며, 우리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방자치단체의 유엔 격인 세계지방정부연합은 사회문제에서부터 환경, 교육,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정보를 교류하며, 국제의제를 이끌어가는 기구이다.

 

 UN 193개 회원국가 중 140개국의 25만여 개 지방자치단체 및 175개 지자체 협의체를 두고 있으며, 주요활동으로는 지방정부의 역할과 지위를 홍보하고 협회 간 파트너십 도모 및 협회가 없는 나라의 협회 구성 지원과 지방정부 간 네트워크 지원, 지식교류의 장을 제공하는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한편, 당진시는 2012년 UCLG에 가입했으며 2021년 중국 정저우에서 개최되는 UCLG ASPAC 총회에 참석해 시 정책을 홍보하고 국제적으로 협업 또는 도움이 필요한 분야의 발굴을 통해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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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장 시장, 세계지방정부연합에서 당진 SDGs사례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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