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태안군보건의료원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JPG

 

태안군은 코로나19 6번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과 방역당국은 근흥면에 거주하는 70대 한 명(6번)이 인후통ㆍ기침ㆍ발열 증세를 보여 지난 22일 저녁 군 보건의료원에서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은 결과, 24일 오전 9시 30분 양성 판정됐다고 밝혔다.

 

6번 확진자는 24일 오후 천안의료원으로 후송 조치됐으며 함께 생활한 배우자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군에 따르면, 6번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해 조사 중에 있으며 역학조사 결과가 나오는대로 감염경로 및 공개가능한 동선을 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군은 확진자 발생 즉시, 확진자 거주지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군 홈페이지 게재 등을 통해 군민들에게 신속히 상황을 알렸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24일 오후 서면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실내 50인, 실외 100인 이상의 모임과 행사를 금지하고 유흥주점ㆍ노래연습장ㆍPC방 등 12종의 고위험시설과 관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을 발령했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는 실내를 비롯해 실외에서도 다중이 모이는 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조치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여파가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지금 무엇보다 시급하고 중요한 것은 코로나19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인 만큼 군과 당역방국,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이 난국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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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코로나19 6번 확진자 발생 ‘지역 감염 확산 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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