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19(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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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이 충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21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코로나19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승조 지사는 먼저 “서울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주일째 세 자릿 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1주일간 도내에서 발생한 38명의 신규 확진자 중 24명이 수도권발 감염”이라며 “내일(22일) 시작되는 주말에 급속한 확산 우려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하는 방역관리 강화조치를 21일부터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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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준해 여섯 가지 행정명령을 발동하고 있다.

 

그러면서 양승조 지사는 여섯 가지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첫째, ‘종교시설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다’는 것이다.
 
양 지사는 “대부분의 감염이 종교시설로부터 발생한 만큼, 종교시설 집합제한 권고로는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대면으로 이뤄지는 모든 종교행사 및 모임을 금지한다”라며 “비대면 예배, 미사, 법회만 허용하도록 조치하였으므로 나보다는 이웃을 위한다는 공동체의 정신으로 종교인들에게 적극 협조해 줄것”을 당부했다.
 
둘째, ‘마스크 착용 의무화 명령을 내린다’
 
이어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마스크만 잘 착용해도 감염률을 최대 1.5%까지 낮출 수 있다”라고 하면서 “사적인 공간을 제외하고 모든 실내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실외에서도 다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은 오는 10월 12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다음 날인 10월 13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도내 전역에 적용된다.
 
셋째, ‘집담감염 위험시설 등 집합 및 운영제한 명령을 내린다’
 
양 지사는 “국가지정 고위험 시설 12개 시설 3,525개소는 집합제한을, 도 지정 중위험 시설 6개 시설 252개소에도 집합제한을, 요양원·노인주간보호센터·요양병원·정신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448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라며 “금일부터 별도 해제 시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집단감염 고·중위험 시설에서는 방역수칙 준수 및 전자출입명부 설치가 의무화되고, 요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은 기존 운영제한을 유지하되, 모든 방문면회가 제한된다.
 
넷째, ‘방문판매업체 집합금지 및 전세버스 전자출입명부 설치 의무화 행정명령을 내린다’
 
양승조 지사는 “방문판매를 통한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금일부터 2주간 도내 712개소의 방문판매 및 다단계 업체는 영업을 정지하고 집합을 금지하도록 조치한다”고 밝혔다.
 
전세버스는 전자출입명부 설치를 의무화해 광화문 집회와 같은 상황 발생 시 접촉자 분류에 활용하기로 했다.
 
다섯째, ‘도 및 시·군 공공시설 운영제한 행정명령을 내린다’
 
양 지사는 “감염사례 발생 시 청사를 폐쇄조치해야 하기 때문에 공공서비스의 모든 기능이 마비될 수 있다”라며 “최근 서울시청과 CBS 사례에서 보듯이 공공시설의 방역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 청사에 대해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운영되며 도내 모든 공공시설은 전자출입명부를 설치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 실내 공공시설은 평상시의 30% 수준으로 이용객을 제한한다.
 
또한 도청사의 경우는 △사무실 근무자 1일 1회 발열체크 △외부인 청사 출입 금지 △회의장 기본좌석 범위 내 참석 △50%까지 재택근무 확대 △불필요한 사적모임 금지 등을 실시하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지난 18일 발령한 서울 교회 및 집회 참석자의 코로나19 감염검사 명령과 대인접촉금지 명령을 오는 25일까지 연장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진단검사를 받지 않은 수도권 교회 방문 및 광화문 집회 참석자들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면 되며, 마지막 방문일로부터 2주 간 대인 접촉 금지를 준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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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가 도민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생활화, 불요불급한 외출 및 모임 자제,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주해 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현재 방역관리 강화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확산 추이를 예의주시하며, 지역경제 상황과 학사일정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까지 검토하겠다”라며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 생활화, 불요불급한 외출 및 모임 자제, 타 지역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내 집단감염 중 서울 성북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17명,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3명, 천안 목천 동산교회 관련 확진자는 6명 등으로 집계됐다.
 
지난 20일 신규 확진자는 14명으로, 천안 10명, 아산 2명, 당진 1명, 논산 1명 등이다.
 
이 중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10명이며, 광화문 집회 참석자 1명, 나머지는 해외 입국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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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도지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해 “행정명령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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