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19(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는 김부겸 후보가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정당·책임정당·포용정당 3대 당 혁신으로 민주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정권재창출을 책임지겠다”고 선언했다.

 

김 후보는 최근 지지율 하락에 대해서 “ “겸손한 마음으로 당을 혁신하고,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책임정당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거대한 위기 속에 당을 구해내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해법으로 전국정당, 책임정당, 포용정당 등 3가지 당 혁신안을 제시했다.

 

먼저 김 후보는 “분권형 당 혁신으로 명실상부한 전국정당을 만들겠다”며 지역위원회 제도화 차원에서 과거 폐지된 지구당의 부활, 당원들의 뿌리모임인 당원자치회 활성화, 시·도당 정책연구소 상설화, 중앙집중형 정당의 지역분권형 정책정당화, 원외위원장 역할 확대, 지방의원과 단체장 예비후보 후원회제 도입, 지방의회 정책보좌관제 도입, 분기별 지역당정협의 개최, 당원 포상제도 도입, 현장전문가 정책플랫폼 설치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임기 내 개헌, 민생·개혁입법, 행정수도 이전을 완수하는 책임정당을 만들겠다”며 “개헌을 임기내 완수하고, 부마항쟁,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항쟁, 촛불혁명 등 국민의 손으로 쟁취한 민주주의의 역사와 시대정신, 중앙정부의 대표적인 권한이양, 지방정부 자치입법권 등 자치분권의 가치, 대통령 권력분산과 대통령 4년 중임제, 그리고 대통령과 국회간 협력제도화 등 권력구조 개편 방향을 담은 개헌안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검찰개혁, 공수처 연내 출범, 일하는 국회법과 국회의원 특권 폐지를 통한 국회개혁, 부동산 개혁, 교육제도 개혁, 한국판 뉴딜을 통한 미래 먹거리 창출 등 국민들께서 요구하신 개혁과제를 완수할 것”이라 주장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민주연구원의 독립성과 투명성을 강화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싱크탱크로 만들겠다”면서 민주연구원 독립이사장제와 원장 외부공모제, 민주연구원 후원회 제도 도입과 외부감사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더 큰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사회적 약자와 정치적 소외층을 끌어안는 포용정당을 만들겠다”면서 을지로위원회의 위상 강화, 노동 최고위원 지명,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 확대, 전국민 고용보험제, ILO 핵심협약 비준, 정치적 소외층·지역 풀뿌리 단체·농민·소상공인·비정규직과의 연대 강화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당의 주요 사안을 당원이 직접 토론하고 투표해서 결정할 수 있도록 당원참여형 플랫폼 정당을 실현하고, 당원발안 및 소환 요건 완화, 청년·여성 정치리더 육성, 분기별 1회 이상 지역 순회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어 포용정당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부겸 후보는 “전국정당·책임정당·포용정당 3대 당혁신을 통해 새로운 시대와 가치를 책임질 더 큰 민주당을 만들겠다”면서 “정권재창출, 3대 선거승리, 국민신뢰 회복이라는 3대 과제를 끝까지 책임지는 당대표가 되겠다”고 밝히며 “끝까지 책임질 당 대표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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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3대 당혁신으로 위기 극복, 정권재창출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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