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수해 복구(1).jpg

 

 당진시의회가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시 수해 현장을 12일 방문해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아산시는 8월 초 집중 호우로 (8월 7일 기준) 600여 가구의 주택 침수와 100여 동의 상가 침수, 3,000여 농가의 농작물 피해 등 민간 피해를 비롯해 도로 유실, 제방 붕괴와 같은 공공시설 또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아산시와 인접해 있는 당진시의 시의회에서는 수해 지역의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최창용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사무국 직원 등 30여 명이 아산시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실시했다.

 

 당진시의회에서는 이날 오전 8시 당진을 출발하여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정의 재해구호물품을 전달하고, 배방읍 신흥리 소재 민간 수해 농가에 도착해 피해 주민들을 만나 위로를 전하고 곧바로 수해 복구 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시의회 수해 복구팀은 인근 하천 범람으로 물에 잠겼던 농작물 재배용 하우스 내·외 시설물 정비 및 각종 집기 정리 작업과 함께 토양 표면을 덮고 있던 멀칭 비닐 제거 작업, 수해 쓰레기 수거 작업 등을 실시하며 오후까지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당진시의회에서는 인력투입과 함께 피해 지역의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방역 차량을 지원하는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최창용 의장은“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당진과 인접해 있는 아산시가 천재지변으로 막대한 피해가 가중돼 너무나도 안타까울 따름”이라며“오늘의 작은 손길이 수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수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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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의회, 아산시 수해 현장 방문해 복구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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