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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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전 의원은 16일 오후 충북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질의 응답 과정에서 세종역 신설에 대해 어떤 입장이냐는 질문을 받고 답변한 바 있습니다.

 

기자간담회 후 답변에 대해 지역 언론으로부터 비판적 지적을 받았습니다. 녹음된 당시 답변을 확인해 본 결과, 언론의 지적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에 따라 김 전 의원은 “평소 대전∙세종∙충청이 충청권 광역경제권으로 상생∙협력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다. 그러나 당일 세종역 신설 문제에 대해 ‘내 지역의 밥그릇을 뺏긴다는 그런 오해는 안 하셔도 된다고 본다’는 발언을 했고 이는 대단히 부적절하고 충북 도민에게 상처를 드리는 표현이었다. 이에 충북 도민께 깊이 사과한다. 또한 ktx 세종역 신설에 관해 최근 또다시 논란이 있으나, 세종역의 경제성이 낮다는 3년 전 국토부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존중하는 게 여전히 맞다고 보아 발언을 취소한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김 전 의원은 “지역 주민과 언론의 비판에 대해 언제든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저의 부족함을 고쳐 나가겠다”고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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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ktx 세종역 신설 관련 발언... 충북도민에 사과와 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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