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취약계층 범죄피해 지원체계 구축 협약식.JPG

 

 당진시(김홍장 시장)와 당진경찰서(김영일 서장), 당진시복지재단(왕현정 이사장), 당진화력본부(이창열 본부장)는 23일 오전 10시 당진시청 접견실에서 취약계층 범죄피해자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취약계층이 범죄 피해를 당했을 경우, 협약기관이 신속하게 상담 및 지원하고 모니터링 해 위기에서 안전하게 벗어날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당진형 사회안전망 구축사업이다.

 

 시와 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정례회의, 대상자 상담과 사업비 신청 및 지원 등을 협업하며, 당진시복지재단과 당진화력본부에서는 각각 오백만원씩 피해자 지원 긴급 생계비와 긴급 의료비를 마련했다.

 

 또한 당진화력본부에서는 사업비 후원과 더불어 필요 시 범죄 피해자를 위한 환경정비, 전기 등 안전검검 및 수리 등의 자원봉사도 담당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 사업은 7월 1일부터 시행되며 참여 기관이 별도의 의견이 없을 경우 자동 갱신되는 것으로, 범죄 피해로 슬픔에 빠진 취약계층에게 기업과 경찰서 등이 함께 신속하게 대응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오후 3시에는 당진시복지타운 대강당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 유관 기관으로 구성된 ‘복사꽃 네트워크’ 간담회가 개최됐다.

태그

전체댓글 0

  • 5610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당진시, 취약계층 지원체계 구축 위해 민·관이 손잡아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