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7-11(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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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19일 오전 10시 40분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태안군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 정책결정’ 내용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

 

“환경에 대한 저의 소신과 군민을 위한 길 사이에서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끝에 내린 결론은 바로 ‘군민’이었습니다. 코로나19로 힘겨워하고 있는 많은 군민들을 위해 그리고,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해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라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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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가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 정책결정’ 내용을 기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이날 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 바다골재 채취사업을 1년 간 허가하고 자주재원 172억 원을 확보해, 군민들을 위한 군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가 군수는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지역경제침체 회복을 위해 방역물품 및 장비구입·각종 생활안정자금·농어민 수당지원 등에 87억 원의 군비 예산을 집행했다”며 “그러나 중앙정부에서 내려오는 보통교부세가 시·군 공통으로 감축되면서 태안은 80억 원의 감액이 결정돼, 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계획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엄중한 상황을 감안해 바다골재 채취사업을 1년 간 허가해주고 자주재원(172억 원) 확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주요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세로 군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모아 몇 개월 간 심사숙고한 이번 결정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군민의 삶을 안정시키고, 군의 미래 발전의 디딤돌을 튼튼하게 다져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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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바다골재 채취사업 정책결정에 대해 가세로 군수에게 질문하고 있다.

 

이어진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가 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돼도 1년에 한해 골재채취 허가를 해주는 것이며 그 이후는 검토하지 않겠다”고 하며 “정부의 바다골재 수급조절 계획이 아니라 군의 재정확보를 위해 허가를 해주는 것이며, 이곡지적은 거대한 모래성인 장안사퇴와는 15.2km 떨어진 곳이라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 답변했다.

 

이어 “태안군의회와는 지난 18일 의회에서 간담회를 가졌으며, 일부 반대의견도 있었지만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의원님 모두 군의 재정확보를 위해 긍정적인 의견으로 일치돼 의회의 반대에 부딪칠 일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태안군 이곡지적 바다골재 채취사업’은 태안항 북서쪽 약 18km, 울도 남동쪽 약 7km에 위치한 약 7.3㎢면적의 4개 광구(이곡지적 122호, 143호, 144호, 145호)에서 310만㎥의 골재를 1년 간 채취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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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옹진군 모래채취 예정지 거리 비교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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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바다골재 채취사업 허가처분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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