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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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의장 장성용) 군의원들은 지난 6일 오전 제18회 충남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에 참석하여 군민들과 함께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행사는 충화면 행정복지센터 및 기미3.1독립운동의거 기념비광장에서 열렸으며, 지역 주민들을 비롯한 다수의 참석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부여군의회의 열한 명의 군의원들도 참석하여 기념행사에 함께했다.

 

행사는 오전 10시20분부터, 충화면 행정복지센터에 참석자들이 모여 기미3.1독립운동의거 기념비광장까지 3.1운동 재현 시가지 행진으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2부 행사로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장성용 의장은 축사를 통해 "104년 전 이 땅에 메아리친 독립만세의 뜨거운 함성이 느껴지는 애국충절의 고장에서 기념식을 갖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희생하신 항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애국선열들께서 피와 땀으로 지켜주신 자랑스러운 우리 고장을 더욱 복되고 살기좋은 지역으로 만들자”며 뜻을 밝혔다.

 

기념행사는 12시까지 계속되었으며, 행사 마지막에는 부여군의회의 의원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기념행사에 참석한 자신들의 뜻을 다시 한번 밝혔다. 부여군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발전과 함께 역사적인 의미를 갖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충화면 팔충리에서 열린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1919년 3월 6일 군 임천면에서 전개된 3.1운동을 주도했던 박성요, 박용화, 최용철, 문재동, 황금채, 황우경, 정판동 등 7인의 넋을 기리고 애국심을 선양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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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의회, 제18회 충남최초 3.1운동 부여의거 기념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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