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충남 공공기관 충남도민 모두의 화합으로 이전 기원 (1).jpg

 

홍성군의회(의장 이선균) 의원 일동이 충남도의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과 관련하여 17일 홍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성명서를 발표했다.

 

충남도는 지난 1월 기자회견을 통해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효율화 추진계획을 발표하였다. 추진계획의 내용은 25개 도 산하 공공기관을 18개로 통·폐합하고, 통합 기관의 본원 소재지와 일부 기관을 내포로 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충남도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와 관련하여 각 기관들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수준 높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며, 내포로 소재지를 두는 이유는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을 고려한 사항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충남도내 공공기관의 통합 및 이전을 다른 한 곳의 손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홍성군의회는 ⌜충청남도 공공기관 통합·이전은 충남의 발전 미래⌟라는 내용으로 이정윤 의원이 대표로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의 내용으로는 충남도청의 이전, 충남혁신도시 지정 이후에도 간판만 있을 뿐 알맹이는 없는 제자리 걸음이다. 전국에서 11번째로 늦은 혁신도시 지정인 만큼 철저한 인프라 준비로 지역 균형발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도 하기 전에 충남도 내부에서 기관의 이전으로 불협화음이 나온다면, 우리 충남도는 수도권 공공이전의 불만 섞인 소리에 어떠한 의견도 내지 못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끝으로 충남도 내의 공공기관 내포만의 발전과 이익을 위해 포장하는 단편적인 이유가 아니라 국가적인 측면에서 보는 충남도의 지역균형발전,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유치의 발전전략으로 충남도의 발전되는 미래를 생각하여 주시길 바라며, 충남도민 모두의 화합과 협력을 통해 실현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함을 끝으로 발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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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의회, 충남도 공공기관 통합·이전은 충남도의 발전 미래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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