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230120 제99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 (10).jpg

 

 당진시의회는 20일 제99회 당진시의회 임시회에서 서해안 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를 직접 연결해 급증하는 서해안권과 수도권, 중부내륙권 간의 물류·교통수요를 처리하고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영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당진~천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 상행선 개설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전영옥 의원은 “서해안권·수도권·중부내륙권 간의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당진~천안 고속도로 사업이 시작되었으며, 현재 당진~천안 고속도로의 당진~아산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라며 “그러나 정부는 추정교통량이 미미하고, 주변도로망이 존재한다는 이유로 송악분기점 상행선(평택방향) 연결로를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 평택방향 연결로를 설치하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 이용성이 크게 저하되고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함은 물론 날로 확대되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남부권의 산업적 역량, 동서축 국가간선도로망으로서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가진 중요성 등을 고려하면 송악분기점 상행선(평택방향) 연결로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 의원은 “17만 당진시민의 뜻을 모아 당진~천안고속도로가 국가 간선도로망으로서 제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송악분기점 상행선(평택방향)연결로를 기본 및 실시설계에 반영하고 개설할 것을 적극 건의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에 당진시의회는 당진~천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 상행선 개설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통령실, 대한민국 정부(기획재정부장관, 국토교통부장관), 대한민국 국회의장, 전국시군구, 한국도로공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태그

전체댓글 0

  • 38647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당진시의회, 당진~천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 상행선 개설 건의안 채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