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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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의장 전명자)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 / 용문, 탄방, 갈마1·2동)은 제273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해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서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를 건의했다.

 

서 의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구민들의 배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배달, 택배 업종 노동자들이 급속히 증가하여 이동노동자들이 우리 사회 근로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들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는 대전의 경우 관련 조례에 따라 대덕구에 1개소가 운영되고 있을 뿐 쉼터 조성이 미흡한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쉼터의 부족으로 공원 내 오토바이 집단 주차, 오토바이의 보행로 운행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이에 서 의원은, “대전 인구의 32.5%를 차지하는 서구는 유동 인구가 많고 음식점 등 상가가 밀집해 있어 이동노동자들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쉼터를 운영하기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하고 일반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서구 관내에 이동노동자 쉼터를 설치할 것과 안전한 보행로를 확보할 것을 강력히 요청하며 이날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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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 서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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