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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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김옥수)는 19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5차 회의에서 충남인재개발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의 2022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김옥수 위원장(서산1·국민의힘)은 “인재개발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양질의 교육이 이뤄져 도민에 대한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도민이 만족하는 충남을 만드는 데 이바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근 부위원장(홍성1·국민의힘)은 “항상 교육대상자는 말단 공무원으로 나타났는데, 도지사부터 신규 9급 공무원까지 교육이 이뤄져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장헌 위원(아산5·더불어민주당)은 “도민교육 진행에 있어 현재 도내 출자·출연기관 간 역할이 중복될 우려가 있다”며 “각 기관 간 역할이 중복되지 않도록 분담이 제대로 이뤄지게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오인환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국외소장문화재 환수와 관련해 기금이 조성되어 있지만, 단순히 구매를 목적으로 기금의 용도를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전시 등 돌아와야 할 문화유산이라는 것을 알리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기영 위원(공주2·국민의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일부 신규 공무원들의 민원응대 방식에 대해 주민들이 많은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본소양교육, 민원 응대교육 등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이 이뤄져 도민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적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공무원 교육과정에 있어 드론, 블록체인 등 미래 과학기술과 관련한 교육도 이뤄질 필요가 있는데, 이를 통해 행정서비스가 진일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모든 도민들이 역사·문화 자료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 작업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위원(비례·국민의힘)은 “풀뿌리 민주주의의 달성을 위해서는 주민참여가 가장 선행되어야 한다”며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이 이뤄져 자치분권 달성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광희 위원(보령1·국민의힘)은 “현재 인재개발원의 전체적인 교육과정을 살펴보면, 하향식·주입식 교육과정으로 편중돼 있다”며 “추후 MZ세대가 공직으로 대거 들어오는 만큼, 세대 간 갈등을 줄이기 위해 대책 마련이 필요한 만큼 사전 수요조사가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정문화위원회는 업무보고 청취를 마친 이후 오는 10월 개원 예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방문해 설립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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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문위 “충남 이끌어갈 공직인재 육성 위한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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