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캡처.PNG

 

지난 1일 태안군의회 임시회에서는 한국 정치사에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의 충격적인 발언이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박용성 의원이 공식발언을 통해 “8대 하반기 의장 선출과정에서 금품이 오고 갔으나 앞으로 9대 때는 그렇게 하지 않았으면 한다”며 핵폭탄급 발언을 한 것이다.

 

지난 8대 태안군의회 의원 7명 중 6명이 민주당 소속이었다. 결국 박용성 의원의 발언은 그동안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끼리 서로 금품을 주고받으며 군의회 의장 자리를 매관매직했음을 자백한 것이다.

 

태안군의회 의장은 군민 전체를 대표하는 자리다. 도대체 어떻게 신성한 의장직이 민주당 정치인들끼리 돈으로 사고파는 자리가 된 것인지 개탄스러울 따름이며, 이런 사람들이 지난 4년 동안 태안군을 이끌어 왔다는 것에 무한한 절망감을 느낀다.

 

현재 9대 태안군의회도 7명 중 4명이 민주당 소속으로써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 4명은 즉각 전원사퇴하라! 태안군민들을 대표하는 자리를 돈으로 사고판 정당이 더이상 무슨 염치로 군민들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인가?

 

국민의힘 충남도당은 태안군의회 의장선출과 관련한 진상이 완전하게 밝혀질 때까지 그 책임을 물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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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태안군의원들은 즉각 전원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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