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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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6일 충남보훈공원에서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추념식을 엄수했다.

 

 추념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노승일 경찰청장 등 단체장과 보훈단체 및 보훈가족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추모의 의미로 묵념과 함께 사이렌을 취명하고, 조총 21발을 발사했으며, △헌화·분향 △추념사·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의 노래 제창 등을 진행했다.

 

 도는 이날 추념식 뿐만 아니라 독립유공자 및 유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 도내 독립운동가의 독립의 길 투어,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및 글짓기 대회 등 다양한 호국보훈의 달 행사를 계획 중이다.

 

 오는 7월부터는 만 80세 이상 참전유공자 및 미망인들에게 참전명예수당 및 보훈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며, 도내 전 지역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시내버스 이용요금 전액 감면을 실시한다.

 

 홍예공원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보훈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거리를 조성했다.

 

 양 지사는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영전에 삼가 경의를 표한다”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분들을 기억하고 명예를 드높여 나아가는 일은 가장 기본적인 도리이자 의무”라며 “도에서는 국가유공자를 지속 발굴하는 등 앞장서서 그 의무와 도리를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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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위해 희생‧헌신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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