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양승조 충남도지사2.jpg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가 1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더행복캠프는 “양승조 후보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양성임을 통보받았다”라며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알렸다.

 

양승조 후보는 17일 오후, 코로나19 증상이 의심돼 바로,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실시했고, 양성판정이 나오자 모든 일정을 취소한 채 격리에 들어갔다.

 

양승조 후보는 5월 24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알리며,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또한, 양승조 후보는 “220만 도민 여러분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하다”며, “민선 8기 충남도지사의 열의와 의지는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민 여러분에게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승조 후보는 “도민 여러분들께서 저를 대신하여 선거운동을 해주시길 간곡하게 호소드린다”며 절박한 심정을 전했습니다.

      

<이하 양승조 충남도지사 후보 SNS 전문>

 

페친 여러분! 충남 도민 여러분! 방금 제가 코로나19에 확진되었습니다.

도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일주일 동안 선거운동을 제대로 못하고 대면접촉을 못한다 생각하니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 일입니다.

오늘 중앙일보 여론조사에서 제가 상대후보보다 4.3% 앞서는 조사가 나와 용기를 내 선거운동에 나설 각오였는데!

 

페친 여러분! 도민 여러분! 저를 대신하여 선거운동을 해주시겠습니까!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피눈물 나는 절박한 심정으로 저 양승조가 부탁드립니다.

 

민선 8기 충남도정을 향한 열의와 의지는 SNS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도민 여러분에게 충분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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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후보 코로나 확진, “도민여러분을 직접 찾아뵙지 못해 송구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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