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확대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총력’
주민 생활 밀접 직종 위촉으로 위기가구 적극 발굴 나서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촉 직종을 확대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7일 밝혔다.
현재 서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065명이 위촉되어 각 지역의 취약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확인하고 멘토링을 연계하는 등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군은 자원봉사자, 집배원, 수도·가스 검침원 등 취약계층 주민들과 자주 접촉하는 직종의 종사자들을 지속적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상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노원래 사회복지실장은 “코로나19로 위험에 놓인 빈곤 위기가구, 휴·폐업자, 실직자, 주거 취약가구 등 취약계층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활동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서천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