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태안군청 씨름단, 씨름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전달-2.JPG

 

 위더스제약 2021 민속씨름 문경왕중왕전 단체전 우승으로 최강 씨름단으로 등극한 태안군청 씨름단이 태안지역 백화초, 태안중, 태안고등학교 씨름 후배들에게 발전기금 300만원을 각각기탁했다.

 

 곽현동 감독과 이한신 코치가 이끄는 태안 유일무이한 실업팀 구단인 태안군청 씨름단은 20일 경북 문경시 문경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단체전 최강단 결정전에서 용인시청(경기도)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태안군청 씨름단은 지난 27일 곽현동 감독, 이한신 코치, 황재원 선수 3명이 직접 백화초등학교, 태안중학교, 태안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우승상금을 씨름발전을 위해 고생하고 있는 씨름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후배들의 기량이 발전해 씨름 저변확대에 기여하는 선수로 성장하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씨름 선배들의 작은 성의로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였다.

 

 이어 태안군청 씨름단 곽현동 감독은 태안고등학교는 천하장사도 배출하고 태안군청 씨름단에 좋은 선수들을 성장시켜 씨름단에 큰 도움을 주는 고마운 학교라며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이어 씨름부 후배들에게 정말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꾸준히 열심히 훈련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고 지금 각 학교에서 활동하고 있는 선수들이 씨름의 미래라는 말을 전해달라고 하였다.

 

 태안고등학교 류재환 교장은 태안군청 씨름단은 태안의 자랑이며, 앞으로 더욱 더 승승장구해 천하장사도 많이 배출하고, 씨름을 하고 있는 후배 학생선수들에게 귀감이 되는 씨름단이 됐으면 좋겠고, 앞으로 태안군청 씨름단에 좋은 선수들이 입단할 수 있도록 본교 씨름부에 적극적인 격려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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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청 씨름단, 씨름 후배들을 위해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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