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충남교육청 전경       1.jpg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2021년 확산과 감소를 반복하는 감염병 사태 속에서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을 일궈낸 정책 1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충남교육청은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추진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 실현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환경 ‘마주온’ 구축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문화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등 10대 성과를 선정하여 발표했다.

 

교육청은 2021년 2학기 전면등교를 시작하면서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을 적극 추진하였고,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을 운영했다.

 

또한 단위 학교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자율과 자치의 새로운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진단 도구이다.

 

아울러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학생예술동아리를 운영하고, 학생 연극제, 학생 영화제, 학생 문학상 등을 운영하면서 문화예술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충남교육청은 어려운 가운데 전면등교 안착을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학교에서 감염병 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교직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다.”며,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는 불편함을 참고 견뎌 준 학생들과 이를 잘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이 계셨기에 보다 안전한 학교가 가능했다.”고 충남의 교육공동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새해 충남교육은 코로나를 이기고, 천길 바다 속 햇살을 길어 올리는 의지로 희망과 새 꿈을 펼치겠다.”며, “첫 시작 그대로 학생 중심의 철학을 한결같이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2021년 충남교육의 성장과 보람 10선>

 

1.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2019년부터 충남도와 함께 전국 최초로 고교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무상교육을 시작했다. 무상급식도 2019년부터는 유초중고 전체 원아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또한 2019년 중학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 사업을, 2020년 사립유치원 만 5세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을 시작했다.

 

2021년 사립유치원에 다니는 만 3세, 4세, 5세 모든 유아에게 유아교육비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을 완성하였다.

 

2.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2021년 2학기 전면등교를 시작하면서 원격수업 등으로 인한 학습결손 해소, 심리정서와 사회성, 신체 발달 저해를 극복하는 교육회복을 적극 추진하였다. 교육청에 ‘교육회복 지원단’을 만들고 체계적인 역할 수행을 통해 교육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이어갔다. 학습결손을 해소하기 위해 교실내 지원, 학교 지원, 학교 밖 기관 연계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 책임지도를 진행하였고, 교우관계 증진을 통해 심리정서 결손을 치유하고, 사회성 발달을 꾀하며 신체 발달에 적합한 체력활동으로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였다.

 

3.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 추진

 

충남교육청은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2030 학교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발표하였다. ‘기후위기 시대, 지속가능한 내일을 위한 행복이룸 환경교육’을 비전으로 4대 중점과제와 20개 추진 전략을 제시하였다. 특히 ‘탄소중립학교 3·6·5운동’ 실천을 적극 추진하였다. 그 외에도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수업 도움자료 6주제 139차시를 개발하여 보급하고 환경교육 소식지 “함께 걷는 초록발자국”을 발행하였다.

 

4.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 실현

 

충남교육청은 인공지능교육 정책 추진을 위해 학생, 교사, 학부모, 전문가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2021~2025년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종합 추진 계획」을 추진하였다.

 

전국 최초로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10책, 145주제, 266차시)를 개발‧보급하여 인공지능 기반 미래역량 함양과 가치 확산을 위한 노력하였다. 또한 인공지능교육 확산을 위해 ▴인공지능 이끎학교(36교) ▴충남형 인공지능교육 도움자료 활용학교(13교) ▴충남형 메타버스(가상 누리터) 모델 개발 학교(20교) ▴피지컬컴퓨팅 교구 활용 이끎학교(30교) ▴충남형 인공지능융합교육과정 운영 학교(24교) 등 다양한 정책을 학교에 적용하였다.

 

5.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환경 ‘마주온’ 구축

 

=>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수업환경에 대비하고 미래인재 육성과 미래교육 지원을 위해 충남교육청은 통합적인 교육 정보시스템 개발을 추진했다. 충남형 미래교육 통합플랫폼 ‘마주온’은 실시간 소통 지원 서비스인 ‘소통톡’, 혼합형 학습 지원 서비스인 ‘수업톡’, 미래교육 지원 서비스인 ‘미래톡’으로 구성되었다.

 

6.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 운영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 상황 속에서도 학생 자치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을 운영했다.

 

학생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함께 만들어 가는 즐거운 공간이란 뜻을 가진 ‘들락날락’은, 학생회 또는 동아리 활동을 기록하고, 학생이 직접 만든 영상을 홍보하며, 토론과 설문을 바탕으로 한 학생 정책 제안 등 다양한 학생 자치활동을 지원했다.

특정 주제에 관한 내용과 사진을 온라인 지도에 표시하는 참여형 지도 제작 기능과 크라우드펀딩 방식을 빌려 학생회 공약 이행을 위한 예산을 지원받는 등 재미와 활동의 의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학생들을 위해 맞춤형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7.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충남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해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는 자율과 자치의 새로운 학교문화 구현을 위해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민주적 학교운영체제 수립, 민주시민교육 실행 정도를 진단할 수 있는 충남교육청에서 자체 개발한 교육진단 도구이다.

 

진단을 통해 학교 민주주의 상태와 민주시민 교육 실천 정도를 분석하여 다음 연도 학교 교육계획 수립과 민주적 학교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은 학교 민주주의 관련 정책 수립과 학교 지원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8. 문화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예술을 향유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 체험중심의 학교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1학생 1예술 동아리를 운영하여 학생오케스트라, 바른인성함양 뮤지컬 동아리, 사물․풍물 동아리, 영화창작 동아리 등 학생들의 선택 기회를 보장하는 다양한 학생예술동아리를 운영했다.

 

도내 학생들이 참여하는 음악경연대회, 미술실기대회, 학생 연극제, 학생 영화제, 학생 문학상 등을 운영하였고, 도내 초중고 269교에 예술교육을 위한 교구, 기자재, 악기 구입비를 지원하였다.

 

9.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충남교육청은 학생의 인권증진을 통한 학생중심 충남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인권센터를 개소하였다. 학생인권센터는 학생인권 상담과 권리구제 활동, 학생인권·노동인권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교 현장의 학생인권 관련 목소리를 청취하여 인권교육에 반영하고 있으며, 학생에 대한 인권침해 구제신청이 접수되면 학교 현장으로 달려가 사안 조사를 통해 올바른 학교 내 학생인권 존중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학생인권 의식을 높이고 학생인권 존중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7월 10일을 충청남도 학생인권의 날로 지정하고 기념행사를 했다. 2021년은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청남도 학생인권이 날 제정 원년의 해로 학생인권 신장의 기틀을 만들었다.

 

10.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대응하여 학교 물품 구매 방법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계획’을 적극 시행했다. ▲지역 서점 도서 구매 활성화 ▲물품선정위원회 운영 기준 변경 ▲나라(학교)장터 이용 시 지역업체 우선 구매 ▲수의계약(단순구매) 시 인터넷쇼핑몰 구매 지양 ▲지역업체 구매율 관리 등 5대 중점 과제를 추진하였다.

 

또한 학교 물품 구매 1인 견적 가능 수의계약 금액은 1천만 원에서 한시적으로 2천만 원으로 확대하였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 기업 제품 구매, 지역업체 구매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시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학교에 표창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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