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AI 방역 현장근무자를 격려하기 위해 풍세가송통제초소를 찾았다..jpg

 

 박상돈 천안시장이 11일 주말을 반납하고 코로나19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최일선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서북구 선별진료소와 AI방역 풍세가송통제초소를 찾아 현장이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한편 방역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의 안전과 일상회복 등을 위해 끝까지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천안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이에 시는 해당 농장 주변 이동 제한 명령을 내리고 발생농장을 포함한 7개 농가 32만여 마리 예방적 살처분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3개 풍세 통제초소와 목천거점초소, 성환거점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박 시장은 “예방적 조치를 발 빠르게 끝냈으나 더 이상 피해가 없도록 농장 현장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하고 즉각 개선 조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요청했다.

 

 코로나19는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늘어나고 청소년 백신접종에 대한 우려가 깊어진 가운데 박 시장은 지난 6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백신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직접 한 중학교를 찾아 교육당국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백신접종을 독려하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박 시장은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며 직원들도 일반시민도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모두가 힘을 합친다면 봄날은 곧 다시 돌아올 것”이라며, “추가 접종과 기본방역수칙을 준수만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유일한 지름길이므로 모두의 협조를 거듭 간곡히 호소한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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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천안시장, 방역 최일선 현장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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