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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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경제 회복과 사회안전망 강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통해 지속가능한 논산 발전을 이루고, ‘논산형 주민자치’실현으로 시민이 진정한 주인이 되는 시민의 정부, 시민을 위한 정부로 나아가겠습니다”

 

 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0회 논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황명선 논산시장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일상과 민생 회복 ▲풍부한 관광자원을 통한 가치 창출 ▲미래형 경제구조 전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따뜻한 동고동락 공동체 조성 등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2010년 ‘활기찬 논산 행복한 시민’을 비전으로 민선 5기를 시작한 이후 민선 6,7기를 거쳐 ‘사람중심’가치와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을 위해 달려왔다”며 “지난 11년 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뜨거운 격려와 응원, 따뜻한 공동체 논산을 위해 아낌없이 협조해 주시는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라는 전례없는 위기 속에서 논산은 그 어느 때보다 하나된 마음으로 폭력학대대응신고센터, 시민기본평생학습장학금, 탑정호 수변개발사업 등 수많은 성과와 함께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오로지 시민들을 위한 더 큰 논산의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2022년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어려운 시기를 잘 버틸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자립을 위한 사회보험료지원사업, 소상공인 희망대출, 중소기업 특례보증 지원 규모 확대 등 촘촘한 지원책을 마련한다.

 

 또한, 탑정호수변개발사업, 선샤인랜드, 강경근대역사문화거리, 돈암서원 세계문화유산 등재 등 논산이 가진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도시로서의 논산의 가치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현재 조성 중인 국방국가산업단지와 육군훈련소,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을 중심으로 국방클러스터를 조성,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혁신도시로서 입지를 다지는 것은 물론 차세대 사업과 우수기업, 수도권 이전기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2021년 ‘논산형 2050 탄소중립’선언에 발맞춰 탄소중립시대의 핵심 산업인 수소경제를 미래전략사업으로 육성하여 수소경제선도 도시의 꿈을 실현해나가는 한편 에너지 전환과 에너지 신사업 육성 본격화 등을 바탕으로 시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도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는 2022년을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공동체 동고동락의 완성을 그려나가는 원년으로 삼고 청년기본소득, 농어민수당지급, 보호종료아동 지원, 어르신 맞춤형 돌봄서비스 등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지난 민선 5,6,7기 동안 논산시는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며 수많은 정책을 수립하고,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면서 많은 변화를 이뤄냈고, 이는 곧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고 있다”며 “2022년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이해 시민의 자치권을 보장하고, 진정한 주인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기반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2022년 시민의 안전한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위축된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일반회계 8384억, 특별회계 811억 등 2021년보다 8.7%증가된 9195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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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논산형 일상회복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 및 사회안전망 강화로 지속가능한 논산 발전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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