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진천군청 청사 전경.JPG

 

 진천군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국가보훈대상자의 보훈수당을 오는 2022년부터 인상해 지급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진천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 ‘진천군 독립유공자 지원 조례’를 연말까지 개정‧공포할 계획이다.

 

 각 조례 개정에 따라 독립유공자는 15만원→20만원, 6.25참전유공자는 13만원→18만원, 전몰군경유족은 10만원→13만원,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무공수훈자, 공상군경) 미망인은 8만원→10만원을 받게 된다.

 

 6.25참전유공자와 독립유공자의 경우 도내에서 제일 많은 수령액이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 6월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인상 지급계획을 수립하며 수당 현실화를 위한 과정을 거쳐왔다.

 

 이와 함께 군은 국가유공자의 자긍심과 군민적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매년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유공자에 대한 목욕지원사업과 보훈병원진료 이동지원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호국보훈의 달과 설‧추석 명절에는 생활이 어려운 유공자에 대해 위문품을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충혼탑 위패봉안시설을 건립 중이며 향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전몰군경 위패 487위를 봉안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군은 오는 2025년까지 지속적으로 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과 예우 보장에 적극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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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내년부터 국가유공자‧ 보훈수당 도내 최고 수준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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