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1-1.생극면 신양리 평면도.jpg
생극면 신양리 평면도

  

음성군은 환경부 주관 ‘2021년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에 음성군 생극면 신양리 일원 응천 배수분구와 감곡면 왕장리 일원 오갑천 배수분구를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지정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도심지 하수관로의 용량이 적어 상습적으로 침수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해 하수관로 정비와 펌프장 설치를 통해 하수의 흐름을 증대하는 도시침수 대응사업이다.

 

지난 8월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가 발생된 음성군은 지형적 여건으로 인한 저지대 지역에 도시가 형성돼 30년 빈도의 강우강도*를 근거로 근본적인 하수도정비대책의 필요성을 환경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 이번 선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강우강도: 시간당의 비의 수량

 

총 사업비 313억원(국비 219억원 포함)으로 2022년부터 하수도정비대책을 수립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재원 협의를 거쳐 2023년에 착공하여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생극면 신양리, 감곡면 왕장리 일원에 하수관로 신설 및 정비 3.45㎞, 펌프장 신설 등 하수도 시설을 확충하여 침수 원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상기 수도사업소장은 “그동안 침수방지를 위해 한정된 자체 재원으로 부분적인 하수관로 개량 및 준설 등으로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웠으나, 이번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침수 피해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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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1년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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