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계룡시청사 전경.jpg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1월 18일 시행되는 수학능력시험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시험 전일인 17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기존 18시에서 22시까지 연장운영 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운영은 감염병으로부터 수험생을 보호하고 지역사회로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시는 수험생의 검체를 우선적으로 검사하여 검체 현황에 따라 2∼3시간에 한번씩 충남보건환경연구원(홍성)으로 운송해 신속하게 검사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 보건소는 11월 4일부터 자가격리자 중 수능응시 여부를 확인하여 수능지원자가 있을 경우 계룡소방서와 합동 대응하여 당일 고사장 이송 등 그동안 노력한 수험생이 시험장에서 자신의 실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건소에 따르면 확진·격리 수험생은 ▴확진자의 경우 수능 전일 격리 해제되어 별도 마련된 일반시험장 및 해당 격리시설에서 시험을 보고 ▴자가격리자는 자차 이동 또는 보건소에서 시험장까지 이동을 지원하여 응시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모든 수험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험장에서 모두 발휘하길 바란다”며, “시에서는 선별진료소 연장운영을 비롯해 확진 및 자가 격리중인 수험생 모두 시험 응시에 지장이 없도록 수험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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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수능 수험생 위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연장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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