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6-1. 온양6동 주민자치회, 주민과 소통하는 주민총회 및 문화행사 개최.jpg

 

제2기 온양6동 주민자치회(회장 오세문)가 지난 5일 온주아문 및 동헌에서 주민총회와 문화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직접 마을의 주요 의제와 핵심 사안을 발굴 논의한 뒤 주민 투표를 통해 사업 시행 여부와 사업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직접 민주주의 실현의 장’을 말한다.

 

온양6동 주민자치회는 마을 특성에 맞는 사업 발굴을 위해 관내 30개 마을을 직접 찾아다니며 주민들의 의견을 모았고, 그 결과 20개 이상의 의제를 발굴했다.

 

이중 ▲온양6동 역사문화 보물찾기 및 3.1절 체험 등 문화축제 ▲온양천 주변 생태 복원과 꽃공원 조성 ▲성안말 토성둘레길 자연친화적 정비와 야생화 꽃길 조성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 공동체를 위한 문화 교양 강좌 및 영화 상영 ▲스튜디오 워크샵 및 추억의 가족가진 찍어주기 ▲안전한 거리 조성 및 경관 개선 총 6개 사업이 주민총회 개최를 위한 의제로 확정됐다.

 

주민자치회 분과원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마을마다 찾아가는 투표를 진행해 사전투표를 완료했고 5일 총회에서는 현장투표를 진행해 6개 의제에 대한 투표를 마무리했다. 온양6동은 이번 총회에서 선정된 우선순위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편성과 관계부서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주민총회와 병행 개최된 ‘온양6동 한마당 문화축제’에서는 장구난타, 국악, 시낭송, 청렴 소원 나무 게시, 전시회 관람 등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온양6동 소재 문화재인 ‘온주아문 및 동헌’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문화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세문 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주민 여러분들의 의견이 반영된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현서 온양6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주민들과 대면할 수 없었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온양6동 주민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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