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 1.jpg

 

태안군이 지역 체육진흥 및 생활문화의 요람이 될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갖고 새로운 역사의 시작을 알렸다.

 

군은 2일 태안읍 평천리에 위치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가세로 군수와 도·군의원, 각급 기관 및 군 체육회 관계자, 마을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은 국악협회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 공연에 이어 초청가수 공연, 주요 인사 축사, 군립합창단 공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올해 태안 군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동민(85 태안읍, 사회봉사효행 부문) 씨와 이종래(81 안면읍, 교육문화체육 부문) 씨가 이날 개관식에서 많은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시상식을 갖고 기쁨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에 따라 총 사업비 190억 원(국비 55억, 군비 75억, 지역특별회계 60억)을 투입해 지난 2019년 12월부터 착공에 돌입한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은 지난 6월 공사를 마무리 짓고 외부 조경공사 등을 거쳐 이날 공식 개관했다.

 

연면적 6,223.84㎡의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총 2,046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으며, 지난 9월에는 ‘2021 추석장사 씨름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첫 선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은 백신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장을 허용하고 현장에 발열체크기와 손소독제 등을 준비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실시됐다.

 

가세로 군수는 “오늘 개관식은 태안군 체육 인프라 구축의 중요한 한 걸음이자 군민 열망의 실현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건립에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고 태안종합실내체육관이 체육진흥 및 문화의 중심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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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문화체육의 새시대 개막!’ 태안종합실내체육관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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