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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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가 도내 총량관리사업장 21개소와 협약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43% 이상 감축하기로 했다.

 

 도는 16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와 총량관리사업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했다.

 

 도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전국 3위로, 산업부문 배출량이 전체 배출량의 50%에 달해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사업장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도는 지난 2017년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 사업장 20개소와 협약을 맺고 기업의 자발적 감축을 추진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는 123개 사업장과 대대적인 감축 협약을 체결해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에 대한 인식을 확산·공유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자발적 감축 협약에 참여하지 않은 사업장 중 올해 협약 의사를 밝힌 21개소와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자발적 감축 협약을 체결한 도내 총량관리사업장은 지난해 협약을 맺은 123개소를 포함해 총 144개소로 늘었다.

 

 협약에 따라 도는 협약 기업이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을 펼친다.

 

 협약 기업은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할당량 대비 2024년 배출량을 43% 이상 감축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연도별 성과 모니터링 결과를 도와 공유한다.

 

 또 대기질 개선을 위해 나무를 심는 등 사업장 환경 조성도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대기오염물질 감축 실적을 검증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기업별 이행실적 검증을 매년 진행하고, 감축 실적이 우수한 5개 기업을 선정해 친환경 사업장 인증패와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부터는 협약의 실효성을 확보하고자 환경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시설별 특성에 맞는 전문적 감축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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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앞으로 협약 기업이 필요한 사항을 적극 발굴해 대응하고 행정적 지원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며 “대기환경 개선에 자발적으로 앞장선 기업들과의 협약이 헛되지 않도록 협력 체계를 굳건히 해 ‘푸른 하늘,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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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감축’ 21곳 참여 확대…대기질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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