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사본 -대호 담수호 항공사진.jpg
대호 담수호

 

 시는 행정기관이 주도하는 수질개선사업의 추진 뿐 아니라 ‘담수호수질개선대책협의회’를 통해 민간기관·단체와 수질개선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수질개선 방향을 정하고 있다.

 

 지난 3월 11일 개최한 담수호수질개선대책협의회에서 김명용 석문호 어업계장은 “석문호 수질개선으로 빙어가 돌아와 2019년 어업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는 당진시가 지금까지 추진해 온 담수호수질개선 사업의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음을 증명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담수호 수질개선을 위해서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농촌비점오염원 관리가 중요하다’는 의견을 수렴했고 그 결과 지난 3월 20일, 농협중앙회 당진시지부, 농업회의소, 축산단체협의회가 한자리에 모여 농촌비점오염원 관리 협약식을 갖고 담수호 수질개선에 협력을 약속했다.

 

 시 관계자는 “담수호 수질은 단기간에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에 장기 계획으로 접근하고 있다.”며 “2014년부터 추진한 수질개선사업들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또한 “예정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고 주민들이 수질개선에 참여한다면 담수호 수질개선은 꼭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10569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수질개선 사업, 주민 참여로 성공 이끌 것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