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방문 (4).JPG

 

가세로 태안군수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태안지역 발달장애인 가족의 자립기반 마련에 뜻을 모았다.

 

군은 17일 가세로 군수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함께 남면 달산리의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성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권 장관의 이날 방문은 태안군에서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성과 관련해 진행상황을 살피고 현장을 둘러보기 위한 것으로, 가세로 군수와 권칠승 장관을 비롯해 충남도 행정부지사와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발달장애인 특화사업장 조성 사업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창업 및 취업을 돕기 위해 곤충사육 스마트팜 교육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태안군 남면 달산리 (구)서남중 건물 1167㎡ 면적에 총 사업비 14억 원을 들여 추진된다.

 

군은 지난 5월 특화사업장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6월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달부터 교육장 구축에 돌입해 오는 연말까지 공사에 나선다.

 

특화사업장이 조성되면 지역 발달장애인이 농업기술인으로서 창업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교육 및 실습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가세로 군수는 “발달장애인 가족이 경제적으로 바로설 수 있도록 군 차원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관련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며 “이번 특화사업장 조성에 총력을 기울여 태안군이 장애인 복지의 선도 지자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은 최근 곤충이 미래식량과 환경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대체 단백질 소재로 각광을 받음에 따라 2018년부터 곤충 특화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해 식용 곤충사용의 전문화에 힘써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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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권칠승 중기부장관, 발달장애인 자립기반 마련 ‘한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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