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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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태안군 출산·보육 환경 및 정책 개선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모습

 

제8대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중 하나인 ‘태안군 출산·보육정책 연구회(연구회장 박용성 의원)’가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3일, 태안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용성 의원, 김영인 의원, 전재옥 의원 등 연구회 참여의원들과 군 관련 부서장, 태안교육지원청 김연태 교육과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출산·보육 환경 및 정책 개선방안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보고회는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증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점을 감안하여 당초 인원보다 참석인원을 절반가량 줄였으며 좌석 간 칸막이 설치,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의원연구단체는 「태안군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개발과 입법 활동을 강화하고 정책반영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2020년 처음 시행되었다.  

 

박용성 의원이 ‘태안군 출산·보육정책 연구회’의 연구회장을 맡았으며 김영인 의원, 전재옥 의원 그리고 ‘한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지역 저출산 문제 해결 및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약 4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  

 

태안군의회 신경철 의장은 축사에서 “각종 매스컴에서 향후 30년 내 소멸위험 지역으로 언급되는 우리군에 있어 ‘출산·보육 문제’는 가장 시급한 현안임에 깊이 공감한다”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 실정에 부합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박용성 연구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태어나고 자라는 것은 모든 부모들의 똑같은 마음일 것이다.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왔던 각종 정책들이 이렇다 할 효과가 없었다면 재정,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우리군에 있어 차별화된 접근이 필요할 것이다”며 “연구활동을 통해 지역현황, 정책 등을 재진단하여 지역 특성에 걸맞은 획기적인 대안이 제시될 수 있도록 공동참여 의원인 김영인 의원, 전재옥 의원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활동에 대한 다짐을 밝히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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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의회, 지역 출산·보육환경 개선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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